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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바지락 승차판매(드라이브스루) 행사, 1일 전북도청 주차장서 열린다
- 전북 고창군이 오는 5월1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고창 바지락 승차판매(드라이브스루) 판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상생 할인행사다. 심원면 하전어촌계가 주관하는 행사는 고창군 수협과 함께 바지락(바지락, 동죽)을 비롯해 바지락살, 풍천장어, 지주식 마른김·구운김 등 총 6개 품목을 특가 할인 판매한다. 이에 하전어촌계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바지락 1500박스, 동죽 500박스 등 넉넉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5만원 이상 구입시 선착순 300명에게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준비한 고창갯벌홍보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바지락은 이맘때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으며 간의 해독작용을 촉진하는 타우린함량이 풍부하고, 철·무기 함량이 높아 남녀노소 영양 만점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청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봄은 낮과 밤의 일교차 등으로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수산물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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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바지락 승차판매(드라이브스루) 행사, 1일 전북도청 주차장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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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9일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의 과정으로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지역 내 위치한 농촌체험마을에서 최장 6개월을 거주하며,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마을주민과의 교류 등 체험마을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의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양군에서는 일월면 문바우마을과 청기면 쇠똥구리마을 2개소가 지정되어 입주 전 코로나 19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귀농 희망자 4가구 5명이 6개월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양군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운영 기간 동안 마을 내 위치한 숙소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며 매달 30만원 이상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프로그램 운영마을에는 참여 가구당 10만원씩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참가자 및 운영마을에 참여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도 프로그램 운영결과와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영양읍 삼지리에 귀농귀촌 체험마을이 조성 되는대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연간 450명의 귀농ㆍ귀촌인들이 전입 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역귀농하는 경우가 있다.”며“예비 귀농인들이 도ㆍ농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귀농생활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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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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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주한 대사, 철원 DMZ평화관광 “원더풀”
- 독일과 케나다, 스웨덴 등 3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 일행이 지난 28일 강원도 철원 평화(안보)관광지를 찾았다. 3개국 대사 일행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환담을 갖고 한반도평화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철원을 찾아 평화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먼저 철원 양지리의 DMZ두루미평화타운을 방문하여 이현종 철원군수로부터 최근 화제가 된 재두루미부부(철원이 사랑이)에 대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철원의 겨울철새를 비롯한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노력에 관심을 표현했다. 이어 북녘 땅을 조망할 수 있는 민통선 이북 평화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전망대 및 홍보전시관을 관람하고 철원의 안보현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응원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철원군은 그동안 ASF 때문에 중단되어왔던 DMZ평화관광을 지난달부터 부분 재개(오전,오후 2차례 운영)하였으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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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 양구군은 6월에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7일, 15일, 30일 등 기간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운영된다. 양구군은 팀당 1~4명씩 총 10팀을 선정해 숙박비 일부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숙박비는 7일 프로그램의 경우 팀당 3만 원, 15일 프로그램은 5만 원, 30일 프로그램은 10만 원으로,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또 양구군은 참가자들의 양구여행을 돕기 위해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컨시어지센터를 운영해 여행일정 작성과 관련된 정보 제공과 여행일정 변경요청 접수 및 승인, 관광지·음식점·체험장 추천 및 예약, 강원도 관광도로 코스 안내(1~7코스), 여행자보험 가입, 긴급 의료지원 및 환자 이송(춘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의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양구에서 살아보기’는 양구에 머물면서 DIY 개별자유여행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자, 관광·문화·예술·역사·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후 제출 및 개인 SNS에 홍보가 가능한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5월 9일까지 티몬이나 마이리얼트립에서 ‘양구 살아보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되면 6월 중에 7일, 15일, 30일 등 기간에 따라 양구에서 살면서 유튜브 등 영상콘텐츠 또는 사진을 촬영해 개인 스토리형 블로그에 포스팅해야 한다. 양구군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결과를 5월 17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만 5~12세의 어린이를 동반하거나 만 19~34세의 청년은 심사에서 1명당 5점씩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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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Rail & Fly로 독일 여행에 편의성을 더하다
- 아시아나항공이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오픈해 독일 지역 여행에 편의성을 높였다. 「Rail & Fly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Rail & Fly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 뮌헨 ▲ 베를린 ▲ 함부르크 ▲ 슈투트가르트 ▲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 을 선택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Rail & Fly 항공권(철도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Rail & Fly 서비스」 (https://flyasiana.com/C/KR/KO/contents/rail&fly-service)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우리 곁에 '여행'이 돌아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 금, 일요일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 출발은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은 현지 시간 18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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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Rail & Fly로 독일 여행에 편의성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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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의 모든 것 집적 컨트롤타워 '서울관광플라자' 개관
-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오세훈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아우른 ‘서울관광플라자’가 오늘(4.29.) 문을 연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서울관광이 위기를 넘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다. 관광협회부터 해외 관광청,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핵심기관을 한 곳에 집적했다. 관광정책 실행, 기업‧업계 지원, 네트워킹 같은 기능도 한 데 모았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내 9개 층(지상 1층, 4~11층)에 6,941㎡(전용면적)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29일(목) 오전 10시30분 오세훈 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서울관광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c/STO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개관식은 서울시민의 응원 메시지 및 국내‧외 관광업계 축하 영상, 공간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관광 발전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제안을 듣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광・MICE 플레이숍(11층)에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5개 팀)과 전문가가 열띤 끝장토론을 통해 신개념 서울관광 상품을 도출해내는 ‘뉴노멀 서울관광 오디톤’ 등이 진행된다. 4층 다목적홀에서는 관광스타트업을 위한 강연 및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합 네트워킹 행사는 관광 및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관광 분야의 변화 및 트렌드 관련 강연, 3개 기관 추천 스타트업 대표들의 기업 사례 공유, 질의응답과 토론 형식 등으로 진행된다. 개관과 함께 서울시관광협회, 호주관광청, 한국PCO협회 등 7개 관광분야 협회‧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유망 관광 스타트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시 산하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 같은 기존 서울시 관광정책을 수행하는 기관들도 함께 입주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스타트업은 증강현실(AR) 기반 관광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임퍼펙트>, 한류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직킹>, 한복 등 전통문화 체험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던한>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입주 기업과 별도로 ‘서울관광플라자’ 내 공유공간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52개 스타트업도 선발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이들 67개 스타트업에 입주‧공유공간을 제공하고, 각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찾고, 사업화, 홍보‧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서울관광플라자’에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방송이나 광고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함께 입주한 협회‧단체, 해외 관광청 등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플라자’를 3대 핵심역할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①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관광업계 지원 ②주요 협회와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③시민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확대 제공이다. '15년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 원주로 이전한 이후 대표 관광도시 ‘서울’에 관광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시는 「서울관광 중기발전계획(2019~2023)」을 수립하고, 서울관광플라자 조성을 추진해왔다. 핵심역할을 보다 효율적‧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서울관광의 현재와 미래, 업계와 관광객, 일반시민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 거점 : ▴1층 여행자카페(종합관광정보센터, 서울상징 기념품판매소) ▴4층 시민관광 아카데미(다목적 홀, 대형강의실)는 서울관광에 대한 편의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거버넌스 거점 : ▴5~6층 서울관광재단 업무 공간 ▴7층 관광협의체 운영 공간 ▴8층 관광 협‧단체 업무 공간에서는 관광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인큐베이팅 거점 : ▴7층 서울관광‧MICE 기업지원센터 ▴9~10층 서울관광스타트업 입주 공간에서는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노베이션 거점 : 11층 비짓서울방송국, 관광・MICE 플레이숍, 메디컬코리아 홍보관에서는 관광 콘텐츠 제작, 의료관광 체험 등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기반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는 안전, 로컬, 비대면‧디지털로 변화할 것이다. 서울시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먼저 글로벌 관광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서울관광의 지원‧회복‧도약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개관하는 서울관광플라자가 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새로운 서울, 새로운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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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심화 과정 참가자 모집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청태산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산림치유 심화 과정’ 참가자를 4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의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이수 중인 국민과 이 외에도 산림치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로 총 2회 진행되며 모집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프로그램 신청 접수-‘산림치유 심화 과정 참가자 모집’ 신청란 게시글에서 4월 30일 오전 10:00부터 선착순으로 4개 팀(1팀:4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 아래 ▲ 만남(오감 명상, 웃음 운동), ▲ 즐김(노르딕워킹, 아로마 마사지), ▲ 챙김(자아 성찰, 호흡명상). ▲ 변화(생태 공예)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치유 심화 과정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교육을 현장에 도입해, 실습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정 운영을 통해 국민을 위한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개별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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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자체 개발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도입
-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기에 위탁 수하물이 정상 탑재되는 순간 ‘고객님의 수하물 KE123456은 제주행(CJU) KE1211편에 탑재완료되었습니다’와 같은 안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My’의 ‘알림함’ 또는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카이패스 회원인 경우,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를 할 경우 자동으로 안내 서비스를 수신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한 것으로 승객이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칠 때 만들어지는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시 스캔 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하물 조업 담당자가 이 정보를 비교·확인하는 과정에서 수하물 탑재가 누락되거나 실수로 잘못 실리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지난해 6월 인천공항 출발 전 노선에 첫 도입한 이후 해외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확대해 왔다. 전 노선에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승객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뿐 아니라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해왔던 국내 공항 및 해외 소규모 공항의 위탁 수하물 처리 절차가 더욱 효율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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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지식의 숲,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개관
- 화성시 신규 공공도서관 왕배푸른숲도서관이 4월 29일 개관한다. 도서관은 동탄7동 왕배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했으며, ‘도심 속의 숲’을 콘셉트로 자작나무 서가와 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아늑하게 구성했다. 또한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로 도서관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공공건축물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내부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힐링 라운지, 미디어존 등 다양한 개방형 열람 공간을 갖춰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미디어’를 특화 주제로 삼아 도서관 내 여러 스마트 기기를 비치해 눈길을 끈다. 전자신문, 오디오북, 북큐레이션 등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기기를 터치하며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종합자료실에서는 태블릿을 대여해 E-book을 이용할 수도 있다. 미디어존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건립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12월 건립위원회를 구성했다. 건립위원회는 총 7차례 회의를 거쳐 콘셉트 및 특화 주제를 결정하는 등 도서관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개관일에는 ‘개관 기념 쿠키 나눔’과 ‘카톡 플친 맺기’ 공기 정화 식물 증정 이벤트,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등의 참여 행사와 ‘왕배푸른숲도서관 개관 축하 그림 전시’ 등 개관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후 5월에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 ‘흥미진진 클래식 이야기’, ‘JAZZ IN THE LIBRARY’, ‘화성을 음미하다’ 등의 공연과 ‘이욱재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지구촌 환경이야기’ 등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해 운영하며, 개관 및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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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지식의 숲,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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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완창판소리 5월 공연 ‘모보경의 춘향가’ 공연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완창판소리 ‘모보경의 춘향가’를 5월 22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인 모보경 명창은 대를 이어 계승해오고 있는 정정렬제 ‘춘향가’를 장장 여섯 시간에 걸쳐 선보인다. 모보경 명창의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는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모보경은 어머니이자 판소리 명창인 최승희의 소리를 듣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판소리에 입문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야금과 여러 국악기 연주에 능했고,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무용과에 진학한 후에도 판소리와 시조, 민요까지 두루 섭렵하는 등 예인(藝人)의 기질을 보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던 그는 30대가 되면서 다시 소리연마에 집중했고 1999년 완산전국국악대제전 판소리 부문 장원, 2000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부 장원으로 대통령상을 연이어 거머쥐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이후 본격적인 소리인생을 펼치게 된 모보경 명창은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 교수이자 ‘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 이사장으로 판소리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완창판소리 무대에서 들려줄 정정렬제 ‘춘향가’는 정정렬 명창이 기존 ‘춘향가’의 장단과 조를 창의적으로 변주하고, 자신만의 해석으로 극적 구성과 사설을 새롭게 완성한 소리다. 당대 ‘신식 소리꾼’으로 불리며 현대 창극의 전형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정정렬(1876~1938) 명창의 소리는 판소리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정렬의 ‘춘향가’는 ‘정정렬 나고 춘향가 다시 났다’고 할 만큼 완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춘향과 이몽룡이 월매 몰래 편지를 주고받으며 첫날밤을 보내는 등 이전의 판소리와 차별화된 장면 구성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당시 자유연애라는 사회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짜임새로, 정정렬 명창 특유의 현대성과 미래지향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다양한 부침새(장단의 박에 사설을 붙이는 모양)와 화려하고 정교한 기교를 갖춘 바디(명창이 스승에게 사사했거나 혹은 창작해 부르는 판소리 한 마당 전체의 짜임새)는 음악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모보경 명창은 김여란-최승희의 뒤를 이어 정정렬제 판소리를 가장 온전하게 전승하며 맥을 이어나가는 중견 소리꾼이다. 서정성이 짙은 그의 소리는 상청과 중·하청이 모두 고르고, 절제되면서도 우아한 성음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무대에서 모보경 명창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 내공과 능숙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정정렬제 ‘춘향가’의 진면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수로는 조용안·조용수·신호수가 호흡을 맞추며, 판소리 연구가 배연형이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본연의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다. 1984년 시작된 이래로 박동진·성창순·박송희·성우향·남해성·송순섭·안숙선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올랐던 꿈의 무대로, 지금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공력을 쌓고 있는 소리꾼들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5월 ‘모보경의 춘향가’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전석 2만원이며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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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완창판소리 5월 공연 ‘모보경의 춘향가’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