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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짚풀 공예 특별테마 전시
- 파릇파릇한 풀이 피어나고 한껏 따스해진 햇볕이 봄을 알리는 3월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 짚풀 내음이 물씬 풍겼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자연 그대로의 산물인 짚풀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감어린 기억을 되살리고자 짚풀공예 전시를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옥천군 짚풀공예가 양해용 작가 작품(총 114점), 이준희 작가 작품(총 84점)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4월 한 달간은 매주 토요일마다 짚풀공예가가 작업과정을 직접 소개하고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짚풀공예 전시는 짚풀로 만든 의복부터, 짚신, 항아리, 장식용 소품걸이 등 전통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생활품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바쁘게 사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짚풀공예로 군민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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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짚풀 공예 특별테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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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솔밭 모험의 숲으로 체험하러 오세요
- 새봄을 맞이해 솔밭공원 유아숲 체험원(솔밭 모험의 숲)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아숲 지도사 3명을 배치해 평일과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일에는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봄 요정 되어보기, 나비야 훨훨, 숲에서 탄소중립 실천하기, 솔방울 운동회 등의 숲 교육과 유아숲 체험시설을 활용한 오감체험 활동을 2회 진행한다. 주말은 둘째, 셋째, 넷째 토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가족을 대상으로 압화 컵받침 만들기, 다육이 토분 키우기, 숲속 민속놀이 대잔치, 스칸다비아모스 액자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솔밭공원 유아숲 체험원은 통나무 미로, 타잔 놀이대(짚라인), 나무 술래잡기, 그물 놀이, 미끄럼틀, 조형 놀이대, 블록놀이 등의 다양한 놀이 공간과 야외학습장, 파고라 등의 5000㎡의 규모로 2020년 7월 조성됐고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 맞춤형 시설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설 소독과 함께 출입자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교육, 놀이,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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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솔밭 모험의 숲으로 체험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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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 단행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캐플릭스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렌터카 공유 경제 서비스 ‘제주패스’와 국내 최초 기술 특허를 받은 렌터카 전용 알고리즘 기반의 차량 구독 서비스 ‘모자이카’를 운영 중이다. 연계 업체 450여 개, 차량 4만 2천여 대 등 국내 최대 중소형 렌터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ERP (통합정보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로 모빌리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한다. 야놀자는 캐플릭스의 지역 기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자사가 보유한 여가 인벤토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진행, 캐플릭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야놀자 플랫폼 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AI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가격 책정부터 차종 분석까지 렌터카 사전 수요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성수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차 판매가 높은 렌터카의 특성을 활용해 숙박ㆍ레저ㆍ항공ㆍ레스토랑 등 야놀자의 서비스를 다양한 채널로 소개하고, 야놀자의 여가 슈퍼앱 내 제주도에 특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향후에는 해외 유명 섬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대면 렌터카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찬석 야놀자 최고투자책임자는 “캐플릭스가 보유한 모빌리티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슈퍼앱 야놀자의 여가 인벤토리와 만나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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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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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IT 기술 회의 ‘인터넷 2.0 컨퍼런스’서 ‘최고의 기업’ 선정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IT 기술 회의인 ‘인터넷 2.0 컨퍼런스’에서 ‘최고의 기업(The Best Companies Award)’으로 선정됐다. IT 업계 리더 간 소통 및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인터넷 2.0 컨퍼런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달 초 두바이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는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솔루션 비즈니스 유닛장이 연사로 참여해 팬데믹 시대의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야놀자는 ▲기업 평판 ▲창의성 ▲기업 경쟁력 ▲기업 리더십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올해 최고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플랫폼 서비스와 클라우드ㆍAIㆍ빅데이터ㆍIoTㆍ블록체인 등을 활용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는 글로벌 대표 IT 기술 회의에서 인정받은 만큼, 혁신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글로벌 고객사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솔루션 비즈니스 유닛장은 “유수의 IT 업체들 중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해 뉴노멀 시대의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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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IT 기술 회의 ‘인터넷 2.0 컨퍼런스’서 ‘최고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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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 신분확인, 「PASS 앱」으로 더욱 편리하게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오는 22일부터 'PASS앱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전국공항에서 바이오인증 One ID 수속간소화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협력해 「PASS앱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QR코드」를 이용해 공항의 바이오인증 등록대에서 생체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존에 플라스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분증 위변조 등 부정사용을 방지 할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바이오인증 신분확인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신분확인을 할 수 있고, 신분증 도용 위험이 없어 보안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한 스마트공항 실현으로 국민들이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가 운영 중인 바이오인증 One ID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손정맥 등 생체정보를 등록해 신분증 없이 비대면으로 신분확인을 하고,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 시 전용통로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 이동통신 3사는 비행기 탑승수속 시 탑승권과 신분증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과 모바일 운전면허를 결합한 '스마트탑승권'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추후 탑승수속, 면세점, 무인자판기 등 공항 내 서비스 전반에도 적용해 One ID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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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 신분확인, 「PASS 앱」으로 더욱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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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제관광 본격재개 대비 외래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와 공동마케팅 시동
- 강원도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해외전담여행사 대표단을 초청, 국제관광 활성화 간담회와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관광 본격 재개 대비에 따른 관광수요 재창출 대책마련을 위해 강원도 36개사 해외전담여행사 대표단과 한국관광공사, 플라이강원, 강릉시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해외 주요시장 동향과 업계 대표단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마케팅을 본격적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 해외전담여행사는 2019년부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동남아, 중화권, 일본, 구미주 등 시장별 총 36개 인바운드, 글로벌 OTA여행사로 구성, 이들 여행사는 코로나19로 국제관광이 멈추어 있는 동안에도 국제관광 재개대비를 위해 강원도 체류형 상품 약 100여개를 개발하여 이들 여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요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지난 한국과 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체류형 강원관광 상품을 싱가포르시장에 즉시 출시하는 등 관광객 모객을 하는데 있어 해외 현지와의 탄탄한 핫라인 구축으로 시장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여행사 대표단은 동해안 산불지역 활성화를 위해「GO! EAST! (가자 동해안으로)」캠페인 동참과 25일부터 이틀간 강릉의 인기 관광지인 아르떼 뮤지엄과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하고, 춘천의 킹카누, 레고랜드, 삼악산 로프웨이 등 신규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답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 정호여행사 정현일 대표는“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VTL)뿐 아니라 많은 해외 국가에서도 방문객 입국완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상품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한류, 웰니스, 체험 등 강원도 신규상품으로 현지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어 하루빨리 외국인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국제관광 재개 대비를 위해 지난 2년간「웰니스 관광클러스터, 관광-항공, 지역관광 교통 개선」등 국비 확보로 변화된 관광흐름에 맞춘 기반구축과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을 해왔으며, 싱가포르 여행 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안심관광 여행사 편의 지원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지속관리 등, 힘을 기울였으며, 향후, 본격적인 해외 시장공략을 위해 현지 홍보, 세일즈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원도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은“ 지난 3월 21일부터 시행된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 면제로 국제관광 회복이 점차 가속화됨에 따라 그동안 강원도가 준비해온 콘텐츠를 본격 선보이고, 해외 현지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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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제관광 본격재개 대비 외래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와 공동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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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올해도 설악벚꽃축제 취소 결정
- 속초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대규모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도문1리 마을에서 개최하던 설악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동해안 산불과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4년째 설악벚꽃축제가 취소되어 상춘객과 지역주민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추어 그동안 피로감이 누적되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가 유행 정점에 이르고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악벚꽃축제는 농촌문화체험과 어린이 사생대회, 물고기 맨손잡기체험, 농산물전시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2009년에 시작하여 2018년까지 10회 운영되며 속초를 대표하는 봄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봄꽃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조치로, 설악벚꽃 축제를 4년연속 취소하여 아쉽지만, 벚꽃나무로 조성되어 있는 도로변을 드라이브하며 안전하게 벚꽃을 즐기시길 부탁드리며 차량통행이 많은 만큼 주정차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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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올해도 설악벚꽃축제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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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선정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22일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에서 ‘사잇길 프로젝트(파주 돌다리 문화마을)’가 사업지로 선정돼 도비 8,000만원과 컨설팅·교육·홍보 등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시·군의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 방문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은 법원읍 가야4리(꽃마을)·대능5리(문화창조빌리지)·대능4리(벽화마을)·법원6리(장터마을)로 이뤄진 마을로서 마을별 테마를 가진 체험형 마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돌다리 문화마을의 체험 및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개선하고자 하며 이러한 열정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을 통해 돌다리 문화마을이 파주시의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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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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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냉동창고의 변신…‘스페이스 미조’개관한다
- 오랜 기간 남해군 미조면 어민들과 고락을 함께한 ‘미조항 구 냉동창고’가 전시장·공연장·작가 레지던스 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25일 개관한다. ‘스페이스 미조’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미조항 구 냉동창고 재생사업’은 미조항의 역사를 보존하고 그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땀이 서린 공간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특히 ‘스페이스 미조’는 냉각용 열교환기를 설치미술로 자리매김 시키고 얼음수조를 공연장으로 재구성하는 등 ‘공간 재생’ 의의를 견지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연면적 1천 815㎡, 4층 규모인 내부공간에는 전시장, 공연장, 카페, 레스토랑, 편집매장, 아티스트 레지던스 등이 들어선다. 1층 카페 ‘플랫포트(Platport)’에서는 남해의 로컬 식재료를 재해석한 식음료가 제공된다. 또한 전시장 '와프 1(Warp 1)'에서는 미조마을과 바다를 테마로 한 개관 전시가 펼쳐질 계획이다. 2층에는 전시와 관련하여 큐레이션된 상품을 소개하는 편집매장 ‘플랫포트샵(Platport#)’과 조용히 머무르며 생각을 재충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셀(Cell)’이 자리잡았다. 3층 다목적 공간 '와프 플러스(Warp+)'에서는 미조항의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음악회, 강연,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4층에는 남해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레스토랑 ‘오스모스(Osmos)’가 자리하고 있다. 4층에는 넓은 테라스와 정원 공간이 함께 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스페이스 미조는 25일 개관에 맞춰 특별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 〈개관展: 미조>는 해양폐기물을 소재로 제작한 조형물을 비롯해 미조면 주민들의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탄생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어촌 마을이 지닌 건강한 생명력과 주민들의 미시사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래식 챔버 공연과 냉동 코일을 활용한 사운드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공연장에서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개관식과 함께 개관 공연도 펼쳐진다. 25일과 26일 양일간 ‘미조의 봄’을 주제로 목관5중주 공연이 스페이스 미조 다목적 공간 ‘와프 플러스(Warp+)’에서 개최딜 예정이다. 개관공연(무료)은 24일 14시 개관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본 공연(25일 19시, 26일 13시. 유료 2만원)은 사전 예매 및 현장 예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55-867-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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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냉동창고의 변신…‘스페이스 미조’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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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특별여행기간’운영
-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들과 함께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특별여행기간’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9월부터 남해군 내 참여 업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관광시설 18개, 숙박시설 50개, 캠핑장 3개, 음식점 12개, 기념품 판매·체험 시설 5개 등 총 88개의 사업장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 업체들은 남해군 방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여행기간 혜택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숙박과 캠핑장의 경우, 해당 숙박시설에 사전 유선 예약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예약사이트를 이용한 예약 시에는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그 밖에 음식점, 관광시설, 기념품 판매·체험의 경우 특별여행기간 리플릿을 지참하여 방문 시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영업장들마다 참여하는 운영 기간 혹은 특별 프로모션의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자세한 참여 업체 리스트 및 프로모션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새소식 게시판 - “특별여행기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여행기간 리플릿은 남해군 관내 관광안내소(순국공원, 독일마을)와 남해각(B1 관광 플랫폼 내), 참여 사업장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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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특별여행기간’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