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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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 4월 축제·행사 전면 취소
      산청군은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발생한 시천면 산불 피해 복구에 일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마련한‘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취소된다. 또 매년 4월부터 기산국악당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연기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산불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과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 심리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합동으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 모금을 추진한다. 모금 참여는 농협(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과 경남은행(대한적십자사경상남도지사)으로 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현장에 상주하며 가용 자원 투입에 전념할 것”이라며 “산불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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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3-27
  • 울주군,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 축소 개최
      울산 울주군이 온양·언양 산불 여파로 인해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오후 12시 12분께 온양읍 운화리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공무원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이날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는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에도 산불이 발생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6시 42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처럼 산불이 지속되면서 울주군은 지난 24일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온양읍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당초 오는 28일 예정됐던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은 전면 취소된다. 단, 벚꽃을 보기 위해 작천정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 편의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개막식 외에 축제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버스킹공연을 제외한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교통 및 주차관리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온양과 언양지역에 발생한 산불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올해 울주작천정벚꽃축제를 축소 개최하게 됐다”며 “축제를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작천정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작천정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해 상춘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작천정 벚꽃길은 왕벚나무의 수령이 100년에 달할 만큼 오랜 역사와 추억을 품고 있어 울주에서 으뜸가는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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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3-27
  • 송파구, ‘2025 호수벚꽃축제’ 개최… 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봄날의 축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명소로, 최근 3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어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벚꽃을 즐기는 나들이가 아닌, 호수와 문화예술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4월 2일에는 ‘벚꽃맞이 개막’ 행사가 펼쳐지며, ‘앙상블 오브(Ensemble Aube)’의 현악사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포와 벚꽃 나무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후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 K-pop 가수 황가람, 츄의 공연이 이어져 봄의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동호 수변무대에서 구립 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진다. 트로트, 타령, 리코더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벚꽃을 배경으로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벚꽃만개 콘서트’가 열린다. 팝페라 그룹 ‘볼라레’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뮤직 그룹 ‘골드시스터즈’, 비보이 퍼포먼스팀 ‘CPI크루’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K-pop 가수 ‘알리’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벚꽃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예술 시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작가가 석촌호수에서 받은 영감을 담은 작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벚꽃패션위크가 진행되며, ‘호수교 갤러리’에서는 미디어 아트가 소개된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5 호수와 봄>도 운영된다. 또한,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 2.6km 전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벚꽃 위로 비추는 하얀 조명이 꽃빛 터널을 연출하며, 화려한 벚꽃 게이트와 네온 포토존, 체험형 포토존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축제 기간 동안 벚꽃 개화 시기 변동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 안전관리 요원 200명을 배치하며, 산책로와 공연장 주변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축제 운영을 돕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는 벚꽃 명소를 넘어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벚꽃과 함께 호수의 낭만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인 송파구의 ‘호수벚꽃축제’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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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3-27
  • 동해시, 봄철 관광 홍보 강화… 수도권·경상권 관광객 유치 위한 전략적 마케팅
      동해시가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과 경상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기차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대구와 서울에서 동시에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동해시를 더욱 친근한 여행지로 인식시킬 수 있는 전략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해시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동대구역 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기차 여행의 편리함과 함께 동해의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 동해의 주요 관광지들을 홍보하며, 관광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또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와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를 활용한 감성 마케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또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도내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관광 행사로, 동해시는 이 기간 동안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특산품과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에게는 동해막걸리 등의 지역 먹거리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뽑기 이벤트와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donghaecity.tour)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미니 인형, 논골담길 메모지, 삼색삼화 라벤더 방향제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와 여행박람회를 통해 수도권과 경상권 관광객들에게 동해시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차를 이용한 접근성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동해역과 묵호역 인근에서 2~3시간 이내에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테마형 관광 코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봄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는 ‘가까워진 동해’와 ‘기차 타고 즐기는 동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수도권과 경상권을 아우르는 관광 수요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3-27
  • 전남도-구글, 관광 활성화·스타트업 지원 본격 나서
      전라남도는 지난 1월 국내 지자체 최초로 구글과 체결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후속 사업으로 전남 관광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 워크숍을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광업무 담당자, 관광두레 및 청춘어람 사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중소벤처 스타트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구글 전문가 등 3인은 구글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엔진과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방안과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설명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스테파니표 구글 매니저는 ‘구글 검색 및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을, 황장준 구글 수석엔지니어는 ‘구글 인공지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성장 방안’, 김태환 (주)산군 대표는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및 스타트업 경험 공유’를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글로벌기업 구글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스타트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27
  • 목포시, 풍성한 혜택과 대형 행사로 여행객 맞이 준비
      목포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과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식당 1식과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을 방문해야 하며, 숙박 관광의 경우 숙박업소 1박, 식당 1식,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관내 식당 1식, 숙박 1일, 유료 관광지 2개소 방문, 사후면세점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목포시에 사전신청서를 방문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여행 후에도 3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30일 내 지급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접수기간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숙박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도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운영된다. 전라남도 관광플랫폼(JNTOUR)에 회원 가입 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목포시 내 숙박시설 예약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숙박비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되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는 추가 1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1회 최대 3박까지 연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올해 목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목포뮤직플레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차례로 열리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목포시는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정비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27
  •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 안전성 및 편의성 강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천혜 영산강 물 위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 만봉천 물빛 자전거길이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중 만봉천 ~ 앙암바위 취약 구간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한 자전거길은 자동차·자전거 겸용 도로의 노후화, 선형 불량 등 안전성 문제 개선을 위한 ‘영산강 만봉천 하류 등 2개소 하천 시설물 개선 공사’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했으며 사업비 55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비경인 가야산 앙암바위로 이어지는 만봉천 자전거길은 폭 3.2m, 총길이 1.2km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강변 데크길로 조성됐다. 출발 구간엔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영우 영산강환경유역청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재웅 영산강홍수통제소장을 비롯해 자전거동호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통식을 겸한 안전 점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을 시작으로 나주를 관통하는 영산강 자전거길의 명품화 작업은 계속된다. 나주시는 승촌보 ~ 몽탄대교 구간 자전거길 개선, 지석천변 자전거길 정비, 영산강 제방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 자전거길 44km구간에 대한 노면 재포장, 안전시설, 쉼터 조성 등 유지 보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통식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개통하는 만봉천 자전거길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500만 관광 시대를 향한 또 하나의 멋진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산강의 중요한 지류이자 천혜의 명품 자전거길 조성에 힘 쏟아주신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자전거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27
  • KTX 타고 함평나비대축제 보러 가자
      수도권에서 함평나비대축제를 찾는 발길이 한층 편리해질 예정이다. 함평군은 26일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KTX 함평역 정차는 수도권·충청권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운행 구간은 ▲하행선 행신(07:18)→함평(10:03), 용산(08:20)→함평(10:34)과 ▲상행선 함평(16:05)→행신(19:05), 함평(18:18)→용산(20:46)으로 상·하행 각 2회씩 총 4회 운영하며, 모두 서대전을 경유하지 않고 익산역과 정읍역을 거쳐 운행한다. 아울러, 함평군은 열차를 타고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함평역~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영, 입장권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나비‧황박이 팝업스토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 나비‧슬라임 스퀴시 만들기, 나비공주‧펫드레스 의상실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27
  •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숙박객 대상 30% 체험 패키지 할인 이벤트 진행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인 가족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좌구산휴양랜드 숙박시설을 이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패키지 30%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좌구산 줄타기, 명상의집(꽃차 및 족욕 체험), VR체험장을 묶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좌구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좌구산휴양랜드 숙박시설을 이용한 후, 명상의집 또는 좌구산줄타기 매표소에서 숙박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그러나 이 할인 이벤트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에만 적용되며, 토요일과 공휴일, 그리고 여름 성수기(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에는 진행되지 않으므로 방문 계획 시 이를 참고해야 한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좌구산의 매력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좌구산휴양랜드를 더욱 특별한 힐링 여행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3-27
  • 제주도, 도내 여행업계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한 공유오피스 입주업체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025년도 여행업체 대상 공유오피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영세 여행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으로, 도내 여행업계의 경영 안정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여행업체 대상 공유오피스 지원 사업’은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여행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영세 여행업체에 상주 근무 공간과 사무기기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여행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업체들은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해 등록된 도내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및 1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30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는 6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협회(☎064-741-8781)로 하면 되며, 방문 주소는 제주시 첨단로 213-65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이다. 또한, 이메일 접수는 hyun9387@jta.or.kr을 통해 가능하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영세 1인 여행업체들의 상주 공간 제공과 여행상품 개발,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여행업체의 경영 안정 및 역량 강화를 돕겠다”며, “관광업계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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