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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 땅끝마을로 국내 최고 여행지 위상 입증
- 해남군이 국내 대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남군은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시상하는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자 1만 21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여행작가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최신 여행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수상지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이 같은 엄격한 평가 기준 속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땅끝전망대가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 땅끝마을은 상징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장소로, 사자봉 정상에 조성된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인상적인 명소로 꼽힌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달마산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드넓은 양식장 사이를 누비는 어선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흑일도와 백일도, 노화도, 보길도 등 다도해의 섬들이 보석처럼 펼쳐지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이 진정한 땅끝임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맴섬 일출과 아름다운 낙조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한 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풍경으로 꼽히며, 땅끝마을만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사자봉 정상까지는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전망대를 찾을 수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리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동시에 맞이할 수 있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 잡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2025 SRT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며 관광명소로서 해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남만의 자연과 문화, 관광과 먹거리 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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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 땅끝마을로 국내 최고 여행지 위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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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차 힐링 팸투어 운영 겨울 감성 차 관광 가능성 확인
- 순천시가 겨울 전통차 자원을 활용한 힐링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순천시는 지난 14일 여행 인플루언서와 관광 분야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겨울 감성 힐링 프로그램 마음의 치유 차오름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순천 전통차 자원의 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정식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검증 과정으로 기획됐다. 순천이 보유한 전통차 문화와 자연 자원에 미식 체험을 결합해 겨울철에 어울리는 감성형 힐링 코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선암사 야생차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암사 일대에 형성된 야생차밭의 역사와 이야기를 듣는 스토리 체험을 시작으로, 신광수 명인과 함께하는 다례 체험을 통해 전통 차 문화의 깊이를 직접 느꼈다. 이어 다올재에서 진행된 녹차 훈증 체험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만듦새 찹쌀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차와 음식이 어우러진 순천만의 미식 휴식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차 한 잔을 매개로 자연 풍경과 겨울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플루언서들은 체험 과정과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순천 전통차 관광의 매력을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방문한 한 인플루언서는 순천은 자연 속에서 차를 마시며 온전히 쉼을 느낄 수 있는 도시였다며 전통차를 미식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힐링 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수집한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전통차 관광상품의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K 미식벨트 전통차 분야 공모 준비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정식 관광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이 가진 전통차 자원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미식 체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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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차 힐링 팸투어 운영 겨울 감성 차 관광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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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앞두고 전시관 추억 여행 운영 내년 1월부터 무료 관람으로 과거와 현재 다시 소개
- 한국대나무박물관이 2026년 10월로 예정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현 전시관의 모습을 군민과 관람객에게 다시 소개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착공 전까지 전시관 추억 여행 무료 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수십 년간 담양의 상징적 문화공간으로 자리해 온 박물관의 현재 모습을 시민들이 마지막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981년 죽물박물관으로 개관한 뒤 2003년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전시 형식을 갖췄으며 이후 대나무 생태와 죽공예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이어오며 국내 유일의 대나무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 유지되어 온 전시관의 구조와 공간이 새 단장 과정에서 크게 변화할 예정인 만큼 박물관은 본격 공사에 앞서 현재의 흔적을 군민과 관람객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무료 관람 기간을 마련했다. 무료 관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박물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 소장해 온 다양한 죽공예 작품과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일상 속 친숙했던 박물관의 모습을 다시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진될 리모델링은 미디어 기반 전시물과 전망시설 도서관 휴게공간 등을 갖춘 현대적 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전통 대나무공예 문화를 계승하는 국내 유일의 대나무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 거점 역할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무료 관람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고 앞으로 변화할 공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리모델링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환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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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나무박물관 리모델링 앞두고 전시관 추억 여행 운영 내년 1월부터 무료 관람으로 과거와 현재 다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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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알렸다
-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주목받는 전주시가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주의 밤을 즐기는 관광의 매력을 세계무대에 선보였다. 전주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Tourism EXPO Japan 2025)’에 참가해 전주 야간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80여 개국의 관광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1100여 개 유관기관이 참가하고 약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각국의 주요 관광지가 자국의 문화와 여행 콘텐츠를 홍보하는 자리다. 전주시는 한국관 내에 ‘전주 야간관광 홍보관’을 마련해 전주만의 감성을 담은 1박 이상의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밤거리, 전동성당과 경기전의 야경, 한지·한식·한복 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SNS 홍보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주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배부하며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와 개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정보와 인근 시·군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상담을 이어갔다. 전주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 및 국내외 참가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신규 방한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일본 내 개별여행(FIT) 수요를 전주 관광으로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본은 단체관광뿐만 아니라 개별여행(FIT) 수요가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한상품 개발과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확대해 해외 관광객들이 ‘머무는 도시 전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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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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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방문의 해 기념 ‘2025 임실N치즈축제’, 추석 연휴 5일간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임실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역대급 규모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는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5일간 열리며, 임실의 명품 치즈를 중심으로 한 맛과 멋, 즐거움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실 방문의 해’라는 의미를 살려, 국내외 관광객에게 임실의 치즈문화와 농촌관광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 저지종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체험객들은 치즈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끼는 동시에 성인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유제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임실N숙성치즈 굴리기 대회 등 10개 분야 7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외국인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8일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미스트롯3 준우승자 배아현,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실력파 걸그룹 미미로즈가 출연해 개막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10일에는 김용빈, 김희재, 전유진, 자전거 탄 풍경이 출연하는 ‘임실N치즈콘서트’가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폐막일인 12일에는 ‘나는 반딧불’의 황가람, 감성 디바 임수정, K팝 루키 TIOT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 곳곳은 천만 송이 국화꽃과 유럽형 장미원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특히 밤이 되면 LED 야간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청정 임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도 풍성하다. 임실 암소 한우를 비롯해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엄마표 향토 음식 부스에서는 소머리곰탕, 육개장, 다슬기탕 등 지역 특색 메뉴와 함께 치즈수수부꾸미, 치즈떡볶이 등 임실치즈를 활용한 메뉴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는 임실N치즈 유제품 전 품목을 축제 기간 동안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평소 할인 판매가 거의 없는 인기 유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가 높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는 천만송이 국화꽃이 가득한 축제장에서 치즈와 음악, 향토음식이 어우러지는 오감만족형 축제”라며 “청정 임실의 자연과 함께 옥정호 출렁다리, 국화꽃 향연 등을 즐기며 천만 관광도시 임실의 참멋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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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방문의 해 기념 ‘2025 임실N치즈축제’, 추석 연휴 5일간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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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잇는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개막…도시 전체가 무대로 변신
- 군산시는 오는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1899년 개항기부터 2050년 미래까지 150여 년의 군산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근대 도시의 정취와 영화의 도시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 이번 축제는 과거·근대·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의 회랑’을 통해 관람객에게 군산만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산업화의 번영이 교차한 도시이자, 호남 최초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독립운동의 현장이다. 또한 근대 건축물이 다수 보존되어 있어 도시 전체가 역사문화의 보고로 손꼽히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화려한 휴가> 등 명작의 배경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의 메인 무대는 대학로 일대에 집중 배치되며, 구간별로 과거·근대·현대·미래를 상징하는 구역으로 꾸며진다. 특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공연이 펼쳐져 영상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군산 타임슬립 퍼레이드’는 매일 2~3회씩 진행된다. 각 시대를 상징하는 퍼포먼스팀이 행렬을 이루어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군산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절정을 이룬다. 또한 11일 저녁에는 근대풍 의상과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경연대회가 열려 근대문화의 재해석을 선보인다. ‘군산 영화 콘텐츠 투어리즘’ 프로그램을 통해 초원사진관, 해망굴, 구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등 군산의 대표 촬영지를 직접 탐방할 수 있으며, 구 시청광장에서는 군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미디어 영상이 상영된다. 공식 협찬사들도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도심속 목장나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치즈 만들기와 우유 블록 체험을 제공하고, 군산 영화사 ‘영화사 순간’은 미션게임 <독립자금을 찾아라>를 직접 진행한다. 지역기업 (주)엔아이티는 축하공연을 협찬하고, 이성당은 축제 방문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한다. 박물관 인근에서는 ‘주전부리 및 프리마켓 부스’와 ‘구영6길 먹거리장터’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백년광장 인근에서는 ‘2025 짬뽕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되어 맛과 흥이 어우러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도시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축제를 통해 군산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10월의 군산은 1899년 보부상 시장과 1930년대 근대도시, 영화의 도시를 지나 2050년 미래 관광도시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간여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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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잇는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개막…도시 전체가 무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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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황금연휴 맞아 전역이 축제로…자연·도심·전통이 어우러진 한가위 관광도시로 변신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순천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 등 도심 공간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자연과 전통, 도심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명절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연휴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순천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순천만과 남파랑길에서는 힐링과 체험이 결합된 여행이 준비됐다. ‘갯벌 단풍여행 in 남파랑길’은 와온소공원에서 칠면초 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갯벌 버스킹과 비즈식물 만들기 체험, 일몰 감상 등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0월 4일에는 장산마을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순천만 씨워킹’이 열려, 바다와 갈대밭, 갯벌을 따라 순천만의 생태적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봉화산·용산·조계산 세 봉우리를 24시간 내 완주하는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 런’이 도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도심 전경과 석양, 선암사 풍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황금연휴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 무대로 변신한다. 낙우송길 데크무대에서는 국악 기악과 현악 공연이 열리고, 드림호 선착장에서는 가족 단위 대항전이 마련돼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설명회가 운영되며, 봉화언덕에는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이 함께 소원을 적어 달며 명절의 의미를 나눈다. 순천만습지에서는 생태와 감성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보름달 소원 걸기’, ‘종이비행기 소원 날리기’, ‘미래로 보내는 메시지 쓰기’ 같은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고, 생태체험선 ‘무진탐험’과 맨발걷기길 ‘순천만 힐링로드’가 운영되어 순천만의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이 이어진다. 읍성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세대를 잇는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고즈넉한 성곽과 전통가옥이 어우러진 공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대 간 교감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의 장으로 변모한다. 도심에서는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 빅쇼(Big Show)’가 열려, 아고라 순천, 애니음악회, 추억의 만화여행 등 테마 공연과 함께 양지은, 김수찬, 소찬휘, 자두, 원슈타인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대형 윷마블, LED 쥐불놀이, 보름달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드라마촬영장에서는 ‘秋억의 한가위, 드라마 속으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명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풍선아트, 고고장구 공연 등 세대별 체험이 마련되고, 소원지 쓰기, 달고나, 뻥튀기 같은 추억의 먹거리도 준비됐다. 특히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댕댕나들이 in 드라마촬영장’이 눈길을 끈다. 반려견 스탬프투어, 목걸이 만들기, 전통 소품 포토존 체험, 어질리티 체험장 등 반려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놀이터로 꾸며진다. 순천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선암사를 연결하는 테마투어와 야간 나이트가든투어로 운행되며, 루미·뚱이 캐릭터로 꾸며진 신규 버스가 투입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값 관광택시는 전문 기사가 동행하는 맞춤형 여행 서비스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나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이동 차량도 마련돼 관광약자에게도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순천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전통, 도심과 현대가 공존하는 명절 관광 도시로 변신한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은 생태와 전통이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지로,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은 공연과 놀이, 반려가족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도심 속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순천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문화·관광 특집 무대로 변한다”며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명절의 기쁨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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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황금연휴 맞아 전역이 축제로…자연·도심·전통이 어우러진 한가위 관광도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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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미식 여행’ 선보인다…음식점 할인·먹거리 체험·어린이 공연까지 풍성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음식점 할인, 향토음식 체험, 어린이 맞춤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 할인 이벤트와 함께, 나주 대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이벤트 참여 음식점에서 식사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총 116개 음식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참여 업소는 나주시 공식 홈페이지, SNS, 음식점 입구의 포스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제장 내에서는 나주의 대표 향토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나주밥상’, ‘남도음식명가’, ‘향토음식체험문화관 목사밥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나주곰탕라면, 홍어, 절굿대떡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전시와 시식 행사도 열려 미식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나 맛집 저장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나주 기념품이 증정된다. 어린이를 위한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0월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 ‘골고루 왕자와 달달 마녀’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상연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 페인팅, 푸드 케이터링, 행운권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 축제 이후에도 나주 미식 여행은 계속된다. ‘맛으로 잇는 나주, 미식 여행 이벤트’는 축제장에서 배부되는 리플릿을 통해 11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홍어거리 방문 인증 또는 나주밥상 지정 업소 이용 후 리플릿 내 QR코드를 통해 미션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나주사랑 모바일상품권이 증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지역의 미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맛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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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미식 여행’ 선보인다…음식점 할인·먹거리 체험·어린이 공연까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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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보름달 품은 정원’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 개최…세대가 함께 즐기는 명절 축제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름달 품은 정원’을 주제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통 공연과 가족 놀이, 어린이 체험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원 곳곳에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추석 대소동 동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달토끼 포토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식물원’에서는 한가위 보름달을 배경으로 특별한 인생네컷 촬영이 가능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 설명회가 열려 아이들이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테라피가든’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와 데코덴 빗거울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학습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가을 정원의 낙우송길 데크 무대에서는 국악 기악과 현악 공연이 이어져 국화 향기와 어우러진 정원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산책하듯 무대를 찾아 국악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봉화언덕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펼치는 ‘가문의 영광’ 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부모와 자녀, 조부모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봉화언덕 위에는 거대한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달빛 아래에서 소원을 빌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한복데이’도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전통의 멋을 더하는 노리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복주머니 선물이 제공되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더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은 생태와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명절 축제로, 자연 속에서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추석은 봉화언덕의 보름달 아래에서 가족의 웃음과 소망이 피어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자연 속에서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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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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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보름달 품은 정원’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 개최…세대가 함께 즐기는 명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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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축제 맞아 숙박 10% 할인…‘숙박세일페스타’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와 손잡고 숙박비를 최대 10%까지 할인하는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 이벤트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숙박비 절감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숙박업계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축제 기간 나주 관내 숙박시설 31곳이 참여해 정상가 대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업소에는 중흥골드스파리조트, 한옥 펜션, 호텔, 모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개별 관광객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시는 숙박 할인 특별관을 운영하고, 나주시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할인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해 향후 다른 지역축제나 관광 성수기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주시의 자체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와 맞물려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진행되며, 나주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최대 5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축제와 연계한 숙박 특별할인 이벤트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역 숙박업계에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 숙박세일페스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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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축제 맞아 숙박 10% 할인…‘숙박세일페스타’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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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섬과 미식 결합한 ‘GO! 군산 섬해진미’ 2회차 운영…관리도서 백패킹·어촌체험 결합
- 군산시가 섬과 미식을 결합한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 2회차를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고군산군도 관리도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올해 초 전라북도가 주관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회차 진행 당시 모집 이틀 만에 정원의 5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 만족도 또한 높아 군산 미식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2회차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관리도는 폭포바위, 삼선바위, 쇠코바위 등 독특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며, 수심이 깊어 낚시꾼과 백패커들에게 인기가 높은 섬이다. 특히 백패킹 성지로 알려진 관리도 캠핑장을 중심으로, 자연과 미식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섬 주민과 함께하는 고동잡기·통발 설치 등 어촌 체험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 챌린지 ▲지역민이 직접 전하는 섬 해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셰프 챌린지에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포트럭 파티를 통해 섬 주민과 교류하며 진정한 ‘상생형 미식관광’을 체험하게 된다.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섬의 맛과 문화를 오롯이 담아낸다. 참가 인원은 총 3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9월 25일까지 군산시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1회차 프로그램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2회차는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산의 섬과 로컬 식재료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GO! 군산 섬해진미’는 단순한 섬 여행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체험형 미식관광의 진수를 선보이며 군산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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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섬과 미식 결합한 ‘GO! 군산 섬해진미’ 2회차 운영…관리도서 백패킹·어촌체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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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즐기는 꽃과 역사·체험의 향연…‘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0월 개막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만화(滿花)’라는 주제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가을꽃과 함께 역사·문화·체험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고인돌(DM) 유니버스’의 본격 도입이다. 단순한 가을꽃 중심 축제에서 벗어나 청동기 시대와 연계한 이색 체험을 대폭 확대했다. 관람객의 MBTI를 활용한 ‘청동기 시대 이름 짓기’, 화순 출토 보물 팔주령 유물 모양을 본뜬 ‘팔주령 비누 제작’, 핑매바위 형상에서 착안한 ‘고인돌 빵 만들기’ 등 현대적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서는 특별히 ‘알파카 체험존’과 ‘움직이는 공룡 전시’가 마련된다. 알파카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이 무료로 제공되며, 물멍존 일대에는 16m 크기의 브라키오사우루스와 6m 티라노사우루스 등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대형 공룡 조형물이 배치돼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한층 강화됐다. 축제 대표 무대인 ‘DM(Dolmen Music) 콘서트’는 발라드, 레트로, 댄스, 트롯 등 세대별 맞춤형 가수를 초청해 총 4회 열리며, 도곡 주무대와 춘양 잔디광장에서는 관현악, 밴드, 지역 예술인 공연 등 64회의 무대가 축제 기간 동안 이어진다. 축제 공간 곳곳에는 초대형 꽃 조형물과 함께 황금 고인돌, 형형색색의 컬러 고인돌이 설치돼 최고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입장료 5,000원은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2,000면 이상의 임시 주차장과 확대된 쉼터,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등 친환경·편의형 축제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제2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2025년 화순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제22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 등이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화순군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고유 자산에 재미와 상상력을 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꽃과 이야기, 체험이 가득한 화순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자연과 역사,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융합형 축제로, 가을 관광 시즌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화순으로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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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즐기는 꽃과 역사·체험의 향연…‘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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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달하다리, 벽화와 LED 조명 입고 시민·관광객 명소로 재탄생
- 정읍천의 달하다리가 낮에는 벽화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새로운 문화 명소로 변신했다. 정읍시는 최근 달하다리 교대 벽체를 활용해 정읍 9경 중 내장산국립공원,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사공원과 달빛사랑숲,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무성서원, 용산호 등 6곳을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하고, LED 경관조명을 보강 설치해 산책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단조롭던 콘크리트 다리 벽체는 정읍의 자연과 문화가 담긴 예술 공간으로 거듭났다. 낮에는 지역 대표 명소를 생동감 있게 담은 벽화가 산책객의 눈길을 끌고, 밤에는 LED 조명이 어두운 길을 환히 밝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벽화는 정읍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다리 하부 조명은 정읍천 일대를 산책과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읍시는 이번 개선사업이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외부 관광객에게는 정읍의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정읍천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달하다리 벽화와 조명은 정읍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상징적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천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 정읍의 도시 매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번 달하다리 벽화·조명 사업을 시작으로 정읍천 일대의 문화적·관광적 가치를 높이고, 도심 속 쉼터이자 여행객이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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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달하다리, 벽화와 LED 조명 입고 시민·관광객 명소로 재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