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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 최다 72만명 찾았다…외국인 관람객 33% 급증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열린 ‘2026 봄 궁중문화축전’에 총 72만5281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봄 축전 방문객 69만8558명보다 2만6723명 증가한 수치로, 봄 궁중문화축전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희궁을 제외한 4대 궁과 종묘 관람객 기준 외국인 방문객 수는 18만3427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글로벌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궁중문화축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전은 외국인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개막제 관람석을 외국인에게도 처음 개방했다. 외국인 전용 티켓 판매를 도입하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 관람객들의 관심은 야간 프로그램에 집중됐다. 창덕궁에서 진행된 ‘효명세자와 달의 춤’과 종묘의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영어 회차가 모두 매진되며 한국 궁중문화와 전통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운영된 24개 프로그램 가운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창덕궁 대표 프로그램인 ‘아침 궁을 깨우다’는 6일간 진행된 12회차가 모두 조기 마감됐으며, 창경궁 ‘영춘헌, 봄의 서재’ 역시 예약 시작 직후 빠르게 마감되며 현장 대기 줄이 이어졌다.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된 외국인 특화 프로그램 ‘황제의 식탁’은 궁중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무료 현장 프로그램의 호응도 높았다. 5대 궁을 무대로 펼쳐진 ‘궁중문화축전 길놀이’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 70명은 축제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궁궐 문화와 프로그램 안내를 지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전은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사회적 배려와 지역 상생 가치도 함께 담아냈다.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린 ‘장악원 악사와 떠나는 경회루 나들이’는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해 전통 악기 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창경궁 ‘왕비의 취향’ 프로그램 역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별도 회차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종로구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궁궐수호가’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궁궐 안전 캠페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K-Heritage 마켓’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전통 공예품과 문화상품을 선보였다. 봄 축전의 열기는 오는 10월 가을 궁중문화축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창덕궁과 덕수궁, 창경궁, 종묘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 축전에서는 ‘조선 공간 미학’, ‘규장각 아카데미’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모두의 풍속도 2026’을 통해 조선시대 캐릭터 제작 등 디지털 기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가을 궁중문화축전 관련 세부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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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 최다 72만명 찾았다…외국인 관람객 3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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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보물지도’ 콘셉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지하철 타고 서울 명소 탐험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서울 도심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사는 오는 6일부터 7월 3일까지 ‘2026 모바일 스탬프 투어(UNLOCK THE METRO: 발견된 보물지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지도’를 주제로, 참여자가 탐험대원이 되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곳곳의 명소를 찾아가는 스토리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일상적인 이동 수단인 지하철을 ‘탐험의 여정’으로 재해석해 자연스럽게 도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스탬프 투어는 총 7개 테마, 35개 세부 코스로 운영된다. 전통시장, 도심 속 자연, 역사·문화 공간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동시장(제기동역)과 길동복조리시장(길동역)에서는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체험이, 홍릉시험림(고려대역)과 서울숲(뚝섬역)에서는 자연 속 힐링 미션이 제공된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남산골한옥마을(충무로역)과 한강플플(자양역) 등에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경험으로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소화됐다. 또타지하철 앱에서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한 뒤 최초 1회 열차 탑승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각 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GPS 기반 위치 인증으로 자동 기록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블루투스 방식 대신 실제 열차번호 입력 방식으로 인증 절차를 개선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각 테마는 5개 세부 코스로 구성되며, 테마별로 1곳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를 완료한 것으로 인정된다. 7개 테마를 모두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설문조사를 거쳐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공사는 또타지하철 앱과 공식 누리집, SNS 채널, 역사 내 안내 영상과 포스터 등을 통해 참여 방법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 속에 93%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콘텐츠 완성도와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스토리형 콘텐츠 도입과 인증 방식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서울의 명소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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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보물지도’ 콘셉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지하철 타고 서울 명소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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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코리아 포럼’ 개최…K-소프트파워·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 영국 런던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열리며 공공외교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영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28일 런던에서 ‘코리아 포럼: 미래들을 건너며(Korea Forum: Across Futur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주간 2026’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K-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기술·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영국 주재 약 60개국 외교단과 경제·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국 내 공공외교 네트워크인 런던 문화관 협회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국가의 시각이 교차하는 국제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K-이니셔티브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대사관 역시 유럽 내 거점 공관으로서 공공외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K-소프트파워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K-컬처는 단순한 콘텐츠 확산을 넘어 문화유산과 동시대 창의성, 공공외교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힘은 전통과 기술, 감성과 공공적 가치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이 문화유산을 ‘살아 있는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며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산업과 콘텐츠 관점에서 한류 확산 전략이 논의됐다. 런던정경대의 유영진 교수는 기업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현대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반도체·뷰티·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기업의 혁신이 한류 확산을 견인해 왔다고 분석했다. 또한 CJ ENM 민다현 해외 콘텐츠 사업 부장은 K-드라마의 글로벌 유통 전략과 유럽 시장 확장 사례를 소개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 오픈 포럼에서는 공공외교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 외교단 등이 참여해 K-이니셔티브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정책·기술·산업 간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이 런던 문화관 협회의 ‘스포트라이트 국가’로 선정돼 소프트파워 사례를 공유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공공외교 모델이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기획한 이혜수 문화원 홍보 매니저는 “정책과 산업, 기술이 결합된 한국의 경험이 글로벌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국가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K-이니셔티브의 현지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6월에는 전문가 중심의 후속 ‘코리아 포럼’이 추가로 개최될 예정으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공외교 전략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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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코리아 포럼’ 개최…K-소프트파워·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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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홈, ‘N잡러를 위한 공유숙박 세미나’ 개최… “공유숙박은 유연한 부업이자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핵심”
- 국내 공유숙박 선도 플랫폼 위홈(Wehome)은 10월 16일 ‘N잡러를 위한 공유숙박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공유숙박 시장 속에서 N잡러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현행 규제 동향과 호스팅 전략, 현장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홈 조산구 대표는 “공유숙박은 단순한 숙박업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트렌디한 비즈니스”라며, 합법화 추진과 로컬 플랫폼의 부상, 외국인 관광 수요 증가가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성장성과 제도 현실화, 합법 숙소 부족에 따른 기회, 낮은 초기비용과 빠른 수익 창출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공유숙박은 직장인에게 유연한 부업 모델이자,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부산에서 내국인 공유숙박이 가능해진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외국인 도시민박업 30년 연한 폐지 등 최근 제도 변화가 시장 확대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위홈은 실증특례 4년을 마치고 임시 허가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제도화 전까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 공유숙박 전문가 장은서(피스타치오) 호스트는 “공유숙박은 단순 임대가 아니라 콘텐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지 분석, 콘셉트 설정, 시스템 자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꼽으며 “숙박업은 시스템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형 숙박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수익률 기반 객실 구성,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 OTA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유숙박 전문 사진작가 박소라(턴메이트)는 “사진은 공간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라며, 빛의 활용, 대각선 구도, 소품 배치, 보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게스트의 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스토리텔링형 사진이 신뢰감과 예약률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장은서 호스트는 인테리어 전략 세션에서 “감성 인테리어의 핵심은 명확한 콘셉트와 톤의 일관성”이라며 “과도한 장식보다 비움의 미학과 컬러 통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스트가 공간에서 느끼고 싶은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성공적인 호스팅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산구 대표는 “공유숙박은 숙박을 넘어 기술·철학·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신산업”이라며 “위홈은 호스트와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전체 영상은 위홈 공식 웹사이트(www.wehome.me//njobler_video)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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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홈, ‘N잡러를 위한 공유숙박 세미나’ 개최… “공유숙박은 유연한 부업이자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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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속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 세계무대에 오른다… 주영한국문화원 ‘2025 차세대 작가전’ 11월 개막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025년 차세대 작가 전시 공모’를 통해 올해 런던에서 전시를 펼칠 한국의 젊은 예술가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노희영, 안상범, 이유민, 전우진, 조재, 조지훈, 주우진, 최수현 등으로,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문화원은 차세대 한국 예술가들에게 세계 미술의 중심인 런던 무대에서 자신만의 창의적 비전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65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실험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중점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주요 미술기관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했으며, 아이콘 갤러리의 다프네 추(Daphne Chu), 테이트 모던 국제미술부의 알빈 리(Alvin Li), 헤이워드 갤러리의 융 마(Yung Ma)가 심사위원으로 함께했다. 헤이워드 갤러리의 융 마 수석 큐레이터는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의 형식과 주제에서 매우 다양하고 역동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며 “이들의 실험적 시도는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아이콘 갤러리의 다프네 추 큐레이터 역시 “한국 작가들의 재료 실험과 철학적 탐구가 인상 깊었으며, 이들의 창의성이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런던은 실험적 예술의 중심지이자 세계 미술의 기준이 되는 도시”라며 “이번에 선정된 한국 차세대 예술가들은 현대미술의 중심지에서 새로운 창의력으로 한국미술의 정체성과 미래의 미학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속에서 한국 예술가들이 다양성과 잠재력을 넓히며 세계 문화에 기여하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영국 내 주요 미술대학에서 수학한 신진 예술가들로, 설치, 조각,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시선과 상상력을 표현하고 있다. 갓 졸업한 젊은 예술가부터 이미 국내외 전시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차세대 작가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차재민 큐레이터는 “차세대 작가전은 단순히 신진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미술이 지닌 다양성과 가능성을 런던 관객에게 알리는 뜻깊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차세대 작가전: 떠오르는 목소리들(The Emerging Voices)’은 오는 11월 27일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해 2026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세계 미술의 중심 런던에서 선보이는 창의적 실험과 새로운 정체성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시 일정 및 참여 작가 정보는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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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속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 세계무대에 오른다… 주영한국문화원 ‘2025 차세대 작가전’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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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5년 관광데이터 분석 공모전’ 성료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이 10월 16일(목) ‘2025년 관광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 누구나 관광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관광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지역관광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참가자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관광 현상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3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국민 여행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펫팸족의 관광 활성화를 제안한 황서영·김현·박서연의 ‘반려동물과 함께, 더 오래 머무는 여행: 펫팸족 대상 지역 체류 및 소비 증진 전략’이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박선우·이동주·장선희·최혜은의 ‘고부가가치 장거리 관광객들의 재방문 유도를 위한 전략 수립’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임서림의 ‘지방정부 재정지출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관광단지와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황동현·김찬호·박인경의 ‘Taste Route - 당신의 취향을 따라, 맛집 동선으로 여행을 설계하다’ △장려상은 양동림·김보윤·우지원·정기철의 ‘쉼표: 데이터 기반 웰니스 여행 큐레이션’, 김종진의 ‘GIS 분석으로 본 지역관광 연계 및 체류 확대 전략’이 각각 공동 수상했다.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지역으로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에 대한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관광데이터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기획됐다”며 “지방 소멸 위기와 관광의 전략적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데이터 기반의 정책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설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 6편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2002년 서비스 개시 이후 관광통계, 정책자료, 연구성과 등 다양한 관광 지식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 시각화 콘텐츠를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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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5년 관광데이터 분석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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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동해까지 잇는 대한민국의 길… 산림청, ‘동서트레일’ 시범운영 본격 시작
-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15일부터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의 일부 구간을 시범운영하며 새로운 도보여행 시대의 막을 연다. 이번 시범운영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55개 구간 중 17개 구간, 약 244km 구간으로,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동서트레일’은 서해의 태안군을 시작으로 내륙의 들과 산을 지나 동해의 울진군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849km의 초장거리 숲길이다. 2023년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태안과 홍성, 봉화, 울진 일대 등 총 17개 구간이 완성되며, 내년까지 구간별 연결 공사를 거쳐 2027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를 단순한 숲길 조성사업이 아닌,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K-장거리 트레일’ 문화로 발전시켜 국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탐방,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의 장거리 트레일을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농산어촌의 생활을 담아낸 ‘한국형 도보여행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해의 어촌 마을과 내륙의 농촌, 동해의 산촌이 길 하나로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박·체험·식음 공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동서트레일은 단순한 탐방로를 넘어 지역과 사람을 잇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루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 구간에서는 백패킹 이용객을 위한 숙박형 대피소도 함께 개방된다. 다만 출입이 제한된 일부 구간(52~55구간)을 포함해 이용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 → 숲길 → 동서트레일)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산림청은 예약제 도입을 통해 안전과 환경 보전을 병행하며 쾌적한 탐방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산림청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체계 전반을 보완할 예정이다. 향후 2026년까지 모든 구간의 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에는 전면 개통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표 트레일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은 단순히 숲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마을과 마을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길”이라며 “2027년 전면 개통 시에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장거리 트레일로 완성시켜,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여행문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해의 바다에서 동해의 파도까지 이어지는 ‘동서트레일’은 국토의 허리를 따라 걷는 새로운 도전이자, 한국형 장거리 트레킹 문화의 출발점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숲과 마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길의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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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동해까지 잇는 대한민국의 길… 산림청, ‘동서트레일’ 시범운영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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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평화의 소’가 불러온 유쾌한 소동… 극단 산, 블랙코미디 연극 11월 공연
-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유쾌한 풍자극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연극 <소>가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선군과 극단 산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정선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연극 <소>는 ‘평화의 소’를 둘러싼 남북 간의 해프닝을 통해 인간의 욕심과 공동체 윤리를 풍자적으로 그려낸 사회 블랙코미디다. 이야기의 시작은 북한에서 “잃어버린 소 한 마리를 찾아달라”는 인도적 요청으로부터 비롯된다. 남한 정부가 이를 수락해 비밀리에 수색을 벌이던 중, 민통선 인근 마을 우도리에서 북측의 조건에 꼭 맞는 소를 발견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 소가 이미 마을 사람들에게 가족 같은 존재라는 점이다. 결국 한 마리의 소를 둘러싼 이 평범한 사건은 남북 간 정치적 대립으로 번지고, 급기야 국제 사법재판소까지 가는 전대미문의 소동으로 확산된다. 작품은 단순한 에피소드 속에 남북 관계의 미묘한 현실, 인간의 욕망, 공동체 윤리 등 묵직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녹여냈다. 평화와 인간성,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풍자와 웃음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사유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극단 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다시금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초연 당시에도 날카로운 대사와 현실 풍자, 개성 있는 캐릭터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소>는 올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온다. 공연은 11월 6일 단 하루, 정선 아리랑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10월 16일부터 NOL 인터파크티켓(NOL Interpark Ticket)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세부 정보는 극단 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극단 산 관계자는 “연극 <소>는 웃음 뒤에 숨은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단면을 비추는 작품으로, 관객이 함께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정선군민을 비롯한 많은 관객이 유쾌한 웃음과 깊은 울림을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 산은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지역 예술의 창작 기반 확대와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제작을 통해 강원 공연예술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소>는 그 중심에서 예술과 사회를 잇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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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평화의 소’가 불러온 유쾌한 소동… 극단 산, 블랙코미디 연극 11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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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포일즈 서점에서 만나는 ‘K-Book Festival’… 한국 문학·요리·웹툰이 영국 독자와 만난다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영국 런던의 대표 서점 포일즈(Foyles) 채링크로스점에서 ‘K-Book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K-북 해외 홍보·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대규모 한국 도서 축제로, 세계 출판의 중심지 런던에서 한국 출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포일즈 채링크로스점은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찾는 런던의 상징적 서점으로, 축제 기간 동안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 요리,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소개하고, 현지 독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도서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은 세계 문학과 출판의 본고장으로, 이번 ‘K-도서 축제’는 한국의 창의성과 미학을 세계 독자들과 감성적으로 교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120년 전통의 포일즈 서점과의 협업은 한국 도서가 영국은 물론 영연방 국가들로 확산되는 K-소프트파워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K-Book Festival’은 지난해 ‘한국의 달’ 행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한국 도서 전시와 특별 진열 공간 운영을 비롯해 3회의 작가 초청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학, 요리, 웹툰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소개하며, 현지 독자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10월 15일 저녁 7시, 한식 셰프이자 방송인 주디 주(Judy Joo)와 함께하는 ‘K-Quick: Korean Food in 30 Minutes or Less’ 북토크다. 주디 주는 빠르고 간편하지만 깊은 풍미를 지닌 한식 레시피를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험한 K-푸드의 가치와 현대적 해석을 전한다. 현장에서는 저자와의 대화 및 사인회도 진행된다. 두 번째 행사는 10월 25일 오후 5시, 글로벌 웹툰 산업을 대표하는 민송아 작가가 영국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다. 『나노리스트』, 『앞집에는 나리가 살고 있다』,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그는 디지털 서사 구조와 창작의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웹툰이 글로벌 스토리텔링 산업으로 성장한 배경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후 4시, 휴먼 SF소설 『천 개의 파랑』으로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의 북토크다. 인간의 감정을 지닌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잘 알려진 그는, 기술과 감정·인간성과 타자성 등 문학이 다루는 철학적 주제에 대해 영국 독자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최근 워너브라더스와의 영화화 계약으로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1903년 설립된 포일즈는 12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영국 문학계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서점으로, 세계 각국의 저자와 독자가 교류하는 대표적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 출판문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 교두보로 평가된다. ‘K-Book Festival’은 문학뿐 아니라 요리, 웹툰 등 출판 콘텐츠 전반의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감성을 전달하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지 유통 네트워크 확대와 영국 독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K-Book Festival’은 영국의 중심 런던에서 펼쳐지는 한국 출판문화의 축제로, K-문학과 K-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감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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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대서 한복 입고 즐긴 K-컬처의 밤, ‘케임브리지 한국의 날’ 성료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케임브리지대학교 한인회와 협력해 10월 11일 케임브리지대 뉴햄 컬리지(Newnham College)에서 ‘케임브리지 한국의 날: 세미나 & 한복 포멀 디너(Cambridge Korea Day: Seminar & Hanbok Formal Dinne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문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K-컬처 교류 축제로, 영국 내 한국문화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케임브리지 한국의 날’은 선승혜 문화원장의 개회사 ‘마음껏! K-컬처와 K-소프트파워’를 시작으로, 케임브리지대 한인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여한 학술 세미나와 한복을 착용한 포멀 디너로 구성됐다. 선 원장은 “케임브리지 한국의 날은 한국의 창의성과 케임브리지의 학문적 전통이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늘날 한국문화의 생동감과 개방성을 공유하고, K-팝과 문학, 한복과 음식 등 다양한 문화의 결합을 통해 한국의 감성과 창의적 에너지를 세계와 나누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케임브리지대 한국학과 김누리 교수가 ‘한국인과 그들의 외국인 조상(Koreans and Their Foreign Ancestors)’, △경제학과 방민지 교수가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Inequalities in the Labour Market)’, △케임브리지대 도서관 오지연 사서가 ‘케임브리지 대학 도서관에 한국 컬렉션 만들기: 보물, 전통 그리고 오늘’을 주제로 발표했다. 외부 초청 연사로는 옥스퍼드대 화학과 김지선 교수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분자(Molecules for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폐막식에서는 케임브리지대 전기공학과 김종민 교수가 축사를 전했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한복 포멀 디너(Hanbok Formal Dinner)’는 케임브리지 한인 학생회의 제안으로 처음 시도된 행사로, 영국의 전통적인 대학 디너 문화에 한국의 전통미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 행사다. 참가자 전원이 한복을 착용한 가운데, 한식에 영감을 받은 메뉴가 제공되었으며, 투호·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한국의 멋과 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케임브리지대 재학생뿐 아니라 옥스퍼드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CL) 등 영국 주요 대학의 학생과 연구자 7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복 포멀 디너’는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며, 영국 내 한복 문화 확산과 K-소프트파워의 확장을 실감케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주요 대학과 협력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원은 런던·옥스퍼드·맨체스터 등 영국 각지에서 학문·문화·음악·K-팝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소개하며, 세계 속 K-컬처의 미래 담론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케임브리지 한국의 날’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창의적 감성을 세계 명문대 학문 공동체 속으로 확장시킨 상징적인 행사로, 학문과 예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만나는 K-소프트파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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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대서 한복 입고 즐긴 K-컬처의 밤, ‘케임브리지 한국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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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백코리아, 호텔스닷컴과 함께 ‘후쿠오카·오사카 호텔 숙박권’ 이벤트 진행
-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경유 플랫폼 샵백코리아(ShopBack Korea, 대표 후앙후안민)는 11월 30일까지 호텔스닷컴과 함께 ‘후쿠오카·오사카 호텔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샵백 웹사이트 및 앱에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샵백을 경유해 호텔스닷컴에서 총 40만원 이상을 결제 후 2025년 12월 31일까지 투숙하면 후쿠오카·오사카 호텔 숙박 응모권이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무료 호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응모권은 구매 금액에 대한 캐시백이 적립돼 승인 대기 상태가 되면 자동 발급된다. 호텔 숙박권은 조식 포함으로 △후쿠오카 미야코 호텔 하카타 3박 4일권(1명) △오사카 남바 오리엔탈 호텔 2박 3일권(1명)으로 준비돼 있으며, 당첨자는 랜덤으로 결정된다. 본 이벤트는 11월 30일(일)까지 웹사이트 및 앱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2026년 1월 19일(월) 발표된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혜택(룸 타입 등 세부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s://www.shopback.co.kr/campaign-hotels-com-luckydraw-onsite-web). 샵백코리아 양인준 지사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텔스닷컴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샵백을 통해 실질적인 현금 캐시백 혜택을 누리면서 동시에 일본의 인기 여행지로 다시 한번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위로 꼽히고 있다. 조식이 포함된 일본의 인기 호텔에서 또 한번의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샵백은 2014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쇼핑 경유 플랫폼으로, 한국, 싱가포르, 호주를 비롯해 전 세계 12개 시장에서 4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샵백코리아는 2020년 4월 이베이츠 코리아(Ebates Korea)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에 출범했으며, 국내 앱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말 100만 건, 국내 론칭 5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샵백코리아는 ‘포인트’, ‘적립금’, ‘쿠폰’이 아닌 실제 ‘현금’을 캐시백해줌으로써 스마트하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마켓, 패션, 여행, 디지털, 음식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명 국내외 300여 개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유저들이 제휴 스토어를 쇼핑하기 전 샵백을 경유해 결제하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이 샵백 계정 내 캐시백으로 적립되고, 승인된 캐시백이 5000원 이상이면 은행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샵백코리아는 지마켓, 롯데온,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국내외 오픈마켓은 물론, 패션 및 디지털과 여행 등 이커머스 업계 선두 가맹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캐시백 적용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늘의집’, ‘컬리’, ‘NOL(구 야놀자)’ 등을 입점시키는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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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 런던에서 다시 빛나다 – 주영한국문화원 ‘한글날 특별행사’ 개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창제 정신과 조형미를 재조명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영국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화)과 8일(수) 양일간 진행된다. 7일 오후 6시(현지 시간)에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붓과 펜을 사용해 직접 한글을 써보고,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표현하며 한글의 균형 잡힌 조형미를 체험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글자 속에 담긴 미학과 감성을 직접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10월 8일(수) 오후 6시에는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를 주제로 한 역사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한글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철학적 원리, 과학적 구조를 중심으로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짚어본다. 참가자들은 세종대왕이 지닌 언어철학과 인문정신, 그리고 한글이 오늘날 세계 속에서 가지는 위상을 함께 살펴보게 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글은 스스로의 뜻을 펼치는 문화유산이자, 한국미학의 출발점입니다. 영국에서 K-컬처 팬들과 함께 한글을 써보고, 그 창제 정신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이 가진 ‘뜻을 펼치는 힘’을 세계와 공유하길 바랍니다.”라며 “특히 영국박물관에서 세계 문자학자들과 함께 한글의 본질을 논의하는 특별 좌담은 ‘인간은 왜 글을 쓰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통해 한글이 지닌 문명적 가치를 조명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박물관은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24일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 글쓰기 시스템과 인간의 이야기(Why We Write: Writing Systems and Human Stories)’라는 주제의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런던대 소아스(Soas) 대학의 앤더슨 칼슨(Anders Karlsson) 교수, 영국박물관 중동 메소포타미아 큐레이터이자 설형문자 권위자인 어빙 핀켈(Irving Finkel),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그리스 비문 전문가 스티븐 콜빈(Stephen Colvin) 교수가 참여하며, 런던대 버백(Birkbeck)의 한글 연구자 이슬비 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이 특별 좌담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티켓이 한 달 전 조기 매진되는 등 영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한글날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 그리고 한국어가 지닌 문화적 의미를 세계인과 함께 나누며, 한글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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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 런던에서 다시 빛나다 – 주영한국문화원 ‘한글날 특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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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지리산에서 걷는 행복… ‘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가을 정취가 절정에 달하는 오는 10월 18일,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에서 ‘2025 지리산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의 생태와 문화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숲길 축제로, 전국의 걷기 여행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모일 예정이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북, 전남, 경남 3개 도와 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5개 시군을 잇는 총연장 289.4km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2012년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으며,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돼 우리나라 대표 걷기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지리산 걷기축제’는 사단법인 숲길이 주관하고 서부지방산림청이 후원하며,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대표 관광지 ‘최참판댁’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참판댁에서 출발해 지리산 자락의 완만한 둘레길 12km 구간을 약 4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가을 단풍이 물든 지리산의 장엄한 풍광과 하동 들녘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축제는 단순한 트레킹 행사를 넘어, 숲길이 지닌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산림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리산둘레길은 서부지방산림청이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탐방객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행사 당일에는 숲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하동 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지역 예술공연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점심 도시락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지리산둘레길 공식 홈페이지(www.trail.or.kr)를 통해 10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지리산 걷기축제는 숲과 문화, 사람을 잇는 걷기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생태탐방로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이다. 깊어가는 가을, ‘2025 지리산 걷기축제’는 그 길 위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는 생태관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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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지리산에서 걷는 행복… ‘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