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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코리요 인형극장’통해 화성시민들과 만나
-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의 콜라보레이션과 유튜버로 변신하여 다양한 영상을 통해 화성시를 알리던 화성시 공공캐릭터 ‘코리요’가 이번엔 오프라인에서 화성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코로나19로 지친 화성시민들과 무엇보다 어린이 계층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리요 인형극장’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리요 인형극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위기를 맞은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공연 전문 배우들이 참여하여 코리요 인형의 생동감과 재미와 교훈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코리요 인형극장’은 만 5세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단막극으로 펼쳐지며 10월 30일 토요일(남양읍, 누림아트홀)과 11월 6일 토요일(반송동, 반석아트홀) 2주에 걸쳐 11시, 3시 각 2회차로 총 4회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공연장에서 ‘한 좌석 띄어앉기’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슈가 되었던 [코리요x신비아파트]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지난 9월 한달 간 투니버스 채널에 광고와 본방송으로 편성되어 (CJ ENM 제공)시청률 추산 약 170만명의 시청자와 만나며 좋은 흥행성적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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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코리요 인형극장’통해 화성시민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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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동네 서점, 다채로운 문화행사 풍성
- 서울도서관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다채로운 책문화 향유를 위한 <2021 서울서점주간: 동네서점에서 만나요!>를 11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은 <2021 서울서점주간>(이하 서점주간) 행사로 서울 곳곳 동네 서점에서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60곳)하고, 서점주간과 연계하여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점주간 기간(11.1.~11.7.) 서울지역 동네 서점 60곳에서는 서점이 직접 기획한 ▴소리로 듣는 책, ▴문학운동회, ▴책옥션, ▴서점고충회, ▴복희 라디오 등 서울의 다양한 서점 형태만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포구 서점 ‘관객의취향’에서는 단편 소설을 오직 소리로만 듣는 ‘소리로 드는 책–라디오데이즈’ 공연이 열리고, ▴은평구 서점 ‘니은서점’에서는 함께 시를 읽고 소설을 쓰고 서로의 문학을 교환하는 ‘문학운동회’가 열리며, ▴구로구 서점 ‘질문서점 인공위성’에서는 자신의 질문을 담은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 경매로 책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책방창업자 지원에 사용하는 ‘책옥션’을 진행한다. ▴관악구 서점 ‘엠프티폴더스’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을 지속하는 이유에 관한 대담회 및 강연 ‘서점고충회’가 열리고, ▴종로구 서점 ‘위트 앤 시니컬’에서는 김복희 시인과 동요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현재의 삶을 다독이는 ‘복희 라디오’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서점주간 동안 서울 곳곳 동네 서점에서 서점의 개성을 살린 재미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릴레이로 운영된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한다. 자세한 서점별 문화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별 서점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가 개최되는 동네 서점 60곳은 지역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책방’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고, 서점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비, 홍보비 등 총 5,1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점주간에 동네 서점(200여 곳)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서울서점주간 홍보물 ‘서울시 책방지도 2021’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의 ‘일러스트 책갈피’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시 책방지도 2021’는 서울에 있는 500여 개의 책방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종이 지도로, 책방지도로 몰랐던 동네 책방을 발견하고 새로운 곳을 탐험하듯 찾아가 볼 수 있다. 감성 일러스트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에세이집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 출간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명민호 작가의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하고 싶은 책갈피 2종을 제작하였다. 서점주간 홍보물은 서점 방문객에게 선착순(서점별 한정수량)으로 배포하며, 배포처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점주간과 연계하여 서점의 날(11.11.)을 기념하고 지역서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가 11월 1일(월)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서울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요즘 시대, 더 나은 아날로그를 위한 고찰’이며, 안팎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한 서점인(2명)에게 서울특별시장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대담 순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동네 책방, 아날로그 문화의 내일’을 주제로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한주리 교수가 ‘지역별 책방 활성화 정책 현황 및 나아갈 방향’을 ▴최인아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동네 책방의 브랜딩-독자는 왜 여러분의 책방에 가야 하나요?’에 대해 발표한다. 대담 시간에는 책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한 4인이 2팀으로 ‘책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한다. ▴유유 출판사 조성웅 대표와 사적인서점 정지혜 대표가 책을 만드는 마음과 한 사람을 위한 책을 파는 마음을 이야기하고, ▴CBS 라디오 프로듀서 정혜윤 작가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 김겨울 크리에이터가 슬픈 세상에서 건져낸 좋은 이야기를 쓰는 마음과 가장 외로운 마음으로 가장 친밀하게 읽는 마음을 이야기한다. 이번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서점인과 시민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기간은 10월 31일(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울서점주간 행사를 통해 아날로그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동네 서점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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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극‘한밤의 꿈’과 함께하는 강진 야간 여행
-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의 야간 관광프로그램 시극 ‘한밤의 꿈’이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세계 모란공원에서 열린다. 강진의 아름다운 야경자원과 공연을 연계한 가을 소풍 시극 ‘한밤의 꿈’은 강진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50여 명이 참여해 사의재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 재현프로그램 및 마당극 ‘정해인이 좋~~소!!’ 등 감성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진 도시락과 막걸리와 함께하는 세계모란공원 야간 피크닉 공연은 ‘을유년, 모란이 피기까지, 초의선사, 어느날 어느때고’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 모두 군민들이 함께해 의미가 뜻깊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야간 관광프로그램을 통한 시극 ‘한밤의 꿈’은 외부 관광객 체류 연장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목적이 있으며, 참가자 전원 열체크 및 의무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버스 탑승 등을 통해 무탈한 야간 관광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하게 군민과 함께하는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관광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화(061-434-79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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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체류형 여행상품‘낭만동행’10월부터 판매
-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스냅투어·스토리텔링투어·댕댕이 챌린지 등 3종 ◈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류형 여행프로그램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를 출시해 10월부터 판매한다. ‘낭만동행’ 여행상품은 동구에서 머무르고 밤에도 즐거운 동구를 만들기 위해 관광객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여행상품을 기획하였으며 총 3가지 테마의 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된다.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스냅투어’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스토리텔링투어’ ‘낭만동행 댕댕이 챌린지 on the 슬도바다길’ 등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슬도바다길을 색다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낭만동행 스냅투어’는 소규모 인원 단위로 진행되며 슬도의 노을풍경과 더불어 슬도바다길을 거닐고 대왕암공원 나이트캠핑 체험을 하는 상품으로 2인 49,000원에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상품이다. ‘낭만동행 댕댕이 챌린지’는 반려동물 여행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반려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챌린지형 신개념 미션상품이다. 10월 19일(화)~11월 21일(일)에 진행되며 가격은 10,000원이다. ‘낭만동행 스토리텔링투어’는 여행작가와 함께 슬도바다길을 산책하며 낭만과 걷기를 주제로 한 음악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걷기상품으로 1인 19,000원에 신청이 가능하다.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로 사람이 많이 모일 우려가 있는 곳은 피하는 ‘거리두기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에 주목하여 안전한 소규모 걷기여행으로 즐기도록 초점을 맞췄다. 낭만 가득한 일몰과 유채꽃밭이 조화로운 슬도와 100년 역사의 1만5천 그루 송림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일출 명소인 대왕암공원을 연결하는 해안둘레길인 ‘슬도바다길’을 걸으며 색다르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치유하기 바란다.”며 “동구가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침체된 동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낭만동행 상품 정보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낭만동행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tourmoyeo)’ 및 ’낭만동행 공식 인스타계정(https://www.instagram.com/romance_seul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용 관련 문의는 ’낭만동행‘ 운영사무국(02-714-22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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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카약 무료체험으로 관광 수요 회복 준비
-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한다. 군은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11월 21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탑승 전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063-650-1772, 1776)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15명, 일 최대 75명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지 모를 수상사고를 대비해 상시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2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상레져 체험교실을 운영하지 못해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다시 폭염과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16일 운영을 재개한 수상레저체험에 이틀간 116명이 참여할 정도로 수상레저 체험을 기다렸던 관광객이 많았다. 특히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섬진강과 순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상사고방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 곳곳의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063-650-17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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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 행사 개최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1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2021고양커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라는 슬로건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실내공간인 꽃전시관 및 북카페에서는 커피전문가의 초청강연 및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고양커피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ㆍ체험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생산ㆍ가공ㆍ유통ㆍ소비 전반을 아우르는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 고양시가 커피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방문객이 커피의 풍요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고양커피문화축제는 당초 10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1월로 연기됐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031-8075-42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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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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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치유하는 힐링여행…이천 둘레길로 오세요
- 상쾌한 바람! 청량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 바야흐로 걷기 좋은 가을이다. 기나긴 코로나 여파로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가 아니면 우울증이 생길 지경. 거리두기가 필요하다지만 황금 같은 이 계절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면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도보여행이 어떨까.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뿜뿜 묻어나는 ‘걷기 좋은 이천 둘레길’.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가을바람 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힐링여행을 지금 떠나보자. # 이천 대표 걷기 좋은 길 ‘정개산-원적산-산수유둘레길’ 정개산과 원적산, 백사 산수유마을이 연결된 이천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아름다운 숲속에서 잘 정비된 임도와 등산로, 산수유나무 군락, 예쁜 마을안길, 고즈넉한 사찰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봄에도 좋고 가을이면 더 좋다.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가을단풍,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올 봄 정비를 마친 산수유둘레길(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호평 받고 있다. 기존 임도를 따라 운영하던 둘레길의 가파른 경사로구간을 최대한 경관이 아름다우면서도 완만한 길로 산책로를 정비해 연결했다. 지역명소인 산수유마을과 낙수제,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길 등이 매력적이다. ◈ 정개산-원적산 둘레길 (1코스) 정개산입구 – 범바위약수터 – 작은재골 - 남정리 (3.1km / 약 1시간) (2코스) 정개산입구 – 범바위약수터 – 작은재골 – 도리봉 - 도암리 (6.2km / 약 2시간) (3코스) 정개산입구 – 범바위약수터 – 작은재골 – 도리봉 – 미금골 – 원적들 – 낙수제 - 산수유마을입구 (11km / 약 3시간 30분) ◈ 산수유 둘레길 (1코스) 산수유마을입구 – 육괴정 – 낙수제 – 잣나무숲길 – 영원사 – 송말교 - 산수유마을입구 (5.3km / 약 1시간 30분) (2코스) 산수유마을입구 – 육괴정 – 낙수제 – 잣나무숲길 – 영원사 – 연당지 - 송말교 - 산수유마을입구 (7.8km / 약 2시간 20분) #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마국산 둘레길 이천에서 오래 산 사람도 직접 와보면 깜짝 놀라는 곳이다. 타 지역으로 멀리가야 볼 수 있었던 그럴싸한 계곡이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숲길을 따라 나있는 오솔길에 야자매트와 산책용 목재데크가 설치돼 걷기에 이만한 장소도 드물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은 청량함을 더한다. 단 5분만 걸어도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모가면 서경저수지에서 마을길을 따라 마국산방향으로 오르면 만날 수 있다. 내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숲속 미술관과 팬션 옆으로 계곡과 숲길이 펼쳐진다. 조금만 올라가면 탐방객을 위한 ‘모가의 숲’ 잔디광장이 나오고 목재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돌아 나올 수 있다. 마국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가 있는데 등산이 힘들고 싫다면 계곡을 따라서 간단히 산책을 즐기고 서경저수지 마을에서 식사하고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발 445m인 마국산은 등산하기에 적당한 높이다. 4개 코스를 갖춘 둘레길은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운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천농업테마공원 또는 이천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접근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 테르메덴 온천과 시몬테라스, 골프장, 서경들장류마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 마국산 둘레길 서경저수지(서경리 418)-모가의숲-해맞이주차장-작은헬기장-마국산정상-사난고개-농업테마공원-매봉재고재-모가의숲-서경저수지(14km / 4시간 50분 소요) # 갈대,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명품 하천길 이천의 대표하천인 복하천, 청미천, 신둔천은 제방은 물론 하천 고수부지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걷기에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곳이다. 특히, 복하천과 신둔천에 조성된 하천길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연결된다.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하천풍광을 즐기며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하천길을 따라 하루 종일 자전거와 함께 이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대여소는 신둔천(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들어섰다. 1~2인용 자전거, 가족형 다인승자전거, 깡통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복하천, 청미천, 신둔천은 가을이면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고 청미천 장호원구간과 복하천 호법구간은 곳곳에 주민들이 코스모스길을 정비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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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치유하는 힐링여행…이천 둘레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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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을 배경으로 즐기는 문화예술축제, 2021 도봉산페스티벌 성료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다락원체육공원 잔디광장과 온라인에서 열린 <2021 도봉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 ’도봉산과 공존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유튜브와 화상회의 플랫폼(유프리즘)을 통한 온라인 공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미니게임, 스탬프투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연, 체험 및 전시 등 코로나19 상황 속 새로운 축제의 방식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인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출연진과 사전신청한 총 500여 명의 관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전 공연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실시간 중계는 누적 조회 수 2500여 회를 기록했다. 무대는 △국악인가요 △트리오클로저 △박무진 밴드 △안녕바다가 올랐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도 예술인, 주민과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축제에 앞서 관람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8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도봉산페스티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축제의 주요 내용이 공지됐고, 사전 미니게임,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도봉산페스티벌 어플리케이션은 총 1000여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이 지역문화의 주체가 된 생활문화동아리와 청소년동아리, 청년뮤지션의 공연 △’평화‘를 주제로 평화워크숍과 평화문화진지 전시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도봉산 아웃도어 거리 이벤트도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코로나19로 인해 축제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활력과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도봉산페스티벌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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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을 배경으로 즐기는 문화예술축제, 2021 도봉산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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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 분청문화박물관은 10월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 분청사기와 왕실도자 특별교류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와 함께 조선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도자기를 선보이고, 왕실의 세계 각국 도자기 소비와 수용을 소개하면서 근대 국가로 개혁하려는 왕실의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조선 개국 이래 대한제국까지 의례에 중심으로 사용되었던 <백자 청화 용준>과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1886년)를 기념하여 프랑스 사디 카르노 대통령(Marie François Sadi Carnot)이 고종에게 선물한 <백자 채색 살라미나(Salamine)병>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된 100여점의 유물은 지난해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新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선보인 전시품 중 일부로, 조선왕실의 문화유산을 감상하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기관이 함께 전시를 준비하였다. 또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적극적인 전시 시설물 대여 협조로 다채로운 전시가 추진될 수 있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자유분방한 분청사기 와 형식화된 왕실 도자, 각각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운명적 변천과정과 당시 궁궐의 생활문화를 만남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지역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특별교류전은 10월 26일 14시에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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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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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단계적 일상회복…관광객 6천만시대 회복
- 전라남도가 11월 중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6천만 시대 회복 및 외래관광객 유치 50만 달성을 목표로 전남관광 재도약을 위한 5대 추진전략 15개 실행과제를 마련,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일 시군,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장, 전남관광협회와 광주전남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관광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국내외 관광시장, 정부정책 방향,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전남관광 환경을 자세히 분석해 전남관광 재도약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추진전략은 ▲청정 전남 안심 관광 ▲체류형 관광생태계 구축 ▲효과적 홍보마케팅 ▲협업하는 거버넌스 ▲지속적인 외국관광객 유치다. 전남관광 재도약 계획은 회복-변화-강화로 단계별로 추진한다. 회복 단계는 전남의 청정 관광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방역과 함께하는 안심여행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변화 단계는 해양, 생태, 문화, 음식 등 전남의 강점을 활용한 관광개발 및 특별상품 발굴로 전남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강화 단계는 체류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행과제는 전략별로 3개씩 총 15개의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과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상품 확대, 생태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전남만의 특화 관광지 발굴 홍보, 관광업계 기반 구축지원, 한국토탈관광패키지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전남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몰려온 관광객은 모든 시군으로 분산 유치하고, 자연생태계에 순응하는 자연친화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심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군, 관광업계와 지속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시장의 먹구름이 걷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남 관광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전남 관광객 수 6천만 명 회복, 외래객 유치 50만 명 달성으로 도민과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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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단계적 일상회복…관광객 6천만시대 회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