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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관광지를 한눈에 … 최신 정보 담긴 대형 지도 보급
- 철원군은 관내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철원군 관광안내지도를 수정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관광지도 개편은 관내 신규 관광명소를 추가하고 미운영 시설이나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여 최신 정보와 수요도를 반영해 제작했다. 세로 52cm, 가로75cm 크기로 제작된 철원관광지도는 간편하게 접어서 휴대할 수 있으며 앞면은 지도, 뒷면은 관광코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향후 철원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궁예태봉국 테마파크, 계웅산 도립공원 등을 반영하여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새로 제작된 지도는 안보관광 출발지, 백마고지역, 은하수교 입구 및 그 외 주요관광지에 배포할 계획이며 서울역, 청량리역 등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역사에도 배포하여 관내를 직접 찾지 못하는 관광객들도 간접적으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에 대형 족자지도도 함께 수정 개편됨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관광지도 및 족자지도를 이용하여 철원군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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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관광지를 한눈에 … 최신 정보 담긴 대형 지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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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철원 전통시장 “페이백”이벤트 추진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소비자와 상인이 상생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철원군은 4월19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강원도, 도경제진흥원과 함께 '평화 Buy 주간–봄 내려온다' 페이백 이벤트를 개최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식사를 하거나 물품을 구매하면, 사용금액에 따라 신철원 전통시장 상품권을 돌려주는 행사다. 상인들은 더 많은 고객 유치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상품권으로 다른 물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이벤트다. 사용금액별 페이백 상품권 액면가는 3~5만원 미만이면 1만원, 5~7만원 미만 2만원, 7~9만원 미만 3만원, 9만원 이상은 4만원이다. 상품권 이용기한은 이벤트 기간과 마찬가지로 오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이벤트는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평화 Buy 주간–봄 내려온다’ 페이백 이벤트에는 신철원시장조합에 가입된 음식점, 과일, 잡화, 방앗간, 미용실, 정육점, 프랜차이즈 업소 등 54개 업소가 참여한다. 시장 주변 상가 이용 후, 신철원시장 입구에 마련된 배부처에 영수증(카드·현금)을 제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 기간, 군민 여러분의 착한 소비가 지역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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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철원 전통시장 “페이백”이벤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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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산나물 판매행사 드라이브스루로 개최
- 홍천산나물 판매행사가 4월 16일(금)부터 5월 9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산 관광지에서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팔봉산 관광지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홍천군 관광명소 9경 중 1경으로 홍천군 최고의 관광명소로 뽑힌다. 주최측은 “봄 기운 충만한 홍천의 제1경 팔봉산의 정취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홍천산나물을 즐기는 건강한 여행” 이라는 테마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형식의 드라이브스루로 운영된다. 주요품목은 명이나물(울릉종, 오대종), 눈개승마, 곰취이고 이외에도 두릅, 엄나무순, 참취 등과 건나물, 산나물김치, 장아찌 등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해 산나물을 구입하면 산나물 모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매일 준비된 수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어려운 코로나19 정국에 홍천군의 청정 산나물을 홍보하고 조금이나마 어려운 생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군과 행정안전부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정부 방역기준에 따라 안전한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였으니 안심하시고 청정 산나물과 함께 주변 경관 즐기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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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산나물 판매행사 드라이브스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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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캠핑카 주차장 조성 추진
-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캠핑카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읍 공영주차장 내에 ‘캠핑카 전용 주차장’을 조성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차박 캠핑 문화 확산에 따라 장기 주차된 캠핑카로 인해 주민들이 주차난을 겪어 캠핑카 주차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 광사동 711번지 고읍 공영주차장 일원에 주차면수 53면 규모의 캠핑카 전용주차장을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차량과 캠핑카의 주차공간을 분리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입ㆍ출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량 동선을 구분하고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주차 이용객에게 요금을 징수할 계획으로 캠핑카의 무질서한 주차 문제를 해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 이용 편의 증진과 주차난 해소 등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캠핑카 주차문제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만큼 캠핑카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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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캠핑카 주차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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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생태원, 튤립・유채가 ‘활짝’
- 평택시농업생태원, 튤립・유채가 ‘활짝’ 인파 몰리는 기념행사 취소하고 꽃 나들이 자유관람 추진 평택시농업생태원이 형형색색의 튤립과 유채가 만개해 봄의 향기로 가득하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매년 4월 ‘평택 꽃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개막식, 부대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관람객들에게 봄꽃들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평택시농업생태원을 개방했다. 식재된 튤립은 약 120,000구로 스카이하이 스칼렛, 잔바네스 등 총 7종이다. 또한 유채꽃 단지에는 갓꽃과 유채를 혼합 식재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영산홍・자산홍 등 5,000주를 추가 식재해 철쭉 동산을 만드는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의 잔치로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관리를 위해 봄꽃이 개화하는 4월 중・하순에서 5월 초순까지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원 이용안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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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생태원, 튤립・유채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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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이색적인 야외 휴게 공간 설치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봄철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당항포관광지 유휴 공간에 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휴게공간은 총 3개소로 △편히 하늘을 보며 낮잠을 자거나 쉴 수 있는 그물 쉼터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음료 등을 테이크아웃 해 가족단위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크닉 쉼터 △버려진 폐자재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쉼 공간으로 조성한 업사이클 쉼터 등이다. 이번에 확보한 휴게 공간 확충으로 쉼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관광지 속 자투리 공간에 이색적인 쉼터를 조성하여 그간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야외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에 선정된 곳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내 시설은 최소 개방하고, 시설물별 비대면 체온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여행지를 찾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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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이색적인 야외 휴게 공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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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이 잠든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타고 천상의 ‘꽃봉오리’로 향하는 관문인 대봉스카이랜드! 봉황이 날개를 접은 양지 바른 언덕위에 지리산을 품에 안은 듯 ‘뿌리’내린 숲속의집, 대봉캠핑랜드! 꽃봉오리와 뿌리에서 나오는 기운은 마치 ‘산삼’을 닮았다. 당신의 소원이 건강과 행복이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대봉산휴양밸리가 아닐까? 오는 2021년 4월 21일 대봉산의 문이 활짝 열린다. <편집자 주> △“산”, 함양군이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소통하는 방법 함양군은 전체면적 724㎢ 중 78%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4만 군민중 농업인구도 전체 대비 45%이상 된다. 전형적인 산촌 지역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함양군의 미래 정책도 자연스럽게 다음 화두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산” 부자 함양, 풍요로운 미래를 가진 희망찬 도시를 만들 순 없을까? 군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역시나“산”이었다. 우리 선조들로부터 물려 받은 자산인“산”, 그것은 더 이상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제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며 소통이다. 바로 이러한 산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 약점은 비로소 강점이 된다. 이런 공감대 속에 탄생한 것이 바로“함양대봉산휴양밸리”다. 과거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편리한 접근성에 비해 관광 인프라가 취약했다. 전국에서 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지금껏 함양은 그저 스쳐 가는 차창 풍경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 지나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가던 길을 멈추게 하고 또 되돌아오게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드디어 함양군에 들어섰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전국에 함양군이라는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4만 함양군민의 관심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관계 공무원들은 시작의 설레임보단 차분한 이성으로 조용하면서도 무거운 한걸음을 뗄 준비를 하고 있다. 찬란한 휘장 뒤에 숨겨진 천년 함양의 영광과 미래. 이제 그걸 힘차게 열어젖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해 보려 한다. △ 함양군의 미래, 대한민국 대표 힐링도시를 향해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그간 문을 열지 못했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오늘 4월 21일 전면 개장을 앞둔 대봉산휴양밸리는 기존에 조성된 타지자체의 관광휴양시설과 비교해 우선 그 규모면에서 압도된다. 국내 최장 길이(3.93km)를 자랑하며 산 하나를 통째로 순환하는 대봉모노레일, 자유비행방식(프리스타일)으로는 국내 최장 거리(3.27km)와 최고도(1,228m)에 코스마다 다른 속도를 가진 대봉짚라인, 병곡면 원산리 9만4,000㎡ 부지에 조성된 체류형 숙박 시설, 그리고 기존에 이미 조성되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등 사실상 대봉산 전체가 휴양시설이다. 이렇게 넓은 면적에 산재한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군은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라는 이름으로 동·서를 2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시설물은 인터파크와 연계하여 100% 인터넷 사전예매제로 이용객을 맞이한다. 대봉스카이랜드의 주력시설물 중 하나인 8인승 모노레일은 총 10대가 7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이용객은 봉황을 닮은 붉은 차체를 타고 각종 야생화가 만발한 대봉산 레일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하게 된다. 약 65분의 탑승 시간 동안 멀리 지리산을 비롯해 시야로 밀려드는 파노라마 같은 함양군의 이름난 영봉들은 바라보는 이들에게 삶의 환희와 영감을 선물한다. 모노레일 탑승시간이 다소 길게 느껴지지만 이따금씩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과 차량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송출되는 대봉산의 옛 전설에 관심을 가진다면 한 시간 남짓한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능선을 따라 32분 정도 올라가면 대봉산 정상(1,228m)에 이른다. 상부데크에 내리는 순간 맑은 산공기와 탁트인 전망은 탄산수를 마신 것처럼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또 대봉산의 명물인 소원바위와 그 옆을 지키는 산신령에게 소원도 빌어 보자. 예로부터 대봉산 소원바위는 간절한 소원을 꼭 하나씩은 들어 준다는 전설이 있는데 지금도 수험생을 둔 학부모나 무병장수를 비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대봉산 상부에서 90여미터를 걷다 보면 대봉 짚라인을 만날 수 있다. 대봉짚라인은 자유비행 방식으로 국내 최장거리(3.27km) 및 최고도(1,228m)에 달하며 최고 속력은 시속 120km를 자랑한다. 전체 소요 시간은 하부승강장에서 안전교육 20분, 상부승강장까지 이동하는 모노레일 탑승시간 32분, 짚라인 5개 코스 38분 등 모두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바람의 이름으로 명명된 5개의 코스를 따라 손에 땀을 쥐는 정통 산악 레포츠의 스릴을 맛보자. 짚라인 코스는 1코스 산들바람(시속 50~60km), 2코스 하늬바람(시속 70km), 3코스 샛바람(시속 100km), 4코스 돌개바람(시속 110~120km), 5코스 높새바람(시속 90km) 코스로 운영된다. 스카이랜드 내 레포츠 시설은 인터파크 사전 100% 예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봉스카이랜드의 관문이자 대봉산 전체 시설에 대한 안내 역할을 하는 대봉휴양밸리관을 비롯해 각종 테라피 등 건강 체험이 가능한 대봉힐링관, 빼곡한 소나무길을 따라 펼쳐진 대봉산림욕장 등이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역동적인 대봉스카이랜드와 달리 원산의 별빛 가득한 언덕에 새둥지처럼 자리 잡은 대봉캠핑랜드는 단체 숙박시설인 대봉사나래관을 비롯해 대나무 둥지, 솔향기 둥지, 불로초 둥지로 명명된 15개의 숲속의 집, 오토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숲속놀이터와 어린왕자공원, 그리고 각종 향토 음식 체험이 가능한 대봉먹거리관 등 체류형 힐링 시설로 가득 차 있다. △‘공익’과‘경제성’사이에서 공익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출발점은 수익보다는 공익이었다. 주어진 산림자원을 어떻게 육성할 것이며, 군이 가진 관광 자원과 관광객의 소비를 연계해 어떻게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인가, 또한 발생한 수익의 군민 소득 분배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사업 운영의 물음에 대한 기준이 바로‘공익’이었다. 따라서 투입 대비 수익이라는 단순 계산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가치를 판단할 수는 없다. 휴양밸리는 공익적인 목적을 가지고 산림의 유익한 기능을 활용하여 치유와 행복한 삶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물론 기왕에 건립된 시설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익 모델로서 기능 또한 다해야 한다. 이러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수익 창출을 위한 군의 고민은 다양한 수익 모델 연구로 조금씩 구체화되어 가는 양상이다. 군은 우선 함양산삼항노화삼엑스포와 연계하여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지정했다.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엑스포 손님들의 발걸음을 제2행사장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로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노레일, 짚라인 등 시설물에 대한 직간접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 및 할인정책 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수입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산삼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휴양과 치유를 테마로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구 개발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군이 추정한 경제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봉산휴양밸리의 정상 운영시 연간 8만여명의 관광객 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휴양밸리 이용료 수입으로 연간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공익적 기능을 제외하고라도 대봉산휴양밸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 고용 창출 이상의 가치를 위해, 지역 일자리 사업 활성화 코로나19 파급으로 나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함양군도 예외일 수는 없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은 단 한 개라도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함양군도 지역 경제 방어를 위해 공공 일자리 고용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휴양밸리관, 대봉스카이랜드, 대봉캠핑랜드 인력 수급 계획에 따라 수차례에 걸쳐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하였고 금년부터는 휴양밸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요원도 다수 채용하였다. 또한 가급적 청년 일자리 확대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중소 자치단체 명운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경제다. 지역 경제를 지키려면 군민들의 일자리를 지키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공공 일자리는 고용 창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것은 민관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만들어가는 신뢰의 형성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또 하나의 함양 관문 서함양하이패스IC 지난해 10월 함양군으로 진입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새롭게 개통되었는데 2021 엑스포 기간 중 교통난 해소와 함께 함양군의 교통 중심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함양IC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91.8㎞ 지점인 함양군 병곡면 월암삼거리 부근(광평천교 앞) 대구방면 진·출입 지점에 1개소씩 설치되어 있으며, 군도 16호선과 연결된다. 서함양IC의 설치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까지는 5분, 산삼엑스포제1행사장까지는 2분 만에 도착 가능해 관광객 유입 및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군은 엑스포 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매년 축제기간 동안 반복되어온 차량 혼잡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고자 한국도로공사와의 수차례 협의 끝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설을 완공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의 도로점용 허가를 득하여 추후 관련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서함양하이패스IC의 이용률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2021 엑스포제2행사장의 역할을 넘어, 함양군의 미래를 견인하다. 요즘은 웰빙을 넘어 웰다잉의 시대다. 사람이 나고 자라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막바지에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 하는 주제가 점차 대중의 관심사가 되어 가고 있다. 웰다잉에 대한 관심은 결국 힐링과 자연으로 귀결된다. 함양군은 이러한 주제를 대입해 봤을 때 대한민국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전국에서 하늘과 가장 가깝고 따스한 햇볕이 넘쳐나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흐르는 보물 같은 숲, 그리고 맛있는 향토음식이 도처에 널려있다. 여기에 우리민족의 대표적 무병장수의 상징인“산삼”이 더해져 2021년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로 귀결된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제2행사장으로 지정되어 2021 엑스포의 한쪽 날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1행사장(상림공원)의 주제가 정적(산삼과 전시공간)이라면,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는 동적(관광과 체험)이다. 같지만 다른 역할, 2021 엑스포를 좀 더 역동적으로 변모시키는 방향키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봉산휴양밸리가 내세우는 가치는‘안전’이다. 모래 위에 지은 성이 오래갈 수는 없는 법이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안전제일주의 모토 아래 철저한 안전검사와 실전 같은 시범운영을 여러 차례 시행해 왔다. 모노레일에 비상대피로를 보강하고 짚라인에는 보조와이어를 설치하는 등 수없는 시행착오를 거쳤다. 대내외 안전검증을 받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기까지 시설관리 책임을 맡은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그간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장도 끝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본 시설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렵게 조성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군의 미래를 견인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희망의 바다로 가는 닻은 이제 올려졌고 함양군의 미래는 결국 이 훌륭한 시설을 어떻게 활용하고 보전하느냐에 달려 있다. 함양군은 전통과 저력이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수준 높은 인프라도 갖춰졌고 유능한 인력도 충분하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와 맞물려 함양군의 백년 미래가 어느 때보다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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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양군 ‘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 개최
- 영양군(군수 오도창) 생태공원사업소에서는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2박 3일간 캠핑 동호인 30여 가족이 참여하는 2021년‘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영양으로 가자!’시즌1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캠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가족단위 및 힐링 여행으로 캠핑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안전한 캠핑, 쉬운 캠핑, 에코 캠핑을 추구하는 캠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청정 영양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캠핑 동호인 30여 가족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영양 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통기타 및 마술공연, 밤하늘 별자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캠핑을 위한 초보 캠퍼 캠핑학교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핑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들을 소개하는‘안동 MBC 생방송 전국시대’를 통해 전국의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방영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멋진 캠핑의 추억을 간직하시길 기대 한다.”며 "캠핑객들도 안전한 캠핑을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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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양군 ‘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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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영양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05년 산나물축제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축제 취소가 취소되었다. 올해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행사는 최소화하고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에서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달간 영양산나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며, 특별 할인이벤트 진행과 할인쿠폰 지급 등 소비자에게 영양산나물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산나물 실시간판매방송(라이브커머스)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영양산나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월 24일부터 5월 19일 기간 중 영양전통시장 오일장을 활용해 산나물 상설장터를 개설하고, 대구 바로마켓 입점을 통해 광역시민에게 청정영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군·민간 체험장을 적극 활용하여 인플루언서 산나물 채취체험단을 모집해 체험에 직접 참여하고 산나물을 활용한 먹방 등의 콘텐츠를 제작·홍보하여 이를 통한 가족단위, 개인단위의 체험객 모객의 효과도 기대한다. 코로나가 1단계로 조정이 될 시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3일간 영양전통시장과 복개천 일원에서 봄 먹거리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나물, 약초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고기굼터와 전통먹거리장터, 소규모 공연과 지역민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흥과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이는 방역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기존처럼 대규모 현장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지만, 축제의 지속이라는 중요한 의미와 더불어 산나물 판로의 확보, 성공적인 방역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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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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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회룡포, 노란 유채꽃 물결 한창
- 예천군(군수 김학동) 용궁면 회룡포에 노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봄기운을 가득 전하고 있다. 회룡포는 국가명승 제16호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하듯 350도 돌아서 흘러가는 육지 속 섬마을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회룡포를 열창한 ‘트로트 요정’ 김다현양이 방문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지난해 미르미로공원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8ha 규모에 유채를 파종한 결과 3월부터 조금씩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레길 주변에 꽃 양귀비, 영산홍, 송엽국, 안개초,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게 하고 사과, 복숭아, 자두, 살구, 감 등 과원을 만들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회룡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노랗게 핀 유채꽃을 보며 힐링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장안사, 삼강주막,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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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회룡포, 노란 유채꽃 물결 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