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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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천에 비친 노란 유채와 나비동산
        20일 전남 함평군 함평천변에 활짝 핀 노란 유채꽃과 수산봉 나비동산이 수면 위로 투영되면서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24
  • 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 개장…산림치유 모델로
      전라남도는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흑석산 자락에 ‘해남 치유의 숲’을 22일 개장, 생활밀착형 산림치유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병덕 해남군의장, 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흑석산 치유의 숲은 50ha 규모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와 지방비 총 38억 원을 들여 치유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실, 치유정원, 무장애데크로드, 치유숲길 등을 갖췄다. 산림치유 서비스를 이용자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숲 레크리에이션, 명상, 목공예, 트레킹 △가족 대상 아로마테라피, 다도 △직장인 대상 노르딕워킹, 소리명상 △고령층 대상 치매 예방활동, 차나무수액 족욕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흑석산 치유의 숲은 대뇌피질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 물질인 알파피넨(α-pinene)을 다량 발산하는 참나무 숲으로 조성됐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숲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근 체류형 숙박시설인 가학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치유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도록 함으로써 숙박시설이 없는 여타 치유의 숲의 단점을 보완했다. 전남에선 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을 포함해 총 6곳의 치유숲이 운영 중이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중이어서 도민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숲치유 자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오는 10월 숲치유와 치유음식을 주제로 2021세계산림치유대회가 화순 만연산 치유의숲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 치유의 숲이 가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식 국장은 “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은 도민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도민이 산림치유시설에서 쉼과 회복의 기회를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24
  •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박람회 관련 자유 주제, 완도 관광 연계 스토리텔링 등 순수 창작 동영상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장(신우철 군수)은 해조류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박람회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박람회와 축제가 취소되고 대면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홍보 일환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통해 SNS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자격 제한 없음),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련 자유 주제로 박람회와 완도 관광 연계 스토리텔링, 공식 마스코트인 ‘해초, 미초’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해조류와 관련된 창의성이 있고 이목을 끌만한 스토리가 담겨있는 순수 창작 동영상이면 된다.  개인 또는 팀(4인 이내) 최대 2작품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온라인 접수이다.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 창의성, 효과성, 대중성, 홍보성을 고려하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수상작 결과 발표는 6월 14일 박람회 홈페이지와 SNS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 및 박람회 홈페이지(wise2022.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24
  •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열풍은 계속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지난 1일부터 16일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하나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 결과 SNS 조회수 247만을 돌파하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대박행진을 이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2일 발표된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SNS 조회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회수 247만회를 기록했다.  유튜브‘영암왕인TV’조회수 17만 2천회, 축제 홈페이지 31만 8천회, 페이스북 35만 2천회, 인스타그램 wanginfesta 9만 8천회로 자체 운영 SNS 조회수 94만회를 기록하였고, 목포mbc가요센터 유튜브를 통한 영암왕인문화축제 조회수 14만 1천회, 영암 아틀리에 10선! 한나TV 6천회, 창현거리노래방 X 한국트로트가요센터 137만회, 기찬영암 푸드쇼 X 정호영셰프 7천회, 기찬영암 라이브커머스는 9천회를 조회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영암장터인‘기찬들 영암몰’과‘라이브 커머스’운영으로 5억여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되었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축제로 개최됐으며, 아스카문화의 시조인‘왕인박사’정체성을 강화하고 24년 축제 역사를 총정리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서 중국 후저우시와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에서는 축하 영상을 보내 온라인 축제 시도에 경의를 표했으며 문화교류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그리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집콕! 프로그램과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3인 3색 랜선 영암여행’은 큰 인기를 끌었다. ‘영암관광’콘텐츠 강화와 영상으로 즐기는 기찬 영암여행을 소개했으며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누구든지 온라인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존경하는영암군민과 향우 그리고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호응으로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SNS 조회수 247만을 돌파하고 5억여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의 큰 성과는 참여해 주신 분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내년 영암왕인문화축제에도 명품축제, 안전축제, 경제축제로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24
  • 반려동물 동반여행지는 전북!
       전라북도가 23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로얄캐닌코리아, JTV 전주방송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관광공사 및 업계와 공동 협력하여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행 편의 제공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 대응한‘안전 전북관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전북을 2021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범 선도 특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반려견 동반 안심걷기길(일명 눈치보지 마시개 길)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 여행 상품화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에티켓 캠페인 및 미디어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선정된‘눈치보지 마시개 길’ 6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 편의시설 발굴, 펫친화 시설과 걷기 길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공사와 도‧시군‧업계가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 여러 생명체가 어울려 살아가는 것은 매우 당연한 과제”라며, “전라북도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24
  • 진안군, 꽃잔디 유채 철쭉까지 진안으로 떠나는 봄꽃여행
      상전금지마을유채꽃 (사진=진안군)   원연장꽃잔디동산 (사진=진안군)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 벚꽃엔딩 장소로 유명한 진안에 벚꽃이 지고 다시 핑크빛, 황금빛 꽃들의 향연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코로나로부터 지친 몸과 마음, 코로나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진안으로 봄꽃 여행을 떠나보자!   ▲ 원연장 꽃잔디 동산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달간 운영 "원연장 꽃잔디 동산"은 축구장 24개를 합친 면적과 같은 약 16만여㎡ 규모로 매년 4∼5월이면 분홍빛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화려한 잔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0여년 전부터 30ha에 이르는 동산에 꽃잔디를 가꾸어 진안의 명품 꽃동산이 됐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취소 되었지만 철저한 방역 속 자체 개장하여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달간 운영중이다. 올해는 꽃잔디 동산 곳곳에서 명화를 전시해 산책하며 명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웨딩, 드림캐쳐 포토존, 나무에 매달린 원숭이 인형 등 색다른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곳곳에 쉼터도 마련돼 편안하게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봄꽃 명소이다.   ▲ 유채꽃 향기 가득, 금지마을 유채꽃 동산 상전 금지마을 주민들이 심은 금지마을 유채꽃 동산은 3만 3천여㎡에 유채꽃이 만개해 유채꽃의 싱그러운 향기와 용담호, 월포대교가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객들의 발길은 줄었지만 유채꽃은 여전히 아름답다. 대신 더 많은 나비와 벌들이 화분을 옮겨가고 꿀을 모으는 것 같다. 마을 주민들이 땀 흘려 심은 유채꽃이 예쁘고 소담지게 피어있다. 상전 금지마을 유채꽃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황금빛 물결이 펼쳐진다.   ▲ 용담호반 철쭉길 거대한 용담호를 에두르는 64.4km의 호반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용담호 벚꽃 드라이브도 유명하지만 벚꽃이 진 후에는 7만 여 그루의 철쭉이 앞 다퉈 꽃망울을 터뜨려 진분홍빛 호수 꽃길을 이룬다.   꽃놀이만으로 아쉽다면 봄 나들이 종착지로 마이산 남부 탑영제와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을 추천한다. 마이산 남부 탑영제는 호수에 드리워진 조명의 불빛이 한폭의 멋진 그림을 연출한다. 또한 자연생태체험 명소인 산약초타운은 달, 별, 은하수, 옥토끼 등 밤하늘이 산약초타운으로 내려와 자연과 어우러지는 멋진 별빛세상이 펼쳐져 또다른 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 여행
    • 국내
    2021-04-24
  • 랜선 보곡산골 산꽃여행, 금산 봄꽃 홍보효과 ‘톡톡’
      금산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9일간 열린 2021년 랜선 보곡산골 산꽃여행을 통해 금산 봄꽃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현장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랜선 보곡산골 산꽃여행’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산벚꽃 방송은 축제기간 매일 송출됐으며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방송에 2000여 명이 접속해 보곡산골의 산꽃 개화소식과 금산문화예술공연 등을 즐겼다.  12일 이후 방송에서는 매일 봄꽃음악을 배경으로 금산의 유명 봄꽃명소들을 소개했다.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 랜선 사생대회 ‘꽃카소 모여라’, ‘우리아기 꽃모델 사진공모전’ 등 5개의 온라인 공모 이벤트에는 전국에서 1830명이 모였다. 유튜브 영상 콘텐츠 중에는 ‘보곡산골 벚꽃엔딩’ 뮤직비디오‘가 많은 반응을 이끌었다. 보곡산골 홍보를 위해 마을주민들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했다. 군은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했지만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진입로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발열체크 및 손소독, 콜체크인 출입명부, 마스크 착용 안내 등 현장방역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콘텐츠인 산벚꽃 유튜브 방송과 전국 온라인 공모이벤트 등이 인기를 끌면서 금산의 산벚꽃 마을인 보곡산골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일조했다“며 ”온라인 축제를 통해 촬영된 보곡산골과 봄꽃 주요 명소는 쉽게 볼 수 있도록 후 작업을 진행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4-24
  • 아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친근한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 선사
      아산시(시장 오세현) 홍보담당관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최근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온라인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아산시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슬기로운 아산생활’, 시장이 직접 민원에 대해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현’, 다양한 정보들을 요약 제공하는 ‘아산이TOP좋다’ 등 다양한 컨셉의 3∼5분 길이 영상을 올리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쉽고 재밌게 만들어졌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 유튜브 채널 콘텐츠들은 홍보담당관 시민소통팀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자체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며, 딱딱한 시정 소식을 재밌고 유쾌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지훈 홍보담당관은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 채널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비대면 소통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4-24
  • 서산시, 제2회 서산관광 웹툰 공모전 개최... 1등 300만원
      서산시가 지역의 관광명소 및 비경을 창작 웹툰을 통해 친밀감 있는 홍보에 나선다. 시는 주요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소재로 ‘제2회 서산관광 웹툰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수기한은 10월 29일까지며, 웹툰에 관심과 재능 있는 누구나 서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eils1003@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서산 가로림만의 갯벌 등 해양관광자원 ▲가야산, 황금산 등 산림자원 ▲템플스테이·스탬프투어 ▲먹거리, 축제, 농·특산품 등 서산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이다. 작품형식은 15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으로, 개인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300만원) △우수 2명(200만원), △장려 3명(100만원) △입선 10명(50만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과는 11월 말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일환 서산시 관광과장은 “친근하고 재미있는 웹툰을 통해 서산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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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4-24
  • 옥천군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 내년을 기약해요”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금암친수공원에 개화된 유채꽃을 제거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과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상춘객들의 발길이 계속되자 유채꽃축제실무추진위원회는 22일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유채꽃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3일 유채꽃밭 출입을 통제하고 트랙터를 동원해 꽃을 모두 갈아엎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주민·관광객 안전을 위해 금년 처음 개최할 예정이었던‘제1회 옥천 유채꽃 축제’를 취소했다.  4월 중순부터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지금까지 1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친수공원에 방문했다.  군에서는 교통통제 및 방역추진을 위한 용역 등을 추진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지난해 10만여 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8만3000㎡ 규모의 친수공원 유채꽃단지에 900㎏의 씨앗을 파종하며 축제를 열어 관광과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제1회 옥천유채꽃축제도 취소되고, 이렇게 유채꽃광장을 정리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다”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내년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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