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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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 최다 72만명 찾았다…외국인 관람객 33% 급증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 열린 ‘2026 봄 궁중문화축전’에 총 72만5281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봄 축전 방문객 69만8558명보다 2만6723명 증가한 수치로, 봄 궁중문화축전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희궁을 제외한 4대 궁과 종묘 관람객 기준 외국인 방문객 수는 18만3427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글로벌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궁중문화축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전은 외국인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개막제 관람석을 외국인에게도 처음 개방했다. 외국인 전용 티켓 판매를 도입하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 관람객들의 관심은 야간 프로그램에 집중됐다. 창덕궁에서 진행된 ‘효명세자와 달의 춤’과 종묘의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영어 회차가 모두 매진되며 한국 궁중문화와 전통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운영된 24개 프로그램 가운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창덕궁 대표 프로그램인 ‘아침 궁을 깨우다’는 6일간 진행된 12회차가 모두 조기 마감됐으며, 창경궁 ‘영춘헌, 봄의 서재’ 역시 예약 시작 직후 빠르게 마감되며 현장 대기 줄이 이어졌다.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된 외국인 특화 프로그램 ‘황제의 식탁’은 궁중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무료 현장 프로그램의 호응도 높았다. 5대 궁을 무대로 펼쳐진 ‘궁중문화축전 길놀이’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 70명은 축제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궁궐 문화와 프로그램 안내를 지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전은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사회적 배려와 지역 상생 가치도 함께 담아냈다.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린 ‘장악원 악사와 떠나는 경회루 나들이’는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해 전통 악기 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창경궁 ‘왕비의 취향’ 프로그램 역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별도 회차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종로구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궁궐수호가’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궁궐 안전 캠페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K-Heritage 마켓’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전통 공예품과 문화상품을 선보였다. 봄 축전의 열기는 오는 10월 가을 궁중문화축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창덕궁과 덕수궁, 창경궁, 종묘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 축전에서는 ‘조선 공간 미학’, ‘규장각 아카데미’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모두의 풍속도 2026’을 통해 조선시대 캐릭터 제작 등 디지털 기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가을 궁중문화축전 관련 세부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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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7
  • 서울교통공사, ‘보물지도’ 콘셉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지하철 타고 서울 명소 탐험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서울 도심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사는 오는 6일부터 7월 3일까지 ‘2026 모바일 스탬프 투어(UNLOCK THE METRO: 발견된 보물지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지도’를 주제로, 참여자가 탐험대원이 되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곳곳의 명소를 찾아가는 스토리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일상적인 이동 수단인 지하철을 ‘탐험의 여정’으로 재해석해 자연스럽게 도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스탬프 투어는 총 7개 테마, 35개 세부 코스로 운영된다. 전통시장, 도심 속 자연, 역사·문화 공간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동시장(제기동역)과 길동복조리시장(길동역)에서는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체험이, 홍릉시험림(고려대역)과 서울숲(뚝섬역)에서는 자연 속 힐링 미션이 제공된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남산골한옥마을(충무로역)과 한강플플(자양역) 등에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경험으로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소화됐다. 또타지하철 앱에서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한 뒤 최초 1회 열차 탑승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각 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GPS 기반 위치 인증으로 자동 기록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블루투스 방식 대신 실제 열차번호 입력 방식으로 인증 절차를 개선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각 테마는 5개 세부 코스로 구성되며, 테마별로 1곳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를 완료한 것으로 인정된다. 7개 테마를 모두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설문조사를 거쳐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공사는 또타지하철 앱과 공식 누리집, SNS 채널, 역사 내 안내 영상과 포스터 등을 통해 참여 방법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 속에 93%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콘텐츠 완성도와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스토리형 콘텐츠 도입과 인증 방식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서울의 명소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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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4
  • 런던서 ‘코리아 포럼’ 개최…K-소프트파워·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영국 런던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열리며 공공외교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영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28일 런던에서 ‘코리아 포럼: 미래들을 건너며(Korea Forum: Across Futur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주간 2026’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K-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기술·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영국 주재 약 60개국 외교단과 경제·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국 내 공공외교 네트워크인 런던 문화관 협회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국가의 시각이 교차하는 국제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K-이니셔티브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대사관 역시 유럽 내 거점 공관으로서 공공외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K-소프트파워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K-컬처는 단순한 콘텐츠 확산을 넘어 문화유산과 동시대 창의성, 공공외교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힘은 전통과 기술, 감성과 공공적 가치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이 문화유산을 ‘살아 있는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며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산업과 콘텐츠 관점에서 한류 확산 전략이 논의됐다. 런던정경대의 유영진 교수는 기업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현대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반도체·뷰티·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기업의 혁신이 한류 확산을 견인해 왔다고 분석했다. 또한 CJ ENM 민다현 해외 콘텐츠 사업 부장은 K-드라마의 글로벌 유통 전략과 유럽 시장 확장 사례를 소개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 오픈 포럼에서는 공공외교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 외교단 등이 참여해 K-이니셔티브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정책·기술·산업 간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이 런던 문화관 협회의 ‘스포트라이트 국가’로 선정돼 소프트파워 사례를 공유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공공외교 모델이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기획한 이혜수 문화원 홍보 매니저는 “정책과 산업, 기술이 결합된 한국의 경험이 글로벌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국가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K-이니셔티브의 현지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6월에는 전문가 중심의 후속 ‘코리아 포럼’이 추가로 개최될 예정으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공외교 전략이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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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9

실시간 종합 기사

  • 주영한국문화원, 신진 한인 예술가 위한 ‘뉴 탤런츠’ 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하반기 차세대 예술가 프로젝트 ‘뉴 탤런츠(New Talents)’를 통해 영국 내 신진 한인 예술가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립음악학교 협력 공연과 함께 공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려지며,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선승혜 원장은 “차세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열어주는 것은 한국 문화의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뉴 탤런츠’ 프로젝트가 영국 무대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각예술부터 국악,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9월 4일에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송인혜가 ‘캔버스 백 워크숍’을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의 기억과 주변 환경, 자연과의 감정적 연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9월 25일에는 왕립음악학교(Royal College of Music)와 협력해 열리는 리사이틀 무대가 준비돼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에스더 박)과 첼리스트 월리스 파워(Wallis Power)가 ‘인터플레이-현과의 대화(Interplay-A Dialogue in Strings)’를 주제로 음악적 협력과 문화적 대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10월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10월 3일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서영이 최옥삼류 짧은 산조와 황병기의 ‘침향무’, 그리고 영국 작곡가가 만든 국악곡을 연주해 한국과 영국 음악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10월 23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환희가 ‘한국적 정서를 담은 피아노 음악: 김국진 작품의 재조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한국 현대 피아노 음악의 정체성과 서양 클래식 음악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뉴 탤런츠’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현지 관객들에게 신진 한인 예술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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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국립수목원, 주말 체험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 주말마다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친구, 또는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수목원은 숲과 식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무퍼즐 광릉요강꽃 만들기’는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나무 퍼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설명과 영상 자료를 통해 광릉요강꽃을 이해한 뒤 퍼즐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활동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하루 네 차례 진행되며 회차마다 약 40분간 운영된다. ‘광릉숲 탐탐탐’은 어린이정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이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운영되며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린이정원 입구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목원 특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주말 나들이와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함께 즐거움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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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위홈, 공항 게이트에서 맞이하는 공항 콜밴 서비스 제공
      국내 합법 공유숙박 선도 플랫폼 위홈(www.wehome.me)이 해외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위홈 콜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에서부터 위홈 예약 고객을 직접 맞이해 숙소 체크인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공유숙박업계 최초의 종합 공항 픽업 서비스다. 위홈 전용 콜밴의 가장 큰 특징은 공항 게이트 출구에서 게스트를 맞이하는 서비스다. 기존 공항 택시나 리무진 버스와 달리 전문 기사가 위홈 고객의 이름을 확인한 후 직접 맞이해 예약된 숙소까지 안전하게 모신다. 특히 기사가 위홈 등록 숙소의 정확한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관광객들도 별도의 주소 설명 없이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숙소까지의 요금은 유료지만 위홈 게스트에게는 게이트 VIP 손님맞이 서비스가 특별히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숙소 체크인 과정까지 도움을 제공해 한국 여행의 첫 경험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24시간 예약 가능한 투명한 요금 체계 위홈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코로나19 때부터 안전한 방역택시 제공을 위해 협력해 온 ‘INTER Call Van’과 함께 언제나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80여 명의 전문 공항 택시 기사들이 항공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지연이나 변경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요금 체계는 인천공항에서 서울 구별로 차등 적용되며, 강서구 7만5000원부터 도봉구·노원구·강동구 11만원까지 투명하게 공개된다. 맞춤형 서비스로 완성되는 프리미엄 경험 예약 시에는 항공편명, 도착 예정시간, 인원수, 수화물 개수는 물론 아기 카시트 등 편의 서비스까지 세세하게 요청할 수 있어 개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탑승 최소 2시간 전 사전 예약이 필수며, 전화 및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도 제공한다. 위홈 예약 확인코드를 통해 고객 신원을 확인한 후 게이트 픽업 서비스가 진행된다.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혁신 서비스 위홈은 이번 전용 콜밴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편 제공을 넘어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입국 순간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서비스라며, 공유숙박과 연계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의 만족스러운 ‘여행살다’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위홈의 공항 픽업 서비스 예약은 위홈 공식 홈페이지(https://wehome.me/trust/van)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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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서 빛난 한국문학… 황석영 작가 ‘분단국가의 목소리’로 세계 독자와 교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K-북 해외 홍보·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인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Edinburgh International Book Festival)’와 첫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문학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선승혜 원장은 “유네스코 문학 도시 에든버러, 세계 문호의 고향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문학을 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의 한국문학은 시대를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국경을 넘어 세계와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K-문학은 21세기의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현장 소감을 전했다. 축제 참여에 앞서 황석영 작가는 8월 18일 에든버러 대학교 스코틀랜드 한국학 센터(Scottish Centre for Korean Studies)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라운드 테이블 대담에 참석했다. 안지은 박사의 사회와 박소연 강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자리에서는 한국학·사회학·정치외교학 전공자들과 함께 근대 리얼리즘 문학의 의미, 한국문학 번역과 세계화, 디지털 시대 서사의 변화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황 작가는 “한국인들은 사연이 많고 이제는 그것을 하나둘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 이야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며 이야기의 힘을 강조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사례로, 웹소설부터 미디어 콘텐츠까지 한국인의 역사와 정서가 반영된 이야기들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연미 에든버러대 한국학 소장은 “황석영 작가와의 대화에서 근대의 극복과 수용,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 비전까지 논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만남의 의미를 전했다. 이튿날인 8월 19일, 황 작가는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 본 행사 ‘황석영: 분단국가의 목소리(Hwang Sok-yong: The Voice of a Divided Nation)’ 세션에서 제니 니븐(Jenny Niven) 디렉터와 대담을 가졌다. 대담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철도원 삼대(Mater 2-10)』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현대사의 격동을 비춘 리얼리즘 서사를 통해 문학이 정치와 역사의 교차점에서 사회적 발언이 될 수 있음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황 작가는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의 올해 주제 ‘repair(회복)’에 대한 질문에 “삶을 돌아보게 하는 단어”라고 답하며, 균열 난 현실을 성찰하면서도 회복과 재생을 모색하는 신작을 올해 선보일 예정임을 밝혔다. 그의 발언은 관객들에게 문학이 지닌 치유와 사유의 힘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현장을 찾은 다양한 배경의 관객들은 한국문학의 서사적 깊이와 시대적 울림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문학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창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참여는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 축제의 주요 무대에서 지속적인 존재감과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문학을 매개로 국제 교류의 장을 넓히고, 동시대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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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1
  • 한국 웹소설, 세계 독서 혁명 이끄는 핵심 장르로 주목…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서 한국문학 존재감 빛났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8월 12일 영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문학 축제인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Edinburgh International Book Festival)’에 공식 국제 파트너로 참여해 한국 웹소설의 세계적 가능성을 알렸다. 선승혜 원장은 국제 산업의 날 행사 ‘글로벌 잉크(Global Ink)’의 패널 토론 세션 ‘디지털로 태어나다 – 웹소설과 국제 독서 혁명(Born Digital – Web Novels and the Global Reading Revolution)’에 연사로 나서 한국 웹소설의 특징과 세계 확산 가능성을 발표했다. 선 원장은 발표에서 “K-세계관을 담은 웹소설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장르로 부상하고 있다”며, 개방적 창작 구조와 장르 융합, 팬덤과의 교감, 타문화와의 교류, 새로운 기술의 빠른 적용력이 한국 웹소설이 가진 세계적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플랫폼 중심 시장 구조, 저자·독자의 유동성, 댓글을 통한 상호작용형 스토리텔링, 웹툰·드라마·게임 등으로의 확장성을 한국 웹소설의 6대 특징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은 앨러스터 혼(스털링대 출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중국 북경 국제도서전 대표 비키 웨이(Vicky Wei)와 함께 웹소설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혼 교수는 “웹소설은 전통 출판사에서 다루지 않던 젊은 세대의 감성과 관심사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며 새로운 서사 세계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선 원장은 한국 웹소설의 주류 장르가 로맨스·로판(로맨스 판타지)·판타지·현판(현대 판타지)·역사 판타지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설명했고, 중국 측은 일상과 밀접한 로맨스·역사물이 주를 이룬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웹소설의 크로스미디어 확장성에도 주목했다. 한국에서는 인기 웹소설이 출판을 넘어 웹툰, 드라마,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까지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도서전과 숏폼 드라마 제작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영어권 업계 관계자들도 3년 내 급성장이 예상되는 자국 웹소설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모델을 적극 참고하고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발표는 한국 웹소설이 가진 실험성과 확장성을 세계 문학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문학이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인 존재감을 넓혀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선승혜 원장은 “웹소설은 전 세계 독자들과 감각적으로 연결되는 가장 혁신적인 한국의 문화 장르”라며 “앞으로도 한국 문학이 지닌 동시대성과 독창성을 국제 무대와 꾸준히 교류하며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는 매년 600여 명의 작가와 학자가 참여해 7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계적 문학 축제로, 올해는 8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에든버러가 유네스코 문학 도시로 지정된 만큼 이번 참여는 한국 문학이 국제적 문화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8-18
  • 전통 한옥에서 음악과 향기가 만나는 이색 무대, ‘2025 남산골 한옥콘서트 ’ 1차 예매 시작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이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2025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 1차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www.hanokmaeul.co.kr)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올해 콘서트는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공연 후 30분간 관객이 직접 향수를 제작하는 특별한 조향 체험이 이어진다. ‘취향’이라는 이름에는 꾸미고 구성하는 취향(趣向)과 공연의 감상을 향으로 담아내는 취향(取香)의 의미가 함께 담겨, 음악과 향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조향 체험은 음악 속 기억과 감정을 10ml 용량의 향수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조향 전문 브랜드 ‘악센트(AC’SCENT)’가 함께한다. 1차 예매 공연은 9월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네 팀의 단독 무대로 구성됐다. 9월 5일에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으로 구성돼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과 2025년 서울남산국악당 올해의 단장 아티스트로 선정된 ‘트리거(TRIGGER)’가 무대에 오른다. 9월 12일에는 정가와 경기소리, 피아노와 가야금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 그룹 ‘구이임’이 출연하며, 이들은 2024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9월 19일에는 소리꾼 3인과 해금, 건반, 타악 연주자가 어우러진 ‘심풀’이 JTBC <풍류대장>에서 선보였던 팝소리 장르의 매력을 전한다. 9월 26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다울은 JTBC <슈퍼밴드2> 출연 이후 밴드 KARDI 활동과 함께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음악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이어 ‘유발이 & 조윤성’, ‘오아베(O.A.Be)’, ‘아크 기타 듀오’, ‘우예린’의 공연은 9월 25일 2차 티켓 오픈 때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와 청소년, 외국인은 30% 할인, 재관람자는 15% 할인,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경자인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전통 한옥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음악 공연과 조향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공연과 티켓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www.hanokmaeul.co.kr)과 공식 인스타그램(@namsangol_official)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02-6358-553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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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1
  •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목)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 이 가운데 오는 8월 14일 단 하루 야외 공연장에서 안예은의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안예은은 매년 여름,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귀신 노래를 담은 ‘납량특집’ 앨범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소리만으로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을까?’라는 도전적 기획 의도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어느덧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며, 안예은의 대표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을 포함한 납량특집 시리즈 전곡으로 구성된 특별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라이브 무대가 아닌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세계관과 연계된 콘셉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 서늘한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심야공포촌’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외에도 워크스루·체험형·공연 총 22종의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마련돼 여름밤의 오싹한 공포 체험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콘텐츠 기획팀 남승현 팀장은 “심야공포촌은 매해 새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몰입형 공포 체험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이번 안예은과의 협업은 심야공포촌의 세계관이 무대 위로 확장되는 특별한 시도로, 공포와 음악, 전통 공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여름밤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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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 에든버러 무대에 울려 퍼지는 한국 클래식의 울림…정명훈·김봄소리 등 세계적 아티스트 총출동
      한국 클래식 음악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무대가 오는 8월, 세계 3대 예술축제 중 하나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 EIF)에서 펼쳐진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EIF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클래식 음악인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제 문화교류의 중심에서 한국 음악의 예술성과 감성을 전한다. 2025년 EIF는 ‘경계를 넘어서는 예술, 음악의 새로운 중심’을 주제로 에든버러 전역에서 클래식, 오페라, 연극,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협업은 한국 문화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주목된다. 선승혜 원장은 “새로운 시대에는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지휘와 연주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바로 그 열정 속에 한국 미학이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8월 6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중국국가대극원(NCPA) 오케스트라가 에든버러의 대표 공연장인 어셔 홀(Usher Hall)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서는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브루스 리우와 함께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협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중국계 프랑스 작곡가 치강 첸의 ‘오행’으로 시작해, 생상의 ‘교향곡 제3번 다단조(오르간)’로 장대한 대미를 장식하며, 섬세한 인상주의와 강렬한 감성이 어우러진 동서양 정서의 교차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8월 14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퀸스 홀(Queen’s Hall)에서 데뷔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지난해 BBC 프롬즈에서 런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낭만주의의 우아함부터 폴란드 작곡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곡들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올린 음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마노프스키의 ‘야상곡과 타란텔라’는 감미로운 밤의 분위기와 광란의 리듬이 어우러진 극적인 구성을, 바체비치의 ‘폴란드적 카프리스’는 민속적 색채와 독창적 감성을, 비에냐프스키의 ‘파우스트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화려한 기교와 극적인 표현력을 통해 연주의 정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주영한국문화원과 EIF이 공동 기획한 ‘코리아 시즌’의 연장선에서 클래식 음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한 결과다. 이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 예술 생태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런던에서는 또 다른 세계적 음악축제인 BBC 프롬스(BBC Proms)에서도 한국 클래식 음악가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8월 1일,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단조’를 연주해 전석 매진과 함께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 8월 2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그의 무대 또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든버러와 런던, 두 도시에서 동시에 울려 퍼지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울림은, 단순한 무대 그 이상으로 한국의 문화적 저력과 감성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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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 코레일, 8월 한 달 ‘MaaS 여름 바캉스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철도 연계 여행 혜택 풍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다양한 할인과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코레일 MaaS, 여름 바캉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교통과 여행을 통합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통해 철도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코레일 MaaS’는 코레일톡 앱에서 렌터카, 카셰어링, 관광택시, 짐배송, 레저이용권, 커피&빵 등 교통과 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이동 편의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134개 철도역에서 이용 가능한 렌터카 서비스와 111개 철도역 인근의 공유차량(카셰어링) 서비스는 최대 60%까지 할인된다. 렌터카 이용 시에는 ‘편의점 1개월 할인 구독권’이, 카셰어링 제휴업체인 롯데렌터카 G car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남원, 태백, 곡성 등 11개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총 23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관광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여기에 더해 영주시, 제천시, 평창군에서는 자체적으로 관광택시 할인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영주관광택시 이용 시 55% 할인, 제천은 최대 6만5천 원 할인, 평창은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행의 편의성을 더해줄 서비스도 풍성하다. ‘짐배송’ 서비스는 캐리어 크기에 상관없이 1천 원이 할인되며, 에버랜드, 캐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인기 레저시설의 ‘레저이용권’ 예약 시에도 1천 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커피&빵’ 서비스는 던킨,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음료와 도넛, 샌드위치, 빵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롯데렌터카 G car 이용객 중 이벤트 응모자 5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2만 포인트 쿠폰이 지급되며, 관광택시 제휴업체 로이쿠 이용자 중 1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여행 전후로 다양한 경품과 함께 즐거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올 여름휴가철을 맞아 코레일 MaaS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철도 중심의 통합 여행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여름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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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7-31
  • 광복 80주년 맞아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 디지털 다큐 공개…케임브리지대 소장 K-유산 세계에 소개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가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디지털 숏폼 다큐멘터리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Korean Treasures in the University of Cambridge)’을 7월 28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수백 년간 영국에 보존돼 온 한국의 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문화외교적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어 이어지는 문화의 생명력을 기록하려는 시도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사회와의 창의적 연결을 통해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케임브리지대학교가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한국 미학의 증거이자 영국 사회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K-컬처의 깊은 뿌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한국의 문화 정체성과 미학을 세계와 공유하며 문화외교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 다큐멘터리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과 협력해 총 8편으로 제작되며, 그중 공개된 파일럿 에피소드는 1902년 조선을 방문한 성공회 여성 선교사 루시 네빌이 직접 수집해 기증한 방각본 한글 소설 『정수정전』과 『임장군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수정전』은 부당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여성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여성 주체성을 강조한 점에서 오늘날의 K-서사와도 공감대를 이룬다. 『임장군전』은 다양한 결말을 가진 수십 종의 이본이 존재하는 고전으로, 대중 반응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현대 K-드라마의 서사 구조와도 유사해 흥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초대 조선 주재 영국 총영사 윌리엄 조지 애스턴이 수집한 『조웅전』과 그의 한국어 문법 노트, 갑신정변 주역 김옥균이 1884년 영국 외교관 해리 파크스에게 보낸 친필 한글 서한, 1895년 한글로 간행된 『천로역정』의 목판·활판 초판본 등도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소개된다. 이들 자료는 단순한 학술적 가치에 그치지 않고, 당시 조선을 바라보던 영국인의 시선과 한국인의 문학·사상·언어가 교차하던 문화적 접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19세기 영국 수집가들이 주목했던 방각본 소설은 오늘날 세계인을 사로잡는 K-콘텐츠의 원형으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고전 문학 속 역동적 서사와 정서의 깊이는 현대의 K-드라마, K-웹툰, K-스토리텔링의 감정적 기반과도 닮아 있다. 이번 다큐는 이러한 연관성을 조명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현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 세계 컬렉션 부장 알레산드로 비앙키 박사를 비롯해 일본·한국 부서장 지연 우드, 큐레이터 셀리 켄트, 홍보부장 스튜어트 로버츠, 런던대학 강사 이슬비 등 한영 양국의 문화·학술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성사됐다. 해당 문화유산의 디지털 이미지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은 옥스퍼드대학교와는 옥스퍼드한인회와 협력해 차세대 디지털 공공외교 프로젝트 ‘나의 새로운 미래’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꿈꾸는 미래를 한 단어로 정의하고, 그 의미를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해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 남기기 위한 기획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시리즈 ‘한국 문화, 지금 – 수다’도 진행 중이다. 이 시리즈는 영국 내 한국문화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문학, 역사, 미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선승혜 원장을 비롯해 소아스 런던대학교의 그레이스 고 한국문학 교수, 안데르스 칼손 한국역사 교수, 건축가 강대화, 국립민속국악원의 김중현 원장, 킹스칼리지 런던의 최진희 영화학과장 등이 참여해 깊이 있는 담론을 전개했다. 이번 디지털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한국 문화를 국제 사회에 확산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모든 콘텐츠는 주영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thekcc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과 문화외교가 결합된 이번 시도는 한국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유산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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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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