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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꿀 먹는 곰… 순간포착한 동물들 영상 유튜브로 공개
- 서울대공원에서는 다양한 행동풍부화 적용 중 순간포착된 동물들의 재미있는 장면을 유튜브 서울대공원tv를 통해 공개한다. 서울대공원은 한정된 공간에 있는 동물들이 다양한 자극을 통해 야생의 습성을 잃지 않도록 여러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색다른 것을 제공하여 새로운 행동도 끌어내고 관찰하기 위함이다. 사육사들은 다양한 풍부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들을 관찰하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호랑이 방사장에 있는 커다란 나무. 서울대공원을 한번쯤 방문했다면 호랑이가 점프해 나무에 올라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호랑이의 점프 지지대가 되기도 하고 발톱을 갈기 위한 스크래쳐로도 사용되어 낡아버린 고목을 안전을 위해 제거하는 작업 중에 자연벌집이 발견되었다. 꿀이 가득한 고목은 잘려져 곰들의 먹이 풍부화로 제공되었다. 유럽불곰과 말레이곰, 반달가슴곰은 나무속 꿀을 먹기위해 나무를 굴리며 열심히 맛을 본다. 그야말로 곰나라 꿀잔치이다. 보기만 해도 달달한 영상은 서울대공원 유튜브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곰들은 꿀 뿐 아니라 옥돔도 선물받았다. 수달과 곰은 옥돔을 먹이 풍부화로 제공받고 새로운 먹이를 먹기 위해 애쓰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달은 재빠르게 탐색하며 옥돔을 물고 물 속으로 가져간다. 반달가슴곰은 나무 위에 걸린 옥돔을 먹기 위해 나무에 올라 손을 한껏 뻗어보기도 한다. 코끼리의 순간포착은 정확한 패스이다. 행동풍부화를 위해 제공된 커다란 짐볼을 갖고 노는 코끼리에게서 뒷발로 찬 정확한 패스 장면이 포착되었다. 올해로 4살이 되는 아시아코끼리 희망이의 킬패스에 감탄하는 관람객들의 탄성만큼이나 보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을 사육사가 포착하였다. 서울대공원에서는 평소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생생한 동물원의 순간포착된 행동풍부화 영상을 지속적으로 서울대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의 자연과 동물 영상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의 우울감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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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꿀 먹는 곰… 순간포착한 동물들 영상 유튜브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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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농촌체험관광 활로 모색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체험 콘텐츠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농촌을 체험·휴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마을 특색을 반영한 관광·체험·휴양 콘텐츠를 발굴, 육성함으로서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에서는 왕곡 덕실, 에코왕곡, 문평 명하쪽빛, 산포 홍련, 세지 화탑, 노안 이슬촌, 노안 금안한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들 마을은 올해 중앙부처, 전라남도, 나주시 주관의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관광·체험컨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명하쪽빛, 에코왕곡마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인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대규모 여행단 대상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가족단위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정 마을당 최대 2천만 원의 국비가 전액 지원되며 소규모 농촌관광·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컨설팅, 재료비, 콘텐츠 개발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포홍련, 왕곡덕실마을은 전라남도 주관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도시민 유치 홍보, 노후 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세지화탑, 에코왕곡마을은 전라남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비식품인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보이는 ‘남도장터’에 입점한다. 코로나시대 자연관광, 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관광트렌트에 대응하고 체험객 감소로 어려운 농촌마을 공동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에코왕곡, 왕곡덕실마을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관광경영체 비대면 체험꾸러미 지원 사업’에 에코왕곡, 이슬촌, 금안한글마을이 나주시 ‘힐링과 쉼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사업’ 대상 마을로 각각 지정됐다. 나주시는 각 마을별 특색이 담긴 ‘비대면 체험키트’를 개발, 체험 신청 대상자들에게 배부하고 줌(zoom), 유튜브(youtube) 등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체험·관광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따른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해 7개 마을을 소방합동점검, 체험안전·화재보험 가입, 방역소독 등을 사전 완료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의 심신 건강, 치유, 휴양에 대한 관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다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침체된 농촌에 활력과 소득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소개 및 문의는 시청 누리집(문화관광 농촌체험여행)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339-74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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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농촌체험관광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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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정관박물관의 대표유물인 새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탄생한 ‘아기새 소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참가자는 3층 상설전시실에서 여러 개의 점을 순서대로 연결해 새모양 토기 그림을 완성해오면 ‘아기새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기새 소리’와 함께 즉석사진을 찍고 소리 기념품도 받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어린이날 선물로 소리 풍선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상설전시 관람 예약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설전시 관람 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정관박물관은 마스크 의무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귀여운 ‘아기새 소리’를 만나고 관련 유물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과정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날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8일 ‘부산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0시에는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전통매듭편」 수업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을 참조하거나 전화(☎ 051-720-6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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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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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의 대한항공 화물사업, 현대미술 거장 피카소를 담다
- 대한항공은 지난 4월 23일 파리를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한 KE504편 화물기로 ‘입체파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작품 운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이 4월 16일부터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송한 피카소의 작품은 유화, 조각, 세라믹 등 110여 점으로 무게는 총 22톤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수조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은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불리는 피카소의 세계적인 작품을 안전하게 운송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작품의 밀봉 상태를 세심하게 검사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최인접 주기장을 배치해 지상 이동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구글 워크 스페이스 등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전사 협업 시스템을 사용해 출, 도착지에서의 실시간 화물 정보 공유를 통해 만일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운송한 피카소 작품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한 피카소 작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소개하는 ‘파블로 탄생 140주년 특별전(展)’에 전시될 예정이다. 입체주의(큐비즘)의 창시자인 피카소는 사물을 바라보는 새롭고 다층적인 시선을 화폭에 담아낸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대한항공은 작품 전시회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화물편에 대해서도 안전한 수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1971년 미국 태평양 노선에 화물기를 투입하며 대한민국 항공 화물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연 대한항공은 온도, 습도 조절이 절대적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런던 국립미술관의 예술품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등 특수화물 운송 분야에서 다양한 운송 경력을 쌓아 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코로나 백신 등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CEIV Pharma)을 취득, 의료용품 및 방호물자 운송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차별화된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8일 국내 생산 코로나19 백신 원료를 영하 60℃ 이하의 상태로 암스테르담까지 수송했으며, 지난 2월 24일 국내 생산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을 태국과 베트남으로 국내 최초로 수송한데 이어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화이자(Pfizer) 1호 국내 백신을 성공적으로 수송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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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의 대한항공 화물사업, 현대미술 거장 피카소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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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티켓~ 이제 온라인으로 구매하세요
-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권을 온라인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장 초기 온라인 예매시스템을 운영했지만, 일일 수송 능력이 제한된 시설 탓에 온라인 예매자와 현장 방문객과의 혼선이 생기면서 불가피하게 예매시스템을 중단했다. 하지만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매표와 탑승을 위해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 넘게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생기면서 효율적인 운행 관리를 위해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시작하게 됐다. 온라인 탑승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케이블카 홈페이지 등 여러 곳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탑승권 구매 시 기본요금에서 각 1천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휴대폰으로 전송받은 바코드를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받으면 된다. 단, 당일 구매 후 익일부터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결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탑승권 유효기간은 1개월로 1일 구매한 경우, 당월 말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 탑승권은 100% 환불 가능하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티켓 판매 사업은 당초 겪은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케이블카 수요를 예측하고 현장의 고객 대기시간도 단축시킴으로써 케이블카 이용에 대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케이블카와 함께 앞으로 개장 할 초양정류장의 사천아라마루아쿠아리움과 각산 편백자연휴양림 등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상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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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티켓~ 이제 온라인으로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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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상징성, 대표성이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일부터 국가숲길로 지정한다. 숲길이란 등산·트레킹·레저스포츠·탐방 또는 휴양·치유 등의 활동을 위하여 산림에 조성한 길과 연결된 산림 밖의 길을 포함하여 말한다. 이번에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한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대관령숲길 등 4개 숲길이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라북도(남원시), 전라남도(구례군), 경상남도(산청·함양·하동군)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289km의 둘레길로 지리산자락의 수려한 산림경관과 마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백두대간트레일은 강원도 인제·홍천·평창·양구·고성군 지역에 있는 206km의 숲길로 100대 명산인 방태산·대암산·점봉산 등 수려한 산림경관이 일품이다.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73km의 둘레길로 타원형의 분지지형에 어우러진 1천 미터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경관과 6·25전쟁, 남북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펀치볼(Punch Bowl)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본 노을빛 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유리잔에 담긴 칵테일 빛과 같고 해안분지의 형상이 화채그릇처럼 보여 탄성을 질렀다는 일화에서 붙여진 이름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103km의 숲길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림, 양떼목장, 동계올림픽개최지, 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국가숲길로 지정된 숲길은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보존과 이용이 조화되도록 표준화된 품질체계에 따라 운영·관리 지침서를 마련하고, 민·관 운영·관리 협의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국가숲길 안내소, 숲길등산지도사, 유지관리 등 숲길사업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숲길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가숲길은 지역의 대표적인 숲길 중 품질이 높고 운영·관리체계를 갖춘 숲길에 대해 숲길관리청(지방산림청장,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지정신청을 받아 연차적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숲길 지정제도는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숲길의 훼손을 방지하고 더욱 품질 높은 산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도입(시행 : ’20.6.4)하였다. 국가숲길은 기존 숲길 중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 미국은 이미 1968년에「국가트레일시스템법」을 도입하여 국가경관트레일, 국가역사트레일, 국가휴양트레일 등 약 1,353개 노선 12만km의 국가트레일이 있으며, 애팔래치아트레일(약35백km), 퍼시픽크레스트트레일(PCT, 약43백km)이 대표적인 국가트레일이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 야외휴양 활동이 증가하면서 숲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숲길 지정을 확대해 나가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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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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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장수하늘소 보러 국립수목원으로 오세요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장수하늘소를 포함하여 광릉에 서식하는 곤충을 소개하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을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이다. 광릉숲에는 식물 946종, 곤충 3,932종, 버섯 694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 중 하나이다.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까막딱따구리,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 20종과 수달, 담비, 화경솔밭버섯 등 19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광릉숲에서만 유일하게 서식이 확인되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인공사육기술을 개발하여 사육기간을 16개월로 단축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광릉숲산 장수하늘소의 사육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조성하여 장수하늘소는 물론 자원적 가치가 높은 곤충에 대한 사육기술 개발도 가능해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은 국립수목원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전시회에는 살아있는 성충을 비롯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이 전시될 예정이다. 매년 장수하늘소 발견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다른 곤충을 오인한 경우가 많아 다른 하늘소와의 차이에 대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내에서는 이쁘고 귀여운 나비를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장수하늘소 관련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이봉우 박사는 “장수하늘소는 광릉숲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 곤충으로서 그동안 국립수목원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수하늘소를 비롯한 곤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좀 더 친숙한 생물로 인식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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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장수하늘소 보러 국립수목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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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야놀자, 데일리호텔에서 동시 진행되며 경북지역 관광 정보 공유, 할인 혜택 제공 등으로 지역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 먼저, 야놀자는 경북지역 숙소ㆍ레저 상품을 소개하는 전용 메뉴 ‘경북여행’을 신설한다. 프리미엄 호텔부터 풀빌라ㆍ오션뷰ㆍ키즈 전용 등 특색있는 펜션까지 총 1,553개의 숙소 상품과 30여 개의 레저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0일(목)까지 투숙하는 숙박 상품은 15%(최대 10만원), 레저 상품은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데일리호텔은 오는 5월 3일(월)부터 ‘경북으로 오이소’ 기획전을 진행한다. 경북지역 숙소 1400여 개를 최대 76% 할인 판매한다. 투숙일 기준 6월 10일(목)까지 사용 가능한 숙박 상품 15%(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제휴 카드ㆍ간편 결제 서비스로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이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와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부산시ㆍ부산관광공사와 ‘초특가 부산’ 기획전, 한국철도공사와 ‘대구ㆍ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 경상남도ㆍ경남관광협회ㆍ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초특가 경남’ 기획전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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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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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대학교와 산업안전 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30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와 산업안전 분야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 인천대학교 송창근 안전공학과 학과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기술지원 및 동향 파악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안전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교류 △안전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연계 인적교류 등 산업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은 “인천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산업안전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며 “앞으로 인천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공공기관과 대학이 안전을 선도해 나가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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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대학교와 산업안전 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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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호공원에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 조성
- 수원시가 서호공원 내에 멸종 우려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서호공원 내 쥐방울덩굴 식재지 2개소를 통합해 63㎡ 규모로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을 조성했다. 꼬리명주나비 애벌레·성충 등을 보호할 수 있는 공작물을 설치하고, 꼬리명주나비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꿀풀 등을 심었다. 꼬리명주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통로도 만들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집에 ‘취약 대상’으로 지정된 꼬리명주나비는 나비목 호랑나빗과 곤충으로 꼬리가 가늘고 길다. 뒷날개 뒤쪽에 붉은 띠와 2~3개의 푸른 점이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하천 정비 등으로 먹이 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서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쥐방울덩굴은 꼬리명주나비의 유일한 먹이식물로 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한다. 수원시는 2009년부터 영복여고, 수원의제21·서호를 사랑하는 모임 등 시민단체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해 서호공원 내에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조성해왔다. 꼬리명주나비알은 1년에 3회(4·6·8월) 부화하지만, 서호공원 내에 별도의 보호시설이 없어 애벌레·성충 보호에 한계가 있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7년 5월 국립생물자원관과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사업의 하나로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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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호공원에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