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평화의 새 지평 열고 상반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는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상반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3년차를 맞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가 주관, 통일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달 20일 개막했다. 올 상반기에는 경색된 남북 관계 회복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핵심 메시지인 ‘다시, 평화’ 아래, DMZ 아트프로젝트, DMZ 포럼, DMZ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각각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기획했다. 김의성 배우도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홍보대사 겸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 세계 석학들과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모색한 ‘DMZ 포럼’ 5월 21~22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은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운동NGO 등 다양한 분야 163명의 인사가 참여해 열띤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특별·기획·평화운동협력 부문 총 20개의 세션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문화·생태·농업·과학기술·ODA·국제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폐회식에서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각 세션의 대표 연사들이 참석해 ‘2021 DMZ 포럼 경기평화선언’을 채택, 평화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도 함께 진행,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평화협력사업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했다. ◆ 평화의 선율, DMZ 넘어 전 세계로 퍼지다 ‘DMZ 콘서트’ 5월 22일에는 케이팝(K-Pop) 스타 등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DMZ 콘서트》 실황이 랜선을 타고 전 세계로 퍼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YB, 이하이, NCT 드림, 엘리스 등의 다채로운 K-Pop 무대를 비롯해 DMZ 피스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콜라보 공연으로 DMZ의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해 냈다. DMZ 콘서트 공연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로 성황리 생중계됐으며, 지난달 29일 KBS 1TV로도 방송된 바 있다. 오는 6월 27일(일) 오전 12시 20분 같은 방송채널을 통해 재방송될 예정이다. ◆ DMZ, 예술작품으로 수놓다 ‘DMZ 아트프로젝트’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DMZ 아트프로젝트》는 고 백남준, 강익중, 송창, 정현, 이영섭, 최문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참여해 분단과 평화, 종전(終戰), 통일한반도의 염원 등의 메시지를 작품들로 임진각평화누리를 수놓으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DMZ 내 유일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체험교육, 온라인 평화예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미래의 주역들과 ‘다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10월에는 경기도미술관에서 주요 전시작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DMZ 아트프로젝트 아카이브전》이 열릴 예정이다. 안은미컴퍼니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의 가치를 춤으로 표현한 퍼포먼스 영상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DMZ 런(RUN)’ 등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행사 마련돼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 못지않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도내 곳곳에서 평화와 DMZ를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찾아가는 Let’s DMZ》와 더불어, 걷기, 자전거대회, 마라톤 등의 스포츠 사업인 《DMZ 런》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주희 경기국제평화센터장은 “코로나 19 유행과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했다”며 “상반기에 많은 성원을 주셨던 만큼, 하반기에 열릴 행사에도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letsdmz.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평화의 새 지평 열고 상반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원주시민과 함께 2박 3일 팸투어 진행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제현수)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도시 원주 관광 캠페인 ‘쉼’(이하 ‘팸투어’)을 진행한다. 「문화도시 원주」 브랜드 캠페인의 하나로 지역 주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국 그림책 작가를 대상으로 한 <2020 문화도시 원주 가을 팸투어 ‘가을방학’>에 이은 두 번째 팸투어다. 오냐나무 Before I Die, 레일바이크 및 성황림 숲 체험, 나를 닮은 도마 만들기 등 2박 3일간 다채로운 일정이 마련돼 있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원주」만의 팸투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팸투어 여정은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www.원주롭다.kr)’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공유될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원주시민과 함께 2박 3일 팸투어 진행
-
-
첫 꽃을 피운 함안 연꽃테마파크, 여름관광객 맞이 준비 한창
- 연꽃테마파크는 가야지구의 천연늪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여 군민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라가야의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 개장한 이후 연꽃 개화기(7~8월)에 오만 명 이상이 찾는 함안군 대표 관광지이다. 지난 6월 7일, 드디어 연꽃 한 송이가 개화했고, 연꽃테마파크 내 첫 연꽃 개화를 시작으로 군은 7~8월 만개를 목표로 여름철 방문객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인공섬 포토존 설치, 목재시설물 정비, 탐방로 정비 등 공원 시설물 정비 사업을 시행했으며, 페츄니아, 일일초 등 여름 초화류 4,000본과 백일홍 5kg을 식재하여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 중인 함안 연꽃테마파크방문을 통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꽃 개화기 중 제4회 연꽃사진 공모전(2021. 7. 15. ~ 7. 30.)도 개최할 계획이므로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첫 꽃을 피운 함안 연꽃테마파크, 여름관광객 맞이 준비 한창
-
-
‘남해 파크골프장 10월 개장’
- 남해 스포츠파크 일원에 조성된 남해 파크골프장이 오는 10월 공식 오픈한다. 지난 2020년 6월에 착공한 남해 파크골프장은 사천시 소재 극동글로벌(주)에서 책임시공을 맡았으며, 11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 됐다. 현재 잔디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계 부분에 휀스를 설치하는 등 시설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설 보완이 완료되는 7월 중순부터는 군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군민에 한해서 잔디상태에 따라 주 2~3회, 회당 3시간씩 개방할 예정이다. 시범 개방 기간에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은 남해군청 체육진흥과(055-860-8662)에 사전 신청 후 이용하면 된다. 남해군 정광수 체육진흥과장은 “공사 준공 후에 잔디생육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설 사용을 제한하게 되었다”며, “파크골프를 즐기는 많은 군민들이 인근의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불편 해소를 위해 10월 정식 개장 전에 7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식 개장 전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보완 등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남해 파크골프장 10월 개장’
-
-
스트로X유니버설뮤직, 20일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POPS OF SEOUL’ 개최
- 초여름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음악을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POPS OF SEOUL(팝스 오브 서울)’이 20일 개최된다. 온라인 문화 플랫폼 STRAW(스트로)를 통해 공개될 이번 무대는 공연을 관람하며 실시간 댓글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기 어려웠던 뮤지션들과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음악 팬들에게 소중한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량한 보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 유하, 트렌디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음악씬의 주목을 받고있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루아멜, 국내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초대되며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디 팝 듀오 1415,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 및 퍼포먼스 디렉팅까지 소화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등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소속의 대세 아티스트와 함께한다. 온라인 플랫폼 STRAW는 ‘맛있는 문화 한 모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수 이승환을 시작으로 이소라, 피아니스트 김선욱에 이어 지난달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OPS OF SEOUL - STRAW MUSIC with UMK’는 20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스트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티켓은 스트로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스트로X유니버설뮤직, 20일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POPS OF SEOUL’ 개최
-
-
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 개최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21 여우樂(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을 7월 2일(금)부터 24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달오름극장·별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우리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과감한 시도를 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음악 실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통과 동시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적 시도로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6만3000명, 평균 객석 점유율 93퍼센트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마니아층을 확보해 최근 대중문화계에 불고 있는 국악 열풍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공연으로만 진행된 ‘여우락’에 대한 관객들의 아쉬움과 갈증을 반영하듯 5월 20일 오픈한 2021 ‘여우락’ 얼리버드 패키지와 프리패키지 티켓은 판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우락’은 기존의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이 프로그램을 이끌던 이원체제를 벗어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인 체제를 도입했다. 페스티벌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을 보다 명료하고 일관성 있게 꾸리기 위해 꾀한 변화로 올해의 디렉터에는 음악·무용·미디어아트 등 폭넓은 장르를 오가며 개성 넘치는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 박우재가 선정됐다. 박우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거문고 연주 방식과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과감한 협업을 통해 축적된 그의 남다른 도전정신과 색다른 시각이 2021 ‘여우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우락’은 총 4개의 콘셉트, 13개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만난다. ① ‘디렉터스 픽’(Director’s Pick)은 박우재 디렉터가 직접 기획한 세 개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개막작 ‘두 개의 눈’은 박우재가 소속된 그룹 무토(MUTO)와 입과손스튜디오가 합작한 융복합 프로젝트로 판소리 심청가에 키네틱 LED와 미디어아트를 접목시켜 새로운 해석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거문고 연주자 심은용·황진아·박다울 세 사람이 뭉친 쓰리고의 ‘고고고’는 걸출한 거문고 솔리스트 삼인방의 3색 매력이 충돌과 조화를 이루며 거문고 사운드의 새로운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 음악그룹 나무는 국악 실험의 시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전설적인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데뷔공연 ‘물을 찾아서’를 오마주한 ‘물을 찾아서-Remastered’를 통해 한국음악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준다. ② ‘여우락 컬래버’(Yeowoorak Collabo)는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아티스트 간 협업, 예상을 뛰어넘는 뜻밖의 장르·영역의 예술가 조합을 만날 수 있는 무대들이다. 국악과 재즈의 베테랑 뮤지션이 결성한 슈퍼밴드 신박서클과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이 만난 ‘불안한 신세계’는 일상에 파고든 전염병·미세먼지·기후변화·방사능 등 오늘날 우리와 공존하는 불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일렉트로닉 락밴드 이디오테잎의 ‘공TAPE-Antinode’는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팀이 ‘혁신’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두 장르 사운드의 진폭을 최대로 끌어올려 2021 ‘여우락’의 폐막을 파워풀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2020 ‘여우락’의 신선했던 컬래버 무대 두 편도 올해 다시 관객과 만난다. 정가의 명인 강권순과 대중음악계의 거장 베이시스트 송홍섭이 이끄는 송홍섭앙상블, 전자음악·재즈로 전통음악을 재창조한 신노이가 함께 하는 ‘나와 일로(一路)’와 황해도 대동굿 만신 이해경과 사진작가 강영호가 만난 ‘접신과 흡혼’이다. 강렬한 한국적 색채를 표방하는 두 공연의 영상으론 담지 못했던 현장의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③ ‘여우락 초이스’(Yeowoorak Choice)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준비했다.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추다혜차지스의 레퍼토리와 협업무대, 그리고 신작까지 총망라한 공연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는 무대미술로 구현한 신 당산나무 아래서 다채롭게 변주된 무가(巫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느낀 소리와 기억을 소환해 완성한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의 ‘찬:찬란하길 바라며’는 하늘극장 무대 위 객석을 마련해 관객의 감각을 깨우고 몰입감을 높인다. 종묘제례악을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해석한 그룹 HAEPAARY(해파리)는 공예·디지털페인팅·3D애니메이팅 아티스트와 협력한 ‘Deep Sea Creatures’를 통해 그들의 독특한 사운드를 시각화한 환상적인 공간 속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④ ‘디렉터스 랩’(Direstor’s Lab)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우재의 실험 정신이 가장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별오름극장에서 진행되며 각 공연별로 32명의 한정된 인원만 누릴 수 있는 2021 ‘여우락’의 은밀하고 야심 찬 기획이다. 현악기인 아쟁과 가야금의 연주자가 선과 실을 모티프로 펼치는 김용성×박선주의 ‘실마리’는 퍼포먼스와 인문학강의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스피커와 음향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녹음된 소리와 라이브 연주를 교차 시켜 완성하는 타악 연주자 고명진의 ‘나들’, 그리고 연주자가 직접 두부를 만들고 두부가 만들어지는 동안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청각과 후각을 자극할 달음의 ‘두부의 달음’까지 세 개의 공연이 각각의 개성적인 콘셉트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우락’ 기간 중 우리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창작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우락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젊은 예술가들은 박우재 디렉터와 대금연주자 이아람의 멘토링으로 창작자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탐색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예술가가 알아야 하는 기획의 실무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021 여우락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 개최
-
-
월간 ‘낚시춘추’ 지령 600호 기념호 발간
- 1971년 3월호로 창간한 국내 최초의 낚시 월간지 ‘낚시춘추’가 2021년 7월호로 지령 600호를 맞이했다. ‘지령(誌齡)’이란 잡지의 나이란 뜻으로, 창간 후 발간된 호수를 말한다. 2021년 3월호로 창간 50주년을 맞은 ‘낚시춘추’는 반세기 동안 낚시인의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하며 50년 동안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행돼 낚시 간행물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현재 지령 600호가 넘는 월간 잡지는 10종이 조금 넘는 정도이다. 600권의 ‘낚시춘추’엔 우리나라의 낚시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낚시춘추’는 1979년 11월호로 지령 100호, 1988년 3월호로 지령 200호, 1996년 7월호로 지령 300호, 2004년 11월호로 지령 400호, 2013년 3월호로 지령 500호를 맞이했으며, 각 100권의 ‘낚시춘추’엔 기념 특집으로 한국낚시의 변화상을 집중 조명하거나 주목해야 할 이슈를 찾고 또 새롭게 부각해야 할 낚시 장르나 낚시터를 발굴 소개했다. 6월 16일 발간된 ‘낚시춘추’ 2021년 7월호 지령 600호 기념호는 연예인 낚시 대부 이덕화 씨가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이덕화 씨는 창간 50주년 기념호 인터뷰에서 지령 600호 기념호에 기꺼이 표지 모델로 나서 주겠다고 말했는데, 표지 촬영을 위해 홀로 낚시를 떠난 그는 43cm 붕어를 직접 낚아 연락해오는 것으로 독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낚시춘추’ 지령 600호 기념호엔 한국 낚시사에서 전환점이 된 주요 이슈와 사건들을 ‘낚시춘추’ 지령 100호 단위로 짚어보는 ‘1·2·3·4·500호로 살펴보는 한국의 낚시’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으며 표지 모델이 된 이덕화 씨와 ‘낚시춘추’ 연재소설 300회를 돌파한 박준걸 작가를 특별 인터뷰했다. 또 5월 25일 10만명을 달성하며 한국 낚시사에서 큰 사건으로 기록된 낚시금지법 개정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집중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실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월간 ‘낚시춘추’ 지령 600호 기념호 발간
-
-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플레이콘 아카데미 4기 참가자 모집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1인 유튜버·랜선PD 양성과정인 ‘플레이콘 아카데미 4기’ 참가자를 6월 27일 18시까지 모집한다. 플레이콘 아카데미는 충북권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충북도민들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제공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이다. 이번 4기에는 전체 80명이 선발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나눠 교육 지원이 이뤄지며, 7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과정별 온라인 3회, 오프라인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초급 과정의 경우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콘텐츠 시놉시스 작성 등이며, 중급 과정의 경우 △영상 촬영 및 편집 심화 △소셜미디어 및 라이브커머스 △인사이트 데이터 이해 및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으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비와 과정별 멘토링이 지원되고 우수 팀의 경우 후속 공모전과 데모데이를 연계해 상금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북 소재 거주자이면서 1인 미디어 창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27일 18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초급 과정 청주반 25명, 제천반 15명, 옥천반 15명, 중급 과정 청주반 25명 등 총 80명이다. 신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및 동영상 포트폴리오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및 운영사 더블베어스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플레이콘 아카데미 4기 참가자 모집
-
-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 클래식 영상챌린지 ‘클플리’ 개최
-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이하 서대문센터) 청소년 클래식 영상챌린지 ‘클플리’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대문센터에서 진행하는 클래식 챌린지 ‘클플리’는 클래식 플레이 리스트의 줄임 말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연주 챌린지라는 주제에 맞는 음악을 선정해 연주 또는 노래 영상을 촬영한 후 곡 선정 이유를 작성해 영상과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한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모든 청소년이 함께 극복하고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참여형 챌린지다. 서울시 내에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 및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후기청소년(만24세 이하)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혜택으로 선착순 50명에게는 햄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1등 30만원, 2등 25만원, 3등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환경 변화와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를 청소년들이 클플리 챌린지를 통해 슬기롭게 이겨내고, Z세대다운 개성 있는 영상으로 SNS를 적극 활용해 참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클래식 챌린지 클플리’ 영상은 온라인플랫폼 ‘청소년클래식.co.kr’(6월 오픈 예정)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newtroyclassic) 해시태그 #뉴트로와이클래식, #유스타그램, #클플리를 검색을 통해서도 참가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newtroyclassic)에서 공지사항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서대문센터는 이 외에도 ‘Newtro Y classic’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창단, 클래식 힙합 융합교육, 클래식 학교 등 다양한 특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 클래식 영상챌린지 ‘클플리’ 개최
-
-
재난에 맞서는 웃음과 치유, 연극 강원도 정선 무대에 오른다
- 어느날갑자기 _ 포스터이미지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재난에 맞서 웃음이라는 위로와 치유를 선사한 극단산의 신작 <어느 날 갑자기…!>가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협업하여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이번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윤정환 연출은 위로와 치유를 목적으로 정선 군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 지난 6월 2주간 진행되었던 대학로 초연 당시 갑자기 불어 닥친 재난상황과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유쾌한 웃음으로 녹여내 현 시국을 함께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극은 코로나19 확진과 격리, 사회복귀까지의 과정과 격리시설에 입소한 인물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블랙코미디이며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재난 상황 속 다양한 인물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여주었다. ‘역지사지’, ‘인간이 어떻게’ 등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연극은 일상의 보편적인 인물들로 구성된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상황과 입장의 차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인간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하며 서로간의 이해와 수용, 화합을 이야기한다.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으로 군민들의 웃음과 활기를 되찾아 주기를 기대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센터에서의 공연은 객석을 무대 위로 옮겨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입장 시 관객들이 격리 센터로 입소하는 듯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관객이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입.퇴장로는 무대 뒤를 거치기에 평소 공연장을 방문했을 때 볼 수 없었던 대기실이나 무대 뒤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윤정환 연출은 관객 입장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정선 군민에게 새로운 관극 체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연극 <짬뽕>,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등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매번 색다른 시각과 공연 스타일로 세상을 바라보며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가는 윤정환 연출과 대학로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극단산의 배우들이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6월 25, 26일 양일간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 033-560-3017) (공연 문의: 극단산 02-6414-7926) 어느날갑자기 – 공연사진 공연명연극[어느 날 갑자기…!] 공연장아리랑센터 아리랑홀 공연기간2021년 6월 25일(금) ~ 6월 26일(토) 공연시간25일 금요일 19시, 26일 토요일 14시 관람연령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90분 (인터미션 없음) 작/연출윤정환 출연최재섭,정수한,장재권,최정화,김경환,채송화,이정근,문수아,이선주,이진우, 서원진, 정금운 티켓가격무료관람(사전 전화예매) 공연예매(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 033-560-3017 주최극단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후원강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문화재단, 정선군 공연문의극단산 (02-6414-7926)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재난에 맞서는 웃음과 치유, 연극 강원도 정선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