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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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관광활성화 위한 기업 발굴·지원 ‘박차’
      광주광역시는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기업과 인력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역 관광기업·인력육성 사업’의 핵심인 총괄 컨트롤타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참여해 2차 발표평가를 통과하고, 지난 16일 현장 실사를 마쳤다. 최종 결과는 이달말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지역 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 지원 ▲관광기업 육성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운영 등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인력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광주시는 관광활성화 기업 육성을 위해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 조성사업 내 예술관광 특화기업 육성사업 및 전문인력 육성사업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 ▲광주 MICE 인재양성사관학교 운영 ▲광주관광 특화 관광가이드 육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관광기업 육성·인력양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관광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 유관 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관광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 중 전통적 관광기업, 스마트관광 분야 진출 희망 기업, 관광스타트업 등 관내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광주 관광활성화 시책과 관광기업 육성·지원책을 소개하는 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주도 관광기업체 육성에 본격 나선다”며 “광주 11대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의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의 관광기업과 관광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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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2-03-21
  • 대덕구,‘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 대상’서 ‘대상’ 수상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대상’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즐기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정관광 활성화에 노력한 공으로 기초·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함께 공모한 주민사업체 ‘더맑은이현마을 협동조합(대표 신정숙)’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전국적 활성화의 주역을 선정하여 시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공모대회이다. 이번 공모대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정치인과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국회의원+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자치단체장+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의원+지역주민사업체)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국내의 최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에서 수상하신 지방자치단체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대덕구가 이번 수상으로 공정관광 선도도시로서 인정을 받았고 공정관광이 지역별로 활성화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공정관광의 확산과 모두가 행복한 관광문화 정착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2018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2019년 12월 전국 최초 공정관광지원센터 개소 등 공정관광에 대한 선제적 정책 추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2020년 공정생태관광 상생네트워크 포럼 개최, 2021년 혁신로드 운영과 대덕문화관광재단 설립, 2022년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설립 등 사람과 지역에 이로운 대덕구만의 공정관광 정책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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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2-03-21
  • 서울시,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층·비정규직 시민들에‘여행’선물
       서울시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장애인과 비정규직 노동자 등 관광소외계층을 위해 여행경비 지원에 나선다.   한국장애인개발원 2020년 '장애인 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장애인은 응답자의 86.5%였으며,  여행을 못 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21년 10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유급휴일을 사용한 사람은 35.1%로, 정규직 83.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6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저소득층․장애인 600명, 월 소득 300만원 미만 비정규직 노동자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1,300명, 총 1,900명의 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저소득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 대상 여행상품 지원… 3.21(월)부터 모집 >  먼저, 서울시는 3.21.(월)부터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및 저소득층 장애인 대상 1박 2일 숙박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관광 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상 관광 취약계층으로, 주민등록 주소지 자치구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00명, 중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0명을 선정한다.  저소득층 400명에는 27만원 한도, 장애인 200명에는 31만원 한도의 개별 숙박 여행 상품을 지원한다.   여행 기간은 4월~10월이며, 선정된 참여자는 해당 기간 내 온라인 홈페이지(www.happyseoultour.or.kr)에 접속,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02-757-7484)로 문의하면 된다. <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 지원 ‘서울형 여행바우처’… 1,300명 5월 모집 >  오는 5월에는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 1,3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 거주 월 소득 300만원 미만의 비정규직 노동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플랫폼노동 종사자이다.   ‘서울형 여행 바우처’는 노동자(15만원)와 서울시(25만원)가 함께 40만원을 모금한 후, 노동자가 국내 여행 전용 온라인몰(http://seoulvacation.kr/) 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별도 추진하고 있다.   바우처 사용기한은 6월 말부터 11월 18일까지이며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항공권과 숙박 및 체험‧입장권 등 국내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다.  ‘2022 서울형 여행 바우처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5월부터 전용 온라인 몰 내 공고문 또는 서울관광재단(02-3788-8156)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관광 소외계층의 관광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03-21
  • 한성백제박물관, VR전시관람‧체험교육… 초등‧돌봄단체 실시간 원격수업 지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이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학급과 돌봄기관을 위해 실시간 원격방식의 역사 수업을 지원한다.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과 각 학급‧기관을 쌍방향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이다. 학교 교실에서도 360도 VR영상을 통해 마치 박물관에 직접 간 것처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팝업북‧입체카드 등을 통해 백제와 고구려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오는 22일(화)부터 7월 8일(금)까지 운영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전시실 단체관람, 체험학습 등을 운영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험교구를 학교로 사전발송하고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등교나 원격수업 등 학급별로 다른 수업 방식, 자가격리 중인 학생,  박물관과 원거리에 있는 학교 등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을 기획했다.   이번 2022년 1학기는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학교별, 학급별로 수업 방식이 결정되므로, 등교수업이나 원격수업, 자가격리 등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식의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원격으로 운영하는 만큼 공간제약 없이 여러 학급이 동시에 접속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까지 오기 힘들었던 먼 지역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①온조역사체험교실 ②학교 밖 박물관 교실의 2종이다. 각각 서울에 자리잡았던 백제(한성도읍기)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역사 도시 서울’을 널리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온조역사체험교실>은 “가자! 백제 왕도 한성으로”를 주제로, 서울에 있었던 백제(한성도읍기)의 생활 모습, 기술의 발달 등을 실시간 원격으로 수업한다.   수업 전, 교실이나 집에서 360도 VR영상으로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실을 먼저 관람하며, 신청한 시간에 실시간 원격으로 시청각 수업과 팝업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백제 왕성 풍납동토성과 백제인의 생활상을 팝업으로 연출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2일(화)~7월 6일(수)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된다.   <학교 밖 박물관 교실>은 “성큼성큼, 고구려 한강으로!”를 주제로,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과 삼국의 경쟁을 탐구해보는 강의다.   입체카드 만들기를 통해 한강유역 아차산에 있던 고구려 보루의 전경과 병사들의 일상생활을 재현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31일(목)~7월 8일(금)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나 돌봄기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담당교사나 기관 관계자가 신청하면원격수업 전에 사전 교육 영상과 체험활동 교구를 미리 보내준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홍보과(02-2152-5837)로 문의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고 하면 된다.   이경자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장은 “코로나로 박물관 방문견학이 어려워지면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원격수업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학습하고, 먼 지역의 초등학생들도 언제든지 한성백제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급과 돌봄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03-21
  • 인천월미공원, 산과 바다 접한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
      인천광역시는 봄을 맞아 월미공원 곳곳에 봄꽃(팬지, 루피너스, 데이지 등 16,000본)과 나무(은행, 자산홍 11,216본)를 식재하는 등 새 단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월미공원이 산과 바다를 쉽게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계절 정원 및 쉼터조성, 정상매점 리모델링, 녹지대 경관식재 등을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공원 내 주요동선(둘레길, 안내소, 출입로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화장실, 실외운동기구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도 도모하고 있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활기찬 공원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3-21
  • 여수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박차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870만 명으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12% 상승해 977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는 ‘화정면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도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연계해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를 각 섬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작년 12월 조발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힐링센터 ‘더섬’의 활성화를 비롯해 다소 부족했던 섬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70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도 올해 8월 완료된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 맞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역사관광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지난해 시작한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에 이어 올해는 ‘조명 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이 완공된다. 임진왜란 당시 조명연합수군의 주둔지였던 묘도동 도독마을 일대에 총 사업이 108억 원을 투입해 조명연합광장, 체험마당, 기념원, 데크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을 위한 테마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해 11개 부서 공무원 20명과 기간제 근로자 60명이 투입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광지 방역상황 관리와 관리요원 배치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직과 친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움이 있는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3-21
  • 완도수목원, 붉은 동백꽃 절정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 동백꽃이 만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동백은 겨울꽃이자 봄을 깨우는 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피기 시작해 3월 들어 만개해 수목원 경내를 붉은색으로 수놓고 있다. 동백은 전 세계적으로 280여 종이 분포하며, 이 중 250여 종이 중국 등 아시아에서 자생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던 것이 17세기 유럽으로 전해졌다. 현재 다양한 품종이 연구돼 그 수가 1만 5천여 종에 이른다. 과거부터 동백에 대한 다양한 이름이 전해진다.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추백동백으로 나뉜다. 중국에서는 해홍화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다화로 불렸다. 오늘날에는 겨울에 꽃이 피는 까닭에 동백이라 불린다. 붉가시, 황칠 등 765종의 희귀난대수종 보고인 완도수목원은 1991년부터 다양한 동백나무를 수집해 동백전시원을 조성했다. 수목원 곳곳에 자리한 170여 종의 동백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동백특화림이 있는 완도수목원 인근 군외면 삼두리 일원에도 동백꽃이 활짝 폈다.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큰 동백 자생지로, 아토피와 피부질환에 탁월한 베타피넨(β-pinene) 등 피톤치드 물질이 다른 숲에 비해 월등히 높다. 완도수목원이 구축한 5km 구간 동백체험숲길은 동백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벼운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이밖에 완도수목원은 오는 4월 18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동백꽃이 있는 풍경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서양화를 전시한다. 올 봄 완도수목원을 찾으면 멋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난대림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푸른 난대림과 함께 겨우내 강추위를 이겨낸 붉은 동백꽃을 감상하면서 바쁘고 고단한 삶 속에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3-21
  • “해남관광을 리뉴얼하다”해남군 권역별 관광개발 박차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개발이 구체적인 청사진을 드러냄에 따라 서남권 핵심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땅끝, 우수영, 두륜산권 등 관광권역별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관광인프라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새롭게 시작한 관광개발사업들이 속속 제 모습을 찾아가면서 해남관광의 제2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땅끝권 – 모든 여행이 시작되는 치유와 힐링의 인생순례지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대한민국 국토순례의 출발점인 땅끝권역은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순례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1만 3,000㎡규모의‘세계의 땅끝공원’을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계의 땅끝을 테마로 한 공원과 조형물 등을 설치해 땅끝관광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86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노후화된 땅끝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 땅끝전망대를 리모델링하는 한편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를 아우르는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이 지난 10월 개통한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한다. 땅끝은 사람․자연․문화를 만나는 걷기 여행길로 조성되는 코리아둘레길의 시작점으로,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걷기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수영권 - 역사문화와 야간관광의 명소 우수영권역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 감동이 흐르는 호국의 성지로서 역사성을 부각하고 경관조명 시설을 확충하여 야간관광의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우수영관광지는 지난해 울돌목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리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공간인 법정스님 마을도서관도 지난 1월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그동안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부족했던 우수영권에 한옥형 먹거리촌,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은 오는 9월 명량대첩 축제 개최 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80억원을 투자하여 우수영유스호스텔을 지역특화형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내년 하반기에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우수영관광지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성벽·판옥선 등에 경관조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관광지 내 테마별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오는 11월 완공 시 우수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원권 – 서남권 관광의 중심, 장기 체류형 관광지 육성 해남의 서쪽땅끝인 화원권역은 장기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민간투자의 걸림돌이 됐던 오시아노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현재 2023년까지 1단계 1,500t(1일) 처리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착공식을 가지고 총 120개의 객실과 인피니티풀, 야외테라스 등 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을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며 장기 발전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군은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원면 매월리 일원 목포구 등대 관광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65억을 투자하여 등대아트갤러리, 수변데크, 헬스로드길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두륜산권 –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힐링을 한자리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륜산 권역은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현재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카트레이싱, 사계절썰매장, 정원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두륜상 생태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실시설계 중이다. 천년고찰 대흥사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관광지로서 그동안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두륜산권역의 관광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기 큰 그림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해남군이 서남권 관광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새 옷을 입히고 있는 관광기반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3-21
  • 순창군 풍경버스와 함께 순창 여행 떠나요
      순창군이 올해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풍경버스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인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채계산 일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로 올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3일, 6회씩 운행한다. 풍경버스는 오픈형으로 제작되어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여행에 안성맞춤인 여행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은 작년 시범적으로 운행했던 1일 영어투어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00% 예약률과 함께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올해 1일 투어는 순창의 봄, 여름, 가을을 주제로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의 영어해설과 향가터널 벚꽃길, 쉴랜드 꽃 잔디동산, 강천산 등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관광지를 여행하는 투어로 구성된다. 군은 풍경버스 관광지와 함께 총댕이마을, 옹기체험, 꾸지뽕 잼 만들기 등 순창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을 융합한 체험형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20~40명 수준으로 탄력적으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코스 이용료는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1,000원이며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풍경버스 검색 후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료는 현장에서 결제한다. 1일 영어투어 프로그램 운행 시 정기 버스노선은 운행하지 않으며, 투어 참가자 모집과 기타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류사업소 미생물계(063-650-54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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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2-03-21
  •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지역 행사 개최지로 전북 완주군 선정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2022년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지역행사 개최지로 완주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하는데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고 방문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국에 지역행사 개최지를 신청받아 선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라북도 완주, 경기도 수원, 안산, 강원도 홍천이 선정되었으며 완주군은 1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완주군은 무궁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래전부터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전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2회 선정, 2019년 무궁화 관련 국가상징 선양 유공기관 대통령 단체표창 등 무궁화 사랑에 대한 결실을 꾸준히 맺고 있다.  완주 무궁화 축제는 8월 13일부터 완주 고산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분화 및 작품 전시, 무궁화 관련 체험프로그램·그림대회·보물찾기, 야간공연, 무궁화 나누어주기 등 3일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궁화 분화 나눠주기 행사로 대체하였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시 함께 개최되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전라북도내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를 출품하고 알리기 위해 군산, 완주, 산림환경연구소 등과 함께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많은 꽃들이 숨어 있는 무더운 8월에도 쉼 없이 피는 꽃이 바로 무궁화다.”라면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선양하고 보급하는데 전라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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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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