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8(금)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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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북 관광공사 손잡았다…APEC 연계 ‘초광역 관광 시대’ 본격 추진
      부산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부산·경북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관광 협력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APEC 레거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동남권 관광 경제권 조성을 목표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6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대한민국 대표 초광역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연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 확대 및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부산의 글로벌 관광 인프라와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광역 관광 마케팅 및 공동 홍보 ▲APEC 레거시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개발 협력 ▲국제행사 공동 유치 등을 핵심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미 초광역 관광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공사는 지난해 SIC(Seat-In-Coach) 사업을 통해 부산과 경주를 연계한 관광 코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부산 도심 관광과 경북 역사문화 관광을 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확대 효과가 크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공사가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의 성공 경험도 이번 협력 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해 비짓부산패스 39만 장 판매와 지역 관광기업 대상 237억 원 규모 정산 성과를 기록하며 관광패스 운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과 경북 주요 관광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칭) APEC 패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당 패스는 향후 APEC 개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유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정부 역시 APEC 관광 레거시 활용과 패스 기반 초광역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은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부산·경북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관광벨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지난해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을 유치했으며, 전국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도 3년 연속 증가해 19.2%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사의 관광패스 운영 역량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APEC 레거시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초광역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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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6-05-08
  • 경기도, 전통주와 초콜릿 결합한 미식 체험 운영…‘경기 잇는 식탁’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전통 식문화와 제철 식재료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프로그램 ‘경기 잇는 식탁’을 운영하고 오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먹거리광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 전통주와 디저트를 결합한 감각적인 미식 콘텐츠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3호인 이기숙 명인이 직접 참여해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 가운데 하나인 ‘감홍로주’의 역사와 제조 철학, 전통 식문화 이야기를 생생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들려준다. 감홍로주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 증류주로, 은은한 약재 향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명인의 감홍로주를 직접 시음하며 전통주의 향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감홍로주를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감홍로주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전통주의 향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색다른 디저트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식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 체험 행사가 아니라 전통과 현대 미식문화가 만나는 ‘예술적 미식 경험’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민과 도내 거주자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다만 명인과의 깊이 있는 체험과 실습 운영을 위해 선착순 20명만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경기도먹거리광장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근 지역 식문화와 전통주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 확산과 지역 미식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전통주와 초콜릿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식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전통주의 깊은 매력을 이해하고 우리 식문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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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6-05-07
  • 예천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 역대 최다 인파…수도권 관광객 몰리며 전국 봄 명소 입증
    경북 예천군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예천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11일간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회룡포는 내성천이 마을을 약 350도 감싸 안듯 휘돌아 흐르는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한 명승지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매년 봄이면 청보리밭과 꽃잔디, 형형색색의 봄꽃이 어우러져 전국 사진 애호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는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행사장 주변 주차장은 연일 차량으로 가득 찼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회룡대 전망대와 뿅뿅다리 일대가 이른바 ‘인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방문객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청보리밭과 꽃잔디 산책로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이어졌으며, SNS를 중심으로 회룡포 절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수도권 관광객 증가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출발한 관광버스와 자가용 방문이 크게 늘었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도 상당수 방문객이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영남권 중심 관광지로 인식되던 회룡포가 전국 단위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SNS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회룡포의 봄 풍경이 알려지며 ‘전국 봄 여행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천군은 올해 축제를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체류형 관광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청보리밭 포토존과 꽃잔디 산책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콘텐츠는 물론, 어린이날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 모래체험과 어린이 체험부스, 각종 공연 프로그램 등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근에서 열린 용궁순대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 기간 동안 식당과 숙박업소, 인근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는 평가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회룡포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역대 최다 방문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주차 공간 확충과 방문객 편의 개선,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5-07

실시간 축제/행사/지역뉴스 기사

  • 제주관광공사, ‘트래블 인사이트 제주’ 세미나 개최…AI·빅데이터 활용 전략 공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오는 4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사업체,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6 트래블 인사이트 제주(봄)’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실무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 제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관광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실무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롭게 개편된 제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AI 기술을 접목한 관광 마케팅 및 분석 사례를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팀이 개편된 빅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설명하며, 관광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마케팅 전문가가 생성형 AI와 관광데이터를 결합한 실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Chat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데이터 분석, 업무 효율화 사례가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사와 참가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업에서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관광데이터와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둔 실무형 프로그램”이라며 “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 참가 신청은 4월 24일까지 제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6-04-23
  • 에코랜드, 어린이날 ‘숲속 기차 여행’ 특별 이벤트…체험·공연·할인까지 풍성
    제주 곶자왈 숲속 기차여행 테마파크 에코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코랜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5일간 ‘어린이날 주간 스페셜 데이’를 운영하며, 자연 속 체험과 공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축제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숲속 기차 타고 떠나는 특별한 하루’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행사 기간 동안 에코랜드 전역에서는 시간대별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레이크사이드역에서는 캐릭터 포토타임을 비롯해 서커스, K-POP 댄스 퍼포먼스, 버블·벌룬쇼, ‘판타지 포레스트 with 프렌즈’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기차 탑승 시 활용할 수 있는 풍선이 제공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라벤더팜에서는 유채꽃 풍경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유채 블라쏭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곶자왈 팜 빌리지 콘셉트의 ‘다그닥 목장’에서는 최근 태어난 아기 흑비양 ‘잉크’를 비롯해 알파카, 포니, 제주마, 산양 등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자연 교육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사랑의 장난감 나누기’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어린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이벤트를 통해 코스튬 복장을 하고 방문한 어린이에게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제공돼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강화됐다. 에코랜드 호텔 레스토랑 ‘교래’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선 런치 뷔페를 운영하며, 지정일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미취학 자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솜사탕 등 어린이 맞춤 먹거리도 마련돼 현장 즐거움을 더한다. 에코랜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이벤트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주간 스페셜 데이’는 자연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날 연휴 제주를 찾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6-04-23
  • 산청군, 관광 빅데이터로 맞춤형 전략 구축…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경남 산청군이 관광 빅데이터와 AI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전략 수립에 나서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공모사업 신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똑컨’은 관광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관광 전략을 도출하는 사업으로, 산청군은 이번 선정으로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 이용 행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관광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통합 안내체계 구축과 맞춤형 관광 코스 추천,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관광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다. 산청군은 지역의 대표 자원인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방·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선정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산청군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AI 분석을 기반으로 산청만의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광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4-22
  • 기장멸치축제, ‘하트 인증샷 이벤트’로 참여 열기 더한다
      부산 기장군이 ‘제30회 기장멸치축제’를 맞아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기장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변항 일원에서 열리는 기장멸치축제 기간 동안 ‘하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장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 현장에서 하트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뒤, 기장군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중 한 곳 이상을 팔로우하면 된다. 이후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증 사진을 제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기장군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4월 29일 기장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넘어 축제의 현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관광객들이 촬영한 사진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기장멸치축제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멸치의 제철 맛과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과 소통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멸치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수산물 축제로, 수산물 깜짝 경매와 멸치회 무료 시식회,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봄철 대표 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4-22
  • 예천 용궁순대축제 25~26일 개최…미식·체험 결합한 봄 축제 ‘주목’
      경북 예천군의 대표 향토 먹거리 축제인 ‘2026 예천 용궁순대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용궁역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의 맛을 기반으로 체험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이번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올해 축제는 기존 순대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용궁미식컵’은 순대강정, 순대김밥, 비빔순대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한 메뉴를 한 컵에 담아 이동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눈을 가리고 순대의 맛을 구별하는 ‘순믈리에’ 프로그램과 나만의 레시피로 순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순대 연구소’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체험을 제공한다. 단순 시식에서 벗어나 오감으로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용궁 진주 캐기’, ‘용궁 낚시터’, ‘용궁 서바이벌’ 등 어린이 체험형 놀이 콘텐츠가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는 인근 회룡포에서 열리는 ‘2026 회룡포 봄나들이 축제(4월 25일~5월 5일)’와 동시에 진행돼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용궁역 일대에서 순대 미식을 즐긴 뒤 회룡포로 이동해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용궁순대는 1970년대부터 용궁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지역 대표 음식으로, 막창을 직접 손질해 속을 채우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전통성과 차별화된 맛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해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통의 맛을 지켜온 용궁순대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맛과 체험, 자연이 어우러진 예천에서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관광 활성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4-22
  • 부산, 관광 스타기업 5곳 선발…글로벌 관광도시 이끌 핵심 기업 육성
      부산광역시가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대비해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업 발굴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접수는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업력 3년 이상과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 관광 생태계의 자생력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실질적인 성장 지원이 집중된다. 인증서와 현판 수여와 함께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이 제공되며, 기업별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비용 1천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도 확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및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과 유통 채널을 넓히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된다.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과 연계해 공영주차장과 광안대교 이용료 감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가점,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육성자금 우대 등 경영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 기준 역시 한층 엄격해졌다. 기존 평균 매출 3억 원 이상에서 10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성장 기반이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ESG 경영 실천 여부와 안전관리 체계, 고용 창출, 지역관광 기여도, 도시 브랜드 연계성, 위기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적격심사와 서류, 발표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5개 내외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스타기업과 관광 스타트업을 함께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스타기업의 경험과 노하우,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개방형 혁신 구조를 구축해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5년간 선정된 25개 스타기업은 높은 고용 창출과 매출 성장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시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선정 기업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4-22
  • 기장멸치축제 30주년, 봄바다 품은 대변항서 개막…먹거리·체험·공연 총망라
    부산 기장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인 ‘제30회 기장멸치축제’가 오는 4월 24일 대변항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기장의 봄바다와 신선한 멸치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장멸치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물 축제 중 하나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한층 강화하며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낚시배 승선체험, 맨손 활어 잡기, ‘멸치은빛 樂’ 공연, 해상불꽃쇼 등 바다와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봄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를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3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4일에는 정서주와 천록담, 25일에는 손빈아·채윤·최지예, 26일에는 미스터팡·김수희·장하온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한다. 여기에 멸치 가요제와 ‘태군노래자랑’이 더해지며 참여형 공연 콘텐츠도 강화됐다. 먹거리 프로그램도 축제의 핵심이다. 행사 기간 동안 멸치회 무료 시식 행사가 3일간 운영되며, 제철 멸치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 음식이 선보인다. 기장 멸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당해 봄철 대표 건강 식재료로 꼽히며, 특히 성어기에는 살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역 제2주차장과 무양마을회전교차로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인다. 최일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3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기장의 신선한 멸치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수산물인 멸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6-04-22
  • 나주, ‘모아나주’ 스탬프 투어 본격 운영…기록형 관광으로 체류·재방문 유도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여권 형태의 스탬프 북에 여행 기록을 남기는 ‘모아나주’ 스탬프 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기존의 GPS 기반 모바일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스탬프를 찍으며 여행의 흔적을 남기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들은 나주읍성을 비롯해 영산강권, 남평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수집하고, 여행의 과정을 하나의 기록물로 완성할 수 있다. ‘모아나주’ 스탬프 북은 실제 여권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개인 정보와 방문 기록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관광 기념품을 넘어 여행의 추억을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소장형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높였다. 나주시는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상시 및 특별 코스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나주몰 쿠폰 또는 나주사랑상품권을 최대 3만 원까지 제공하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추가 기념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기록과 수집’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스탬프 북은 나주역 관광안내소와 천년역사관 관광안내소에서 배부되며, 세부 운영 내용은 나주시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정임 나주시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스탬프를 통해 남긴 여행 기록은 나주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게 하는 요소”라며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나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6-04-22
  •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미식·역사 결합 관광지로 재도약…체류형 콘텐츠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포 홍어거리를 중심으로 남도 음식과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설 정비와 콘텐츠 강화를 통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영산포 홍어거리 일대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보행 안전시설과 야간 조명, 안내표지판 등을 전면 개선했다. 방문객 편의성과 거리 환경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관광객 체류 여건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해 추진된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관광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산포 홍어거리는 이미 캐릭터 조형물과 스토리텔링 안내판, 쉼터, 벽화 등을 통해 관광 기반을 마련해왔다. ‘홍스타’, ‘리리’, ‘돈돈이’, ‘추추’ 등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은 젊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 미식여행’ 지정 명소로 운영되며 관광객 유입 효과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600년 전통의 홍어 음식 문화는 이 거리의 핵심 경쟁력이다. 지역 특유의 발효 음식인 홍어를 중심으로 한 미식 경험에 더해, 역사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복합 관광 코스가 주목받고 있다. 인근 관광 자원과의 연계도 강점이다. 영산포 역사 갤러리에서는 지역의 변천사와 홍어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으며, 타오르는 강 문학관에서는 나주를 배경으로 한 문학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이 더해지며 미식과 역사, 체험을 아우르는 관광 동선이 완성된다. 나주시는 향후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굿즈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홍어거리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차별화된 미식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고유의 자원을 살린 특화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서비스 교육과 신규 콘텐츠 발굴을 병행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6-04-22
  • 순천만국가정원, 100만 관람객 조기 돌파…“머무르고 경험하는 정원”으로 진화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4월 20일 기준으로 달성한 이번 기록은 전년보다 4일 빠른 수치로,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경험형 정원’으로 변화를 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관람객 구성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기존 단체버스 중심의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었으며, 중국 크루즈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9천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정원 운영의 핵심은 ‘공간 경험의 확장’이다. 기존 정원을 단순히 감상하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했다. 개울물과 숲이 어우러진 개울길정원에서는 ‘가든멍(뜨개질멍·글멍)’ 프로그램이 운영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체류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이스허브 일대에서는 도시락과 돗자리를 활용한 ‘가든 피크닉’과 봄 재즈 공연이 어우러지며 정원 문화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튤립이 만개한 네덜란드 정원에서는 ‘튤립 왔나 봄’ 행사가 열려 체험·포토·드로잉을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러한 경험 중심 프로그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자발적인 홍보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람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뚜렷하다.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주말 이틀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순천 시내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 실제 국가정원 인근 상인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고, 개업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관람객 유입은 정원 인근을 넘어 조례동과 웃장, 아랫장 등 순천 전역으로 확산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순천만국가정원은 체험과 문화, 이벤트가 결합된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프랑스정원에서는 ‘공주·왕자 축제(가제)’가 예정돼 있으며, 스페이스허브에서는 캔들라이트 공연 ‘별빛 세레나데’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정원 전역을 활용한 러닝 프로그램과 산책회, 치맥 축제,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계절에 따른 화훼 연출도 한층 강화된다. 5월에는 장미와 작약, 6월에는 백합과 수국이 차례로 개화해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낙우송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마릴리스는 이번 주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까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이제 정원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머물고 경험하며 감정을 공유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정원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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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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