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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 ‘전라남도 관광 홍보 전시회’ 참여
- 광양을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관광콘텐츠를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이색 관광홍보전이 열린다.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광주신세계와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라남도 관광 홍보전시회’에 참여한다. 오는 6월 18일~7월 11일(3주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도의 여름 여행지, 남도한바퀴, 안심 여행지 50선 등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포토존, 관광사진, 홍보영상 등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려내며, 이벤트 전문가가 나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각종 빅이벤트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광양은 ‘남도의 여름 여행지’로 선정된 별빛 쏟아지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과 항상 17.5℃를 유지하는 낭만 공간 ‘광양와인동굴’이 소개된다.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에 포함된 망덕포구와 배알도근린공원,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이 잠재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시는 가족 단위 등 쇼핑을 위해 백화점을 찾는 다양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광양관광을 알리고 여행 욕구를 높일 전략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화점에서 섬, 숲, 포구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한꺼번에 만끽하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로만 그치지 않고 광양이 여행 목적지로 선택되도록 광양관광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자랑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 관광 홍보 전시회는 ㈜광주신세계가 기업의 지역상생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전시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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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 ‘전라남도 관광 홍보 전시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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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리얼 미션투어 즐겨요
- 대전시는 가족,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청호오백리길을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개발을 마무리하고 16일부터 운영된다. 참가자가 모바일앱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형 여행콘텐츠이다. 관광프로그램은 빼어난 자연환경인 대청호오백리길에서 여행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1구간은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형‘찾아라! 슈퍼캡슐’, 2구간은 사진을 찍으며 산행하는 워킹투어형‘찰칵! 찬샘마을’, 3구간은 연인들을 위한 MZ세대형 ‘호반연가’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찾아라! 슈퍼캡슐’은 영어로도 제작되어 외국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구간의‘찾아라! 슈퍼캡슐’은 대전엑스포‘93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함께 대청댐, 대청공원, 대청호로하스캠핑장 등에 숨겨진 슈퍼캡슐을 찾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모험형 콘텐츠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구간인‘찰칵! 찬샘마을’은 노고산성, 성치산성 등 대청호를 둘러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전설적인 사진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사진을 찍는 미션 수행 콘텐츠로 등반을 위해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가 필요하다. 끝으로 3구간의‘호반연가’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물속마을정원, 슬픈연가촬영지 등에서 수상한 편지가 담긴 유리병들을 발견한 후 편지 속 사연을 따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행하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자극 콘텐츠이다. 참가방법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리얼월드’앱을 내려 받아 설치 후 해당 콘텐츠를 실행하면 되고, 각 콘텐츠별 체험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올해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창일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새로운 여행트렌드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많은 여행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청호오백리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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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리얼 미션투어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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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 카누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
-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관광수요 확산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7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되었고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는 만큼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매 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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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 카누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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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쪽구름도서관, 다음 달 6~27일 신혜영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전통주의 역사와 발전 과정은 물론이고 전통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배우는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은 다음 달 6~27일 신혜영 전통주 소믈리에를 초청해 ‘길 위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강연·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수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혜영 소믈리에는 ‘전통주 한 잔 신명나게 들이켜 보시죠!’라는 주제로 전통주의 역사와 다양한 변화 형태를 배우고 나만의 전통주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전통주란 무엇인가 △전통주 시장에 부는 바람 △여유롭게 전통주 한 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탐방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감상 교환 등을 내용으로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쪽구름도서관(063-281-6525)으로 신청하면 된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전주에 뿌리를 둔 전통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얻게 되면서, 코로나19로 쌓인 피로도 전통주 한 잔으로 풀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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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쪽구름도서관, 다음 달 6~27일 신혜영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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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은‘조선의 역병’ 테마전 개최
- 정읍시립박물관이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은 테마전 ‘기록으로 보는 조선의 역병’을 선보인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2달간 개최된다.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전염 병에 대응했던 조선시대 선조들의 모습을 조명해 코로나19 시대의 작은 희망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1부‘기록으로 보는 조선의 역병’에서는 조선왕조실록과 초상화, 선비들의 개인 일기, 서양인의 기록 등을 통해 조선시대 유행했던 대표적인 역병의 모습을 소개한다. 2부‘기록으로 보는 역병 극복’에서는 역병 극복을 위한 선조들의 힘겨운 사투를 유물을 통해 조명한다. 조선시대에는 역병이 창궐하면 나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귀신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의약서를 발간했고, 백성들은 종교나 주술적인 방법으로 역병을 물리치고자 했다. 3부‘역병 극복, 그 이후’에서는 역병을 이겨낸 후 선조들의 안도와 기쁨을 느껴본다. 특히, 고종의 아들 이척(순종)이 전염 병 ‘두창’에서 완치되자 회복을 축하하기 위한 진하연의 모습을 ‘왕세자두후평복진하계병’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박물관(063-539-6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 옛 선조들이 두려워하고, 아파하고, 극복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유물을 살펴보며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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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은‘조선의 역병’ 테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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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속 “웰니스 심쿵투어”아주 좋아
- 제주시는 원도심 스탬프 투어(일명 원도심 심쿵투어)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공동화 현상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원도심 스탬프 투어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6월 14일 기준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 사업 자체 모니터링 참여자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재택수업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활동 시간 증가와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 휴일을 활용한 참여(하루 100여명), 인근 대중교통 연계 및 코스 확장으로 참여자 이용 편의 도모 등의 사항들을 주된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상반기 사업추진 완료 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9월경 하반기 사업추진 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제주다운 제주의 역사․문화자원이 살아있는 제주시 원도심을 도심 속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상․하반기 총 2,029명이 참여하고 1,315명이 완주하였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총 1,139명이 참여하고 277명이 완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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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속 “웰니스 심쿵투어”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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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찾아가고 싶은 33섬’ 도내 3개 섬 선정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도내 3개 섬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행안부가 주관해 선정·홍보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관광 전문가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섬은 △보령 삽시도(걷기 좋은 섬) △보령 고대도(이야기 섬) △홍성 죽도(쉬기 좋은 섬)이다. 걷기 좋은 섬으로 선정된 보령 삽시도는 남쪽 끝 마을과 북쪽 끝 마을을 잇는 삽시도 둘레길을 통해 바닷가 명소를 두루 돌아보며 걸을 수 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삽시도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밤섬 해수욕장과 사시사철 시원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석간수 물망터를 만날 수 있다. 이야기 섬으로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1832년 조선 최초로 개신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이라는 역사를 품고 있다. 고대도에는 조선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를 기념하는 고대도 교회가 있고 마을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이 있다. 쉬기 좋은 섬인 홍성 죽도는 대나무 숲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푸른 대나무 숲을 걸으며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조망 쉼터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천수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추천 섬 관광코스, 배편 현황, 주요 먹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종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도내 섬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통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자연에서 심신을 치유·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섬 방문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7월 말∼8월 초 휴가가 집중된 시기를 피해 소규모로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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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찾아가고 싶은 33섬’ 도내 3개 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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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 전 세계 11개 우수사례 선정… 아시아권에서 한국이 유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으로 이동약자들의 관광을 보장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이 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포용적 관광지(Accessibility and Inclusive Tourism)’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계관광기구는 작년 7월부터 포용적 관광지 사례 공모를 통해 민관협력, 전문역량 강화, 무장애 실현성, 지속가능성, 사업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고, 올해 5월까지 워크숍 및 세계 관광박람회 핏투루(FITUR) 특별 세션에서 각 사례 소개, 발표 등을 통해 한국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전 세계 11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하고, 관련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대륙별로는 유럽 8개(3개국), 아시아 1개, 중남미 1개, 다국적기업 1개로,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한국의 열린관광지가 포함됐다. UN 산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엔 전 세계 156개 회원국 및 546개 국가관광기구, 관광연구소, 관광기업 등이 찬조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는 2007년 UN의 장애인 인권에 관한 협약을 필두로 포용적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포용적 관광 연구그룹을 발족해 우수사례 발굴 등 전 세계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시설 개‧보수를 통해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내체계 정비, 인적서비스 환경개선 등을 통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92개소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돼 있으며, 이용객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한편 2022년도 열린관광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7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전국 100개 소 이상이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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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 전 세계 11개 우수사례 선정… 아시아권에서 한국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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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와 여행 결합한 ‘강원 트레킹 여행구독 상품’ 국내 최초 출시
- 일정 기간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구독경제가 국내 최초로 여행상품에서도 등장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 회복과 업계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강원도관광재단(이사장 강옥희)과 승우여행사와 협업해 16일부터 ‘강원 트레킹 여행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공사는 구독경제가 국내에서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시작해 최근엔 캠핑카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산돼 가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걷기여행 관심층들의 정기적인 국내여행을 유도하고, 업계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에 주목, 이번 상품을 공동 기획하게 됐다. 동 상품은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트레킹을 활용한 ‘강원 야생화 트레킹’, ‘강원 옛길 걷기’, ‘동해안 해파랑길’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택 테마에 따라 여행기간, 참여횟수 등이 다르다. 각 상품은 테마에 따라 5~12회의 당일여행으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를 제공해 상품 구매자들은 매주 다른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품 구매 시에는 교통편(전용버스)과 지역사랑상품권, 코스별 완주증, 특전 기념품 등도 주어진다. 국내 걷기여행족들의 테마별, 계절별 취향이 세밀히 반영된 코스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총 5개 코스로 구성된 ‘강원 야생화 트레킹’ 테마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활짝 핀 여름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삼척 댓재, 정선 함백산 만항재 등을, 9월 말에는 깊은 계곡에 피는 물매화 군락지인 정선 덕산기를 탐방한다. 6개 코스인 ‘강원 옛길 걷기’ 테마는 신림과 원주를 넘어가던 곧은재, 홍천과 양양을 잇는 구룡령 등 사라져가는 옛 고갯길을 여행한다. 또 고성~삼척 구간인 ‘동해안 해파랑길’ 테마는 총 12개 코스며, 한 코스당 10km 내외로 구간을 나눠 일반 트레커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꾸몄다. 참가 인원은 테마별 60명 씩 총 180명 한정이다. 일정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된다. 상품예약 시 동반 일행은 5인 미만만 가능하고, 전용버스(45인승) 1대당 최대 21명까지 탑승한다.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타인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엄격히 지켜지며, 식사는 단체가 아닌 일행별 식사를 하도록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원한다. 할인혜택도 있다. 이달 말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15% 할인이고, 백신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에겐 30%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상품구매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승우여행사 누리집(www.sw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범석 강원지사장은 “소비자가 1회 구매로 합리적인 품질의 여행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받고, 여행업계는 안정적인 수익과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여행구독 상품의 장점”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구독형․맞춤형 국내여행 상품이 업계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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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와 여행 결합한 ‘강원 트레킹 여행구독 상품’ 국내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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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여행사, 경기바다 활성화 관광상품 개발한다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6.14-20)을 계기로 국내 주요 여행사와 함께 경기바다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6월 초 국내 5개 여행사인 하나투어아이티씨, 롯데제이티비, 홍익여행사, 대원여행사, 새부산관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리를 고려, 대면행사 없이 개별 서명 후 상호 우편 발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와 5개 여행사는 6월 중순부터 향후 1년간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경기바다 인접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다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바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랜선 여행 공모전, 활성화 방안 포럼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개최 해 경기도 바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 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계기로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 일상 시대에 주목받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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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여행사, 경기바다 활성화 관광상품 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