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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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에 만나는 진주의 12월 축제
          진주시는 지난 11월 제70회 개천예술제, 2021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2021 진주실크문화축제, 2021 한복문화주간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한데 이어,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12월에 개최한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2년 만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를 꾀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역 모범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 일상회복 YES! 코로나 NO! 안심 방역체계 구축   올해 진주의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하여 예약자를 우선 입장시킨다.  사전예약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https://yudeung.com)를 통해 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전자증명서(COOV 앱 등) ▲종이 증명서(보건소 발급 확인증)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접종 스티커를 지참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48시간 유효)를 제출하면 되고,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들은 보건소 별도 발급서류를 지참하면 입장이 허용된다. 18세 이하자는 별도 증명 없이 신분증 또는 등본을 지참하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 주출입구(8개소)마다 방역부스를 설치하여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발열체크 완료 인증 손목 띠 배부 ▲안심콜 등 출입자명부 작성의 입장 절차를 거친다.  체온 37.5도 이상자는 관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의료부스로 이동을 유도하고, 체온 재측정을 통한 발열 확인 시 선별진료소로 이송하는 등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수칙을 마련했다. 행사장 내 취식 금지와 함께 음식부스도 설치하지 않으며 불꽃놀이 등 체험행사도 최소화했다.  ▲ 대형 유등 61세트 등 전시 위주의 안전한 축제   체험요소를 대폭 줄인 유등축제는 전시·관람형 축제로 운영된다.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는 주제로 설치되는 61세트의 대형 수상등(燈)은 남강, 촉석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망경 둔치에는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 100년의 추억’이란 주제로 진주의 지난 100년간의 생활 모습과 건물 등을 재현 연출하여 옛 모습을 추억하게 할 예정이다. 음악분수대에는 ‘백악기 인 진주’란 주제로 진주가 세계 최대·최고의 화석산지인 점을 특화하여 20여 기의 공룡등(燈)이 전시된다.  진주성에는 전통등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하여 평화·화합·사랑·공존의 텍스트(text)등(燈)과 역사 주마등(燈)이 전시된 특별 존을 구성하고,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등(燈)으로 제작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유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지역예술작가와의 콜라보등(燈)도 새롭게 마련된다.  ▲ 안전하고 색다른 경험,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올해는 철저한 방역 위주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유등축제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었던 소망등 달기를 취소하는 대신 ‘실크소망등 키트’를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구입한 실크소망등 키트를 자신만의 소망문구로 꾸며 축제장으로 보내면 진주성 내 실크빛 둘레길에 전시된다.  소망을 적어 남강에 직접 띄워 보내던 유등띄우기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가상현실 속에서 나만의 소망을 띄워 보내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인기 유튜버를 초청하여 유등축제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인기 유튜버의 현장 소개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하모진주’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업하여 유등축제 관련 사진저작물을 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유등축제 현장을 가상공간으로 옮겨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남강의 수상등을 가까이에서, 더 특별해진 부교   축제기간 중 수상등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남강 수상 부교가 2곳에 설치된다.  1부교는 촉석루~망경둔치, 2부교는 음악분수대~망경둔치에 설치되며, 1부교는 배다리 형태로 만들어진다. 깃발 등으로 장식된 배등(燈) 위에 부교를 놓아 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이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소상공인·지역문화예술인에 활력‘동반상생’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받았던 소상공인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을 꾀한다.  축제기간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 설치를 취소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근 음식점이나 카페를 방문하도록 유도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매주 토·일요일과 폐막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주성과 망경둔치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문화예술인들인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대표 드라마 종합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K-POP 공연을 시작으로 배우 토크콘서트, 드라마세트장, 아트테이너 전시회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POP 공연은 총 7팀의 가수가 OST와 히트곡을 준비하고 있으며, 배우 토크콘서트는 2명의 배우를 12월 5일과 12월 10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은 드라마 촬영지나 명장면을 간이세트장으로 구성하여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전시 위주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예술활동을 하는 연예인을 지칭하는 말인 아트테이너의 다양한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단계별로 성장하는 한국 대중문화를 주제로 설치미술작품도 전시한다.  ▲ 임시주차장 확보·교통대란 예방, 안전과 편의 제공   올해 12월 축제는 축제장 인근에 8개소 총 31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교통정리 인력으로 공무원, 봉사단체, 경찰 등 8000여 명이 배치된다.  또한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공무원, 경호경비 요원 등 5000여 명의 안전관리 근무자가 축제기간 동안 배치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주차장’을 검색하면 임시주차장을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셔틀버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진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 안 하기 캠페인을 통해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12-02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뉴딜 공모전’ 혁신 관광 콘텐츠 3개 발굴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하여 진행한‘2021 부산관광뉴딜 공모전’개최 결과, 총 3개의 혁신 관광 콘텐츠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공사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디지털 △친환경 △사회 안전망 총 3가지 분야에서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관광 혁신 콘텐츠들을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하였다.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를 가진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4주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부바커가 제안한‘TOO OLD is TOO NEW(가장 오래 된, 가장 새로운 자전거)’사업을 1위로 선정하였다. ㈜부바커는 매년 버려지는 자전거를 재활용하여 부산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이 담긴 그린스마트 도시형 친환경 모빌리티로 진화시키는 콘텐츠를 제안하였다.  친환경과 뉴딜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저탄소 관광 모빌리티를 창조하여,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관광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어서 관광상품과 서비스에 메타버스 기반 전자상거래를 제공하는‘부산메타버스 관광상품’을 제시한 더웰과, 저탄소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여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스마트 교통 인프라 도시를 구축하는 ‘탄소중립형 PM플랫폼 투어지’를 제시한 투어스태프가 선정되었다. 부산관광공사 용선중 사장직무대행은“이번에 선정한 부산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부산의 관광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며,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관광 콘텐츠를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12-02
  • 사천바다케이블카, ‘나만의 산타를 찾아라!’ SNS 이벤트 진행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2021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 SNS 이벤트 ‘나만의 산타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날을 보내고 있지만, 올해 본인에게 행복과 설렘을 가져다준 사람이나 사물 등 ‘나만의 산타’와 그 사연을 댓글로 공유하며 2021년의 좋은 추억들을 함께 떠올려보고자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남기면 되는데,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친구태그를 많이 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댓글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평가한 후 당첨자 40명에게 2만5천원 상당의 피자세트 교환권을 증정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시작 당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12-02
  • 2021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 Sigh to Sigh 공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2021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12월 8일(수)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올린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전통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무대 위에 올리고 대중에게 소개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년도 연속 지원 방식을 도입해 기획안 공모부터 3년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작품 제작 및 정규 공연 지원까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해 예술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은 첫 번째 다년도 지원사업의 수혜 작품으로, 20년도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공연 기획안 공모’ 선정작인 ‘Dance & Culture WISDOM’의 ‘Sigh to Sigh’이다. 안무가 박지혜가 이끄는 ‘Dance & Culture WISDOM’은 춤이 곧 문화가 되는 작품을 시도한다는 의미로 2015년 창단한 댄스 컴퍼니이다. 그간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꾸준한 활동으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춤의 현대적 계승과 대중화라는 단체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길 기대하고 있다. ‘Sigh to Sigh’는 단어의 뜻 그대로 ‘숨’을 매개로 삶과 죽음을 움직임으로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안무가 박지혜는 팬데믹을 거치며 ‘숨을 쉬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삶과 죽음의 경계인 ‘숨’을 소재로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 공연은 상상 속 저승을 상징하는 1막과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승을 상징하는 2막으로 구성된다. 춤을 추며 탄식하듯 내뱉는 무용수들의 숨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습과 죽음을 돌아보게 만든다. 종묘제례악을 모티브로 작곡한 음악을 배경으로 궁중정재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살려낸 1막과 경기도당굿 장단을 바탕으로 전통춤의 근본이 되는 발사위 움직임을 현대화한 2막은 극적으로 반전되는 무대 연출과 함께 작품의 주제를 관객에게 명확하게 전달한다. 안무가 박지혜는 “작품 안에 녹아있는 전통은 사람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근본적 힘을 가지고 있다”며 “Sigh to Sigh는 전통의 본질을 잃지 않고 동시대성을 획득한 무용 작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예술계는 최근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주목받지 못하는 변방의 예술에서 트렌드로 인식되며 대중적 관심을 받는 위치에 섰지만 창작자와 관객이 느끼는 환경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다시 해야 하는 시기에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같은 실험적인 시도가 새로운 시작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극장 내 객석은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된다. 공연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12-02
  •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전남 관광 즐기세요
      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 출발이 한창이다. 전남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격동의 시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대표 콘텐츠 타운을 조성 중이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성해 콘텐츠 산업의 불모지와 같은 전남에 기존과는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가 가득하다. 다양한 교육은 물론 지원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준근 원장, 이하 진흥원)은 ‘2021년 JCEP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했다. 콘텐츠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부터 5년 이하의 스타트업까지 전남 소재에 사업장을 둔 역량 있는 기업 또는 인재들을 발굴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그레온(대표 김건)의 임직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레온은 TWO-TRACK으로 인공지능 사업과 플랫폼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비전인식 중심의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는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자체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예정 중이다. 현재는 기존 패키지의 관광 콘텐츠에서 여행자 주도의 자유여행과 T&A (Tour and Activity) 상품 중심의 관광 문화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기존 관광서비스들은 항공, 숙박 등에 집중하고 있거나 T&A 상품을 취급하더라도 일부에 그치는 등 통합형 플랫폼이라고 보기에 어려웠다. 그레온은 철저한 사용자 프로파일링을 통해 T&A 시장과 상품에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도 상품을 편하게 찾아서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T&A 상품들을 사용자가 한 곳에서 쉽게 검색하고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예약 관리, 사용자 후기까지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레온이 보유한 기술력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질적 서비스로 필요한 정보에 집중하고 핵심 기능을 강화한다. 그레온에서 전략기획 총괄을 맡고 있는 최기훈 이사는 이전부터 정부 지원 사업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사업 분야에 해당하거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해왔다고 말한다. 이번 지원 사업 역시 회사의 관광 플랫폼 사업 분야에 적합한 지원 사업이었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자사 서비스의 성장뿐 아니라 전남지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기훈 이사는 “다양하게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놓치고 있거나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던 부분들을 명확하게 배우고 유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고 사업 후기를 밝혔다. 자사 플랫폼과 서비스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고 더욱 정교하게 기획 내용을 다듬었으며 시장조사 또한 면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한편 전남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12-02
  • 극단 하땅세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코로나 시대에 특별한 공연
       극단 하땅세가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를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라이트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명동예술극장에서 낭독극의 형태로 첫 선을 보인 극단 하땅세의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는 올해 개최된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초연으로 다시 관객과 만났다. 그리고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리미티드 런으로 라이트하우스에서 매주 토요일 다시 관객들을 맞는다. 객석 수는 23석으로 티켓 오픈 당일 올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관람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공연이 진행되는 ‘라이트하우스’는 서울시 성북구 주택가에 위치한 감나무가 있는 단층 주택이다. 관객에게 이 공간은 주택이라는 점에서 친숙하면서도 처음 보는 형태의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퍽 낯설다. 그리고 관객들은 이 작은 집이 황하강, 성당, 무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변화무쌍하게 변하며 펼쳐지는 거대한 서사를 경험한다. 윤시중 연출은 “요즘 타인과 멀리 떨어져 있는 시대에 작은 집에서 사계절에 변화에 따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고 싶다. 여름에는 사과, 가을에는 감을 따서 공연장까지 찾아온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겨울에는 눈사람을 같이 만들고 여름에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공연 전후에 편안한 시간을 갖도록 하려고 한다”며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를 통해 관객들이 작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시길 원한다”고 말했다. 극단 하땅세는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관객의 특별한 경험은 공연장 찾아 친근한 주택가 골목에 들어선 순간 시작된다. 라이트하우스에 도착한 관객은 마치 예쁜 캠핑장처럼 꾸며진 마당에서 배우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연극의 전후에 작은 마당에서 관객과 배우가 함께 차를 마시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눈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는 중국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류전윈(劉震雲)의 동명 장편소설을 머우썬(牟森)이 각색한 희곡이다. 한국어 번역은 한중연극교류협회장인 오수경 한양대 교수가 맡았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로, 하땅세는 양백순의 삶을 따라가며 신중국 성립 전후 백년에 걸쳐 온갖 모습의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12-02
  • 베트남항공, 미국행 정기 상업 직항 노선 신규 취항
      동남아 지역에서 급성장 중인 베트남항공이 미국 직항노선 첫 운항에 나서며 베트남 국적항공사로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호치민시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며 미국 직항노선에 처음 취항한 No.VN98편은 베트남항공 보유기단 중 가장 사양이 좋은 Boeing 787-9 Dreamliner 기종을 통해 승객을 수송했다.  이번 역사적 취항은 베트남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미국 노선 정기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회사는 물론 베트남 항공업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사무소 설립 후 양국 간 직항노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항공이 20여 년간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베트남항공 사장 겸 CEO인 Le Hong Ha는 “베트남항공은 약 1년 전 미국 현지 동포들의 귀국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전세기를 운항한 항공사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며 “이제 미국 정기 직항 상업 노선을 운영을 시작하며 베트남 항공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San Francisco Airport 디렉터인 Ivar C. Satero는 “베트남행 정기 직항 항공편을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공항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우리 공항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전역을 아우르는 원활한 접근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직항편 첫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한 베트남항공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항공은 우선 첨단 와이드바디 기종인 Boeing 787과 Airbus A350을 투입해 호치민시를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노선을 주 2회 운영한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 운항 횟수를 주 7회로 늘리고 하노이, 호치민시와 로스앤젤레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 여행
    • 항공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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