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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우음도 향 등 생태관광거점 9곳 떠올리는 방향제 제작…방문객 선착순 증정
- 경기도가 화성 ‘우음도 향’과 이천 ‘산수유마을 향’ 등 도내 생태관광거점 9곳을 떠올리게 하는 방향제(디퓨저)를 제작해 생태관광거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11월 28일까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지역 주민들이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관광지를 육성하는 ‘생태관광거점’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현재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파주 질오목마을 ▲포천 한탄강 생태문화체험센터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이천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가평 연인산마을 등 9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도가 방향제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2곳은 생태관광거점 인근 임시 전시장 운영 장소를 확보한 가평군 고요재와 연천군 연천회관이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9개의 방향제는 생태관광거점 9곳의 생태자원 및 거점 특징을 살려 이름을 붙이고 향을 만들었다. 예를 들어 화성 우음도 내 갈대밭을 떠올리도록 머스크(사향)와 우드(나무향) 등을 섞은 ‘우음도 향’,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착안해 로즈(장미향)와 베르가모트(감귤향) 등으로 제조한 ‘산수유마을 향’, 포천 한탄강의 시원함을 풍기기 위해 샌들우드(백단향)와 시더우드(삼나무향) 등으로 만든 ‘한탄강 향’ 등이 있다. 누구나 2곳의 임시 전시장을 방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경기생태관광)와 함께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현장에서 방향제를 받을 수 있다. 증정 행사는 물량(가평과 연천 200개씩)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는 다른 생태관광거점 방문객을 위해 추후 증정 행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11월 중 생태관광거점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향제를 직접 시향하고, 향기와 거점의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인간의 오감 중 가장 민감하고 정서적인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후각을 활용해 ‘향’으로 거점을 기억할 수 있게끔 방향제를 제작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도민들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야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조성과 프로그램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생태관광 거점 9개소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소규모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이천시 산수유 마을은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산수유마을, 가을물 들다’ 행사주간을 운영해 격주 주말마다 마을의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거리두기형 이색장터인 ‘트렁크마켓’을 열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숲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11월 14일에는 산수유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있는 산수유밥상’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임진강 유네스코자원과 비무장지대(DMZ)·민통선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토대로 한탄강지질공원탐방과 평화습지원 견학 등 가족 단위 소규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평군은 항아리바위에서 백둔천을 따라 올라가는 청정계곡 트래킹을 주제로 한 ‘퐁당 트래킹’ 활동 및 지역 특산물 도시락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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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우음도 향 등 생태관광거점 9곳 떠올리는 방향제 제작…방문객 선착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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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동세계茶엑스포 입장권 온라인 사전예매 개시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28일부터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자는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 할인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 할 수 있다. 입장권의 기본 가격은 일반 10,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이를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시 일반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하동 짚와이어, 하동 레일바이크 등 엑스포 인근 관광지와 더불어 경남도 12개 시군, 27개 유료 관광시설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차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인 만큼 하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 문화와 차 산업의 성장동력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게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엑스포를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하동 스포츠파크 일원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차분야 최초 정부승인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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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동세계茶엑스포 입장권 온라인 사전예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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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택시기사를 달리는 문화관광해설사로 양성한다
- 진주시는 진주문화원 주관으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G·GS 창업주의 고향인 지수면 승산마을과 금곡면 농촌테마체험장에서 택시기사 120명을 대상으로 ‘택시기사 문화관광 강좌’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택시기사 문화관광 강좌는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택시기사를 민간홍보대사로 양성해 관광객으로 하여금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진주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지수 승산마을과 금곡 농촌테마 체험장 등 2코스로 나뉘어 매일 2팀 40명씩 총 3일간 분산 실시됐고, 참가자들은 버스 대신 택시를 이용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동했다. 교육에 참가한 택시기사들은 LG와 GS 창업주들의 생가가 잘 보존되어있는 지수 승산마을을 둘러보고 금곡면 검암리 차현마을에 위치한 농촌테마 체험장을 방문해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최정희 문화관광해설사의 진주 대표 축제를 비롯한 진주 문화와 역사에 대한 소양 교육 및 최근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진주시 캐릭터 ‘하모’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민간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량과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택시기사는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시 공공미술 전시품인 하모를 찾아 진주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캐릭터 하모의 탄생기, 상징성 등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어 관광객들에게 하모 소개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택시기사들이 진주의 첫인상이 되므로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로 관광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택시기사들의 관광 안내 역량을 함양하고 서비스 행태를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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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택시기사를 달리는 문화관광해설사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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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공룡엑스포, 종료 일주일 앞두고 50만 돌파
-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이하 공룡엑스포)가 가을철 가족나들이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10월 31일 기준 5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특히 10월 23일, 하루 기준 최다 관람객인 65,580명을 기록하기도 하며 52만 관람객을 달성했다. 50만 관람객 달성 기념이벤트는 행사장 곳곳에서 즉석 게릴라이벤트가 열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성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공룡엑스포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날이 지날수록 치솟고 있는 공룡엑스포의 인기가 실내 활동시 코로나19가 전파될까 우려하는 사람들이 551,902㎡의 넓은 면적에서 불안함을 벗어던지고 마음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써 이뤄진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넓게 펼쳐진 공룡동산에서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공연을 구경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흐른다. 이곳 저곳 둘러보느라 찾아온 허기는 행사장 곳곳의 식당, 매점, 카페 등의 음식을 포장해 평상쉼터에서 달랠 수 있다. 대구에서 방문한 A씨는 “지금까지 총 6번 방문했고 이후 한번 더 방문할 계획이고, 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 퍼레이드 율동을 집에서까지 따라한다”며 “엑스포 이후에도 방문해 전시관 등을 여유롭게 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종욱 공룡엑스포조직위 사무국장은 “2021공룡엑스포가 종료되는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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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공룡엑스포, 종료 일주일 앞두고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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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남파랑길 가을여행 비대면 걷기행사 개최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비대면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에 포함된 ‘창원 진해드림로드’와 ‘창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이다. 창원시는 진해구 용원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산합포구 진전면 암아교차로까지 89.7km로 남파랑길 6개 코스(남파랑길 6~11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비대면 걷기행사는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출발해 진해드림로드, 안민고개, 청룡사 황톳길 입구까지 약 10km 코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도보여행 중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와 비대면 콘서트 영상 상영, 팻말 퀴즈,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7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기간 중 매일 4회(1회차: 9시, 2회차: 11시, 3회차: 13시, 4회차: 15시)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당 40명 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예약페이지(http://winner21.co.kr/reg/)와 전화(☎276-5767)를 통해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이름, 연락처, 본인을 포함한 인원수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남파랑길은 창원시의 주요 지점을 관통하는 도보여행 코스로,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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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남파랑길 가을여행 비대면 걷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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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관광브랜드‘투어달서’개발
- 달서구 관광브랜드 개발은 도시의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관광자원의 다양성을 고정된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렉서블 아이덴티티(Flexible Identity) 디자인을 채택했다. 관광도시 달서구를 잘 설명하는“TO OUR TOUR DALSEO”를 브랜드 네이밍으로 선정하고 달서구 여행이 주는, 달서구 여행을 통한 감정과 기분을 표현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걷는 다리의 형태를 통해 걸어다니며 달서구를 온전히 느끼는 경쾌한 기분을 표현한 캐릭터 달쿵이는 Dalseo의 D 이니셜을 활용해 달서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현재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을 신청했으며, 관광기념품 및 서식류, 사인물 등에 활용해 관광도시로서 인지도 확보와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금까지의 브랜드는 경쟁자와 구별하는 목적의 단일한 마크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브랜드가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이다”면서“위드 코로나 시대 국적·성별·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의미로 관광브랜드 투어달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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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관광브랜드‘투어달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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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우아한 대덕모바일스탬프투어’성료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당초 두 달 반 동안 진행 예정이었던 ‘우아한 대덕모바일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이 열띤 참여 열기 속 예정일보다 한 달 앞당겨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동춘당, 계족산 등 대덕구의 관광명소에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시간과 모집인원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덕을 여행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가을과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겁게 관광할 수 있었다. 총 520여 명의 참여자 중 200명이 선착순 미션(명소 3군데 이상 방문)을 달성했다. 연령별 참여자 분포도는 40대(34%), 5·60대(34%), 2·30대(22%), 그 외(10%)로 청장년층의 고른 참여가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인증 방식이 간단하고 좋다.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아한 대덕모바일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올해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대덕구 명소를 추가하고, 색다른 미션을 구상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스탬프투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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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우아한 대덕모바일스탬프투어’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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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관광모노레일’ 드디어 착공
- 서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관광혁신도시 조성의 출발점이 될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이하 ‘천마산 관광모노레일 사업’)이 마침내 힘찬 첫발을 뗐다. 서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공사 현장과 인접한 천마산조각공원 운동장에서 ‘천마산 관광모노레일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길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 단체장 등 내외 귀빈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공을 기원했다.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와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의 시장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 착공식에 앞서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해 모노레일 궤도구간 내 벌목대상 나무 중 일부를 옮겨 심는 이식목 식수행사와 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도 가졌다. ‘천마산 관광모노레일 사업’은 오는 2023년 말까지 부산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천마산 일원에 복합전망대와 이곳으로 가는 부산 최초의 관광모노레일(왕복 약 3㎞)을 설치하는 것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전망대(2천257㎡)에는 상징조형물과 전망대, 생태학습관, 식당·커피숍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는데, 해발 260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낮은 물론 밤에도 부산항 일원을 270도 파노라마 풍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천마바위 절벽 위에 조성되는 스카이워크(40m)에서는 구름 위를 산책하는 듯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다. 관광모노레일은 아미배수지 인근에서 천마산 능선을 따라 천마바위까지 운행되는데 냉난방시설을 갖춘 캐빈(8인승 12대)을 타고 가면서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동산, 등산객쉼터, 6만 그루 편백숲, 야간 수목조명 등 시시각각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인근 관광지와 맛집 정보 등도 동영상으로 제공 받는다. 또한 조각공원에 새로 조성되는 잔디광장에서는 사계절 공연, 전시, 강연,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수시로 펼쳐져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되는데 이 가운데 116억 원(시비 7억 원, 구비 109억 원)은 이미 확보했으며, 114억 원(시비 88억 원, 구비 26억 원)도 사업 시행연도까지 연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이 연간 32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연간 26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수는 2019년 타당성조사 용역 당시 인근 감천문화마을에서 유입되는 방문객을 150만 명(실제 방문객 350만 명)의 10% 수준으로 잡는 등 상당히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달성가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위드 코로나’와 함께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변 관광지를 발굴·연계하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유지관리 및 시설충당금 8억 원을 제외한 순수익금 18억 원은 전액 주민쉼터와 목욕탕 조성, 행복버스 운행 등 주민복지 사업에 투입해 사업 성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하부정류장 조성에 따른 주민 이주문제와 관련, 사업 시행 초기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소통에 적극 나선 것과 마찬가지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의를 이어나가는 한편 다각적인 보상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천마바위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모습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한다. 이번 사업으로 천마산 일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한 번은 꼭 와봐야 할 관광명소로 만들고, 이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서구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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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관광모노레일’ 드디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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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식과 세계음악이 만났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개최
-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은 10월 29일(금)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의 첫 프로그램인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MC는 예능인 황광희 씨가 맡았으며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자 라비던스의 세계음악 공연, 셰프 4인과 함께하는 미식 토크쇼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당일 현장에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참가자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생활 8년 차인 핀란드 출신 외국인 야니 토이바넨(Jani Toivanen) 은 서울에서는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본 고장인 북유럽의 음식도 즐길 수 있어 서울을 맛있는 도시라고 표현했다. MC광희 및 라비던스 멤버가 직접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음식에 관한 특별한 추억이나 사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1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대표 셰프 4인과(밍글스 강민구 대표, 더 그린 테이블 김은희 셰프, 김씨부인 카페 김명숙 대표, 르챔버 임재진 바텐더) 함께 서울 미식 토크쇼를 진행했다. 서울 미식의 장점으로는 ①신선한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점, ②글로벌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점, ③한류의 확산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는점 등을 꼽았다. 끝으로, 이날 행사는 세계음악 4곡과 함께 라비던스의 미니 콘서트 무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음식과 더불어 다양한 세계음악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Ti Pathos(그리스), Luci(이탈리아), Never gonna give you up(영국), 상주 아리랑(한국) 총 4개 국가의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추후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토크쇼와 공연, 스케치 영상이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https://www.youtube.com/visitseoul)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행사 당일의 생생한 분위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미식여행라이브를 시작으로 2021 서울 미식주간 행사의 서막이 올랐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억제된 시민들의 해외여행 갈증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미식 문화의 도시 서울에서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1월 3일(수)까지 개최되는 6일간의 2021 「서울 미식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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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식과 세계음악이 만났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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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 공동 마케팅으로 MICE계 오스카상‘ICCA BEST Marketing Award’2년 연속 수상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27(수)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로 개최된 ‘2021 ICCA Congress(2021 국제컨벤션협회 총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서울이 가입한 ‘Hybrid City Alliance’로 ‘ICCA BEST Marketing Award(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CA BEST Marketing Award’는 국제컨벤션협회에서 매년 주목할 만한 MICE 마케팅을 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MICE 산업: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포괄하는 복합 고부가가치 산업 국제컨벤션협회는 코로나19 팬대믹 상황을 반영해 올해의 시상 기준을 ‘위기를 기회로 바꾼 도전의식이 빛나는 선도적 마케팅 기관(Marketing through Transformation)’으로 정하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5개 기관에게 'ICCA BEST Mareketing Award'를 시상했으며, 서울은 'Hybrid City Alliance'와 함께 6대륙 22개 도시의 공동 마케팅, 특별한 협업 및 파트너십(Extraordinary collaborations & partnerships)으로 1위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밖에 류블랴냐(슬로베니아), 아부다비 컨벤션센터(아랍에미리트), 사라왁 컨벤션뷰로(말레이시아), 크라쿠프(폴란드) 4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세부 선정 기준은 ‘Innovation and creativity: 혁신과 창의성’, ‘Research and rationale: 연구 및 근거’, ‘Success in meeting the objectives: 목표 달성 성공’, ‘Communication: 의사소통’, ‘Return on investment: 투자 수익’ 5개 분야였으며, 최종 당선작은 ICCA 내부 심사위원의 10개 후보작 1차 선정, ICCA 전체 회원사의 5개 당선작 2차 선정으로 결정되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팬데믹으로 직면한 위기를 전세계 도시와 주도적으로 화합하여 해결하고자 ‘서울’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가입한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와의 공동 마케팅의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종 출품작인 ‘Our Hybrid Story’에는 MICE 산업 내 경쟁이 아닌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MICE업계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6대륙 22개 도시가 노력한 과정이 담겨있다.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Hybrid City Alliance):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경쟁이 아닌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 각 도시별 목적지에 맞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20년 12월 헤이그(네덜란드), 제네바(스위스), 프라하(체코), 오타와(캐나다)가 의장국으로 출범한 국제적 얼라이언스이다. 서울은 ’21년 2월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가입하였으며, 최근 22개 도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을 담은 'Ultimate Guide to Multi-City Hybrid Events' 가이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Hybrid City Alliance‘에 가입하여 추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의 결실로 2년 연속 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어 매우 기쁘다’ 라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글로벌 도시와 함께 국내외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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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이브리드 시티 얼라이언스 공동 마케팅으로 MICE계 오스카상‘ICCA BEST Marketing Award’2년 연속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