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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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관광공사, 비상임 임원 4명 공개 모집…9월 19일까지 접수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비상임 임원 공개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오는 10월 임기 만료 예정인 비상임 이사 3명과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4명이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추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관광공사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공기업 임원으로서 적합한 인사를 공정하게 선발·추천해 제주관광공사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상임 임원은 공사의 주요 경영 전략과 정책 방향 설정에 참여하며,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관광산업이 제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이번 선발 과정은 공사의 경영 혁신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지원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사이트 ‘클린아이 잡플러스’(job.cleaneye.go.kr)에서 구체적인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 자격 요건, 접수 방법 등이 안내돼 있으며, 모집 기간 내 지원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비상임 임원진은 앞으로 제주관광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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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9-05
  • 강원특별자치도,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박람회 ‘마타 페어’서 강원 관광 매력 알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 최대 국제 여행박람회 ‘마타 페어(MATTA FAIR)’에 참가해 강원의 사계절 관광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본격 홍보한다. ‘마타 페어’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여행박람회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대표 행사다. 강원도와 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국관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 강원의 자연과 문화, 교통 서비스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강원 홍보 부스에서는 ▲강원 관광 손수건 만들기 체험 ▲외국인 관광택시 퀴즈쇼 ▲강원 관광 인식 설문조사 등 현지 방문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을과 겨울 관광상품 홍보에 집중한다. 단풍과 설경 등 계절별 풍경을 중심으로 스키·스노보드 등 겨울 레저 스포츠와 지역 축제, 온천 여행까지 현지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체류형 상품을 적극 소개해 강원을 ‘사계절 관광지’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의 상담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강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발굴하고,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강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는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원의 ‘마타 페어’ 참가가 동남아 시장에서 강원 관광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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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05
  • 서울, 외국인 의료관광객 100만 명 시대…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위상 확립
      서울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17만 467명으로, 이 가운데 99만 9,642명이 서울 의료기관을 이용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47만 3,340명)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이자 팬데믹 이전인 2019년(32만 284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외국인 환자들이 서울 의료기관에서 결제한 의료비는 총 1조 2천억 원에 달해 전국 결제액 1조 4천억 원의 85.7%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이 단순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 66만 5,382명(64.2%) ▴성형외과 13만 1,541명(12.7%) ▴내과통합 8만 1,181명(7.8%) 순으로 미용·웰빙 분야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강남구(37만 7,073명) ▴서초구(28만 8,475명) ▴마포구(12만 4,447명) ▴중구(12만 222명) ▴송파구(1만 5,511명) 등 5개 자치구에서만 전체 외국인 환자의 약 92%가 집중됐다. 특히 서초구는 전년 대비 251%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증가 배경으로 ▲외국인 진료 의료기관 확대 ▲시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지원 ▲통역 코디네이터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꼽았다. 실제로 외국인 진료 의료기관은 2020년 920곳에서 2024년 1,994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강남구는 의료기관 3곳 중 1곳, 서초구는 4곳 중 1곳이 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정도로 국제화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서울의 의료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8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만 명 늘었다. 이에 따라 의료관광객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114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K팝 열풍 속에서 케이팝 드라마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등장한 한방 진료 장면이 화제를 모으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의원 체험이 서울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서울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K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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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5
  •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료 셔틀과 걷기 탐방으로 ‘무릉부릉’ 열린다
      전남 화순군이 자랑하는 대표 가을 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무릉부릉’으로,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3,000여 명의 내·외빈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무료 적벽 셔틀’이다. 20~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적벽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예약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인원 제약 없이 적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관광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광주 지하철 소태역 1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연결되는 버스도 하루 4회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특히 2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걸어서 만나는 적벽’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송석정, 대나무숲, 옛 우물, 마을 돌담길 등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1년에 단 하루만 허용되는 기회로, 사전 모집 인원을 500명으로 제한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GEO 환경음악회’도 축제의 백미다. 화순 지오학교와 협업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이서커뮤니티센터와 망향정에서 판소리, 현악 앙상블, 색소폰, 플루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자연 속에서 음악과 환경을 접목한 무대는 방문객들에게 감성적인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웰빙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21일 망미정에서는 ‘적벽 웰니스 타임’이 열려 오전 11시 힐링 요가, 오후 2시 태극권 시범과 명상 체험이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무등산송계선원 민웅기 원장이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화순 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비롯해 목재체험, 누에고치 공예품 만들기,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적벽 청소년 백일장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구복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화순적벽문화축제는 무료 셔틀과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부담을 줄이고, 음악과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치유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순적벽문화축제는 천혜의 절경인 화순적벽을 무대로 자연·문화·건강·지역경제가 융합된 복합형 가을 축제로, 전남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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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9-05
  • 충남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본격 홍보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양군과 서천군 일원에서 유튜브·블로그·SNS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콘텐츠 제작자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남의 자연·문화·체험형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청양 칠갑산 자연휴양림을 탐방하며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하고, 칠갑산 장승공원과 장곡사, 산꽃마을에서 꽃차와 족욕을 즐겼다. 이어 서천으로 이동해 장항송림산림욕장과 맥문동 꽃밭을 찾았으며, 장항 스카이타워에서 서해 일몰의 절경을 감상했다. 밤에는 서천의 대표 야간문화관광 콘텐츠인 ‘서천국가유산야행’에 참여했다. 한산읍성, 건지산성, 한산오일장을 배경으로 조명·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야행 축제를 즐기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문헌서원과 한옥호텔에서 한산모시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이하복 고택과 전시관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했다. 이어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을 탐방하며 충남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도는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이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후기를 향후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풍부한 자연과 역사·전통문화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인플루언서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충남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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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9-05
  • 안산시, 대부도 뱃길 연계 시티투어 순환코스 시범 운영…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대부도 뱃길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뱃길 ‘안산호’와 시티투어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부도 순환코스는 (구)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10곳을 경유한 뒤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주요 경유지는 ▲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등으로, 문화·예술·레저·생태를 아우르는 다양한 명소가 포함됐다. 운행은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3회(10시30분, 12시30분, 15시30분) 진행되며, 전체 코스를 돌고 다시 종착지에 도착하는 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 9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탑승객은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한 후 손목밴드를 수령해 이용할 수 있으며, 손목밴드를 착용한 당일에는 목적지에서 하차 후에도 운행 종료 시까지 무제한 재승차가 가능한 1일권 혜택이 제공된다. 안산시는 이용 편의를 위해 각 노선 탑승 장소에 출발 시각이 기재된 안내판을 설치하고, 홍보 활동을 통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시범운영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 현황 ▲운영 성과 ▲개선 사항 등을 종합 평가해 시내권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만의 특수한 뱃길 사업을 관광자원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부도 뱃길이 관광도시 안산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05
  • 목포시, 관광업계와 손잡고 하반기 대규모 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강화
      목포시가 하반기 대규모 행사들을 앞두고 관광업계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외식·숙박·여행·소상공인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업계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를 시작으로, 10월에 예정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문화유산야행, 그리고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LPGA BMW 골프대회 등 연이은 대규모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업계는 관광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친절·위생·안전·착한가격 실천 협조 요청 ▲9월 18일 열리는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 참여 및 분위기 조성 ▲행사 준비 과정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관광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9월 18일 결의대회를 통해 목포시 전역에서 ‘친절·위생·안전·착한가격’을 실천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대규모 행사들은 목포를 국내외에 알릴 절호의 기회인 만큼, 행정과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관광객이 체감하는 친절한 응대, 음식의 맛과 품질, 숙소의 청결, 교통과 편의시설의 편리함이 곧 목포의 이미지인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협의를 토대로 대규모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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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9-05
  • 완도 ‘섬 스탬프 투어’, 두 달 만에 400명 돌파…치유 관광 新콘텐츠로 주목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 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섬 스탬프 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시작된 이 투어는 8월 31일 기준 402명이 참여해 총 902건의 스탬프를 인증하며 완도 섬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스탬프 인증은 청산도, 노화도, 금일도, 소안도, 금당도, 보길도, 생일도 등 7개 도서와 일부 주요 거점 등 총 11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최대 7개 인증을 모을 수 있다. GPS 기반 자동 인증 방식으로 편리하게 운영되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참여 현황을 보면 완도의 대표 관광지인 청산도가 172회로 가장 많은 인증을 기록했고, 보길도(171회), 노화도(146회)가 뒤를 이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329명이 몰리며 전체 참여자의 80% 이상을 차지, 섬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섬 스탬프 투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완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휴대폰에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각 항구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증돼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지급된다. 스탬프 5개 이상 인증 시 5만 원권, 3개 이상 3만 원권, 1개 이상 1만 원권 등 다양한 당첨 기회가 주어져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두 달 만에 4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한 것은 완도 섬 관광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섬 스탬프 투어가 완도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정 힐링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섬 여행을 보다 흥미롭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5
  • 모두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두N펫 제주도’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기획전 ‘모두N펫 제주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과 페리 등 교통수단부터 숙박, 관광지, 액티비티까지 반려견 동반 여행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마련됐다. 교통편은 김포, 청주, 김해,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편과 자가용 차량 선적이 가능한 완도 출발 제주행 페리 상품으로 나뉜다. 항공편은 빠른 이동이 가능해 현지에서 여행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항공 운송 조건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차량에 반려견을 함께 태울 수 있고 페리 내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인 ‘펫 그라운드’도 마련돼 있어 보다 편안하고 반려견에게 친숙한 환경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페리 이용을 추천한다. 숙소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 펫프렌들리 숙박시설 중심으로 구성돼,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대표 숙소로는 100평 규모 야외 펫 그라운드 보유한 ‘메종글래드, 펫 헤리티지 프리미엄 호텔’, 펫 전용 대나무 식기·펫 쿠션·타월·패드 등 펫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패밀리 스위트’, 반려견 특화 시설을 갖춘 독채 펜션 ‘웨스티하우스’ 등 반려견의 편의성과 고객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입장 가능한 추천 관광지로는 한림공원, 제주 레일바이크, 카멜리아힐, 노리매 테마공원, 용눈이오름, 백약이오름 등이 있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 액티비티 3선으로는 9.81 파크 댕댕이 레이싱, 투명 카약 체험, 차귀도 요트 투어 등이 소개돼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기획전 출시를 기념해, 9월 한정으로 ‘모두N펫 제주도’ 기획전 내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반려견과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기념할 수 있는 50페이지 포토북 또는 탁상용 알마이트 메탈 액자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약 1500만 명에 이르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지난 3월, 베트남 다낭·나트랑·무이네 등을 포함한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 상품 ‘모두N펫’ 시리즈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출시 이후 활발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항공, 페리, 숙소까지 전 여정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세심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이 일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두N펫 제주도’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05
  • 투어비스 비즈, 국내 상용 여행사 최초 생성형 ‘AI 출장 검색’ 베타 서비스 개시
      국내 대표 상용 여행 전문 브랜드 투어비스 비즈가 국내 상용 여행사 최초로 생성형 ‘AI 출장 검색’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출장 관리 시스템(BTMS, 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에 적용됐으며, 출장 예약 과정을 대폭 단축하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한 것이 핵심이다. 이메일에서 AI로, 출장 검색의 전환 9월 1일 공개한 AI 출장 검색 베타 서비스는 고객사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던 출장 요청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인 AI 기술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CES 2025 참석 예정, 10월 25일 편도 항공편’ 또는 ‘OpenAI 사무실 출장, 11월 25~28일, 오전 10시 이후 출국편’과 같이 행사명·회사명·출장지 주소 등만 간단히 입력하면 최적의 도착 공항과 스케줄까지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선호 항공사와 시간대는 물론 고객사의 출장 규정까지 반영하는 맞춤형 검색 결과로 차별화를 더했다. AI 출장 검색은 현재 항공을 시작으로 향후 호텔까지 통합 검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출장 계획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줄고,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기반 BTMS, 비즈니스 여행 풀(FULL) 서비스 제공 AI 출장 검색 서비스가 반영된 투어비스 비즈의 BTMS는 기업별 맞춤형 커스터마이징과 그룹웨어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항공권 비교함 △기업 전용 운임(IVR) 비교 △동료 검색 △출장자 위치 확인(Google MAP 연동) △출장 규정 기반 검색 △지출 관리 대시보드 등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모든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대한항공 최대 1500마일리지 적립 혜택, VIP 전담 케어, 24시간 전담 데스크, 항공사의 기업 운임 관리, MICE·의전·통역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기업 출장 전 과정에 필요한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어비스 비즈 윤기찬 BTMS 팀장은 “이번 AI 출장 검색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서비스로, 베타 서비스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기업 출장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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