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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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 참가로 코로나안정 후 방한관광시장 대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참가한다.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한관광업계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여행사, 관광콘텐츠 기업, 항공사, 호텔 등 관광업계가 참가해 해외 방한관광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박람회 누리집(www.KTVF2020.com) 내 가상홍보관 운영해, 도내 주요 관광콘텐츠를 한·중·영·일어로 전시·홍보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참가하는 해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안심치유(힐링) 관광지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고성공룡엑스포 등 내년에 있을 도내 대형 행사(이벤트)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12일에는 가상홍보관을 방문하는 방한여행시장 관계자들과의 ‘화상 상담’을 진행해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세계 여행시장이 회복되면 경남관광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경남의 관광콘텐츠 정보를 제공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안정화 되고 방한 관광시장이 활성화 될 때를 대비해 해외 누리소통망 경로(SNS 채널)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남관광을 홍보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박람회 등 새로운 홍보방식으로 경남관광 인지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종합
    2020-10-12
  • 양평군립미술관, 2020 미술여행-3 양평신화 찾기-4, POST-YANGPYEONG 포스트 양평展 개최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배동환)은 2020 미술여행-3, 가을프로젝트 양평신화 찾기-4 「포스트 양평」展 (2020.10.16.-11.22.)을 개최한다. 양평에서 활동 중인 포스트 아티스트를 발굴 및 초청하여 군민과 미술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양평문화예술의 확장과 존재적 가치의 공감을 공유하는 「포스트 양평」 전시 프로젝트다.  전시는 「포스트 양평」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현대인들의 정신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되돌아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작품에 몰입, 참여를 이끌어 문화도시 양평을 보여주고자 했다. 전시작품들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다매체 등이 하나로 융합된 작품들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동원된 확장과 환원 등이 조형의 아우라와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생성과 소멸, 재배치, 빅데이터, 가상현실, 인터렉티브아트 등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전시의 작품들은 여러 갈래의 이야기들이 결합하고 해체하며 공간 속에서 긴장과 절정, 이완의 과정을 통해 시대의 문화가치를 높여 주는 평면과 입체작품들이다. 감염병의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전시의 물리적 공간을 확장하여 온라인에서 대규모의 예술 데이터를 공급하고 소비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예술 시대의 지평을 열고 있다.  출품 작가들은 크게 3개의 키워드로 보여준다. 하나는 50년대 출생 작가들이 보여준 현대미술의 위상, 다른 하나는 60년대 출생 작가들의 보여준 현대미술의 정체성과 시대상황을 반영한 작가들이 중심을 이룬다. 그리고 70년대와 80년대 출생 작가들의 조형미가 미래를 향한 성장 동력으로 희망을 품게 한다.  전시는 지층공간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작품들은 생활과 문화예술이 된 도자예술, 목공예술, 섬유예술, 금속예술 등 우리 주변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작가의 작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이다. 슬로프 공간에서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여 조형화한 신비적 덩어리(MASS)들은 감성적 공감으로 부풀려지기도 하고 때론 나약하게 서서 공간을 장악하며 존재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2층의 제1전시실은 50년대 기반으로 한 출생 작가들의 전시공간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정점에 서서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이루어가겠다는 집념으로 자아 생존의 에너지를 분출한 작가들이라 정의될 수 있다. 이와 함께 2층의 제2전시실에서는 60년대를 기반으로 한 출생 작가들의 전시공간이 꾸며진다. 한국 현대미술의 과도기에 활동한 작가들로 창작활동의 정신성을 반영한 정반합은 시대 미술의 환원과 확산성에 이바지하며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를 열어간다. 한편, 2층의 제3전시실에서는 70~80년대를 기반으로 한 출생 작가들이 선보이는 전시공간이다. 이 시기의 작가들은 현대미술 재료연구와 새로운 매체 범람 등, 명화의 차용과 재해석, 도시의 감정에 대한 단상을 통신망과 연계하여 시·지각을 확장하는 순간들이 세상의 모든 것들의 연속이며 그 연속성은 무한한 점의 집합체였음을 시사한다.  양평군립미술관 이형옥 학예실장은 ‘2020 미술여행-3, 가을 프로젝트 양평신화찾기-4 「포스트 양평」展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오브제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직면해있는 신개념의 융복합 예술작품으로 선보여 양평군민과 일반대중에게 현대미술의 시대적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획의 변을 밝혔다. 특히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일반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하여 현대미술이 지역민들과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트 양평」展은 양평군립미술관이 그동안 진행해 온 지역작가 실태조사 등 연구 사업이 그 바탕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두번째 야외설치미술전 해피가든전(2020.10.10.-11.28.)은 미술관 야외잔디광장에서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자연 친화의 사람과 동물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미술관 밖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기획되어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0-10-12
  • 고성군, 가을꽃의 여왕 코스모스 만개
      고성읍사무소 옆으로 가을꽃의 여왕 코스모스가 활찍 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0-10-12
  •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함께하는 ‘양산국화전시’
      가을의 정취를 가득담은 ‘2020 양산국화전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하북면 통도사 산문주차장 및 신평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하여 공연, 먹거리, 개장식, 야간개장을 전면취소하고 국화 전시 위주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관람동선을 단일화하여 사회적거리 최대화를 유도하고, 매일 1회 이상 방역실시하며,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양산시와 통도사 간에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통도사는 산문주차장과 무풍한송로 등 전시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는 국화작품을 통도사와 하북 신평마을 곳곳에 배치해 하북면 일대를 국화향기로 물들일 계획이다. 방문객에게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담은 국화와 천년고찰 통도사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는 2,000여대 주차가 가능한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행사취소가 근본대책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되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국화전시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0-10-12
  • 진주성의 밤, 빛으로 물들다
      지난 8일 저녁 7시 진주성 촉석문에 진주성의 역사가 빛으로 재현되었다. 진주시는 지난 8일 저녁 진주성 촉석문 성벽에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시연하였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추어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환상적인 빛의 연금술이다. 미디어파사드의 빛으로 재현된 진주성의 역사는 김시민장군의 진주대첩, 관찰사 집무실인 운주헌(선화당), 진주성 하늘을 날았던 비거,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 등 10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20년 경남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진주시가 “진주성 빛의 날개를 달다”라는 과제로 참여하여 선정된 업체에서 이날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날 시연회는 코로나19에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시연을 시작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 30분, 8시, 8시 30분 3회에 걸쳐 10분 동안 진주성 촉석문에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할 예정이다. 시연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더불어 진주성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문화재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밤이 아름다운 진주, 빛으로 더욱 빛나는 진주성으로 만들기 위해 진주성 전체 야간 조명을 정비하고, 진주성 탐방로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0-10-12
  • 핑크뮬리‧댑싸리… 서울로 7017 꽃길에서 즐기는 가을산책
           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로 가을 꽃길’ 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관련 프로그램, 여러 가지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로 가을 꽃길>  ‘서울로 가을 꽃길’ 은 10월 12일(월)에서 10월 30일(금)까지 운영된다. 가을의 대표 식물인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서울로에서 만리동 광장까지 즐거운 가을 산책길을 조성한다.   꽃길 곳곳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을 만찬과 캠핑 주제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서울로 정원문화 활성화 소모임 프로그램 ‘초록식물 약국’>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주는 서울로 정원문화 활성화 소모임(Seoullo Gardenist)을 운영하며,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초록식물 약국’ 주제로 10월 13일(화)부터 10월 23일(금)까지 서울로 정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초록식물 약국’은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 중 시들거나 병든 식물을 살펴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상담해 주는 ‘식물상담’, 참여자가 빈 화분을 가져와 식물을 채워가는 ‘텅 빈 화분, 꽉 찬 화분’, 참여자의 성향검사를 통해 ‘나의 반려식물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물상담’과 ‘텅 빈 화분, 꽉 찬 화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사전 온라인 신청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나의 반려식물 찾기’는 상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로 7017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당 최대 4명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실시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예약, 마스크 의무 착용, 방문기록 작성,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프로그램 - 서울로 길놀이>  온라인 프로그램인 ‘서울로 길놀이’는 목련마당에 설치한 신주욱 작가의 바닥화 그림, 서울로 정원 이야기 등과 연관된 공연 영상, 예술인과 함께 신명나게 걸어 보는 영상이 순차적으로 서울로 7017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로 목련마당에 설치된 바닥화 그림은 신주욱 작가의 작품으로 서울의 명소를 그림과 함께 한글 자음으로만 표기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로 7017 어슬렁 축제>  ‘제1회 서울로 7017 어슬렁 축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단 하루쯤은 편안하게 놀고, 쉬고, 즐기며, 주변의 정취를 함께 하는 보행문화 프로그램과 음악공연으로 마련된 온라인 프로그램이며, 관련 영상은 서울로 7017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로 7017 유튜브 채널, ‘제비온에어’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가장 느리게 결승점에 도착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어슬렁 달리기’, 서울로 7017의 곳곳에서 어슬렁 거리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어슬렁 거리공연, 가야금과 함께하는 거리요가’ 등 다양하게 진행된 프로그램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비대면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  서울로 7017의 여러 장소에서 사전 녹화로 준비한 재즈 음악가 ‘오재철’ 등 8팀의 공연 모습을 영상에 담아 준비하였으며, 다양한 주제로 예술가들이 사람들을 대신해 ‘식물관객’ 앞에서 공연하고, 사전에 참여신청했던 시민들에게 공연의 감동과 위로를 담아 ‘식물관객’을 전달한 이색적인 비대면 공연 영상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및 온라인 행사는 서울로 7017 홈페이지(seoullo7017.co.kr), 서울로 7017 공식 유튜브채널(youtube.com/c/서울로7017), 공식 SNS(인스타그램 :seoullowalk_, 페이스북 : seoullowalk)에 안내되어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심 속에서 가을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하였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이 서울로 7017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0-10-12
  • 기록으로 보는 서울의 공원 이야기, 전시로 만나요!
       서울시는 2020년 시정협치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에서 수집된 공공기록물과 시민의 기록을 소재로 서울의 공원의 이야기를 공유하는「우리의 공원」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남산식물원을 시작으로 서울숲, 남산과 월드컵공원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 전시로 10월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식물원에서 ‘공공의 기억을 재생하다. 남산식물원’ 전을 연다. 10월 27일 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숲 이야기관에서 ‘시민의 숲을 기록하다. 서울숲’ 주제로 전시가 이어지며,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에 대한 전시인 ‘공원의 기록을 발굴하다’ 는 11월 10일 디지털전시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산식물원의 조성과 철거까지의 발굴된 기록과 시민 공모로 수집한 사진자료를 모아 공공식물원의 사라진 역사를 재현한다.   남산식물원은 해방 후 조성된 서울 최초의 공공식물원으로 1968년남산 회현자락에 들어섰다. 새로운 볼거리이자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 남산식물원은 2006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발굴된 도면을 바탕으로 식물원 입구에 세워졌던 선인장 게이트를 재현하고 공공기록물과 신문자료를 전시한다. 개원당시에 주월한국군이 1인1주 수집운동을 통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250여 그루의 식물을 채집하여 보내온 서사와 당시 식물원에 있었던 식물의 리스트와 철거하면서 전국 각지로 흩어진 식물의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장 전시 이후에는 디지털 전시로 이어져 2021년 5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해 온 서울숲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식물, 사람, 공간 이야기로 펼친다.    서울숲공원은 개장 후 15주년을 맞는 지금까지 숲과 사람이 만들어낸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숲공원은 시민이 조성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공원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한 시간’을     기록하는 전시다.     서울숲의 식물을 시민들의 눈높이로 재조명한 ‘서울숲의 식물’, 시민 참여로 조성된 공간의 변천사를 담은 스토리북 ‘서울숲의 정원’, 서울숲 근무자, 자원봉사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행사포스터로 기록한 ‘서울숲의 사람’, 그리고 수년에 걸쳐 작가들이 포착한 사진 속의 장면을 시민들이 재생산하여 공유하는 ‘서울숲의 순간’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이 담긴 서울시 공공기록물에 민간기록 구술과 시민공모로 수집한 사진이 더해진 아카이브 전시로 서울의산과공원(parks.seoul.go.kr)과 서울기록원(archives.seoul.go.kr)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다.     남산공원은 서울의 대표공원으로 일제강점기부터 이용되다가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공원으로 계획하고 조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1959년 국회의사당 건립을 위한 남산공원 폐쇄 공고, 1962년 남산공원설계현상 등의 자료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 외에 현재까지 남아있거나 사라진 남산의 다양한 공원시설들인 케이블카, 남산음악당, 분수대, 장충풀장 등 시민의 일상을 공유한 기록과 기억을 담는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 공원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난지도 제방공사부터 2000년 밀레니엄 공원계획, 난지도골프장 가족공원화 등의 기록을 통해 쓰레기매립장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해온 월드컵공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전시관람을 위하여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방침에 따라 관람 인원을 조정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 방문기록 작성,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참여가 가능하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서울의 공원들이 만들어지고, 이용되는 과정에서 잊혀졌던 공원의 기록들이 이번 아카이브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전시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공원의 존재가 더 절실해진 시대에 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0-10-12
  • 서울시, 도심 속 자연으로 토요 나들이…초등학생 가족 모집
       서울시는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17일(토), 10월 24일 (토)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 하루 2회, 회당 30명(총 12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2일(월) 11시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   ‘토요 나들이’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에서 진행된다▴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손세정제 만들기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자생화, 제철채소, 특용작물을 직접 보고, 학습용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등의 유충과 성충도 관찰해 볼 수 있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서는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여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보리,홍빛열무,붉은양배추,브로콜리,적무,무순 등)가 재배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하여 청경채, 적오크, 다채, 로메인 등 엽채류를 시범재배 하는 현장도 견학할 수 있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어류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를 합친 말로 물고기 분비물을 이용하여 식물을 키우는 수경재배 형식의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시설 내 화장실 등 개수대(비수동식 수도꼭지 등)에 손 세정제(액체비누, 손소독제 (알콜 70% 이상))와 종이타월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교육장 내 위생·청소, 소독, 환기를 진행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지침 준수).  참여자들은 시설 출입 시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가능하고 체온 확인하여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참여자들은 본인확인이 가능한 서류(신분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지참 시 참여가 가능하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0-10-12
  • 서울 365패션쇼, 내 방 1열에서 패션쇼 보고 쇼핑도 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유통 판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손잡고 코로나 19로 인해 전례 없이 긴 침체기를 겪고 있는 패션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패션쇼와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한 ‘서울365 라이브 커머스 패션쇼’를 10월 14일(수), 10월 28일(수)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1, 12월에도 매월 2회 이상 ‘라이브 커머스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365 패션쇼(http://www.seoul365fashion.kr/kr/mai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패션업계 판로 지원 본격 추진,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협업>  10월 ‘서울365 라이브 커머스 패션쇼’는 14일(수), 28일(수) 양일간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총 6개 브랜드의 F/W 시즌 컬렉션 런웨이 무대가 진행된다. 패션쇼에 이어 쇼호스트와 디자이너가 패션쇼에 등장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서울365패션쇼 채널에 방송된다.  지난 7월 15일에는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처음으로 현대백화점과 연계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를 시범적으로 추진하였고, 온라인 시청자수 약14,000명, 1,200여만원 매출(더현대닷컴, Hmall 이용)을 올렸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서울365패션쇼 진행방식을 비대면 커머스에 보다 집중하고자 10월부터는 라이브 커머스 최대 채널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서울365패션쇼의 장점을 이어가고자 라이브커머스에 런웨이를 가미함으로써 볼거리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일반적인 쇼핑 라이브에 대해 차별화 된다.   10.14(수)에는 오디너리피플(유니섹스), 듀이듀이(여성복), 커스텀어스(남성복), 10.28(수)에는 메종드이네스(여성복), 쏘리투머치러브(여성복), 더블린(유니섹스)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여해 디자이너별로 6~7착장을 선보인다.  미스코리아 출신 패션 인플루언서 신혜지씨가 쇼호스트로 나서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시간에 한해서,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시청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대표상품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 비대면 문화행사를 통한 코로나 극복 시민 응원 및 패션 판로지원 가미 >  ‘한복의 날(10.21)’을 기념하는 서울 365패션쇼가 10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경희궁 숭정전에서 진행된다. 패션쇼 전 과정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되며, 누구나 장소에 관계없이 한복의 고전미를 담은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패션쇼는 한국의상 백옥수의 백옥수 디자이너, 리슬의 황이슬 디자이너, 아혼의 김혜인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경희궁 숭정전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네이버 VLive 채널 ‘동아 TV 스타일브이라이브’와 서울시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한복의 날 기념 서울365 패션쇼’는 고전미가 돋보이는 전통 한복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생활 한복까지 한복의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는 코로나 19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경희궁 숭정전’에서 진행되는 패션쇼 현장 관람 시민 4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 이외에는 현장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다.   패션쇼 관람 접수는 10월 14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https://yeyak.seoul.go.kr/main.web) 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대 신청인원은 4명까지 가능하다.   각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50명, 실외 100명 기준으로 인원수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패션쇼는 침체된 패션 산업계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도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집에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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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제18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책이랑 놀자!” 주제로 12일부터 개최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제18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10월 12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어린이책잔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어린이책잔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책의 가치를 지키고 전파하는 어린이 영웅들’인 ‘북 히어로즈’는 책잔치 기획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잔치의 이모저모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어린이책잔치는 ‘만남, 공연, 전시, 이벤트’ 네 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만남의 장에서는 황선미, 고정욱, 한태희, 권오준 등 인기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책잔치가 뽑은 신인 작가와의 만남(우주선 외 17명)이 북히어로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특별 초청 강연으로 유튜브 ‘공백의 책단장’ 공백의 ‘북튜버 도전하기’와 최향랑 작가의 ‘캐릭터 구상과 그리기’도 열린다. 공연의 장에서는 그림책 작가 1인 극장과 에부르 아티스트 카디르의 에브루 동화 ‘내 이름은 블루’, 손인형극 등이 펼쳐진다. 그림책 작가 1인 극장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체험 키트를 수령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작가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내 이름은 블루는 에브루 아티스트 카디르가 이번 어린이책잔치에서 처음 발표하는 작품으로 할아버지가 선물한 나침반을 가지고 바닷속 고래들을 만나며 자신을 발견해 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의 장에서는 그림책 원화전과 카디르의 에부르 작품전, 2020년 전자출판지원센터 디지털 북 전시가 열린다. 디지털 북 전시는 북 히어로즈 스튜디오에 전자책의 역사 및 역대 전자출판대상 수상작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하고 멀티미디어 북, 오디오 북을 매회 10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북히어로즈 캐릭터 리메이크 공모전과 온라인 골든벨, 책 표지 컬러링 리메이크도 눈여겨 볼만하다. 어린이책잔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북히어로즈 캐릭터를 그려 제출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추후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안내는 어린이책잔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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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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