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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1회 댕냥이 온라인 축제 ‘온앤오프’
-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가 청년문화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지난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1회 댕냥이 온라인 축제 온앤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제1회 댕냥이 온라인 축제 온앤오프는 온라인 교육과 이벤트를 통해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가족으로서의 가치 확인 및 반려인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콘테스트 ‘댕냥이 자랑거리’를 비롯해, 사연을 신청할 수 있는 ‘댕냥이 온앤오프’, ‘내 친구(길냥이)를 소개합니다’ 3가지를 진행한다. 글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참여되며, 참여방법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인스타그램(Cheonan_youth)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7월 10일에는 반려견 돌봄학교와 반려묘 돌봄학교가 진행되며, 7월 17에는 반려동물 보호활동, 반려동물 관련 유망직업 소개가 제공된다. 온라인 교육 사전신청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홈페이지(www.ch2030youth.kr)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이번 축제 이후 반려인 커뮤니티 모임을 개설해 반려인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송재열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7월 30일에는 온ㆍ오프라인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상품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성숙한 동물권 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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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1회 댕냥이 온라인 축제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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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여기愛, 숲멍하러 떠나요
- 곡성군이 농촌여행 프로그램 ‘곡성 여기애(愛)-태안사 숲멍’을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곡성 여기애(愛)는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추진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인 ‘농촌애(愛)올래’의 하나다. 2020년 12월 첫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해 농촌과 지역주민, 로컬푸드, 환경을 생각하는 농촌여행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봄에는 ‘섬진강 물멍 트레일워킹’으로 생태 여행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여름 시즌을 맞이한 곡성 여기애는 ‘태안사 숲멍’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숲에서 하릴없이 멍을 때리는 것이 여행의 핵심이다. 여행에서 무엇인가를 얻어가기보다는 불필요한 잡념 등을 버리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자는 생각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태안사 숲길을 따라 걸으며 즐기는 ‘숲멍’과 조태일시기념문학관 투어, 치유의 숲 체험, 발효 음식 체험, 서봉 할매시인마을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박은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민박 곡성스테이에서 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3박 4일 간 진행되지만 참여자 사정에 따라 1박 2일이나 2박 3일만 신청해서 참가할 수도 있다. 다만 부분 참여의 경우 둘째날이나 셋째날부터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첫째날부터 원하는 기간만큼 참여해야만 한다. 출발일은 매주 매주 금, 토, 일일 기준으로 운영된다. [여행 1~2일차] 태안사 숲길 걸으며 시 한 구절 마음에 새기며 첫째 날에는 먼저 태안사 숲길에 있는 조태일時기념문학관을 들르게 된다. '국토서시'로 알려진 조태일 시인의 육필 원고와 유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문학관 투어가 진행된다. 문학관을 나오면 드디어 태안사 숲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100분간 3.5km의 태안사 숲길을 자신의 속도에 맞춰 걷게 된다. 숲길 옆에는 청량한 계곡소리가 재잘거린다. ‘숲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명상법 등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둘째 날에는 청계동에 위치한 국립치유의 숲을 방문한다. 숲 치유 전문가와 함께 숲 산책, 건강 체조 등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로는 초정발효학교에서 건강하게 만든 발효음식이 제공된다. 식사를 마치고 과일 와인 만들기 같은 발효음식 체험도 할 수 있다. [여행 3일차] 비대면 안심 관광지 도림사 계곡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 셋째 날 일정을 소화하려면 물놀이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도림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날이기 때문이다. 널찍한 암반 위에서 굼실거리는 투명한 물결이 무더위를 잊게 한다. 탁족만으로도 족하지만 풍덩 하고 온 몸을 담그면 머리끝까지 서늘하다. 시린 계곡물에 체온을 뺏길 때쯤 어느새 허기가 찾아온다. 고기도 좋고, 배달음식도 좋지만 이왕이면 자연스러움을 계속 즐기고 싶다. 마침 로컬푸드로 만든 로컬 도시락이 제공된다. 슴슴한듯 부담 없이 식도를 미끄러지는 느낌이 자꾸 입맛이 당긴다. 한바탕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가정체험마을에서 약 2시간 동안 농촌체험이 이어진다.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먹거리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것도 재밌지만 로컬 도시락으로 미처 채우지 못한 배를 든든하게 한다는 점에서 완벽하다. [여행 4일차] 시인 할매들의 삶 속에서 느끼는 보편적인 노래 넷째 날에는 서봉할매 시인마을 투어가 진행된다. 서봉할매 시인 마을은 길작은도서관에서 한글과 시 쓰기를 공부한 마을 어르신들이 사는 곳이다. 할머니들이 쓴 시는 시집으로 출간됐고,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시인할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여전히 할머니들은 한글 공부와 글 쓰기를 하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서는 할머니들이 쓴 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여행 비용은 1인당 1박 2일 6만원, 2박 3일 11만원, 3박 4일 17만 5천원이다. 4세 미만은 무료, 4세~ 7세까지는 50%의 금액이 적용된다. 이처럼 저렴하게 상품을 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총 경비 중 약 45%가 곡성군과 농림부로부터 지원됐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061-363-5650) 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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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여기愛, 숲멍하러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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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 하세요
- 울산시는 태화강 수상계류장(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울주군윈드서핑협회)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7월부터 9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학생, 청소년,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원드서핑, 딩기요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론 및 안전교육, 장비사용법, 실전연습 등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태화강 체험교실에서는 7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마다 원드서핑과 카누,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등 5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윈드서핑(7월 3일~8월 1일, 10회), 카누&카약(7월 3일~8월 1일, 10회), 딩기요트(8월 7일~8월 21일, 5회), 스킨스쿠버(9월 19일~9월 20일, 2회) 등 총 27회에 걸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하해수욕장 체험교실은 원드서핑, 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SUP) 등 4개 종목이 운영되며 7월 1부터 ~ 8월 27까지 휴일 없이 매일 4회(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운영한다. 이번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제로 진행한다. 회당 10 ~ 20명의 소수인원으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문의(예약,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227-2582)과 울주군 윈드서핑협회(239-8469)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코로나 19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해양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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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연·문화·음식 감성여행도시로 전국 주목
- 지난 주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박람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여행사, 언론사 등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문화·음식 감성여행으로 특화된 관광자원 집중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가진 이후 국내 굴지의 여행사를 비롯해 여행작가협회, 웰니스 관련 협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몇몇 여행사와 협회에서는 구체적인 일정이 오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이은지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BTS 등 유명인사 마케팅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전한 여행지로 다양한 힐링 장소들을 소개했다. 특히, 완주군이 자랑하는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지와 문화·힐링체험 맞춤 여행지들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된 ‘2021~2022 완주방문의 해’ 맞이로 준비된 특별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참신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주관사로부터 ‘최우수 홍보상’을 받기도 했다. 완주군은 최근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감성 스토리여행’에 가장 부합된다는 평가다. 군은 2021년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구이안덕건강힐링마을’의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과 편백나무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로 마음을 치유하는 상관공기마을 편백숲, 만경강 생태체험, 안도현 시인이 ‘잘 늙은 절’이라 칭한 경천 화암사 등 자연 속에서 여유를 담은 치유여행, 생태 속 도보여행 등이 최신 여행 트렌드에 부합된다는 평가와 함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통을 세련된 현대 감각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입힌 아원고택, 소양고택 중심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 등을 ‘건축, 문화 그리고 사람들’ 주제로 한 문화 여행상품도 관심 대상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가장 선호하는 안전한 힐링, 감성여행지로 완주군이 최적이라고 자신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치유하고, 감동 스토리에 공감하는 그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완주로의 여행을 계획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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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 夜 마실 가자 대성황
-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부여동헌 내 객사와 관북리유적, 부소산성에서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제 夜 마실 가자’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로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아쟁 독주・판소리・태평무 등 국악공연과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의 VR체험, 해설이 있는 유적지 답사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백제의 감흥과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엄격한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백제의 밤을 문화유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는 향후 7월 2일, 7월 23일, 8월 6일, 9월 10일, 10월 8일, 10월 29일, 11월 5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각 회당 50명 선착순 사전접수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부여를 널리 알리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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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맛집, 단양수양개빛터널 몽환적 매력 인기
- 관광1번지 단양군의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맛집 단양수양개빛터널이 몽환적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수양개빛터널은 올해 상반기에만 3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예년의 관심과 인기를 되찾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단양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특히, 빛 터널 내부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이 접목됐으며, 거울벽이 설치된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몽환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시원한 강바람에 잔잔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야외 비밀의 정원은 사랑이 싹트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났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빠진 연인들은 쉴 새 없이 인생 사진을 찍으며 사랑을 속삭이는데 여념이 없다.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빛터널 인근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위치해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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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3개 지정 해수욕장 오는 3일 개장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도 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3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이에 따라 도는 개장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937만 명 대비 54.8% 감소한 513만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자 확대로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별 안심콜 운영 △체온 스티커 및 손목밴드 배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사전 예약제,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 △공유수면(백사장) 내 야간 취식 금지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방역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33개 지정 해수욕장 방문 시 안심콜 번호로 전화해 방문 이력을 등록하고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이용객 15만 명 이상 7개 해수욕장(대천, 무창포, 왜목, 춘장대, 만리포, 꽃지, 몽산포)은 주 출입구 도로 검역소를 운영해 발열 확인 등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하고 30만 명 이상 이용하는 대천, 춘장대,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야간 음주·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도는 해수욕장 곳곳에 안내 홍보물을 게시해 국민의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개장일부터 해수부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현장 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방역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혼잡도 신호등과 사전 예약제 등을 통해 밀집을 피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달 중 개최 예정인 보령머드축제와 보령국제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보령 해저터널 개통,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을 추진해 충남 서해안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할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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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관광 SNS 블로거 초청홍보여행
- 충북도는 충북관광 SNS채널(들樂날樂 충북)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 블로거 등 10명을 초청해 초청홍보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홍보여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규모 및 가족단위 여행객 유치와 신규 관광지 홍보 목적으로 진행됐다. ‘들樂날樂 충북’SNS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홍보단은 신규 레포츠 관광지로 떠오르는 보은군 속리산 일대의 짚라인과 스카이트레일을 체험하며 스릴을 즐겼고, 말티재 전망대에서 열두 굽이의 말티재의 풍광을 감상했다. 참가자들은 여행하며 취재한 사진과 글을 개인 SNS에 게시 및 공유해 충북의 관광지를 생생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초청홍보여행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충북의 신규 관광지 등을 알려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파급력이 큰 SNS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들樂날樂 충북’ 이름으로 2019년부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의 관광 SNS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구독자수는 43,338명이며, 2020년에만 603건의 홍보물을 SNS에 게시하는 등 도내 관광지 소개와 각종 이벤트 진행으로 재미와 관심을 유발해 구독자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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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 참여… 우리 군 정찰능력 강화에 힘 보탠다
- 대한항공이 우리 공군의 정찰능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30일(수) 방위사업청에서 공고한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이하 2차 사업)에 주 계약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사업 공고 직후 바로 참여 의사를 표한 것은 경험에 기반한 자신감의 방증이다. 백두체계능력보강사업은 우리 군이 1990년대 도입한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를 만드는 사업이다. 백두정찰기는 공군의 핵심 정찰 전력으로, 탐지 범위가 백두산에 이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2차 사업에 앞서 이미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여에 걸쳐 약 4,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백두체계능력보강 1차 사업(이하 1차 사업)이 진행됐다. 당시 프랑스 다소(Dassault) 사의 비즈니스 제트기 팰콘 2000S(Falcon 2000S)를 기반으로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정보 수집 장비와 송수신 시스템을 장착·개조해 총 2대의 신형 백두정찰기가 완성된 바 있다. 대한항공은 1차 사업에서 항공기 개조, 종합 군수 지원, 감항 인증 획득, 시험 비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미국 방위산업체 L-3 PID사와 협력해 1호기 개조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1호기 개조를 통해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대한항공 단독으로 국내에서 2호기를 개조하는데 성공했다. 군은 1차 사업으로 개발한 신형 백두정찰기의 성능이 만족스럽다고 평가, 신형 백두정찰기를 4대 추가 개발하는 2차 사업을 결정했다. 2차 사업의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8,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차 사업에 참여해 축적한 노하우가 상당한 만큼 2차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이미 다소(Dassault) 사와 항공기 구매 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군은 현재 총 6대의 백두정찰기를 운용 중이다. 기존에는 금강정찰기 4대가 영상 정보 수집을, 백두정찰기 4대가 신호정보 수집을 담당했다. 현재는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Global Hawk)와 대한항공에서 양산 계획인 국내 개발 중고도 무인정찰기가 노후화된 금강정찰기를 대체할 계획이다. 백두체계능력보강사업으로 성능이 강화된 신형 백두정찰기에는 전자정보(Elint)와 통신정보(Comint) 수집이 가능했던 기존 백두정찰기 대비 전자장비간 신호교환을 포착하는 계기정보(Fisint) 수집 기능과 실제 미사일 발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화염탐지 기능이 추가됐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우주산업체로서 향후 방위사업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군 전력 보강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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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 참여… 우리 군 정찰능력 강화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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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광안내사와의 문자채팅으로 여행정보 얻는다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운영하는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가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는 안내사들과 함께 지역 특화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관광통역안내 1330’ 문자채팅 안내서비스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관광 정보를 문자채팅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1330 콜센터에 근무하는 안내사들이 전국 관광에 대한 각종 정보 및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살아 있는 현지 정보를 주기가 어려워 공사는 지역 관광에 전문성을 가진 지역 관광안내사와 문의자를 문자채팅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관광지·최적 관광코스·맛집 등 신뢰도 높은 지역 특화정보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문의자가 특정 지역에 대한 정보를 문자채팅을 통해 1330 안내사에게 문의하면 지역 관광안내사가 채팅에 참여, 3자 채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부산·인천·전주 등 총 15개 지자체 관광안내소가 참여 중이며, 공사는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참여 안내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참여 지방에 관한 문의는 1330 안내사가 직접 해당 지역 안내소에 문의해 소비자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본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운영시간은 각 지역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1330 문자채팅 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과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17개 지자체 및 RTO 관광안내 누리집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도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이용 가능하다. 공사 김형준 안내교통팀장은 “접근성이 우수한 1330과 전문성이 높은 지역 관광안내소의 장점을 결합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에게 현장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 방문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자체들의 추가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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