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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 북미 하늘길 협력 강화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대표 항공사 중 하나인 웨스트젯(WestJet) 지분 인수를 완료하며 북미 항공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인수를 통해 대한항공은 북미 주요 항공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10월 23일,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와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 및 채권 11.02%를 약 2억 1,700만 달러(한화 약 2,950억 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웨스트젯의 실제 지분 10%에 해당하며, 지난 5월 9일 체결된 인수 계약의 거래 종결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이번 인수에는 대한항공 외에도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세 항공사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와 노선 공동운항, 항공 서비스 표준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트젯은 1996년 설립된 캐나다 제2의 항공사로, 현재 180여 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북미와 카리브해, 유럽 등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저비용항공(LCC)으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장거리 국제선으로 영역을 넓히며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진화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 이사회에 합류했다. 웨스트젯의 이사회에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 회장 등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조 회장의 합류는 대한항공의 국제 협력 확대와 글로벌 위상 강화를 상징한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심의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항공산업 발전을 주도해왔다. 이번 웨스트젯 이사 선임을 통해 대한항공은 북미·유럽·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다지게 됐다. 캐나다 항공시장은 2024년 기준 약 330억 달러(세계 7위) 규모로, 2019년 이후 꾸준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웨스트젯 지분 인수를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공동 운항 확대 및 항공 서비스 개선 등 고객 편의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웨스트젯 지분 인수는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체계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에도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세계적인 네트워크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대한항공이 단순한 국적 항공사를 넘어, 아시아·북미·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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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3
  • 대한항공,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Korean Air BIZ’ 프로모션 이벤트
      대한항공은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Korean Air BIZ’의 신규 기업 회원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orean Air BIZ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 5인 이상이 소속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출장 우대 프로그램이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출장 항공권을 구입 후 탑승하면 기업 계정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개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과 별도로 항공권 운임의 2~7%를 기업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적립된 기업 포인트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위탁 수하물 추가, 항공권 할인 쿠폰 구매, 프레스티지석으로의 좌석 승급, 국제선 무상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 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모든 기업 회원 계정에 웰컴 포인트(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한 기존 기업 회원 임직원이 이벤트 기간 내 국제선 출장 항공권(2026년 1월 31일 탑승까지 적용)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2인 패키지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대한항공과 별도 출장 여행 할인 계약을 맺은 기업은 신규 가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Korean Air BIZ 전용 홈페이지나 대한항공 홈페이지 하단 ‘기업 출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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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대한항공,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대한항공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공급 증대 및 가격 경쟁 심화 등에 따라 2025년도 3분기 당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23억원 감소한 4조85억원을 기록했다. 동 기간 연료비는 감소했으나 감가상각비,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전반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3분기는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지만,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 변수가 발생하는 한편 추석 연휴가 이연(24년 9월 → 25년 10월)됨에 따라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3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1억원 감소한 1조667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리스크 확대로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국가별 상호 관세 변경 및 수요 변동에 대응한 탄력적 노선 운영으로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 4분기 여객 사업은 10월 장기 추석 연휴 및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계 선호 관광지 중심 탄력적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4분기 화물 사업은 연말 소비 특수 시즌 도래 기대감과 무역 갈등에 따른 수요 위축 전망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당사는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한 유연한 공급 운영, 전자상거래 수요 최대 유치 및 고부가 가치 품목 유치 확대를 통해 이익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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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대한항공, ‘2025 마젤란 어워즈’ 6관왕 쾌거…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입증
      대한항공이 10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주관하는 ‘2025 마젤란 어워즈(Magellan Awards)’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서비스 품질, 기내 경험, 디지털 경쟁력 등 다방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 – 국제항공사(International Carrier), 서비스(Service)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 – 일등석(First Class), 비즈니스석(Business Class), 기내 식음 서비스(In-Flight Menu) ▲항공사 마케팅 부문 – 모바일 앱(Mobile App)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Winners)을 수상했다. 마젤란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항공사뿐만 아니라 호텔, 리조트, 크루즈, 관광청, 여행사 등 다양한 여행 관련 기업과 기관의 성과를 평가한다. 심사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마케팅, 디자인, 기술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결과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 새로운 CI 발표와 함께 기내용품을 전면 리뉴얼하며,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영국의 명품 브랜드 ‘그라프(Graff)’와 협업해 만든 고급 스킨케어 라인과 시그니처 향수를 포함한 어메니티를 도입해 승객 만족도를 높였다. 일등석 승객에게는 침대형 좌석 세팅과 편의복, 슬리퍼가 제공되며, 장거리 노선 프레스티지석에는 지난 6월부터 누빔 매트리스 서비스가 추가되어 한층 편안한 비행 환경을 구현했다. 기내 식음 서비스도 한 단계 진화했다. 대한항공은 기존의 전통적 프렌치 코스 메뉴를 넘어, 세계적 추세인 ‘파인 다이닝’ 개념을 도입해 기내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식사를 제공한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을 살린 메뉴를 주요리로 구성해 국적항공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식기도 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당뇨식·저지방식·글루텐 제한식 등 건강 맞춤형 식사 7종의 레시피를 개선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도 대한항공은 두각을 보였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두 정보통신 접근성과 모바일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 미리보기’ 기능을 새로 도입하고, 고객 여정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디지털 고객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혁신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내 서비스 품질과 디지털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 세계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속가능경영, ESG, 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프리미엄 항공서비스’의 세계적 기준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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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 대한항공,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 도입… 디지털 정비 혁신 가속화
      대한항공은 10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MRO Europe’ 행사에서 에어버스와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정비 솔루션인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kywise Fleet Performance+, 이하 S.FP+)’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 효율성과 정비 신뢰성을 한층 높이며, 디지털 기반 항공기 관리 체계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Skywise)’는 전 세계 100여 개 항공사, 약 9,000대의 항공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대규모 디지털 플랫폼으로, 항공기 센서 정보와 정비 이력, 운항 일정, 예약 시스템 등을 분석해 부품 결함을 사전에 예측하고 공급망 효율을 최적화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항공기 대기시간 단축, 유지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도입하는 ‘S.FP+’는 기존 ‘스카이와이즈 프리딕티브 메인터넌스 플러스(Skywise Predictive Maintenance+)’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Skywise Health Monitoring)’을 통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코어 플랫폼(Skywise Core Platform)’과 ‘디지털 얼라이언스(Digital Alliance)’ 기술이 결합돼 더욱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S.FP+의 핵심은 ‘예측 정비(Predictive Maintenance)’다.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감지를 통해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이나 부품 고장을 미리 탐지하고, 운항 중단(AOG, Aircraft On Ground)을 최소화한다. 고급 데이터 수집 및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비정상 운항 예측률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항공기 가용성과 운항 신뢰도를 극대화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A321neo, A330, A350, A380 등 주요 에어버스 기종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버스 기단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S.FP+ 도입을 통해 항공기 운영 안정성과 정비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정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항공기 운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제공하며, 항공산업의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지정비팀장은 “에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운항 중단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단 확대에 맞춘 정비 체계 혁신과 운항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먼드 림(Raymond Lim)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대한항공이 데이터 기반 정비를 통해 새로운 수준의 운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예지정비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며, 정비 디지털화·지속가능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항공산업 내 기술 선도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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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 대한항공, 에어버스와 손잡고 예지 정비 협력 강화한다…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 정비 설루션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16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열린 2025 MRO Europe에서 에어버스의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 정비 설루션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kywise Fleet Performance+, 이하 S.FP+)’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Skywise)는 100여 개의 항공사와 9000대 이상의 항공기 운영에 관한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이다. 에어버스는 이 플랫폼에 센서, 유지 보수 시스템, 항공 스케줄, 승객 예약 시스템 등을 통합해 부품 결함을 사전에 예측해 보수 처리하고, 공급망 관리를 최적화해 항공기 대기 등에 따른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였다. 에어버스의 S.FP+는 스카이와이즈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기를 유지·관리하는 데 있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첨단 예지 정비 설루션이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2월 도입한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프리딕티브 메인터넌스 플러스(Skywise Predictive Maintenance+)’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Skywise Health Monitoring)’을 통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코어 플랫폼(Skywise Core Platform)의 최신 기술과 디지털 얼라이언스(Digital Alliance) 기술을 접목해 더욱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S.FP+는 사후 대응보다는 예측에 중점을 둬 항공기의 잠재적인 결함 및 부품 고장을 미리 감지해 알린다. 이전 버전 대비 항공기 가용성, 운항 신뢰성 등 전반적인 항공기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고급 데이터 수집 예측 모델을 활용해 비정상 운항 예측률을 높이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컨트롤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의사결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궁극적으로 항공기 운항 불가 상태(AOG, Aircraft On the Ground)를 현저히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항공기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며 엔지니어링 작업의 효율성 역시 최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적용 기종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A321neo, A330, A350, A380 등이다.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엔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버스 기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거대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항공기 운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 및 제공해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지 정비 팀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에어버스와의 협력으로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운항 중단을 최소화하며 항공기 성능을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단 확대에 발맞춰 정비 체계 및 항공기 운용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먼드 림(Raymond Lim)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에 대한 양사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대한항공이 데이터 기반 정비로 새로운 차원의 운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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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7
  • 모두투어, 프리미엄 고객층 겨냥 '모두의 버킷리스트 아프리카’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해 아프리카 핵심 6개국과 두바이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장거리 일정, ‘모두의 버킷리스트 아프리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는 초원, 폭포, 야생 동물 등 압도적인 자연 경관과 함께 독특한 도시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대륙으로, 전 세계 여행객의 대표적인 버킷리스트 여행지 중 하나다. 특히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11월~4월)과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6월~9월)은 야생 동물의 대이동과 쾌적한 날씨 덕분에 최적의 여행 시점으로 손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주요 6개국과 아랍에미리트까지 총 7개국을 한 번에 여행하는 장거리 테마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아프리카 6개국+두바이, 15일’로,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이동한 뒤, 에미레이트항공을 통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숙박은 5성급 호텔 4박 이상과 고급 사파리 롯지로 구성되며, 특히 두바이에서는 초특급 호텔 ‘팔라조 베르사체 두바이’에서의 1박을 통해 여정의 품격을 더했다.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가 모두 포함된 노팁·노옵션 구성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노쇼핑 일정으로 여행 경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주요 일정은 아프리카 대표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총 7회의 리얼 사파리 투어로 구성됐다.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에서는 드라이브와 보트 사파리를, 케냐 나이바샤 호수에서는 보트 사파리와 크레센트 아일랜드 워킹 사파리를 통해 지역별 생태 특색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응고롱고로와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는 총 3회의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가 진행돼 광활한 초원을 누비며 더욱 깊이 있고 역동적인 야생 동물 관찰이 가능하다. 사파리 외에도,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콘텐츠가 마련됐다. 케냐 기린센터에서의 먹이 주기 체험, 마사이 마을 방문, 킬리만자로 커피 시음 등 지역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일정이 포함된다. 잠비아·짐바브웨 양방향에서 감상하는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 관광과 헬기 투어, 남아공 테이블 마운틴 케이블카와 희망봉, 케이프 포인트 관광까지 더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현지 미식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아프리카 전통 야생고기 BBQ ‘야마초마’ 식사와 함께 현지 원주민 전통 공연 '사파리 캣츠쇼'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비롯해,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디너, 케이프타운 루프탑 레스토랑 스테이크, 나이로비 일식 세트메뉴, 남아공 명물 청정 랍스터 요리 등 다채로운 미식 일정이 포함됐다. 여기에 두바이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시라지’ 방문까지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더욱 높인다. 모두투어 이대혁 상품본부장은 “아프리카는 광활한 자연과 생생한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 이번 상품은 고객이 일생에 한 번쯤 꿈꾸는 버킷리스트 여행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여행 상품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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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하나투어, 26년 동계시즌 대한항공 이집트 직항 전세기 상품 출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이집트 동계 성수기를 앞두고 대한한공 인천-카이로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직항]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은 7박 9일 일정으로 운영하며,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총 5회 운항한다. 본 상품의 운항 일정은 양국 정부의 허가 및 승인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하나팩 2.0(프리미엄, 스탠다드) ▲세이브(항공 이동, 열차 이동)로 상품별 등급을 다양화했고, 상품 등급 내에서 일등석/비즈니스석/일반석 등 항공 좌석도 추가 선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카이로, 아스완, 아부심벨, 룩소 등 이집트 일주 핵심 관광지를 포함했으며, 상품에 따라 호텔 등급과 관광 일정, 국내선 이동 수단, 미식 경험 등에 차별화를 두었다.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등급은 편안한 이동과 럭셔리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카이로-아스완, 후르가다-카이로 구간 이동 시, 버스나 야간열차 탑승이 아닌 국내선 항공을 2회 이용해 체력적 부담을 덜었다. 급이 다른 럭셔리 숙박도 제공한다. 나일 강변에 위치한 월드 체인 5성 호텔, 후르가다 럭셔리 휴양지 엘고나 내 올인클루시브 특급 리조트 숙박과 나일강 크루즈 럭셔리 디럭스급 3박 등을 포함했다. 왕가의 계곡 3대 무덤 관람, 피라미드 전망 레스토랑 식사 등 역사, 문화, 미식까지 알찬 일정과 구성으로 준비했다. 프리미엄, 스탠다드, 세이브는 숙박과 국내선 이동 수단의 차이다. 스탠다드는 나일 강변 5성 호텔과 엘고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나일강 크루즈 디럭스급에서 숙박한다. 카이로-아스완 구간 국내선 1회 항공 이동을 포함했다. 세이브는 이동 수단을 달리해 두 가지 상품으로 준비했다. 카이로-아스완 구간 국내선 1회 항공 또는 야간열차로 이동하는 상품 중 선택 가능하다. 카이로 월드 체인 5성 호텔 숙박과 나일강 크루즈 디럭스급 3박, 후르가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 투숙한다. 일정과 숙박,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상품에 따라 쇼핑센터, 선택관광, 추가 경비 발생(기사 경비, 크루즈 팁, 비자발급비) 등이 상이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월부터 2월은 이집트 여행 최적기 여겨지는 시기이며, 카이로는 인기 여행지로 손꼽혀왔다”라며, “이에 맞춰 국내 대표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전세기 상품을 운영해 고품격 이집트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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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발표
      대한항공은 9월 30일(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6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수정보완 요청을 받아 9월 25일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1차 의결과 2024년 12월 2차 의결을 통해 양사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보고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 시행하라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항공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공정위 승인을 받는대로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 후 10년 간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유지·운영… 우수회원 제도는 유사 등급 매칭 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10년 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포함)으로 구분된다.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모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통합된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그대로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일반석 및 프레스티지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쓸 수 있다. 단,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기준에 없는 일등석 등의 보너스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은 불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최대 30%까지 사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브랜드 굿즈, 일반 상품, 기내 면세 바우처 등 마일리지 쇼핑도 가능하다. 통합 후에 새롭게 적립되는 탑승 또는 제휴 마일리지는 모두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적립되고, 더 이상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은 이뤄지지 않게 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회원(▲플래티늄 ▲다이아몬드 플러스(평생) ▲다이아몬드 플러스(기간제) ▲다이아몬드 ▲골드)은 유사한 수준의 대한항공의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매칭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에서의 우수회원 자격기간은 그대로 보장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우수회원을 3개 등급(▲밀리언 마일러 ▲모닝캄 프리미엄 ▲모닝캄)으로 운영 중이다. 통합 시점에 맞춰 기존 우수회원 혜택을 세분화하고자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등급 혜택을 제공하는 모닝캄 셀렉트 등급을 신설한다. 실적에 따라 기존의 모닝캄 회원이 모닝캄 셀렉트와 모닝캄으로 나눠지는 구조다.   언제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 전환 요청 시 탑승마일은 1대 1, 제휴마일은 1대 0.82 비율로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진 고객들은 통합 후 언제든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환 시에는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 신청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 내에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관리메뉴를 신설, 언제든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 통합 후 10년 후에는 잔여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전량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된다. 대한항공은 탑승 마일리지의 경우 양 사의 적립 기준이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제휴 마일리지의 경우 각사의 마일리지 적립에 소비자가 투입한 비용을 검토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탑승과 제휴 적립 마일 전환비율을 이원화한 것. 이를 토대로 공정위와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소비자에게 보다 유리하도록 ▲탑승 마일리지 1:1 ▲제휴 마일리지 1:0.82로 전환 비율을 결정했다. 한편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 고객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을 신청하거나, 10년의 마일리지 별도 운영기간이 끝날 때 우수회원 등급을 다시 심사한다. 이 때는 기존 대한항공의 회원자격 실적에 아시아나항공 탑승 실적을 합산한다. 기존에 고객이 보유 중인 우수회원 등급과 재심사를 통한 등급 중 더 높은 등급으로 최종 부여하게 된다.  소비자 효익 극대화에 중점… 마일리지 사용 가능 노선은 대폭 확대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하면서 소비자 효익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분리 운영해, 기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아시아나 고객의 노선 이용 기회는 대폭 늘어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노선이 69개인데 반해, 대한항공만 운항하는 59개 추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대한항공은 공정위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성과 선택권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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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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