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여행사로, 1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경우에 해당한다.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 없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며, 1박 일정은 1인당 1만 원, 2박 이상은 1인당 1만 5천 원이 지원된다. 단, 관광지 방문과 음식 소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박 여행의 경우 관광지 3개소 이상 방문해야 하며, 이 가운데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또한 2식 이상의 음식 소비가 필수 조건이다. 2박 이상의 일정은 관광지 4개소 이상 방문이 필요하고, 이 중 유료 관광지 2개소 이상을 포함해야 하며, 4식 이상의 음식 소비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65세 이상 관광객의 경우 유료 관광지 방문 시 매표소에서 인원수가 기재된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아 제출하면 인정된다.
지원 신청은 해당 연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여행사는 관광 7일 전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부여군은 제출된 서류를 심사한 뒤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다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행사, 정치나 종교 행사, 체육대회 참가 목적,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일정, 관광 목적이 아닌 행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내용에 허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지원금 전액 환수와 함께 향후 5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단체관광객이 부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