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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제전委, 2021 온택트 부안마실축제 5~6월 개최
-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1 온택트 부안마실축제 개최를 결정했다. 제전위는 앞서 지난 1월 열린 전체회의에서 부안마실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나 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체성 강화를 위해 소규모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으로 수정했다. 2021 온택트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안, 마실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온택트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야간경관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대신 부안마실축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 이야기를 이을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치러진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와 유튜브 ‘부안축제’를 개설해 다시 보는 부안마실축제, 공모전 참여, 미디어 아트쇼, 부안예술무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공모전은 부안마실축제 추억사진 공모전과 부안 마실이야기 영상 공모전을 진행해 관람객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축제 포스터 공모전과 마실댄스 UCC 공모전의 당선작은 내년 부안마실축제의 대표 포스터와 마실댄스로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별빛마실’ 야간경관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창공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김진태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은 “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체성 유지를 위해 온택트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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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제전委, 2021 온택트 부안마실축제 5~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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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운영
-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 중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5팀(10명 이내)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https://www.namdokorea.com)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4월 중,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을 통해 광양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상반기 완공을 앞둔 짚트랙, 치유의 숲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충분히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광양을 비롯해 순천, 여수, 강진 등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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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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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3만송이 튤립 세상, 한밭수목원에서 즐겨요
- 한밭수목원이 새 봄을 맞이하여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했다. 수목원 주요 입구 및 화단에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봄꽃들이 만개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특히 수생식물원 주변에 식재된 3만 송이의 튤립은 현재 30%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 주말이면 대부분의 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따뜻한 날씨에 개화가 빨라진 벚꽃도 만개하였으며, 진달래, 자두나무, 조팝나무, 만첩홍도 등 화려한 봄꽃들도 만날 수 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코로나블루로 우울한 마음을 화려한 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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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3만송이 튤립 세상, 한밭수목원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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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관광명소‧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핫플'
- 5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돌담길, 5대 궁(宮)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한옥마을, 한강공원, 서울시직영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공원 17곳에서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팡팡 터진다. 서울시는 작년 5개 자치구(성동, 구로, 은평, 강서, 도봉)에 ‘까치온’을 설치,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치구 내 주요도로,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로, 문화체육시설, 지하철 역사 주변 등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했다. 올해 3월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서울의 실내 공공시설 1,400여 곳에 ‘까치온’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한강, 관광명소 등 17곳을 ‘까치온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도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기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4배 빠른 속도 ▴동시 접속자수 2.5배로 확대 ▴이용 반경 확장(30m→70m) ▴높은 수준의 암호화(WPA3) 등 고성능의 신형 까치온으로 교체‧보강한 곳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전역의 까치온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서울맵(https://map.seoul.go.kr)에 까치온 지도를 공개했다. 까치온 QR코드나 URL로 모바일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에 1만여 대 이상 설치된 까치온을 지역별로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한다.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https://english.seou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까치온 핫플레이스 조성은 크게 보행장소(▴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서울로 7017 ▴덕수궁돌담길) 관광명소(▴5대궁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 한옥마을) 공원(▴서울시직영공원 ▴한강공원)이다. 첫째,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장소인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광화문~서울시청~숭례문구간), 덕수궁 돌담길(대한문~정동극장, 정동공원, 순화어린이공원, 배재어린이공원), 서울로 7017의 기존 공공와이파이 위치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신형장비를 보강해 최적화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5대 궁(경복궁, 경희궁, 창경궁, 덕수궁, 창덕궁)과 종묘, 서울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미래유산인 남대문시장, 전통문화 체험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 등에는 신규 까치온 장비를 추가설치하고 성능이 저하된 노후 장비는 교체한다. 셋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 직영공원(하늘공원, 간데메공원, 천호공원, 올림픽공원(몽촌토성))은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하고 공원 내 공공와이파이 400여대를 전수 점검한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도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할 계획이다. 나머지 11개 한강공원은 와이파이 제조사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공공와이파이 자가망 기반시설이 부족한 시 직영공원‧한강공원은 까치온 2차사업 추진 시 해당 구청의 자가망과 연계해 구축할 계획이다. 까치온을 이용방법은 까치온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장소에서 자동 접속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제각각이었던 공공와이파이 60여개 SSID(와이파이 접속명)를 올해 1월부터 SEOUL(일반접속), SEOUL_Secure(보안접속)으로 일원화해 이용편의를 높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 인증(EAP)방식은 ‘PEAP’, CA인증서는 ‘인증안함’ 또는 ‘없음’을 선택한 뒤 ID ‘seoul’, 비밀번호‘seoul’을 입력,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으로 선택하면 안전한 보안접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 사용자이름 ‘seoul’, 암호 ‘seoul’로 입력하고 인증서를 ‘신뢰’로 설정해주면 보안접속이 가능하다. 보안접속 외 일반접속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한 후 자동으로 열리는 페이지에서 일반접속 버튼을 누르면 연결된다. 일반접속은 연결할 때마다 수동으로 접속버튼을 눌러야 한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5월 개관)를 통해 서울 전역의 까치온 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해 향후 까치온 확대와 핫플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보행거리, 공원, 한강, 문화관광명소 등에 까치온 핫플을 조성해 도심 곳곳을 스마트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 것”이라며 “서울전역 까치온 확대에 앞서 복지시설‧커뮤니티 시설에 실내형 까치온 구축, 공원‧관광시설에 까치온 핫플 조성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까치온을 설치하고, 노후 장비 교체, SSID 일원화, 까치온 지도 제공 등 이용자 편의 제고와 질적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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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관광명소‧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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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사진 이벤트’ 운영
- 서울시는 봄꽃이 피는 4월 한 달 동안 특정 공원에 시민이 밀집하지 않고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과 녹지대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 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을 공원(자연)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코로나 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 그린 캠페인’이란 시민이 가까운 공원녹지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산책, 운동, 자연관찰, 생활예술 등 자신만의 활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4월 봄꽃, 5월 우리가족 공원놀이, 6월 우리 동네 공원(쉼터)자랑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지속성 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봄꽃사진 이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활 속에서 발견한 봄꽃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 #봄꽃위치의 3가지 해시태그를 기재하고 서울의공원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클릭과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쓰면 참가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물 20명에게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시민이 게시한 사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으로 검색하면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결과는 집계하고 시각화하여 카드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올 해 꽃구경은 가능한 한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에서 거리두기하며 즐겨주시고 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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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사진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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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둘레길 벚꽃 8경’ 상춘객 유혹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둘레길 벚꽃 8경>을 선정해 그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있다. 도심속 자연하천을 끼고 있는 송파둘레길이 석촌호수에 버금가는 서울 최대 벚꽃명소 도보관광코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연결하는 길로 자연과 수변공간, 생태하천이 어우러진 21km의 순환형 도보관광코스이다. <송파둘레길 벚꽃 8경>은 ▲아산병원 인근 950m 구간 ▲파크리오아파트 옆 1㎞ 구간 ▲올림픽공원 북1문~북2문 350m 구간 ▲성내천 보행터널~성내5교(물빛광장) 700m 구간 ▲성내5교~4교(물놀이장) 260m 구간 ▲아이코리아 옆 옛 군부대 진입로 270m 구간 ▲파인타운 10~13단지 800m 구간 ▲가든파이브 옆 제방길 650m로 구성된다.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석촌호수 이상으로 사랑받는 구간으로 현재 벚꽃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벚꽃 전시’, ‘벚꽃 소원나무 만들기’, ‘시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 등 소규모 행사·전시를 개최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대신하고 있다. <송파둘레길 벚꽃 8경> 안내문을 게시하고 송파둘레길 운영협의회(회장 한인자)와 자원봉사자와 함께 코로나 방역 계도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송파둘레길 벚꽃은 더욱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 성내천 일대에 왕벚나무 약 374주를 주민들이 직접 심었고 내후년 즈음에는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석촌호수 벚꽃을 즐기지 못해 아쉽다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년간 검증되었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인 <송파둘레길 벚꽃 8경>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21km의 수변길을 따라 안전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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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둘레길 벚꽃 8경’ 상춘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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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 지역관광추진조직)는 지자체와 지역주민 사이의 중간단위 조직으로 지역관광 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구축 및 활용하여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기구이다. 재단은 이달 중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시극 랜선투어,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 등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바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군과, 협력기관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 관광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속 급변하는 관광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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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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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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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백자에 생명 불어넣는 ‘포슬린 아트’ 전시회 연다!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비한 생활 도자기 예술 ‘포슬린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고흥의 아름다운 경관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는 포슬린 아트 체험과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고흥 군민회관 입구의 옛 소방파출소 건물(고흥읍 고흥로 1846)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고흥 청춘누리’에서 열린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시회 첫날인 월요일에는 오후 2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붓으로 물들이다! 2021 포슬린 전시회’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7명이 고흥의 자연과 생활을 표현한 작품과 공모전 참여 작품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포슬린 아트 체험장을 조성해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군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행안부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청년 행복브리지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고흥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영 (사)한국포슬린아트협회 전남지회장은 “포슬린 아트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일”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와서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슬린 아트’란 유약이 발린 백색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린 다음 800℃ 내외의 가마에서 세밀한 공정으로 여러 번 구워 만드는 도자기 공예로써 유럽에선 왕실 귀족의 예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꽃과 동물, 인물과 풍경, 추상화 등 각종 주제로 작품 활동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커피 잔, 접시와 같은 생활용품부터 큰 도자기, 액자, 타일 등 인테리어용품까지 활용성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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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백자에 생명 불어넣는 ‘포슬린 아트’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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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섬 삼학도, 형형색색 봄꽃 만발
- 목포 삼학도가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발해 봄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목포시는 사계절 꽃섬으로 가꾸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한편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수로 주변에 왕벚나무를 식재하는 등 삼학도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가꾸어왔다. 시는 올해 봄의 삼학도를 화창한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중앙공원 잔디광장 주변에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와 함께 형형색색의 튤립, 보라색 무스카리, 샛노란 수선화 등 2만5천여본의 꽃을 식재했다. 봄꽃들은 개화기를 맞아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함께 만발한 분홍빛 꽃잔디, 목련, 개나리, 왕벚나무 등과 함께 삼학도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시는 중앙광장에 포토존으로 꽃지게를 설치하고, 곳곳에 다채로운 색깔의 새집도 배치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삼학도가 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가수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에도 언급되는 삼학도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요트마리나 등이 위치해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복원화 공사를 시작해 2017년까지 호안수로 2.1km, 산책로 4.2km, 교량 9개소, 갑문 3개소, 주차장 등을 조성해 삼학도를 43만7천㎡ 규모의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후에도 가로변 꽃길 조성 및 수로변 산책숲길 4.4km를 조성하는 등 삼학도 가꾸기를 중단없이 이어왔다. 특히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시작해 밀레니엄교를 통해 진입하는 산책로는 데크시설 없이 숲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조성했다. 또 계절마다 피는 꽃과 함께 지루하지 않은 산책이 될 수 있도록 수선화·산수국·원추리·가우라 등 7만여주의 초화류와 왕벚나무·산딸나무·이팝나무·단풍나무·동백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했다. 시는 올해도 삼학도 가꾸기를 계속 이어나가 해변맛길30리사업을 통해 대삼학도~요트마리나까지 사계정원 조성, 조형물 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난영공원의 경사면에 향토수종과 기존의 수목을 재배치해 색채정원, 열매숲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옛 석탄부두 일원에 국제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의 유치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학도는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심 속 정원이자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이 위치한 목포의 보석과 같은 공간이다.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을 유치해 삼학도를 더욱 가치높은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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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섬 삼학도, 형형색색 봄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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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유기농 튤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활짝
- 순천만국가정원에 지난해 12월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빨간색·분홍색·연한 주황색 1천여 개의 유기농 튤립이 네덜란드 정원에서 활짝 피었다. ‘따뜻한 봄날,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콘셉트로 특별 연출된 튤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에서 순천으로 보내온 첫 번째 유기농 튤립을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가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네덜란드 상징인 나막신 한 켤레 모양으로 튤립을 연출하고, 기증받은 튤립을 알리는 팻말을 세워 네덜란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올해 봄 튤립 개화를 위해 기증받은 즉시 화분에 담아 겨울철 특별 관리를 통해 화려한 꽃을 피우게 되었다. 유기농 튤립의 외형은 일반 튤립과 구분하기 어렵지만, 경작부터 보관까지 농약이 일절 사용되지 않아 농업 분야의 생명다양성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로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전제한다는 큰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유기농 튤립은 알뿌리와 흙에 잔류 농약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생태도시 순천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일로 순천시와 네덜란드의 특별한 연대를 더욱 발전시킬 전망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네덜란드 정원을 조성하고, 매년 튤립 알뿌리 3만여 개를 식재하여 봄철 정원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봄철 코로나 방역을 실시하였고, 튤립·무스카리·수선화 등 봄꽃 30만본이 만개하여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전국 관광명소 1번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꽃이 지고 난 튤립 알뿌리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4월 중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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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유기농 튤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