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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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어가는 가을, 전남서 걷기여행 즐기세요
    전남 걷기여행길- 신안 12사도길   전남 걷기여행길- 함평천지길   전라남도는 11월 연인·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로 함평엑스포공원의 함평천지길, 영암 기찬묏길, 신안 기점·소악도의 12사도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한 함평천생태습지, 도시공원 형태로 가꾼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km의 도보길이다.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조성한 테마공원과 조형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5일부터 2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축제 기간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광주터미널, 광주송정역을 거쳐 운영된다. 주변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핑크뮬리 풍경이 아름다운 주포한옥마을 억새밸리존이 있다. 기(氣)찬묏길은 두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은 천황사 주차장~탑동약수터~산성대탐방로~기찬랜드 6km로 물, 바람, 맥반석(바위),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2구간인 왕인문화체험길은 기찬랜드~대동제~월곡리 주차장~수박등~문산재·양산재~왕인박사유적지~용산천 12km다. 기찬랜드에서는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관, 조훈현 바둑기념관을 둘러보며 풍성한 영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신안 기점·소악도에 12사도길이 있다.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5개 섬을 잇는 노두길 12km를 따라 12개의 작은 미술작품 예배당을 감상할 수 있다. 12사도길은 걷거나 자전거(무료 대여) 투어가 가능하며, 조석에 따라 섬과 섬 사이를 잇는 길이 물에 잠겨 여행 당일의 물때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물때 시간은 ‘스마트 조석예보(www.khoa.go.kr)’ 누리집에서 알아볼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전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도록 관광지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추천하는 관광지 내용과 영상은 전라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11-04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실내시설 개방, 11월 11일부터 정상 운영
      진주시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11월 11일부터 실내시설을 개방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방하는 실내시설은 자연휴양림 및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공사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장 중이었던 ▲목재 문화 체험장과 ▲청소년 목공 체험장 그리고 새로 개관하는 ▲숲속 어린이 도서관이다.  실내시설 개방과 함께 목공 체험 프로그램,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숲속 어린이 도서관 개관에 맞춰 ‘책 읽고 숲 걷고’라는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5~7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숲을 거닐며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숲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11월 3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오전과 오후 각 250명씩 하루 최대 5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청소, 소독, 환기를 위한 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실내 출입이 불가하며, 체험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11-04
  • ‘송파둘레길 사진전’ 감상하며 힐링하세요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1월 7일까지 송파관광정보센터(송파나루길 206) 일대에서 ‘송파둘레길21㎞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일까지 한창인 ‘석촌호수‧송파둘레길 단풍낙엽축제’를 기념해 기획됐다.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 감상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지난 7월 완성된 송파둘레길은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환형 도보관광 명소다. 송파관광정보센터 내‧외부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선 송파둘레길의 다채로운 풍경을 60여 점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50년 만에 연결된 송파둘레길21㎞,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주제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행복이 넘치는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앞 야외 데크 정원에서부터 옥상으로 가는 계단까지 이어진다.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송파를 둘러싼 4개의 물길이 계절마다 발산하는 가지각색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됐다.  두 번째 ▲‘낭만 가득한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옥상에서 만날 수 있다. 송파둘레길에 서식하는 천둥오리, 왜가리 등 동‧식물 사진 20여 점을 비롯해 성내천 오리 포토존, 장지천 메타세쿼이아길 포토존 등도 마련돼 있어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지막 ▲‘갬성 돋는 송파둘레길21㎞’ 테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1층 내부에 마련됐다. 그립톡, 텀블러 등 송파둘레길 기념품과 스탬프 투어 완주 기념배지, 완주 인증사진 등 송파둘레길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에코백, 머그컵, 손수건 등 다양한 기념품은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송파둘레길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송파둘레길을 도심 속 대표 도보관광 명소로 가꿔 구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11-04
  • 김제시 벽골제 코로나19 속 힐링관광지로 각광
      코로나로 인한 관광트렌드 변화속에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가 최근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달까지 벽골제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은 63,200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 3배 이상 넘어선 수치이며, 입장료 또한 백신접종자에 대한 무료입장 인센티브를 7월부터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거둬들이는 성과를 냈다. 이는 올해 6월에 개관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실감콘텐츠 체험관에서 벽골제의 경관을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 관람객의 눈에 맞춘 미디어로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입한 결과이며, 이외에 갖가지 초화류와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무료자전거 대여와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안전하게 즐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계기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관광객의 발길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이 벽골제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11-04
  • 시민과 함께 추는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성황리 진행 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가 시작된 지 3주가 지난 현재 △조회수 3,750만뷰 △참여자수 612명 △해시태그 게시물(#어기영차서울댄스챌린지) 1,500여개를 달성했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Your Seoul Goes On’ 캠페인 어기영차 시리즈의 ‘어기영차 댄스’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힘든 상황에서도 웃고 힘내자’는 취지의 어기영차 댄스 안무를 따라추는 15초 댄스챌린지이다.(https://vt.tiktok.com/ZSeRt43yX/)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는  DPR 크루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 안무가 모니카가 출연하였고, 음원은 DPR 크루가 직접 작사·작곡하였다.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에 많은 연예인도 참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인기 K-POP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 개성 넘치는 틱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이경’, 탤런트 ‘한보름’ 등이 챌린지에 참여해 많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댄스챌린지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청 청사에서 능숙한 춤 동작을 선보이며 웃음을 보였다. 오세훈 시장의 참여 영상은 인기를 끌었고, 비하인드 영상은 현재 6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 시장 외에도 서울시 캐릭터 해치도 댄스챌린지에 참가하여 멋진 춤솜씨를 뽐냈다.  '틱톡'을 통해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인기 틱톡커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대표 틱톡커 ‘꼰야’, ‘닥터후’, ‘종민오빠’가 챌린지에 참여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틱톡커들은 댄스챌린지 참가한 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어기영차 서울댄스 챌린지는 11월 10일(수)까지 계속되며, ‘틱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틱톡’ 앱에서 어기영차 서울 댄스챌린지 공식 스티커와 음원을 사용해 댄스 영상(15초)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 #어기영차서울댄스챌린지와 함께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자동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서울관광재단의 브랜딩 엽서를 증정한다.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 이준 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서울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웃고 힘내자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11-04
  •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서울 라이브 투어 진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와 테마로 실시간 서울의 풍경을 중계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양방향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서울 라이브 투어 Autumn in Seoul’을 선보인다.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서울 라이브 투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선호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중계와 시청이 편리하고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이용해 진행된다.  글로벌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 넓은 팬층을 보유한 다국적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가을이 만연한 서울의 장소를 방문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절에 맞는 즐길 거리를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Autumn in Seoul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기존 랜선투어 형식에 라이브 방송의 장점을 살렸다.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질문을 남기면 인플루언서가 직접 답변하고 중간중간 이벤트도 진행하며 생동감 넘치는 소통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 라이브 투어는 단풍, 음식, 자연, 고궁 등 계절감을 살린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각의 주제와 잘 어울리고 공감도 높은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진행자를 선별하고자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섭외되었다.   11월 6일, 첫 번째로 진행될 투어는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인플루언서 김야니가 맡는다. 딸 고수빈과 함께 단풍이 만발한 서울숲에서 모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13일, 두 번째 투어는 부대찌개 먹방으로 유명할 만큼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입맛을 가진 미국인 인플루언서 울프슈뢰더(대한미국놈)가 남대문 시장에서 쌀쌀한 날 생각나는 길거리 음식을 소개한다.   20일 세 번째 투어에서는 37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권유경이 콜드플레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노래를 부른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비정상회담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방송인 일리야가 반짝이는 창경궁 야간개장을 즐기며 창경궁과 관련된 역사 지식을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라이브 투어 Autumn in Seoul은 비짓서울 영문 인스타그램(@visitseoul_official)에서 오늘 11월 6일부터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라이브방송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 라이브 투어는 다양한 랜선 콘텐츠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는 동시에 SNS를 활용한 소통에 익숙하고 영상 콘텐츠와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디지털 선호 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기를 맞아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잠재관광객들에게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11-04
  •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11-04
  • 다시 일상으로, 여행과 함께…‘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국내 숙박할인쿠폰을 제공하는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업의 ‘전국편 1부‘가 오는 11월 9일부터 시작된다.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 52만 여 명 대상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해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업계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1월 이후 사업이 중지됐다. 약 1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숙박대전은 2만 원과 3만 원 2종의 쿠폰을 발행하며,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2만8천여 개 숙박시설이 참여하는 등 참여업체 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전국편 1부의 쿠폰 발급은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1인당 1회에 한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기간은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및 추가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9일~12월 23일 기간으로 한정한다.  쿠폰 발급과 사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할 수 있다. 유효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자에 한해 쿠폰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오전 10시부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국편 1부 쿠폰 발급 규모는 130만 장으로,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땐 2만 원 권, 숙박비 7만 원 초과할 땐 3만 원 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슬로건으로 친환경·상생·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여기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숙박상품 기획전 ▲장애인 고객 콜센터 및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한 장애인 전담 지원체계 구축 및 ‘문화누리카드’ 예약자 대상 경품이벤트 ▲중소여행사 판촉 지원을 위한 중소전문관(15개사 입점) 별도 운영 등이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0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해 특별 할인쿠폰을 7만 장 규모로 발행하는 ‘지역편(11. 1~3)’이 이번 전국편 행사에 앞서 별도 추진됐다.    아울러 본격 행사 시작에 앞서 각 온라인여행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한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전인증 이벤트’(11.4~8)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경품 혜택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방법, 발급채널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숙박할인쿠폰 안내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 마정민 국민여행지원팀장은 “지난해 사업이 중단된 이후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린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여행사를 중심으로 숙박대전 참여업체들의 판촉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전국편 2부도 실시 예정이며, 동 사업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1-11-04
  • 삼성물산, 에버랜드 장미 국제대회 '은상'
       에버랜드 장미가 국내 개발 품종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장미대회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가든에버스케이프(Garden Everscape, ER 015)가 일본 '기후 국제 장미대회(Gifu International Rose Competition)'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후 장미대회는 세계 장미협회가 인증하고 영국, 프랑스, 미국 등지의 세계 유수 장미 업체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테스트로 우수 품종 선정과 보급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19년 2월 출품된 53개의 장미 품종에 대해 2년 여간의 꼼꼼한 관찰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근 수상작을 발표했다.  가든에버스케이프는 내병충성, 다화성, 연속개화성 등이 심사 위원들로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가든에버스케이프는 2015년부터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살구색 꽃잎의 홑꽃 장미로, 내병충성과 추위에 강해 관리가 편하다. 한 번에 많은 꽃이 피면서도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개화해 오랜기간 감상이 가능하다. 정원 조경용 장미로 적합해 연천허브빌리지, 백두대간수목원 등 여러 식물원과 기업체 조경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로자리안(장미를 키우는 사람들) 카페에도 입소문이 나며 공동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장미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 1985년 장미축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우리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처음 소개했다. 장미축제는 현재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수 많은 꽃 축제의 효시이다. 2013년부터는 장미 국산화를 추진하기 시작해 연간 1500회 이상의 인공교배를 통한 육종 등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28종의 신품종 장미를 개발했다. 20종의 장미는 국립종자원에 등록됐으며 8종은 등록 심사 중이다. 올해부터는 에버랜드 장미원에 이들 28종을 심어 고객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가든에버스케이프 개발에 참여한 삼성물산 하호수 프로는 "첫 출품작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장미 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신품종들을 개발해 국내외 많은 곳에서 에버랜드의 장미가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 장미를 활용해 향수, 방향제,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1-11-04
  • 시립박물관,「숲박물관」명칭「박물관노리숲길」로 변경
       지난 9월부터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숲 박물관」의 명칭 개정 공모 결과 「박물관 노리숲길」로 최종 확정되었다.  「박물관 노리숲길」이란 명칭은‘박물관내에 위치한 노리(놀이공간) + 숲 + 길’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노리’라는 단어는‘놀이’의 연음으로 발음하기 쉽고, 특히 노학동지역의 지명이 조선시대까지는 존재하지 않다가 1914년에 최초로‘노리’라는 지명으로 제정되었음을 감안, 상징성과 더불어 역사성을 가진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명칭 개정은‘산책로’의 개념인 숲 박물관이‘건물’개념의 박물관이란 명칭으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다는 다수의 민원에 따라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1차 공모 실시 후 2차 심사 및 속초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한편, 속초시는「숲 박물관」이 속초시립박물관 부지에 위치해 있음에도 관리는 공원녹지과에서 맡고 있는 등 이원화되어있던 관리운영체계를 2022년부터는 시립박물관으로 일원화시켜 관리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내년부터 숲박물관이 관리 전환되면 해당부지와 인근부지에 어린이들이 자연과 벗삼아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각종 체험장을 조성하여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자녀들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숲속마켓’행사도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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