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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윌 스미스 데뷔 시트콤 속 호화 저택으로 초대
- 에어비앤비의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 시트콤 속 호화 저택 / 사진 에어비앤비 제공 할리우드 인기배우 윌 스미스의 데뷔작이었던 1990년대 인기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The Fresh Prince of Bel-Air)’의 주 무대인 로스앤젤레스의 집이 처음으로 에어비앤비 숙소로 올라온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는 ‘프레시 프린스(Fresh Prince)’라는 예명으로 힙합 가수 활동을 했던 윌 스미스의 배우 데뷔작인 시트콤이다. 올해로 시트콤 방영 30주년을 맞아 윌 스미스가 직접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며 시트콤 촬영지였던 로스앤젤레스 호화 저택으로 팬들을 초대할 계획이다. 에어비앤비와 윌 스미스가 함께하는 특별한 숙박 이벤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민에게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온라인 예약은 9월 29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10월 2일, 5일, 8일, 11일, 14일 중 하루를 이 집에서 머물 수 있다. 게스트는 윌 스미스의 침실, 화장실, 풀장 라운지, 식당 등 호화 저택의 고급스러운 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 방 안에 전시된 에어조던 운동화를 신어보고, DJ 재지 제프의 LP판을 들으며 추억에 잠겨볼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지 않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미국 음악 프로듀서인 DJ 재지 제프의 온라인 체험도 준비됐다. 윌 스미스와 90년대 힙합 듀오로 활동했던 DJ 재지 제프는 그의 전설적인 디제잉 기술을 가르쳐주는 온라인 체험(abnb.co/djjazzyjeff)을 공개한다. 전 세계 팬들은 집에서 온라인 체험을 통해 스튜디오에 있는 DJ 재지 제프와 소통하며 LP판 돌리기, 스크래치 내기 등 다양한 힙합 디제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이 숙소는 에어비앤비의 강화된 청결 관리 수칙과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규칙에 의거해 관리될 예정이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거주자만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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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윌 스미스 데뷔 시트콤 속 호화 저택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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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강원도 대표 체험 호스트 모집 공모
- 사진 / 에어비앤비 강원 체험 호스트 진주영님 - 에어비앤비제공 에어비앤비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와 함께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나선다. 강원도 곳곳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인 개인들을 발굴해 강원 지역 관광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다. 에어비앤비와 강원혁신센터는 16일 강원도 18개 시군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에어비앤비 체험 호스트를 발굴하는 ‘체험 프로그램 호스트 모집’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 체험이란 호스트가 자신의 열정이나 관심사를 바탕으로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스트가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호스트들은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에어비앤비의 강원도 체험 호스트를 위한 전용 웹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브로슈어와 스토리북에도 체험 소개 내용이 담겨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홍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과 기존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지원자는 체험 호스트가 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9월 23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근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만 관광객이 집중되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험 호스트 발굴을 통해 강원도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목적이다. 강원도만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로컬 콘텐츠’를 확보하는 동시에 개인 기업가를 키워 경제적 선순환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도가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관광수요는 예상보다 저조해 수요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매력적인 강원도의 새로운 모습들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체험 호스트는 자본의 제약 없이 열정만으로도 충분히 기업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고유의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관광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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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강원도 대표 체험 호스트 모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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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온라인 해외 관광설명회 참가.. 방한 관광시장 준비 ‘기지개’
- - 16일, 인도네시아 현지 200여 개 여행사 대상 비대면 홍보마케팅 펼쳐 - 코로나19 안정 이후 방한시장 활성화 대비, 경남관광 인지도 제고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관광시장 대상 현장 홍보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6일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개최한 ‘로그인투 코리아(Log in to Korea)’ 온라인 설명회에 참가해, 경남의 안심힐링 관광지를 비롯해 내년 경남도에서 열릴 대형 이벤트(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 고성 공룡엑스포 등) 등을 적극 홍보했다. 200여 개의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들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제관광 교류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새로운 비대면 홍보방식을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지자체와 해외 여행업계 간 소통채널을 복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는 경남관광 홍보영상 상영·경남관광 콘텐츠 소개·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남관광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남에 관심 있는 현지 여행사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경남도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에 참가해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비대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안정화 되고 방한 관광시장이 활성화 될 때를 대비해 해외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남관광을 홍보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설명회와 박람회 등 새로운 홍보방식으로 경남관광 인지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홍보, 중국 상해지역 여행업 종사자 대상 한국관광 교육 정보 제공, 해외 관광홍보 누리소통망(SNS)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해외 관광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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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온라인 해외 관광설명회 참가.. 방한 관광시장 준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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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3회 나라사랑 시(詩) 온라인 공모전
- 나라사랑을 노래하는 시인이 되어보자! 남구청, 제3회 나라사랑 시(詩) 온라인 공모전 - 오는 10월 16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언택트 접수 - - 나라사랑, 호국에 관한 내용의 동시, 시조 등(1인 1작품) - - 호국 명산 대구 남구 앞산에 ‘나라사랑 시(詩)’ 수상작 전시 예정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나라사랑 시(詩) 공모전』을 개최해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및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올 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립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달에 실시하게 되었다.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이다. “나라사랑, 호국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하여 운문 형식(동시, 시조 등)으로 자유롭게 작성, 1인 1작품을 남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 응모를 원칙으로,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이메일(limjinah96@korea.kr)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시제 부합성, 내용, 창작성, 완성도, 표현력, 맞춤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에게는 2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1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5만원, 입선 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11월 중 개별통지 및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호국의 명산 ‘앞산’에 전시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미래를 짊어질 초등학생들이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 재난ㆍ위기 상황에서 나라사랑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생각을 시로 많이 표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시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관광과(☎053-664-3264)로 문의하면 된다. < 제3회 나라사랑 시(詩) 공모전 개요> 접수기간 : 2020. 9. 14.(월) ~ 10. 16.(금) 대 상 : 전국 초등학생(1인 1편) 부 문 : 운문형식의 시(동시, 시조 등) 주 제 : 나라사랑, 호국에 관한 내용 접수방법 : 남구청 홈페이지, 이메일(limjinah96@korea.kr), 우편 접 수 처 : 대구 남구 이천로51(남구청 문화관광과) (우)4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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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3회 나라사랑 시(詩) 온라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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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구ON도,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 활짝!
- 월 16일부터 4일간 온라인에서 다채로운 책의 향연이 펼쳐진다. ‘도봉구 책축제’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봉구민과 함께 만드는 도봉구립도서관 대표행사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책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을 통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책축제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슬로건은 ’지.구.ON.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봉구 온라인 도서관 책축제‘의 줄임말이다. 지속가능한 발전, 포스트 코로나시대, 책, 도봉구 도서관 이 4가지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9월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4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주제에 따라 ▲1일차에는 지구환경 ▲2일차에는 동물보호 ▲3일차에는 양성평등 ▲4일차에는 건강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콘텐츠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봉구에서 보호하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탐방하고 방사해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참여, 도봉구 변호사이자 ‘판례로 본 성차별, 성인지 감수성’ 도서의 저자 ‘김재호 변호사’와 함께하는 사람책,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하여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구민들을 위한 건강비법’ 등 지역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한다. 뿐만 아니라,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전 직원이 참여해 만든 도서관 홍보영상, 책축제 일정 별 주제에 맞춰 도서를 추천해주는 ‘사서들의 이 책’ 코너, 그 밖에도 저자와의 만남을 비롯하여 공연, 강연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외 기존의 스탬프투어는 ‘영상 속 한 장면을 잡아라!’로, 체험부스 행사는 영상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재료KIT’를 배부해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 구성했다. 또한, 홍보 역시 영상 책축제의 특징과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더해 기존 방식인 인쇄를 통한 포스터, 리플렛의 양을 줄이고, 구내 IPTV 또는 지역케이블 방송국의 광고영상 송출 등으로 홍보 채널과 방식을 변경, 다각화한다. 도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는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책 축제를 통해 새로운 축제문화를 선도하고, 책과 도서관으로 이야기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발견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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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구ON도,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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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황령산 전망쉼터 무인계측기 설치로 관광 빅데이터 활용 가능
-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가 운영하는 사업장 중 부산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인 황령산 전망쉼터에 통계자료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무인계측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황령산 전망쉼터에 설치된 안면인식 무인계측기는 동서대와 ㈜테크트리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산학 공동연구 성과물로서 지난 5월에 울산대교 전망대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면인식 무인계측기는 기존의 관광지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들의 중복 카운팅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헤드카운팅(Head Counting) 솔루션과 연동된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중복인원을 구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자의 성별이나 연령대도 함께 구분할 수 있기에 향후 축적된 빅데이터들은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KTO부울지사와 동서대 관광학부, ㈜테크트리컴퍼니와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꼭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었다”며“신뢰성 높은 안면인식 무인계측기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관광마케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령산 전망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관광명소 100선에도 선정이 되었으며, 이번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는 황령산 전망쉼터와 봉수대 입구에 각각 1대씩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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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황령산 전망쉼터 무인계측기 설치로 관광 빅데이터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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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와 평화 가치 알리는 종합 축제 ‘렛츠 DMZ’ 9월부터 열린다
-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의 의미와 디엠지(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경기도의 ‘렛츠 디엠지(Let’s DMZ)’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9월 17일 부터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민들을 찾아간다. ‘렛츠 디엠지(Let’s DMZ)’는 ▲디엠지(DMZ) 포럼 ▲라이브 인 디엠지(Live in DMZ) ▲디엠지 런(DMZ RUN)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다. 특히 도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상반기 많은 행사들이 취소·연기 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온라인 비대면 방식 도입 등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을 최우선하여 ‘렛츠 디엠지(Let’s DMZ)’ 행사를 안전하고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임동원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장(전 통일부장관)과 이재강 평화부지사, 강헌 집행위원장(경기문화재단 대표)은 16일 경기도청에서 공동브리핑을 열고 ‘렛츠 디엠지(Let’s DMZ)’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렛츠 디엠지는 디엠지(DMZ)의 가치를 공유하고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하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다큐영화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축제”라며 “올해는 비대면과 온라인이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행사 표준을 따르는데 방점을 뒀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더불어 평화의 메세지 전달을 위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원 위원장은 “상흔의 땅 디엠지(DMZ)를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이번 렛츠 디엠지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코로나 극복의 희망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나누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헌 위원장이 렛츠 디엠지 행사의 추진과정과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디엠지(DMZ) 포럼’은 한반도 평화협력과 국제시민사회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적 담론 형성을 위해 마련된 학술행사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www.dmzforum.or.kr)으로 열린다. ‘디엠지(DMZ)는 평화를 원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재명 지사와 라이베리아 평화운동가 리마보위, 클린턴 정부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지낸 조셉나이가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여하는 4개 세션(기획, 초청, 특별, 평화운동협력)을 진행,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이 다소 어려운 만큼, 지난해와 달리 국내외 연사들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협력과 국제시민사회 공동번영을 위한 실행 가능한 대안을 도출,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둘째로 ‘라이브 인 디엠지(Live in DMZ)’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음악 공연행사인 디엠지(DMZ) 콘서트와 전시·체험행사인 디엠지(DMZ) 빌리지로 구성된다. 24일 개최하는 디엠지 콘서트에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배우 유이의 사회로 마마무, 잇지, 아이즈원 등 아이돌 그룹과 손준호, 김소현, 함춘호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디엠지 헌정곡 발표와 디엠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해 관객과 한마음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 무관중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판문점을 모델로 ‘디엠지 빌리지’를 조성하고 아트존, 공동평화구역존, 평화 메시지존 등을 꾸려 디엠지의 가치를 담은 미술과 미디어 작품을 전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제 전시공간을 토대로 한 3D 가상전시관(www.letsdmz.or.kr)을 구축, 입체영상과 해설을 통해 현장에 올 수 없는 도민들과 학생들이 작품을 안전하게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셋째로 ‘디엠지 런’(DMZ RUN)은 디엠지 일원을 직접 뛰거나 걸으며, 디엠지의 평화적 활용과 평화통일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스포츠 행사’다. 당초 오는 2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달리는 ‘디엠지 평화통일마라톤’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과감히 취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 스포츠 행사의 특성상 비대면 추진이 불가한데 따른 결정이다. 대신에 155마일 디엠지(DMZ) 도보길의 가치와 매력을 국민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방송국과 협력해 예능과 교양이 어우러진 ‘DMZ 로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올해 중 방영할 계획이다. 넷째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간 고양시·파주시에서 소규모로 축소하여 개최된다. 행사기간동안 33개국 122편의 국내외 우수다큐를 심사위원, 작품관계자만 대상으로 상영하고 7개 부문 16개상을 시상한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파주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작품의 시장 진출을 위한 ‘디엠지(DMZ)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배급 지원사업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주선한다. 이재강 부지사는 끝으로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가 평화를 향한 염원을 모으고 디엠지(DMZ)의 가치를 전 세계로 전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평화의 길로 가는 경기도의 노력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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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와 평화 가치 알리는 종합 축제 ‘렛츠 DMZ’ 9월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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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바람길 숲’ 본격 추진 … 빛가람동 4개 테마 숲 조성
- 정부 10대 지역밀착형 SOC사업 일환, 작년 산림청 주관 공모 선정 … 국비 등 200억원 투입 빛가람 혁신도시 내 미세먼지‧악취 등 대기환경 문제 개선 기대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0억원 규모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 본격 추진한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악취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녹지 테마 공간 조성을 통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숲길을 통해 발생하는 맑고 차가운 공기가 도시 내 공기순환을 촉진시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폭염을 유발하는 열 공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이 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부 10대 지역밀착형 SOC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가 지난 해 산림청 주관의 ‘미세먼지 저감 바람길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해왔다. 바람길 숲 조성에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0억원과 시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기본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빛가람동 일원에 각자의 기능을 갖춘 4개 테마 숲을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4개 테마 숲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소음·악취 완화를 위한 ‘공해차단 숲’ △ 배메산·호수공원 일대 환경에 특화된 ‘디딤 확산 숲’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보완 식재하는 ‘순환가로연결 숲’ △배메산으로 연결되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바람연결 숲’ 등으로 구성됐다. 바람길 숲은 2021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금성산 일원에 조성중인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나주시가 올해 선포한 산림정책 프로젝트인 ‘사람 중심 그린인프라 구축’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림정책'과 '삶과 쉼이 있는 공원', '운치와 멋을 더하는 조경',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산림보호', '도시와 숲을 이어주는 빛가람 공원녹지' 등 5대 미션으로 구성돼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바람길 숲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도시·산업화로 야기되는 사회·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우리 시 ‘그린인프라’의 대표 모델 사업”이라며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한 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반영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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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바람길 숲’ 본격 추진 … 빛가람동 4개 테마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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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택트 ‘마포 M 클래식 축제’… 랜선 관객 100명 모집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문화재단이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디지털 컨택트로 진행 예정인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메인콘서트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에 참여할 랜선 관객 100명을 모집한다.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캐슬린 김,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가 총출동하는 메인콘서트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마포아트센터 체육관에 670인치 크기의 초대형 LED패널로 구성된 무대를 세운다. 증강현실(AR) 등 최첨단의 기술을 활용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공연을 안방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100여 명의 마포구민합창단 M 콰이어와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비대면 감동 대합창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 최초로 100명의 랜선 관객이 화면을 통해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꾸려진다. 랜선 관객은 화상 솔루션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연결되어 100분간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메인콘서트에 참여하는 100명의 랜선 관객들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라며 “온택트(Ontact)가 소극적 개념이라면 보다 적극적 개념인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를 지향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이 어려운 시기에도 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메인콘서트 랜선 관객 신청은 1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난지천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홍대거리, 광흥당 마포아트센터 등 마포구 전역에서 마포6경 클래식 공연영상을 촬영해 이를 마포문화재단, 마포아트센터, 마포TV 등의 SNS를 통해 온라인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되어 만들어진다. 실시간 화면을 통해서 관객과 연주자가 교감할 수 있는 공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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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택트 ‘마포 M 클래식 축제’… 랜선 관객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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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마이스 경쟁력 강화 위한 명소 40선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마이스(MICE) 유치‧개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년 한국 대표 이색지역 회의명소(유니크 베뉴 : Korea Unique Venue)’ 40선을 발표했다. 한국 대표 이색지역 회의명소 선정 사업은 국내 마이스 시설 고유 건축미, 스토리텔링, 자체 특유의 프로그램 등 한국만의 독특한 경험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만족도 및 한국 마이스 이미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새로이 선정된 명소는 대구 예술발전소, 뮤지엄 다, 하슬라 아트월드 등 문화예술적인 곳과 함께, 강릉오죽한옥마을, 독립기념관 등 한국의 전통 및 문화가 계승된 곳들 총 13곳이다.(붙임 참조) 올해 한국 대표 이색지역 회의명소 선정엔 지역컨벤션뷰로(CVB : Convention&Visitor’s Bureau)의 추천을 받아 총 85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특히 올해엔 마이스 학회와 업계 뿐 아니라 콘텐츠,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사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특히 코로나시대 이색지역 회의명소들의 최대 관심사항인 국내홍보에 초점을 둔 홍보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마이스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 유치‧개최 매뉴얼 및 홍보키트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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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마이스 경쟁력 강화 위한 명소 40선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