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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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두루미 날아온 순천만, 겨울 생태여행의 서막… ‘흑두루미 탐조여행’ 본격 운영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가 지난 22일 순천만에 첫 도래하며 순천의 겨울 철새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흑두루미의 귀환 시기에 맞춰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 ‘흑두루미 탐조여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탐조여행’은 순천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상품으로, 흑두루미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순천만의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박 2일형과 당일형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의 생태 해설과 탐조 체험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탐조여행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순천만 일대를 돌며 흑두루미의 비행, 먹이활동, 귀소 장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석양이 붉게 물드는 순천만 갈대밭 위로 흑두루미가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장면은 순천 겨울의 상징적인 장관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숙박과 식사를 포함해 보다 깊이 있는 생태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특징과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 먹이활동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른 아침 안개 속 순천만에서 펼쳐지는 흑두루미의 비행을 직접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해당 상품은 조기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1일부터는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당일형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순천역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와 갈대밭, 흑두루미 서식지 등을 탐방하며 순천의 생태·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순천시는 흑두루미 도래를 계기로 생태관광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 탐조여행은 단순한 철새 관찰을 넘어, 생태와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순천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연이 선사하는 감동과 치유의 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순천만의 겨울을 특별하게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예약 관련 정보는 순천시청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플랫폼 ‘캐치유어럭(Catch Your Luck)’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순천만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천 마리의 흑두루미가 월동하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로, 세계적인 생태 보전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순천만의 겨울 하늘 아래, 흑두루미의 날갯짓이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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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10-27
  • 해남의 가을, 맛으로 물들다… ‘2025 해남미남축제’ 10월 31일 개막
      가을이 깊어질수록 해남은 맛과 멋으로 물든다. 전남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남도 대표 미식축제로, ‘맛있는 해남, 미남(味南)해남’을 알리는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 첫날인 10월 3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각 지역의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 ‘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해남 8미(八味)’ 선포식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해남 8미’는 해남을 대표하는 지역 향토음식으로 ▲해남식 닭코스 요리 ▲대흥사 보리쌈밥 ▲해남김쌈 삼치회 ▲해남황칠요리 ▲땅끝한우요리 ▲해남밥상 ▲여름 갯장어 ▲고구마디저트 등 여덟 가지로, 해남의 미식 문화를 상징한다. 올해 주제존은 ‘해남김’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K-푸드의 대표주자인 해남김의 역사와 재배 과정, 가공식품 현황을 소개하는 ‘김 정보관’이 운영되며, 11월 1일 낮 12시에는 ‘해남 8미’ 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보는 ‘미남김밥 팝업존’이 열린다. 축제기간 해남군수협에서는 김 가공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남김 반값전’도 진행돼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또한 해남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남밥상관’이 올해 새롭게 운영된다. 해남백반을 브랜딩한 ‘해남밥상’과 ‘해남 밀키트’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남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515 김치비빔’ 체험, 김 떡국나눔, 추억의 구이터, 막걸리칵테일관 등 남도 음식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해남의 다양한 먹거리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전체 30여 개 프로그램 중 20여 개 프로그램에 군민이 직접 참여한다. 개막 퍼레이드, 미남 지역예술 한마당, 오기택 가요제 등이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보조무대에서는 ‘2025 평생학습축제’와 국화존의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형형색색의 ‘땅끝 국화향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개막축하쇼와 낭만콘서트에는 유명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며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종합 문화축제”라며 “해남의 가을 정취와 남도의 풍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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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10-27
  • 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의 장…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11월 1~2일 개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주최하는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운주유람… 구름도 쉬어가는 곳’이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화순 운주사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형 문화축제로,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를 주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싸목싸목 운주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첫 위탁 운영된 화순운주문화축제는 지역 주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축제 역시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 ‘상생’, ‘참여’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탄소 저감과 친환경 실천을 결합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대표 프로그램인 탄소줄이기 친환경 마켓 ‘감탄장터’는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큰 변화>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부와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재배·제작한 농산물, 수공예품, 가공식품을 선보이는 상생 직거래 장터다. 감탄장터에서는 개인용 텀블러나 에코백, 음식 용기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감탄코인’을 지급해 현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물물교환 나눔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또 탄소줄이기, 자원 재활용, 나눔 실천 등 친환경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축제 현장에는 화순문화관광재단 서포터즈 ‘화순새움이’가 함께한다. 지난 10월 18일 공식 발대식을 가진 이들은 감탄장터 운영 지원, 방문객 안내, 콘텐츠 제작, 참여 프로그램 진행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문화 확산의 주체로 활약한다. 화순새움이는 화순의 문화와 사람, 자연을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발굴·홍보하는 시민 서포터즈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직접 화순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축제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간을 잇는 소리’가 펼쳐진다. 노동요를 재해석한 스토리텔링형 음악공연으로, 관객이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이야기의 한 장면에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의 대미에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전통 노동요 ‘발자랑’을 부르며 춤추는 공동 세레모니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화순운주문화축제는 지역민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생태축제’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순운주문화축제는 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힐링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화순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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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10-27

실시간 전라 기사

  • 화순 남산공원, 가을 감성 물들이는 ‘재즈 페스타’ 8월 30일 개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화순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를 연다. 이번 공연은 당초 7월 26일 진행 예정이던 로컬힙 프로젝트 ‘별 헤는 여름밤’이 수해 피해로 연기되면서, 가을 정취에 맞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성된 것이다.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다가오는 계절의 감성을 재즈 선율로 표현하는 무대다. 기존 ‘별 헤는 여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계승하되,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재즈 명곡부터 자유롭고 세련된 라이브 공연까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무대에는 ▲최강×신지훈 ▲이미지 재즈 콰르텟 ▲김국주 밴드 ▲김은영의 코노바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특히 피날레에서는 모든 팀이 함께하는 웅장한 빅밴드 합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화순 남산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원을 지역 대표 문화공연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개방형 야외무대에서 진행돼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재즈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남산공원에서 감성적인 시간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연기된 ‘별 헤는 여름밤’의 아쉬움을 보완해 더 알찬 무대로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재즈의 매력과 함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실시간 소식은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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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8-26
  • 군산시,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개최…온라인 이벤트로 참여 열기 더한다
      군산시가 운영하는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gogunsan_seomitgil)에서 8월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장자도 선착장에서 열리는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K-관광섬 필카로드’는 고군산군도의 K-관광섬으로 지정된 말도, 명도, 방축도를 찾는 관광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나눠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여행 중 K-관광섬의 풍경과 포토스팟, 가족이나 친구와의 추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을 수 있다. 촬영 후 회수된 필름은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인화된 사진으로 다시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남긴 사진 중 10편이 온라인 전시회에 소개되며, 이 가운데 섬별 2편씩 총 6편은 K-관광섬 홍보 영상 제작에 활용돼 향후 고군산군도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쓰일 예정이다. 군산시는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통해 K-관광섬과 고군산섬잇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열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군산섬잇길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한 뒤 리그램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9월 첫째 주에 발표된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고군산군도 K-관광섬 홍보를 위해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신 소식을 빠르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된 ‘온라인 다달이 이벤트’에는 누적 1만 78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필름카메라 체험과 온라인 홍보 전략을 결합해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홍보 프로그램으로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22
  • 순천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사전예약 시작…공연·체험·투어 풍성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갯벌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관광 행사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과 함께하는 ‘큰스님, 큰말씀’ ▲국가유산진흥원의 방문캠페인과 연계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세계유산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인문학이 만나는 세계유산’ ▲어린이의 시선으로 선암사를 담아내는 ‘4컷 만화 제작 및 디지털 아카이빙’ ▲순천갯벌 안풍습지에서 자연 속 힐링을 즐기는 ‘갈대 백패킹’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2025 순천만 뻘배림픽’ ▲대표 명소를 잇는 ‘세계유산 버스투어’ 등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사전예약은 순천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www.scwhf.com)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순천시와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세계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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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8-22
  •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 선정…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 명성 재확인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이자 임실군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최종 선정됐다. 스타마을 20선은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 가운데 지역 고유 자원과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펼치는 곳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자원 활용도,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과 차별성, 숙박과 식사의 품질, 스토리텔링,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0개 마을이 확정됐다. 임실치즈마을은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로서의 전통과 역사를 기반으로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치즈와 피자 만들기, 유제품 가공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사계절 내내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식사, 숙박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스타마을 선정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에는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4박 5일 동안 한국 농촌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대원들은 치즈와 피자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윷놀이, 경운기 타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인 임실치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 관광 자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임실치즈마을의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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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8-22
  • 전북, 올가을 14개 시‧군 축제 잇따라…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박차
        전북자치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가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6월 국내여행지 평가’에서 ‘지역축제 추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내 4개 기초지자체가 20위권에 올라 전국적인 축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올 가을 축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을 축제의 문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익산 고구마(순)축제를 시작으로, ▲무주반딧불축제(9월 6일부터 14일까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완주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안홍삼축제(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등이 차례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어 10월과 11월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잇따른다. ▲김제지평선축제(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N치즈축제(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제(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정읍구절초꽃축제(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순창장류축제(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원흥부제(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창모양성제(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등 8개 대표 축제가 전북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각 시·군은 고유한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투어버스’ 관광상품을 운영해 머무는 시간을 더욱 길게 끌어올 예정이다. 전북은 또한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이 없는 ‘3무(無) 축제’ 환경 조성에 힘쓰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전북지방우정청과 협업해 14개 시·군 대표 축제를 담은 테마 기념우표도 발행된다.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나만의 우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북의 축제가 전국 우표 수집가들에게 소개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560/index.do)와  전화(063-230-2631)로 가능하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축제는 맛과 멋,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미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군 대표축제(14) 작은마을축제(14) 지역특화형 비고 지역특화(6) 겨울(2) 전주 비빔밥축제 (10.24~10.26) 얼굴없는천사축제 (10.3~10.5)       군산 시간여행축제 (10.9~10.12) 꽁당보리축제 (4.24~4.27) 우체통거리손편지축제 (9.26.~9.27)     익산 서동축제 (5.3~5.6) 함라떡볶이축제 (11.15~11.16) 고구마(순)축제 (9.6~9.7.)     정읍 구절초꽃축제 (10.14~10.26) 솔티모시축제 (10.18.~10.19.)       남원 흥부제 (10.24~10.26) 혼불문학축제 (11.1~11.2)       김제 지평선축제 (10.8~10.12)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4.19~4.20) 진봉새만금보리밭축제 (5.3~5.5)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9.26~9.28)/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 (10월중) 삼례딸기축제 (3.7~3.9)     진안 홍삼축제 (9.26~9.28) 진안고원운장산고로쇠축제 (3.8~3.9)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 (11.15~11.16)     무주 반딧불축제 (9.6~9.14) 낙화놀이 축제 (6.6~6.7)   초리꽁꽁놀이축제 (’25.12.24.~’26.1.30)   장수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9.18~9.21) 번암물빛축제 (7.25~7.26)       임실 N치즈축제 (10.8~10.12) 신전마을도자기 전통가마축제 (4.25~4.26)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 (5.3.~5.5.) 산타축제 (12.25.~12.28)   순창 장류축제 (10.17~10.19) 채계산 유채꽃축제 (4.26~4.27)       고창 모양성제 (10.29~11.2) 하전바지락 오감체험페스티벌 (5.3~5.5)       부안 마실축제 (5.2~5.5) 곰소젓갈축제 (1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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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8-22
  • 순창 양지천,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 만개…사계절 꽃길 명소로 부상
      순창군 양지천 산책로가 가을을 맞아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로 화사하게 물들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군이 산책로 일원에 심은 꽃들이 오는 9월 초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절정의 아름다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조성은 민선 8기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천과 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경천과 양지천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봄에는 벚꽃과 함께 꽃잔디, 수선화, 튤립을,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를, 겨울에는 야간 경관 시설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미 양지천 수변개발과 꽃길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경천 수변개발 및 꽃길 조성, 양지천·경천 합류부 공원화,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 등 새로운 경관과 휴게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꽃잔디, 수선화, 튤립 70만 주가 만개한 양지천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광주와 전주 등 인근 도시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해 봄꽃 여행을 즐겼다. 과거 방치됐던 하천이 순창의 대표 명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군은 앞으로 경천 수변개발까지 완료되면 경천과 양지천이 명품 생태하천으로 자리 잡아 순창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양지천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색빛깔 꽃길을 걸으며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전담 부서를 통해 산책로 정비, 잡초 제거, 편의시설 점검 등 환경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22
  • 미식도시 익산, 총상금 1억 원 요리경연대회 개최… NS 푸드페스타 2025 참가자 모집
      익산시가 미식도시의 명성을 한층 높일 특별한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도전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진행돼 전국 요리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 경연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창의성과 맛, 시각적 완성도를 두루 평가받게 된다. 먼저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은 9월 26일 ‘신선한 원물의 맛을 극대화한 요리’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철 농산물과 익산 특산물을 활용해 조리 실력을 겨루며, 최우수상 1팀(3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특선 17팀(각 50만 원)이 시상된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빠가 팀을 이뤄 출전하는 ‘아빠와 자녀 부문’이 진행된다.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요리’를 주제로 하며, 제철 채소와 자녀가 좋아하는 신선한 야채 1종 이상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특선 38팀(각 30만 원)이 선정된다. 같은 날 열리는 ‘글로벌 라면 부문’은 재한 외국인,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나라별 퓨전 라면 요리’를 주제로 ㈜하림 더미식 라면과 개인 재료를 활용해 각국의 개성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특선 18팀(각 3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NS홈쇼핑 홍보관(pr.nsmal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심사는 전문 셰프와 식품 전문가, 시민 평가단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미식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요리에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에서 ‘미식 간편식 부문’은 이미 모집 시작과 동시에 50팀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대회의 열기를 예고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20
  • 전남, 숙박세일페스타서 최대 5만 원 할인… 특별재난지역 지정 반영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서 타 지역보다 더 큰 폭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전남 관광을 회복하기 위한 특별 지원으로,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된 결과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에서는 할인 폭이 확대돼 각각 5만 원과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은 전남 전역 숙박시설에 적용돼 관광객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일 전망이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 발급된다. 발급 당일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사용 기한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다. 참여 채널은 NOL,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11번가 등 다양한 플랫폼이 포함돼 접근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이번 숙박세일페스타가 지역 관광의 회복은 물론, 가을철 풍성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가을 전남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온 결과, 전남 전역에 확대 혜택이 적용됐다”며 “이번 숙박세일페스타가 전남 관광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이나 전용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20
  • 무안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최대 5만 원 숙박 할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2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됐으며, 이로 인해 일반 지역보다 폭넓은 숙박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무안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권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된 국내 숙박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업소는 제외된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 40여 개 채널을 통해 1인당 1매씩 발급되며, 기간 내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만 할인이 적용되며, 미사용 시 해당 할인권은 자동 소멸된다. 다만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 날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로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참사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무안군이 다른 지역보다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숙박세일페스타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이나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20
  • 전북특별자치도,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 착수…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전북관광의 매력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8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8개월간 전략 수립부터 디자인 개발, 관리 체계 구축까지 체계적인 브랜드 개발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미래 비전을 반영한 강력한 슬로건과 BI(Brand Identity)를 마련해 전북관광의 경쟁력과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전북 관광브랜드 기본목표 및 추진 전략 설정 ▲핵심 관광자원 및 정책 분석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브랜드 차별화 전략 제시 ▲전 국민 대상 관광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관광브랜드 디자인(슬로건 및 BI) 개발 ▲브랜드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함께 만드는 관광브랜드’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북관광의 정체성과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슬로건과 BI 디자인을 공모해, 도민·관광객·전문가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선정된 브랜드는 기본형과 응용형 디자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관광안내소, 표지판, 홍보물, 기념품,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개발하는 관광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전북관광의 미래 방향성과 차별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번 관광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전북관광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명확히 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기반을 마련해 ‘명품 관광특별자치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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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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