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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협력여행사 팸투어 개최 2026 신규 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 목포시가 전남관광재단과 손잡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협력여행사 대표단과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남도 협력여행사가 2026년도 신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목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 관광의 경쟁력을 알리고, 여행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광코스 구성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전남 협력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와 대반동 스카이워크, 유달유원지, 고하도 전망대, 갓바위 등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 도시 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신규 숙박시설을 방문해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 가능성도 점검했다. 체험형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며 목포의 바다와 도시 전경을 조망하고, 삼학도 크루즈와 요트 체험을 통해 해양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기존 관광코스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구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포시는 팸투어 기간 중 여행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간담회를 열고, 여행사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협력 방안, 여행사와 지자체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목포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2026년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관광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여행사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체험과 체류를 중심으로 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남권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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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협력여행사 팸투어 개최 2026 신규 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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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 땅끝마을로 국내 최고 여행지 위상 입증
- 해남군이 국내 대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남군은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시상하는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자 1만 21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여행작가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최신 여행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수상지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이 같은 엄격한 평가 기준 속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땅끝전망대가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 땅끝마을은 상징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장소로, 사자봉 정상에 조성된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인상적인 명소로 꼽힌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달마산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드넓은 양식장 사이를 누비는 어선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흑일도와 백일도, 노화도, 보길도 등 다도해의 섬들이 보석처럼 펼쳐지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이 진정한 땅끝임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맴섬 일출과 아름다운 낙조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한 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풍경으로 꼽히며, 땅끝마을만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사자봉 정상까지는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전망대를 찾을 수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리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동시에 맞이할 수 있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 잡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2025 SRT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며 관광명소로서 해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남만의 자연과 문화, 관광과 먹거리 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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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 땅끝마을로 국내 최고 여행지 위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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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차 힐링 팸투어 운영 겨울 감성 차 관광 가능성 확인
- 순천시가 겨울 전통차 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순천시는 지난 14일 여행 인플루언서와 관광 분야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겨울 감성 힐링 프로그램 마음의 치유 차오름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순천 전통차 자원의 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정식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검증 과정으로 기획됐다. 순천이 보유한 전통차 문화와 자연 자원에 미식 체험을 결합해 겨울철에 어울리는 감성형 힐링 코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선암사 야생차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암사 일대에 형성된 야생차밭의 역사와 이야기를 듣는 스토리 체험을 시작으로, 신광수 명인과 함께하는 다례 체험을 통해 전통 차 문화의 깊이를 직접 느꼈다. 이어 다올재에서 진행된 녹차 훈증 체험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만듦새 찹쌀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차와 음식이 어우러진 순천만의 미식 휴식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차 한 잔을 매개로 자연 풍경과 겨울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플루언서들은 체험 과정과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순천 전통차 관광의 매력을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방문한 한 인플루언서는 순천은 자연 속에서 차를 마시며 온전히 쉼을 느낄 수 있는 도시였다며 전통차를 미식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힐링 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수집한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전통차 관광상품의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K 미식벨트 전통차 분야 공모 준비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정식 관광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이 가진 전통차 자원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미식 체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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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차 힐링 팸투어 운영 겨울 감성 차 관광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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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에서 즐기는 가을 힐링… 무료 승마체험 11월 한 달간 운영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가을 정원의 자연 속에서 말을 타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변에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말과 교감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시 정각에 시작해 45분간 체험을 진행한 후 15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체험 공간에는 단순한 승마 체험 외에도 관상마 전시,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총 4두의 말을 2두씩 교대 운영하며, 말에게 매 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말 관련 국가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순천의 대표 생태 명소인 정원과 승마 문화를 융합해 자연과 동물이 함께하는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승마문화의 대중화와 체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자체 운영 1회, 한국마사회 협업 1회를 포함해 총 2차례 승마체험을 진행해 1만 명이 넘는 체험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승마체험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도심 속에서 느끼기 어려운 생태적 휴식을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동물자원과(061-749-44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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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에서 즐기는 가을 힐링… 무료 승마체험 11월 한 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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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시아 관광시장 공략 박차… 5개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 성료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아시아권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의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여수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글로벌 여행기업 하이시스 코리아와 HS레저산업이 공동 추진한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해외 단체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여수를 아시아 관광객 친화형 도시로 알리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둘러보며 역사와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여수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해상케이블카와 여수크루즈 탑승 체험을 통해 한눈에 펼쳐지는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도시의 경쟁력과 관광 인프라를 높이 평가했다. 팸투어 일정 중 진행된 ‘여수 관광·MICE 유치 설명회’에서는 여수시의 숙박·교통·행사장 등 다양한 인프라 현황과 함께,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위한 MICE 지원제도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가 여행사들은 대규모 단체행사 개최지로서 여수의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현지 시장에서 여수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여수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아시아 주요 여행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6년을 목표로 아시아권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크루즈·MICE·체류형 관광을 연계한 복합 관광모델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으로 아시아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는 여수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직접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관광시장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세계 속의 해양관광도시 여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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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맨발 걷기 1호길, 완도 신지 명사십리… 치유와 힐링의 해변으로 거듭나다
-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가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공식 지정되며, 국민 건강과 힐링을 위한 새로운 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신지 명사십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인증사업에서 1호 길로 선정되었다. 완도군은 청정 자연과 해양치유 자원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로 평가받으며, 맨발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지 명사십리는 3.8km의 고운 모래 해변과 1km의 황톳길, 그리고 울창한 해송 숲이 어우러져 맨발 걷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드러운 모래는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지압 효과를 주며, 황톳길에서는 흙의 온기와 자연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신지 해변 특유의 산소 음이온 농도는 도심보다 50배 이상 높아 ‘공기 비타민’을 마시듯 걸을 수 있는 기후 치유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명사십리는 국제 환경 인증제도인 ‘블루 플래그(Blue Flag)’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해변으로,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청정한 수질과 안전한 해양환경,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올해 여름 열린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해 명사십리의 맨발 걷기 코스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해풍과 따뜻한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을 경험했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제2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려, 걷기와 명상,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국인 참가자 Mr. John 씨는 “방광암 수술 후 6개월 동안 신지 명사십리에서 맨발 걷기를 이어왔고, 담당 의사로부터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명사십리의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한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지 명사십리는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 걷기 명소”라며 “앞으로도 맨발 걷기, 명상, 해양치유 등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해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는 단순한 해변을 넘어,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국내 대표 웰니스 여행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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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맨발 걷기 1호길, 완도 신지 명사십리… 치유와 힐링의 해변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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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날아온 순천만, 겨울 생태여행의 서막… ‘흑두루미 탐조여행’ 본격 운영
-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가 지난 22일 순천만에 첫 도래하며 순천의 겨울 철새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흑두루미의 귀환 시기에 맞춰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 ‘흑두루미 탐조여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탐조여행’은 순천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상품으로, 흑두루미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순천만의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박 2일형과 당일형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의 생태 해설과 탐조 체험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탐조여행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순천만 일대를 돌며 흑두루미의 비행, 먹이활동, 귀소 장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석양이 붉게 물드는 순천만 갈대밭 위로 흑두루미가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장면은 순천 겨울의 상징적인 장관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숙박과 식사를 포함해 보다 깊이 있는 생태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특징과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 먹이활동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른 아침 안개 속 순천만에서 펼쳐지는 흑두루미의 비행을 직접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해당 상품은 조기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1일부터는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당일형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순천역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와 갈대밭, 흑두루미 서식지 등을 탐방하며 순천의 생태·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순천시는 흑두루미 도래를 계기로 생태관광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 탐조여행은 단순한 철새 관찰을 넘어, 생태와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순천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연이 선사하는 감동과 치유의 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순천만의 겨울을 특별하게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예약 관련 정보는 순천시청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플랫폼 ‘캐치유어럭(Catch Your Luck)’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순천만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천 마리의 흑두루미가 월동하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로, 세계적인 생태 보전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순천만의 겨울 하늘 아래, 흑두루미의 날갯짓이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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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날아온 순천만, 겨울 생태여행의 서막… ‘흑두루미 탐조여행’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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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가을, 맛으로 물들다…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 가을이 깊어질수록 해남은 맛과 멋으로 물든다. 전남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남도 대표 미식축제로, ‘맛있는 해남, 미남(味南)해남’을 알리는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 첫날인 10월 3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각 지역의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 ‘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해남 8미(八味)’ 선포식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해남 8미’는 해남을 대표하는 지역 향토음식으로 ▲해남식 닭코스 요리 ▲대흥사 보리쌈밥 ▲해남김쌈 삼치회 ▲해남황칠요리 ▲땅끝한우요리 ▲해남밥상 ▲여름 갯장어 ▲고구마디저트 등 여덟 가지로, 해남의 미식 문화를 상징한다. 올해 주제존은 ‘해남김’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K-푸드의 대표주자인 해남김의 역사와 재배 과정, 가공식품 현황을 소개하는 ‘김 정보관’이 운영되며, 11월 1일 낮 12시에는 ‘해남 8미’ 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보는 ‘미남김밥 팝업존’이 열린다. 축제기간 해남군수협에서는 김 가공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남김 반값전’도 진행돼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또한 해남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남밥상관’이 올해 새롭게 운영된다. 해남백반을 브랜딩한 ‘해남밥상’과 ‘해남 밀키트’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남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515 김치비빔’ 체험, 김 떡국나눔, 추억의 구이터, 막걸리칵테일관 등 남도 음식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해남의 다양한 먹거리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전체 30여 개 프로그램 중 20여 개 프로그램에 군민이 직접 참여한다. 개막 퍼레이드, 미남 지역예술 한마당, 오기택 가요제 등이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보조무대에서는 ‘2025 평생학습축제’와 국화존의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형형색색의 ‘땅끝 국화향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개막축하쇼와 낭만콘서트에는 유명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며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종합 문화축제”라며 “해남의 가을 정취와 남도의 풍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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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가을, 맛으로 물들다…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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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의 장…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11월 1~2일 개최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주최하는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운주유람… 구름도 쉬어가는 곳’이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화순 운주사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형 문화축제로,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를 주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싸목싸목 운주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첫 위탁 운영된 화순운주문화축제는 지역 주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축제 역시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 ‘상생’, ‘참여’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탄소 저감과 친환경 실천을 결합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대표 프로그램인 탄소줄이기 친환경 마켓 ‘감탄장터’는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큰 변화>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부와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재배·제작한 농산물, 수공예품, 가공식품을 선보이는 상생 직거래 장터다. 감탄장터에서는 개인용 텀블러나 에코백, 음식 용기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감탄코인’을 지급해 현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물물교환 나눔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또 탄소줄이기, 자원 재활용, 나눔 실천 등 친환경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축제 현장에는 화순문화관광재단 서포터즈 ‘화순새움이’가 함께한다. 지난 10월 18일 공식 발대식을 가진 이들은 감탄장터 운영 지원, 방문객 안내, 콘텐츠 제작, 참여 프로그램 진행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문화 확산의 주체로 활약한다. 화순새움이는 화순의 문화와 사람, 자연을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발굴·홍보하는 시민 서포터즈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직접 화순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축제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간을 잇는 소리’가 펼쳐진다. 노동요를 재해석한 스토리텔링형 음악공연으로, 관객이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이야기의 한 장면에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의 대미에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전통 노동요 ‘발자랑’을 부르며 춤추는 공동 세레모니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화순운주문화축제는 지역민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생태축제’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순운주문화축제는 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힐링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화순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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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의 장…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1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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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임실 펫투어’ 인기… 반려친화 관광도시로 도약
-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임실 펫투어’를 선보이며 반려친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임실 펫투어’는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가구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발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반려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실군은 우석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구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코스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번째 펫투어는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가을 정취 가득한 자연 속에서 산책, 출렁다리 체험,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버스여행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힐링과 소통의 여행’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두 번째 ‘임실 펫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천만 송이 국화가 만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의견(義犬)의 전설’을 간직한 오수의견관광지를 잇는 코스로 구성됐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정원과 구절초 공원, 치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형 관광지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오수의견관광지는 넓은 반려견 전용 잔디광장과 조형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반려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힐링 명소다. 특히 이번 투어는 반려견 전용 안전벨트가 마련된 전용 버스로 운영되며, 안전관리 전문 펫가이드(반려동물 전문 여행가이드)와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책임진다. 참가자 모집과 세부 일정은 반려동물 여행 전문 플랫폼 ‘펫츠고 트래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제 하나의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임실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펫투어’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반려문화 축제, 펫페어 등 다양한 반려관광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반려인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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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임실 펫투어’ 인기… 반려친화 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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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축제, 생태와 치유의 향연…11월 1일 순천만습지에서 개막
- 가을의 정취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축제, ‘순천만 갈대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제26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순천만, 야생의 생명을 품은 치유의 공간’을 주제로, 시민과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생태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식과 같은 형식적 행사를 생략하고, 순천만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탐방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운영된다. 주민 안내로 진행되는 △순천만 마을탐방 △흑두루미 관찰 체험 △순천만 소리명상 △새벽 선상 투어 △순천만 별빛 여행 △갈대울타리 소원글 쓰기 △희망농업단지 벼베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은 갈대밭 사이를 거닐며 생태의 숨결을 느끼고, 순천만의 고유한 경관과 야생의 생명력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블루카본 포럼’과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이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생태 전문가들이 참여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순천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라며 “시민과 탐방객 모두가 자연과 공존하는 순천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대한민국 최초의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생태도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만의 복원과 보전정책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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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축제, 생태와 치유의 향연…11월 1일 순천만습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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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자연생태관이 ‘마법의 우주정원’으로 변신…아이들의 새로운 포토존 탄생
-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올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핵심 전시공간인 자연생태관을 우주를 담은 환상적인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함평군은 이번 국향대전의 주제 ‘마법의 국향랜드’에 맞춰 자연생태관 내부를 ‘마법의 우주정원’으로 꾸미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내부 중앙에는 거대한 토성 조형물이 자리하고, 그 주변으로 12개의 혜성이 다양한 테마로 배치돼 독창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각 혜성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주제를 지닌다. 사막동물이 어우러진 사막 혜성, 슈퍼맨과 헐크 등 캐릭터 피규어가 전시된 영웅 혜성, 펭귄과 북극곰이 함께 있는 북극 혜성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상상력 넘치는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은은한 조명이 더해진 토성 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포토존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이 인증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기존 전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박쥐란(蝙蝠蘭) 연출도 함께 선보이며 자연생태관의 본래 생태적 아름다움을 살렸다. 야생화와 가을 들꽃이 더해져 꽃과 자연, 우주가 어우러진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관람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 “꽃과 우주가 어우러진 새로운 감성정원”이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마법의 우주정원은 자연과 예술, 상상력이 조화를 이룬 감성 전시로 국향대전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국화 조형물 전시, 야간 조명쇼,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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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자연생태관이 ‘마법의 우주정원’으로 변신…아이들의 새로운 포토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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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입장료 25% 인센티브 지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1일 “축제 기간 동안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 및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에게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함평의 대표 축제인 국향대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은 회전목마, 대관람차, 마법의 성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테마파크형 전시로 꾸며지며, 향기로운 국화꽃과 함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수요를 확대함으로써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축제 기간 중 황소의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자동차극장 매표소에 마련된 지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현장에서 보상이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전국적인 대표 가을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 축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전남의 대표 관광축제로 꼽힌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확장된 꽃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가족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여행지 함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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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입장료 25% 인센티브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