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서울상상나라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기획전시·메타버스 체험까지
-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재미와 상상력 가득한 체험식 예술작품으로 풀어내어 아이들의 예술적 경험을 유도하는 전시와 비대면으로 서울상상나라를 즐길 수 있는 서울상상나라 메타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서울상상나라는 12월 29일(수)에 2021 기획전 ‘5개의 집과 30개의 문 - 상상하는 작가 안규철’ (5 Houses and 30 Doors_Imaginative Artist Ahn, Kyuchul) 신규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문’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여러 집 속으로 들어설 때마다 의외의 내부 공간을 마주해, 친숙한 문과는 색다른 의미의 문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을 하나의 커다란 집으로 변모시켜주는 여러 개의 오래된 한옥 ‘문’들로 연출한 게이트와 커다란 4개의 집으로 구성된 전시다. 한옥 문 게이트에서는 시간의 깊이를 ‘문’을 통해 느끼며 전시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재질, 색감, 구성 요소가 각기 다른 4개의 집에서는 작가의 관점에서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서울상상나라 체험 전시의 특징을 조화롭게 풀어내고자 했다. 전시는 1층 기획전시장에 마련되며, △시간의 문 △일그러진 집 △하늘의 집 △식물의 집 △거울의 집으로 구성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의 구성 요소와 함께 작가의 ‘문’에 대한 생각을 11점의 스케치와 4점의 모형, 영상, 정보로 소개하는 아카이브 공간과 전시 주제와 연계된 워크숍 및 작가 강연, 교육프로그램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규철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을 소재로 사유와 성찰을 통해 미술의 경계와 관점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며, 미술, 문학, 철학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조형작업을 시도하는 현대미술작가이다. 또, 서울상상나라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 내에 가상공간인 ‘메타상상나라’를 구축해 국내·외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의 서울상상나라 방문을 지원한다. ‘메타상상나라’는 서울상상나라 건물 내·외부를 구현해,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3층 전시장과 옥상에서 전시 관람, 미로 탈출,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제페토 월드에서 ‘메타상상나라’를 검색하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신규 기획전시 ‘문’과 연계해 <메타버스 속 어린이 작가> 작품 전시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의 상상력을 발휘해 내가 표현한 상상 속의 멋진 문 그리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완성한 어린이 작품을 선발해, ‘메타상상나라’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1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제페토에서 방문을 인증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실보다 먼저 오픈된 1층 기획전시를 미리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제출한 6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기프트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이번 ‘메타상상나라’ 오픈을 시작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허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2주 전부터 누리집을 통해 입장 예약이 가능하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전시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을 마련했다”며, “서울상상나라 콘텐츠를 통해 활기찬 겨울방학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상상나라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기획전시·메타버스 체험까지
-
-
김제 청년형 1억원 패키지, 체류형 관광 스테이 수도권 홍보
- 김제시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찾고 싶은 김제, 청년유턴 청년정착 1번지」 를 테마로 서울 용산역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김제 알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금번 행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인구 감소를 막을 해법을 청년 유입과및 지역 정착을 두고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과 쉼이 있는 체류형 관광 스테이 정책과 일자리와 주거, 결혼과 출산, 양육까지 청년가구당 최대 1억원 상당의 청년 맞춤형 패키지 정책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홍보전에는 김제시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형식으로 열렸으며, 김제形 청년정책 리플릿과 인구 달력을 KF94 마스크와 함께 배부하면서 용산역을 오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지방 유턴의 최적지가 김제시임을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방문 시민들은 김제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벽골제와 금산사, 새만금 등 주요 관광지와 시티투어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청년형 1억 패키지 정책, 결혼축하금 1천만원, 세자녀 출산시 3,6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취업정착수당 최대 1,800만원, 청년부부주택수당 1,200만원, 청년창업 3,600만원 등에 문의가 많았다. 김제시 관계자는“코로나 시대 힐링 관광의 최적지인 김제시를 알리고 김제청년형 1억원 정책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홍보전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유턴의 1번지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김제 청년형 1억원 패키지, 체류형 관광 스테이 수도권 홍보
-
-
환태평양시대 ‘관광수도 전남’ 주도할 개발 시동
- 전라남도는 문체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 계획에 관광개발 사업비 2천914억 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문체부가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 전국 5개 시도를 3개 권역으로 한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다. 10개년간 약 6천858억 원을 들여 권역별 핵심브랜드 구축과 연계협력사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3개 광역관광권 중 전남경남이 포함된 남중권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 메카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1천933억 원을 들여 ▲해양, 섬이 보유한 치유 콘텐츠를 특화한 웰니스 관광거점 육성 ▲섬진강권 힐링 여행 브랜드화 및 체류관광 기반 확대 ▲소소관광지 발굴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전남광주가 포함된 남서권은 ‘남도문화 예술지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1천883억 원을 들여 ▲다도해 함께 섬 프로젝트(섬 관광 활성화) ▲남도달밤 예술여행지 육성 ▲대한민국 대표 순례 관광 및 다도해의 경관 명소 발굴조성 등에 나선다. 부산울산경남이 포함된 남동권은 ‘엔터테인먼트 휴양지대 구축’을 목표로 2천29억 원을 투입하며, 남부권 전체 공통사업으로 ▲스마트 관광 환승시스템 개발 ▲선박항공산업 연계 관광상품 개발 ▲선(線)형관광자원 상품화 등에 약 1천13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통해 해안과 내륙, 섬 등 전남의 수려한 자원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가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서 지속가능한 관광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5천52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천767억 원, 일자리 창출 5천521명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과 해양내륙관광을 연계한 전남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남부권 관광개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자체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영호남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점을 부각해 부처와 국회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결과 이번 기본구상에 전남도가 포함된 남서권, 남중권 발굴사업이 반영되고 사업비도 증액됐다. 특히 전남도는 올해 기본구상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선제적으로 건의해 정부 예산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5억 원을 반영토록 했다. 2023년 본격 사업 시행을 위해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시 사업별 구체적 투자규모와 세부 개발 방향이 확정되는 만큼 전남도는 철저한 사전 준비로 기본계획에 도 사업이 반영되고 규모도 확대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남해안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신국토발전축의 중심지인 만큼 도가 남부권 관광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으로 관광자원 활용 개발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 ‘환태평양시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전남도 관광개발의 로드맵 역할을 할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지난 11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고, 관계부처 협의 후 2022년 1월 고시될 예정이다. 기존 관광지 및 신규 관광단지, 전략사업 추진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자원 개발에 약 2조 9천3억의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국가계획과 도 광역계획을 연계해 해양, 생태, 문화 등 전남만의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화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환태평양시대 ‘관광수도 전남’ 주도할 개발 시동
-
-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고창군의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를 포함한 전국 25곳을 선정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을 비롯해 갯벌탐방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쉐니어와 고창갯벌,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의 해안 명소에서 겨울철 서해안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고창갯벌람사르센터를 찾아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 연말연시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시대 붐비지 않는 안심 관광지로 뜨고 있다. 앞서 고창병바위·두암초당이 봄시즌, 운곡람사르습지가 여름시즌 각각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병바위(국가지정문화재 명승)’는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 같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한 묘한 모양을 하고 있다. 지질암석 풍화작용의 대표적인 특징인 ‘타포니와’와 ‘인천강 하구습지’와 연결되는 주진천의 생태를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운곡람사르 습지’는 올해 국제기구가 선정한 ‘세계 100대 관광지(EU 산하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UNWTO)’에 잇따라 오르며 전세계인들과 소통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창의 관광지는 각 계절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슬기로운 관광명소를 찾아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광지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
순천 인애원, ‘세상밖으로’ 홈리스 미술관 전시회 열어
-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제3회 홈리스 미술관 전시회가 열린다. 홈리스 미술관은 보건복지부 노숙인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노숙인 시설에 입소한 생활인의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숙인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노숙인시설 인애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12명의 작가들이 노숙인으로 살았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직접 그린 초크아트와 감정해소 미술 등의 작품활동을 통해 스스로 치유의 시간을 갖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갖는다. 문형철 인애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애원 생활인이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사회로 나아가 당당하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숙인의 재활자립 및 정서·심리적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고 노숙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여 재활 기반을 조성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순천 인애원, ‘세상밖으로’ 홈리스 미술관 전시회 열어
-
-
반디랜드·머루와인동굴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들에게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대표적 관광지다. 이에 이들 무주반디랜드과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방역 우수관광지 125개소 가운데 포함되면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이곳을 능동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회를 얻게 됐다. 공사는 특히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코너에 지속적으로 노출해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인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VK사이트(소셜 네트워크)게재 및 홍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연계 홍보 및 해외 현지 여행사에 리스트가 제공되면서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에 대한 왕성한 홍보가 기대된다. 군은 체류형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반디랜드 일원에 숲과 데크가 어우러진 야간조명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인한 무주군의 관광비전 가치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설천면 무설로 일원에 위치한 무주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천문과학관, 청소년 수련관, 분수대, 산책로를 보유하고 있어 무주의 ‘으뜸관광’ 실현을 꿈꾸고 있다. 장년뿐만 아니라 국내 청소년들에게 종합체험 학습 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함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 해발 450m에 위치한 무주 ‘머루와인 동굴’도 사시사철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하고 있는 대표적 관광지다. 연중 섭씨 12도~16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이색적인 공간에서의 사진촬영과 데이트를 즐길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와인동굴’을 조성한 이후, 전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무주 머루의 독특한 맛과 향을 충분히 살린 특별 체험의 장도 마련돼 있다.반딧불이가 날아가는 형상의 화면과 머루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카페, 족욕이 가능한 공간 등도 갖췄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이번에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외국인에게 국내여행지로 꼽힌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의 관광지의 품격과 가치가 그만큼 높게 됐다”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반디랜드·머루와인동굴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
-
임실N치즈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 선정
-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무이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2022 임실N치즈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치러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표축제는 임실N치즈축제를 포함해 단 2개 축제만 선정됐다. 임실N치즈축제는 2015년도에 처음 개최하여 다음 해인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0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축제로 개최되었다. 인플루언서들을 통하여 임실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랜선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요리체험을 하는 등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실을 찾지 못한 관광객들이 손쉽게 임실N치즈축제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는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를 전시하였고, 포토존 및 그늘막 등을 설치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제전위 추산 축제 기간에 16만 명이 방문하였고, 3억여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화꽃과 야간경관조명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11월까지 총 5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계측되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방역체계를 확충하고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로 만족감이 높았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임실N치즈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 선정
-
-
전주 원도심 체류여행 상품 생긴다
- 대표 관광명소만 돌아보는 뻔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원도심 현지인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생긴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숙박)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 원도심,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를 사업명으로 지난달 공모에 도전한 시는 지난 14일 치러진 현장심사와 발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 사업을 따냈다. 시가 계획한 ‘전주 원도심,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는 서학동과 풍남동, 완산동 등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현지인과 함께 체험, 공연, 소통 등을 진행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도심의 다양한 전통문화자원과 생활을 느낄 수 있는 △골목길 역사 산책 △현지인의 밥상 체험 △가족 마당극 △지역 굿즈 제작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컨설팅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구체화한 뒤 내년 2월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에 따라 2023년 추가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주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현지인다운 생활관광을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전주시가 거쳐가는 관광도시가 아닌 체류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전주 원도심 체류여행 상품 생긴다
-
-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 올해 보령시정‘톱뉴스’
-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해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이 본격화된 것이 올 한해 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여 시민 1514명이 참여했다. 1위에 오른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완성됨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오는 2024년 원산도와 삽시도에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선정됐으며, 3위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이 선정됐다. 4위는 ‘보령형 K-방역으로 지역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가 선정됐다. 이는 체온스티커 등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대천해수욕장이 ‘2021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고 보령형 K-방역이 하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았다. 5위는 오는 2025년까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에 친환경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것, 6위는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 원을 확보한 것, 7위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7개 분야 130여 건의 사업 추진으로 착실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것이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해 지역자금의 선순환을 주도한 것, 9위는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계도로 개장기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것, 10위는 지난해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에 이어 올해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행복농촌마을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의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정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 해였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물론 아쉬움이 남는 일들까지 발전의 양분으로 삼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 올해 보령시정‘톱뉴스’
-
-
서울의 '문화체험 '음식' '등산'이 궁금해요 비짓서울TV 구독자 2천 명이 답한 랜선여행 선호도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1년 국내외 비짓서울TV 채널 시청자 2,152명 대상으로 ‘랜선여행’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랜선여행’에 대한 국내외 잠재관광객들의 인식은 어떤지 그리고 어떤 형식과 내용의 랜선 콘텐츠의 선호도를 질문하였으며, 비짓서울TV 채널 시청자를 대상으로 11.24~12.5에 걸쳐 12일간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총 2,152명(내국인 198명, 외국인 1,954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 글로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랜선콘텐츠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전세계의 관광이 멈춘 2년여 동안, 서울을 그리워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서울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랜선여행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해왔다. ‘서울 랜선 여행’의 허브 역할을 해 온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VisitSeoul TV)는 서울의 다채로운 풍경부터 드라이빙, 캠핑, K-POP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들을 4K/8K의 고화질 영상, 360°VR, ASMR 등 최신 촬영기법을 동원해 제작 및 송출하며 생생한 서울 풍경과 소식을 랜선으로 전해왔다. 설문 결과, 비짓서울TV 채널의 주요 방문 목적으로는 ‘서울에 대해 알고 싶어서’라는 응답을 26.3%가 1위로 꼽았다.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울에 대한 글로벌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감도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뒤이어 ‘제공하는 콘텐츠와 영상이 흥미로워서’(19.8%), ‘유명인이 영상에 나와서’(19.2%), ‘서울 여행을 계획 중이어서’(16.9%) 순으로 집계되었다. 비짓서울TV의 콘텐츠 중에서는 브이로그, ASMR 그리고 풍경 영상 등 잔잔한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유형으로는 ‘브이로그’(37,5%)가 1위를 기록했으며, ‘ASMR’(13.8%), ‘풍경영상’(13.4%), ‘드라이브’(9.7%), ‘예능형’(9.4%), ‘K팝 콘텐츠’(8.4%), ‘다큐형’(7.9%) 순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많이 시청하는 콘텐츠의 시청 이유로는 ‘여행, 관광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20.1%), ‘영상에 나오는 명소들을 가보려고(19.7%), 직접 관광하는 기분이 들어서(12.5%) 순으로 응답했다. 서울 랜선여행 콘텐츠의 시청자들은 직접 가보고 싶은 명소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을 시청하며, 차분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잔잔한 분위기의 영상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보고 싶은 서울관광 콘텐츠로는 ‘문화체험’(18.5%)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음식’(14.6%), ‘서울의 산 및 등산코스’(12.9%), ‘실시간 쌍방향 여행’(12.1%)이 상위를 기록했다. 문화체험 및 음식 뿐 아니라, 서울의 등산코스 관련 콘텐츠에 높은 응답을 보여 팬데믹 이후 국내 MZ 세대들의 등산 열풍과 같은 자연과 체험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선호하는 K팝 콘텐츠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스타의 뷰티/패션’(2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그 뒤로 ’다양한 악기로 노래커버‘(22.2%), ’댄스커버/챌린지‘(18.5%), ’스타와 관련된 장소‘(14.9%) 순으로 집계되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서울 랜선여행 콘텐츠가 ‘필요하다’(68.8%)는 답변이 우세했으며, 그 이유로 응답자들은 ‘여행지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서’(24.3%), ‘시간, 비용 제약 없이 여행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어서’(22%)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위드 코로나 시대와 함께 관광이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랜선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필요는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VisitSeoul TV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와 지속 방문 및 구독 의향, 추천 의향 등 전반적인 만족도는 72% 이상으로 우수하게 집계되었다. 더불어 랜선 콘텐츠 시청 후 ‘서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응답 78.2%, ‘서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는 응답 78%, ‘직접 가보고 싶어졌다’는 응답 73%로, 랜선콘텐츠가 도시 브랜딩과 이미지 제고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을 위한 랜선 콘텐츠 만족도 조사를 요청한 바 있는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은 ‘응답자의 78%가 일주일에 1회 이상, 24%는 매일 1~2회 비짓서울TV를 방문한다고 답할 정도로 꾸준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구독자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구독자의 선호를 반영하고 소통하는 채널 운영이 서울관광의 브랜드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의 랜선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확산하며 서울관광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팬데믹 이후 관광시장 활성화 시기에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의 '문화체험 '음식' '등산'이 궁금해요 비짓서울TV 구독자 2천 명이 답한 랜선여행 선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