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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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관광재단, 산청서 ‘사찰음식 힐링투어’ 진행…“팔리는 관광상품 만든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여행사와 언론을 연계한 현장 중심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모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일 산청군 일원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찾아 떠나는 산청 힐링 시범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등 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여행업계 구조상 지역 관광자원과의 접점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장 체험과 상품화 전략 논의를 동시에 진행하는 실전형 B2B(Business-to-Business)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재단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K-거상 관광루트 상품성 강화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방향 ▲체류형 콘텐츠 확대 전략 등을 공유하며 향후 전담여행사 중심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대안스님이 운영하는 ‘자연바루’ 음식 체험을 비롯해 수선사 차담 프로그램, 동의보감촌 방문 등 산청 대표 힐링 관광 콘텐츠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사찰음식과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근 관광업계에서는 단순 관광보다 웰니스와 로컬 체험, 가치소비 중심의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관광재단은 지리산권이 가진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치유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산청은 동의보감촌과 한방 웰니스 자원, 지리산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어 힐링·치유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사찰음식과 명상 콘텐츠를 접목하면서 국내외 웰니스 관광시장 공략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행사와 언론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모델이 실제 상품화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해 권역 간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전담여행사와 협력한 실질적인 상품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계와 언론이 함께 실제 판매 가능한 경남 관광상품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웰니스·워케이션, K-거상 관광루트 등 경남만의 특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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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8
  • 부산·경북 관광공사 손잡았다…APEC 연계 ‘초광역 관광 시대’ 본격 추진
      부산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부산·경북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관광 협력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APEC 레거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동남권 관광 경제권 조성을 목표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6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대한민국 대표 초광역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연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 확대 및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부산의 글로벌 관광 인프라와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광역 관광 마케팅 및 공동 홍보 ▲APEC 레거시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개발 협력 ▲국제행사 공동 유치 등을 핵심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미 초광역 관광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공사는 지난해 SIC(Seat-In-Coach) 사업을 통해 부산과 경주를 연계한 관광 코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부산 도심 관광과 경북 역사문화 관광을 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확대 효과가 크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공사가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의 성공 경험도 이번 협력 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해 비짓부산패스 39만 장 판매와 지역 관광기업 대상 237억 원 규모 정산 성과를 기록하며 관광패스 운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과 경북 주요 관광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칭) APEC 패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당 패스는 향후 APEC 개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유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정부 역시 APEC 관광 레거시 활용과 패스 기반 초광역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은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부산·경북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관광벨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지난해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을 유치했으며, 전국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도 3년 연속 증가해 19.2%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사의 관광패스 운영 역량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APEC 레거시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초광역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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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8
  • 예천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역대 최다 인파…수도권 관광객 몰리며 전국 봄 명소 입증
    경북 예천군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예천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11일간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회룡포는 내성천이 마을을 약 350도 감싸 안듯 휘돌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한 명승지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매년 봄이면 청보리밭과 꽃잔디,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져 전국 사진 애호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는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행사장 주변 주차장은 연일 차량으로 가득 찼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회룡대 전망대와 뿅뿅다리 일대가 이른바 ‘인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방문객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청보리밭과 꽃잔디 산책로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이어졌으며, SNS를 중심으로 회룡포 절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수도권 관광객 증가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출발한 관광버스와 자가용 방문이 크게 늘었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도 상당수 방문객이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영남권 중심 관광지로 인식되던 회룡포가 전국 단위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SNS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회룡포의 봄 풍경이 알려지며 ‘전국 봄 여행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천군은 올해 축제를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체류형 관광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청보리밭 포토존과 꽃잔디 산책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콘텐츠는 물론, 어린이날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 모래체험과 어린이 체험부스, 각종 공연 프로그램 등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근에서 열린 용궁순대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 기간 동안 식당과 숙박업소, 인근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는 평가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회룡포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역대 최다 방문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주차 공간 확충과 방문객 편의 개선,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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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7

실시간 경상부산 기사

  • 경남관광재단, 산청서 ‘사찰음식 힐링투어’ 진행…“팔리는 관광상품 만든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여행사와 언론을 연계한 현장 중심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모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일 산청군 일원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찾아 떠나는 산청 힐링 시범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등 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여행업계 구조상 지역 관광자원과의 접점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장 체험과 상품화 전략 논의를 동시에 진행하는 실전형 B2B(Business-to-Business)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재단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진흥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K-거상 관광루트 상품성 강화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방향 ▲체류형 콘텐츠 확대 전략 등을 공유하며 향후 전담여행사 중심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대안스님이 운영하는 ‘자연바루’ 음식 체험을 비롯해 수선사 차담 프로그램, 동의보감촌 방문 등 산청 대표 힐링 관광 콘텐츠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사찰음식과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근 관광업계에서는 단순 관광보다 웰니스와 로컬 체험, 가치소비 중심의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관광재단은 지리산권이 가진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치유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산청은 동의보감촌과 한방 웰니스 자원, 지리산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어 힐링·치유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사찰음식과 명상 콘텐츠를 접목하면서 국내외 웰니스 관광시장 공략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행사와 언론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모델이 실제 상품화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해 권역 간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전담여행사와 협력한 실질적인 상품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계와 언론이 함께 실제 판매 가능한 경남 관광상품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웰니스·워케이션, K-거상 관광루트 등 경남만의 특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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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8
  • 거창반값여행 2차 신청 시작…“7시간 만에 마감된 인기 이어간다”
      경남 거창군이 큰 호응을 얻었던 ‘거창반값여행’ 사업의 2차 사전신청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거창군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반값여행 공식 누리집을 통해 2차 사전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청은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거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1차 신청 당시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린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목표 금액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달 13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1차 사전신청은 단 7시간 만에 총 2930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당초 계획했던 목표 금액을 빠르게 초과 달성하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거창반값여행은 관광객이 사전신청 후 지정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한 모바일 상품권 이용 내역 등을 인증하면 여행 경비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지원 사업이다. 특히 숙박비와 지정 관광지 입장료의 경우에는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도 인정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2차 신청을 앞두고 관광 수용태세 점검에도 나섰다. 외식업계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숙박업체 등 관광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사업 설명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포스터와 가맹점 스티커 등 홍보물도 배부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여행 경비 지원과 지역화폐 환급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는 가운데, 거창반값여행은 실제 관광객 유입 효과를 보여주는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거창은 수승대와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등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해 최근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반값여행 사업과 지역 축제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거창의 대표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 축제’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반값여행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1차 사전신청 결과를 통해 관광도시 거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광객들이 거창9경을 비롯한 관광명소와 숙박,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를 함께 즐기며 만족도 높은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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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8
  • 부산·경북 관광공사 손잡았다…APEC 연계 ‘초광역 관광 시대’ 본격 추진
      부산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부산·경북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관광 협력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APEC 레거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동남권 관광 경제권 조성을 목표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6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대한민국 대표 초광역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연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 확대 및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부산의 글로벌 관광 인프라와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광역 관광 마케팅 및 공동 홍보 ▲APEC 레거시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개발 협력 ▲국제행사 공동 유치 등을 핵심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미 초광역 관광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공사는 지난해 SIC(Seat-In-Coach) 사업을 통해 부산과 경주를 연계한 관광 코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부산 도심 관광과 경북 역사문화 관광을 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확대 효과가 크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공사가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의 성공 경험도 이번 협력 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해 비짓부산패스 39만 장 판매와 지역 관광기업 대상 237억 원 규모 정산 성과를 기록하며 관광패스 운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과 경북 주요 관광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칭) APEC 패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당 패스는 향후 APEC 개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유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정부 역시 APEC 관광 레거시 활용과 패스 기반 초광역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은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부산·경북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관광벨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지난해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을 유치했으며, 전국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도 3년 연속 증가해 19.2%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사의 관광패스 운영 역량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APEC 레거시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초광역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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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8
  • 예천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역대 최다 인파…수도권 관광객 몰리며 전국 봄 명소 입증
    경북 예천군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예천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11일간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회룡포는 내성천이 마을을 약 350도 감싸 안듯 휘돌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한 명승지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매년 봄이면 청보리밭과 꽃잔디,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져 전국 사진 애호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는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행사장 주변 주차장은 연일 차량으로 가득 찼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회룡대 전망대와 뿅뿅다리 일대가 이른바 ‘인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방문객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청보리밭과 꽃잔디 산책로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이어졌으며, SNS를 중심으로 회룡포 절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수도권 관광객 증가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출발한 관광버스와 자가용 방문이 크게 늘었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도 상당수 방문객이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영남권 중심 관광지로 인식되던 회룡포가 전국 단위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SNS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회룡포의 봄 풍경이 알려지며 ‘전국 봄 여행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천군은 올해 축제를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체류형 관광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청보리밭 포토존과 꽃잔디 산책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콘텐츠는 물론, 어린이날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 모래체험과 어린이 체험부스, 각종 공연 프로그램 등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근에서 열린 용궁순대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 기간 동안 식당과 숙박업소, 인근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는 평가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회룡포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역대 최다 방문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주차 공간 확충과 방문객 편의 개선,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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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6-05-07
  •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와 친구들’ 사용 확대…굿즈 제작 본격화
      사천시가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홍보와 캐릭터 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사천시는 「사천시 관광 캐릭터 및 관광 슬로건 관리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5월부터 관광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에 대한 사용 신청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사천시 관광캐릭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역 관광 분야에서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콘텐츠 마케팅이 중요한 관광 홍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사천시 역시 이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은 또아, 로키, 코바, 슈슈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관광 이미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굿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조례 시행에 따라 ‘또아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하려는 사업자와 단체, 기관 등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천시청 관광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사용 승인 후에는 산정 기준에 따른 사용료를 납부하고 최대 5년 이내 범위에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료를 면제해 보다 자유로운 캐릭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와 관광 콘텐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과 생활형 상품, 관광 연계 콘텐츠 등이 확대되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홍보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업자와 단체,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캐릭터 상품 제작과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굿즈 구매를 원했던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굿즈 시장 확대를 통해 사천시와 관광캐릭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5-07
  • 산청축제관광재단, ‘먹고 쉬고 비우는 하루’ 웰니스 관광상품 가능성 확인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산청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에 본격 나섰다. 재단은 7일 관광전문기자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산청 힐링 투어’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여행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웰니스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전통 사찰음식과 차문화, 한방과 약초 문화, 산청의 대표 힐링 관광자원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해 ‘먹고, 쉬고, 비우는 하루’를 주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 관광을 넘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산청만의 차별화된 치유 관광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먼저 한국 사찰음식 명장인 대안스님이 운영하는 ‘자연바루’를 찾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을 체험했다. 이어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간직한 수선사에서 차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 쉼과 명상을 경험했다. 이후에는 산청의 대표 한방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해 한방과 약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향기 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산청의 전통 치유 자원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관광전문기자와 여행작가,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 동선과 체험 구성, 운영 완성도 등을 점검했으며 향후 상품화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사찰음식과 차문화, 한방 체험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웰니스 관광상품으로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내놨다. 또한 산청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콘텐츠가 하루 일정 안에서 유기적으로 구성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 동선과 운영 방식,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완해 정식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국내 웰니스 관광 수요 확대에 맞춰 산청만의 특화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경남관광재단과 산청군, 해밀여행사 등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형 관광상품 개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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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7
  • 통영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개최…남망갤러리서 지역 순회 전시 운영
      통영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립미술관 순회 전시를 선보인다.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과 지역 작가 작품을 함께 전시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영시는 경남도립미술관 주최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를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내 남망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을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순회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형상의 항로: 이어지는 삶’을 주제로 진행되며,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 중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지역 작가 4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지역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삶과 기억, 지역성과 예술적 표현을 연결하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는 예향 도시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역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역 순회형 전시 프로그램은 수도권 중심 문화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미술관 소장 작품을 지역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윤인국 부시장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약 10여 년 만에 다시 통영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문화적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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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6
  • 통영시, ‘스마트 여행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운영…AI 활용 여행 콘텐츠 제작 교육
      통영시가 AI 기반 여행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행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기반 여행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디지털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영시는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여행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여행 크리에이터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여행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예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여행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여행 설계와 여행 스토리텔링 기법,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제 활용도가 높은 실무 교육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가 맡는다. 여행 기획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은 최경희 교수가 진행하며, 관광·여행 관련 법률과 예약 시뮬레이션 교육은 황진웅 교수가 담당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SNS와 숏폼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인 크리에이터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지역 관광 홍보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일반 시민들도 보다 쉽게 여행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통영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여행을 단순 소비 활동이 아닌 디지털 콘텐츠 자산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여행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콘텐츠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평소 여행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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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6
  • 통영시,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시범 운영…7월 정식 개장 앞두고 시민 무료 개방
      통영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한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나서며 체육복지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통영시는 용남면 용남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정식 개장 전 운영 안정성과 시설 이용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제 이용 환경에서 시민들의 이용 패턴과 운영 효율성을 분석해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운영은 1팀당 3~4명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용객은 오전 24팀과 오후 24팀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입장하게 되며, 각 팀은 코스별로 2회 라운딩을 마친 뒤 퇴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편의성과 시설 안전성, 운영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 수요와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정식 개장 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근 파크골프는 고령사회 진입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간단한 규칙과 낮은 진입 장벽, 세대 간 교류와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간편한 규칙과 사회적 교류성, 공간 활용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 생활체육”이라며 “이번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수요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체육복지 수준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잔디 생육 상태 개선과 최적의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관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잡초 제거 작업은 물론 비료와 영양제 살포 등 전반적인 잔디 관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추가 조성 중인 명정파크골프장 9홀 규모 시설도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증가하는 지역 파크골프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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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6
  • 통영시, 청계천서 ‘투나잇 통영 팝업스토어’ 운영…야간관광·수제맥주·문학 결합
      통영시가 수도권 한복판에서 통영의 밤과 감성을 앞세운 이색 관광 홍보에 나선다. 야간관광과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책과 수제맥주, 로컬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통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영시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서울 청계천 일원 영풍빌딩 야외 1층에서 열리는 ‘제2회 북맥살롱’과 연계해 ‘투나잇 통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풍문고와 ‘무빙브루어리’ 협업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영의 야간관광 콘텐츠와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 브랜드 인지도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영풍문고가 선택한 문학도시 통영, 통영의 밤을 읽고 맥주를 마시다’를 주제로 조성된다. 행사장에는 책과 수제맥주,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감성형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통영 관광 정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영시는 별도 홍보존을 운영해 관광 정보 제공과 함께 감각적인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현장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 디피랑과 달아공원, 통영대교, 강구안 등 주요 야간 명소를 비롯해 통영한산대첩축제와 국가유산미디어아트 등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다. 행사장에서는 통영대교 사진전 수상작 등을 활용한 야간 명소 사진전도 함께 운영돼 통영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관광 서비스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통영시는 관광 정보와 예약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관광 플랫폼을 소개하고, GPS 기반 관광정보 음성지원 서비스 등 다국어 기반 스마트관광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식 콘텐츠도 강화했다. 전국 독립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여하는 ‘무빙브루어리’와 연계해 통영 로컬푸드 업체인 ‘섬바다음식학교’와 지역 수제맥주 브랜드 라인도이치 브루어리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통영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며 통영의 맛과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관광 홍보를 넘어 책과 맥주, 야간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도시 마케팅 모델”이라며 “수도권 시민들이 통영의 밤과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가보고 싶은 도시 통영’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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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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