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야놀자, ‘디즈니+ 구독권 지급’ 이벤트 진행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맞아 ‘디즈니+ 구독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야놀자는 국내 여행 플랫폼 중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The-Top, 이하 OTT) 디즈니+와 제휴했다. 야놀자가 보유한 프리미엄 인벤토리와 함께 디즈니+ 콘텐츠를 선보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에서 시그니엘 서울ㆍ부산,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파크 하얏트 서울ㆍ부산 등 프레스티지 호텔 상품을 50만 원 이상 결제 시 디즈니+ 6개월권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호텔 및 펜션을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3개월권을, 첫 구매 시에도 금액대별로 최대 3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오는 1월 31일(월)까지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디즈니+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차별화된 여가 활동을 기대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기 호텔ㆍ펜션과 디즈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겨울 성수기에는 디즈니+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레스티지 호텔 등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를 통해 트렌디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여행
- 여행사,플랫폼
-
야놀자, ‘디즈니+ 구독권 지급’ 이벤트 진행
-
-
"하늘에서 일출 보세요" 플라이강원, 새해 해돋이 상품 판매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은 하늘에서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일출 비행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재 출시한 일출 비행 상품은 2022년 1월 1일 오전 7시 00분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비행하며 일출을 보고 오전 8시 20분 다시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www.flygangwon.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정 및 좌석 위치에 따라 59,000원~119,0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에 판매된다. 이날 일출 비행 편에 탑승하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과 더불어 기내에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무료 항공권, 모형 항공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하늘에서 바라보는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드리고자 출시했던 일출 비행 상품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도 재출시 하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 첫 날 동해안 하늘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여행
- 항공
-
"하늘에서 일출 보세요" 플라이강원, 새해 해돋이 상품 판매
-
-
티웨이항공, 2022년 달력 ‘우리가 사랑한 여행’으로 여행의 설렘 전달
- 매년 새로운 달력으로 취항지의 매력을 전달하는 티웨이항공이 올해도 2022년을 앞두고 특별한 달력을 출시했다. 2022년도 달력의 주제는 ‘우리가 사랑한 여행’으로, 달력에는 감성적으로 그려낸 티웨이항공의 취항지 그림 13장과 함께 SNS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의 여행 추억 사연이 담겨있다. 달력은 12월 1일부터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가격은 개당 5천 원이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더불어 티웨이항공 2022년도 달력을 구매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2022년 탑승 항공편 예약 시 적용할 수 있고, 예약 가능한 기간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탁상용 달력 제작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객실승무원들의 모습을 담거나 일러스트레이션 형태로 취항지를 그려내는 등 고객들에게 여행의 매력과 함께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 달력 출시를 기념해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달력 게시물에 댓글로 새해 여행 계획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달력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11월 28일(일)까지 진행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2022년 새해 달력과 함께 다시 떠나게 될 여행의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하며 “착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티웨이항공 달력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 여행
- 항공
-
티웨이항공, 2022년 달력 ‘우리가 사랑한 여행’으로 여행의 설렘 전달
-
-
열린관광지 강릉 연곡해변캠핑장 준공식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열린관광지’ 조성 작업을 완료한 강릉 연곡해변캠핑장 준공식을 오는 2일 오후 현장에서 개최한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보행로‧장애인 화장실‧점자 표지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사업이며, 현재 전국에 112개소가 선정돼 있다. 연곡해변캠핑장은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강릉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캠핑장 내 솔밭 보행로 포장, 샤워실 등 시설 정비, 촉각 및 음성 안내판 등 무장애 동선‧시설 개선 등 이용객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고 국내 최초로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 가능한 카라반과 캠핑 덱을 설치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강릉시 김년기 부시장,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을 비롯해 강릉장애인연합회 임원진도 참석해 무장애 열린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1.16~17일 30여 명의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릉 경포해변, 안목커피거리, 연곡해변캠핑장 등 코스로 구성된 강릉‘친환경‧안전 열린관광 나눔여행’을 실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여행
- 종합
-
열린관광지 강릉 연곡해변캠핑장 준공식
-
-
부산관광공사, 유럽 MICE 전문 전시회에서 단독홍보관 운영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 ‘IBTM(Incentives, Business, Travel and Meetings Expo) World 2021’에 참가하여 MICE 최적 도시 부산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2년 가까이 중단되었던 해외 현장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였다. 지난 11월 초에는 미주지역 최대규모 MICE 전시회인 IMEX America에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데 이어, IBTM World 또한 부산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 하여 국제회의, 기업회의, 인센티브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IBTM World는 140개국 15,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전시자 △비즈니스 참관객 △미디어가 참여하는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MICE 전문 전시회이다. 공사는 올해 단독 홍보부스로 참가하여 부산의 고품격 해양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HAEVENUE:해비뉴)' 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공사는 최근 구축한 AR, VR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접 부산을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를 위해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부산 유니크베뉴 시설 중심의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를 소개하며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최근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소비욕구가 커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달고나 게임과 딱지치기 등 K-컬쳐 체험이벤트를 진행해 MICE전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하고 준비된 MICE도시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부산의 유치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 국제회의 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 교통 시설이 집중한 지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지난해 지정된 센텀시티 내 △벡스코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특급호텔이 집적된 구간(239만㎡규모)을 포함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부산관광공사, 유럽 MICE 전문 전시회에서 단독홍보관 운영
-
-
제4회 미추홀 윈터마켓 개최...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겨울맞이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오는 12월 4일(토)부터 내년 1월 28일(금)까지 주안역 남광장에서‘제4회 미추홀 윈터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추홀 윈터마켓은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미추홀 윈터마켓에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의 터널, 달과 별, 반지를 형상화한 빛 포토존, 그림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마켓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12월 4일(토)에는 인천 발달 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공연과 마술쇼, 캐롤 공연이 진행되며, 12월 5일(일)에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함께 팝페라, 걸스힙합, 어쿠스틱,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소연수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공연이 가득한 미추홀 윈터마켓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참여 시민이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미추홀 윈터마켓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 윈터마켓 홈페이지(www.romancemarket.co.kr/wi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제4회 미추홀 윈터마켓 개최...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겨울맞이
-
-
홍천 무궁화수목원, 겨울에 핀 꽃 무궁화 벽화
- 홍천군은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홍천 무궁화수목원 주변에 무궁화 벽화 사업을 추진한 것이 지역 주민은 물론 국도변 이용객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무궁화수목원이 홍천군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즈음에 수목원 주변 활성화를 위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수목원을 홍보하고 사계절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무궁화중심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자 계획했다. 벽화사업은 북방면 온천 교차로에서 수목원 입구 1.9㎞ 구간 중 수목원 주변 국도 5호선 주변에서 잘 보이는 담장, 벽, 창고, 화장실 등 벽화작업을 동의를 한 장소 8곳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군이 사업 추진을 계획 할 당시인 2021년 봄에는 도로변 가구 주민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으나, 능평리 최영희 이장님이 동의서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벽화사업을 환영하며 농작물의 수확이 끝난 후인 11월 벽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대상지를 선정하며 동의가 된 장소라도 국도5호선 주변에서 잘 보이는 곳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무궁화중심도시 홍천과 무궁화수목원의 홍보 등 효과성을 고려했다. 벽화사업으로 주택 벽, 창고, 오래된 화장실, 담장 등이 탈바꿈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무궁화 벽화사업이 무궁화수목원홍보 및 명소만들기 사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무궁화 벽화 사업추진으로 아름다운 무궁화 꽃도 만나고 마을 환경도 정비되어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무궁화 명인의 작품이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작고 낡은 화장실, 낡은 창고 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무궁화 벽화 사업으로 무궁화수목원 주변을 지나는 분들이 사계절 무궁화 꽃의 화사한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 벽화사업은 한국예술문화명인 무궁화 부문1호 명인인 김종희 작가의 작품이다. 김종희 작가는 홍익대학교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로 정부서울청사 문화갤러리(서울청사) 및 독일 한국문화축제 초대전 모스크바 국립미술관 등 국내·외 무궁화그림 개인전 54회 및 그룹, 단체전, 아트페어 등 150 여 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극기·무궁화 초, 중, 고등 부교재 집필 및 무궁화그리기 기법 수록(저작권등록) 등 무궁화사랑 실천과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제2회 한서대상 수상(홍천군), 2019 국가상징선양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사)한국미술협회회원 (사)한국무궁화연구회위원, 홍천군 무궁화위원, 무궁화아트선양회회장, 무궁화연대 이사, KMA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홍천 무궁화수목원, 겨울에 핀 꽃 무궁화 벽화
-
-
진주 진양호의 숨은 힐링 숲길,‘진양호반 둘레길’
- 진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낙후됐던 진양호 일원을 전면 재단장하기 위해 진양호공원 활성화 계획 수립 및 효율적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진양호 근린공원, 진양호 가족공원,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중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완공한 양마산 지구에 이어 올 11월 귀곡동 둘레길도 완공, 시민들이 진양호의 아름다운 물빛과 석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힐링 둘레길을 완성했다. 진양호반 둘레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환하는 탐방로 ‘양마산 물빛길’(15.3km)과 대평면 사평마을로 진입하여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 ‘귀곡동 물빛길’을 체험하는 코스(22.7km)로, 총 38km의 두 개의 길로 조성됐다. ▷ 양마산 물빛길 지난해 말 준공된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정문~진양호 전망대~양마산 팔각정(상락원)~수변 탐조대 코스로, 수변 탐조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는 순환 코스다.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주차장, 진양호 동물원 주차장, 후문의 소싸움경기장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탐방할 수 있다. 양마산 물빛길 1코스는 진양호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도보로 약 5시간이 소요돼 건강 증진에 제격이다.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의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도보로 약 3시간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다. 두 코스 모두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의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 귀곡동 물빛길 지난해 말 착공하여 올 11월 준공한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인 ‘귀곡동 물빛길’은 황학산 등산로 입구 ‘까꼬실 주차장’(대평면 내촌리 581-4번지)에서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한다. 까꼬실 주차장은 대평면 사평마을 입구에서 ‘귀곡동 가는길’ 안내판과 이정표를 따라 4km 정도 벚나무 가로수길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부터 등산로 능선을 따라 걸으면 편백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즐기며 걷는 구간인 1코스‘하늘 숲 길’이 나타난다. 하늘 숲 길에는 힘이 들 때 진양호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갈마봉 쉼터와 213봉 쉼터가 있다. 2코스는 수변을 따라 자생하는 대나무 숲길과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구간인‘바람소리 길’이다. 바람소리 길에는 편백 피톤치드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편백숲 쉼터도 있다. 평상과 선베드가 있는 편백숲 쉼터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동행과 함께 잠시나마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 3코스는 수몰된 귀곡초교와 까꼬실 마을의 추억을 그리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걷는 구간인 ‘추억 담는 길’이다. 특히 옛 귀곡초교 터에는 귀곡실향민과 동창회의 협의를 통해 졸업앨범과 추억의 시판을 설치하고,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귀곡초교 옛 충효탑 터를 정비해 대나무 숲속에서 옛 기억들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야자매트가 설치된 대나무터널 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기와지붕이 있는 휴게쉼터에 앉아 귀곡초교 사진과 시판을 감상하며 까꼬실 마을을 회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수변을 따라 걷다보면 벚나무 가로수길과 옛 우물터(큰샘), 미루나무 선착장, 가호서원 옛터 등 정감 어린 장소들을 지나면서 진양호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귀곡동에는 농사나 성묘를 위해 ‘귀곡호’ 배를 이용해 오가는 실향민이 있지만, 일반인은 귀곡호를 이용하지 못한다”며 “귀곡동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귀곡동 물빛길 트레킹에 나설 때는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가볍게 준비해 탐방하고, 진양호의 아름다움을 후대에 오래도록 전할 수 있도록 쓰레기는 꼭 되가져오는 에티켓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진주 진양호의 숨은 힐링 숲길,‘진양호반 둘레길’
-
-
숲의 향기가 그립다면, 새로워진 양재 으로
- 많은 이들의 산책 명소인 ‘시민의 숲’공원이 개원 35년이 지난 낡은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1986년 11월에 개원한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숲’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울창한 나무와 단풍이 특징이었으나 이제는 쾌적한 잔디마당과 다양한 꽃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제공한다. 노후되어 걷기 불편했던 산책로는 포장을 교체하여 더욱 안전한 길이 되었다. 공원입구에서 테니스장 앞 까지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였고, 2022년에는 중심 동선과 이어지는 작은 길들, 2023년에는 주변 공원과 이어지는 길까지 공원 전체 산책로 포장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길이 된다. 특히 완만한 경사와 턱을 없앤 산책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보행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후된 파고라와 야외테이블을 전면 교체하여 오래된 휴게공간도 새롭게 탈바꿈되었다. 특히 공원 내 실개울 주변에는 야외테이블과 쿨링포그를 함께 설치하여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공원 곳곳의 다양한 쉼터들은 사계절 언제라도 산책하다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새롭게 정비한 시설물은 무채색 계열로 교체하여 숲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하였다. 그동안 시민의숲이 단풍과 울창한 나무가 특징이었다면, 이제는 산책을 하며 공원의 아래 부분도 눈여겨 보자. 훼손되었던 녹지인 나무의 하단부에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져 공원의 풍경이 다채로워지기 때문이다. 공원입구부터 관리사무소로 걸어가는 길에서도 다양한 초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돌 알갱이를 깔아 정비한 산책로는 숲의 풍경과 잘 어우러져 시골길을 걷는듯한 정다운 느낌을 자아낸다. 여름이 되면 길 옆의 수국들이 아름답게 피어나니 여름 숲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산책로는 잔디마당과 연결되어 있는데 공원 전면부가 탁 트인 잔디마당으로 조성하여 개방감을 준다. 잔디마당은 기존의 단순한 녹지공간에서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꽃과 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엇보다 ‘양재 시민의 숲 역’ 방향으로 진입계단을 추가로 만들어 시민들이 정문까지 돌아가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꽃향기가 가득한 푸른 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 1986년 11월 30일에 개원했을 때도 지금처럼 단풍의 끝자락이었다. ‘시민의 숲’은 단풍으로 화려한 풍경만큼이나 하얀 눈이 쌓인 맑은 풍경도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이제는 봄의 생기 있는 초화류와 울창한 여름 속 수국꽃도 느낄 수 있는 사계절이 아름답고 시민을 위한 편리한 공원으로 변화하였다. 숲의 향기가 그립다면 언제든 양재 ‘시민의 숲’으로 떠나 새로워진 공원을 만나보자.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요즘, 낙엽을 밟으며 어느덧 한 달 남은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산책을 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의숲공원이 지닌 숲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하며 “언제든 시민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숲의 향기가 그립다면, 새로워진 양재 으로
-
-
경기관광공사,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심사와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전국 공공기관, 사기업 350개소와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역복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제는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실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성과 및 영향관리 ▲대표프로그램 수행실적 6가지 기준으로 심사되었으며, 공사는 녹색제품 구매 등이 포함된 환경경영, 윤리경영, BP(수행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교육부 연계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동두천시‧여주시 협업 소외계층 지역특산물 기부 등 외부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노력 뿐 아니라, 31개 시‧군 관광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과 맞춤 관광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 분야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워크숍과 헌혈운동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인정제 승인을 받게되어, 사회적 책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사회를 위해 임대료 감면과 화훼농가 봉사, 낙도 학생들에게 신문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공사가 되기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경기관광공사,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