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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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곤충생태원, 휴식‧힐링 공간으로 봄맞이 새 단장
      예천군(군수 김학동) 대표 관광명소인 예천곤충생태원이 식충식물 유리 온실, 곤충체험 온실, 유아통통놀이터 시설 안전 정비 등 말끔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1일부터개방한다.  식충식물 유리 온실에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곤충을 잡아먹는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 11종 식충식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곤충체험 온실에도 35종의 다양한 식물들과 물속에 사는 수서곤충 4종을 비롯해 장수풍뎅이 유충,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직벽체 화단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4월 중순부터는 다람쥐 터널을 조성해 다람쥐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매트와 인조 잔디를 유아통통놀이터에 설치하고 바닥분수 대리석을 3cm에서 5cm로 교체하며 혹시 모를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산수유, 개나리, 매화, 벚꽃 등 봄을 알리는 식물들을 비롯해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충식물 유리온실 옆에는 튤립 정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천곤충생태원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야생화 개화‧결실 사진과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곤충생태원이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에게는 생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4-03
  • 무등산 국립공원서 멸종위기 ‘황금박쥐’ 발견
      무등산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붉은박쥐’가 발견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광주센터’)는 지난 3월15일 동구 용연동 인근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 길가에서  ‘붉은박쥐’가 부상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상한 ‘붉은박쥐’는 용연마을에서 경작중인 시민에 의해 길가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발견된 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구조해 광주센터로 이관됐다. 대부분 박쥐의 경우 겨울잠 중에 깨어나는 시기에 기력이 매우 쇠약한 상태로 부상하기 쉬운데, 이번에 발견된 붉은박쥐도 그런 경우로 추정된다. 광주 센터 검사 결과 안면손상과 비막 열상이 확인돼 집중치료를 했지만 안타깝게 폐사했다. ‘붉은박쥐’는 몸길이가 4~6cm 정도로, 몸통 부분은 오렌지색을 띠고 귀바퀴와 날개막은 검은색이어서 일명 ‘황금박쥐’라고 불린다. 주로 자연동굴이나 폐광 등에서 겨울잠(10월~5월)을 지내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국내에서도 1999년 전남 함평에서 최초 집단 서식이 보고된 후 전국 몇몇 집단 서식지에서 300~500여 마리 정도만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16년에 실시한 ‘무등산국립공원 익수류의 분포’ 조사에서는 무등산 내 용추동굴, 의상동굴 등 4개 지점에서 관박쥐, 문둥이박쥐, 우수리박쥐, 집박쥐, 검은집박쥐 등 5종이 조사됐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에 무등산에서 발견돼 안타깝게 폐사한 붉은박쥐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학술연구용으로 ‘국립공원연구원’에 제공해 멸종위기종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며 “광주센터는 무등산과 영산강 등 광주시 권역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확인 조사하고 보호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03
  • 전남도, 목포 유달산 꽃정원광양 서천 꽃길진도 관매도 유채 추천
    전남 4월 꽃길 여행지- 광양 서천변 벚꽃길(문현정 광양문화관광해설사 제공)   전남 4월 꽃길 여행지- 도 관매도 유채단지(이평기 진도문화관광해설사 제공)   전남 4월 꽃길 여행지- 목포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풍경이 있는 봄(목포시청 제공)   전라남도는 봄꽃 향연이 펼쳐지는 4월을 맞아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주제로 목포 유달산 꽃정원, 광양 서천 꽃길, 진도 관매도 유채단지를 ‘안전한 거리두기’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유달산 꽃 정원은 지상의 꽃길, 바다 위 꽃길, 천상의 꽃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꽃이 정원의 규모를 넘어 파도를 치듯 거대한 물결을 이루는 형상이다. 목포에는 꽃구경만큼이나 환상의 경치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레트로 여행지인 목포 근대 역사관, 연희네 슈퍼, 시화골목, 스카이워크, 고하도 해상데크길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광양시 서천 꽃길은 전남의 대표 봄꽃 여행지다. 촘촘히 줄지어 선 벚나무마다 벚꽃이 만발하다 못해 하늘을 덮어버린 벚꽃터널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순백의 벚꽃 세상이 펼쳐져 사람도 차량도 느릿느릿 움직이며 연인과 가족이 함께 사진 찍느라 분주하다. 광양시민의 산책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진도 조도의 관매도는 4월이면 노란 유채꽃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4D 영화처럼 나를 향해 힘차게 몰려오는 착각이 들 정도다. 관매도는 관매해변, 관매습지, 장산편마을을 따라 애메랄드 해변의 모래사장을 밟다 보면 서해와 남해에서 밀려오는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햇빛을 피해 소나무 숲길로 가면 11만 5천여㎡의 해안 송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관매마을 중심에는 높이 18m, 가슴둘레 3.41m의 후박나무(천연기념물 제212호)에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된다. 주변에 운림산방, 세방낙조, 신비의 바닷길, 쏠비치 진도, 송가인 집 등 명소가 즐비하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서 봄꽃이 흐드러진 꽃길 여행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즐기며 코로나 등 일상에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월별 추천관광지 및 관광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03
  • 제천시 게스트하우스 3곳 개관
      제천시의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3곳이 4월중 문을 연다. 우선 4월 6일 개관하는 ‘엽연초하우스’는 옛 엽연초생산조합 사옥 건물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로 1층에 지역주민 및 숙박이용객들을 위한 카페 등을 갖추고, 지상 2층에는 8실(28인)의 게스트하우스로 조성하였다. 아울러 놀이시설 그네와 거울미로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도심속 작은 정원과 야간에도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같은 공간에 있는 근대문화재와 어우러져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4월 8일 개관하는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는 기차를 테마로 한 기차마을공원과 연계하여 1층에는 카페 및 소매점을 운영하고, 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인 헬스장 및 작은도서관, 3층에는 6실(32인)의 숙소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교동 소재에 있는 과거 목화장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4월 15(목)개관을 앞두고 있는 ‘목화 여관&다방’은 지하와 1,2층 옥상은 소극장, 북카페, 무인셀프세탁시설 등을 조성하고, 3,4층은 13실(36인)의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제천형 게스트하우스는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대중적인 가격에 지역의 문화와 스토리가 녹아 있는 것이 장점으로, 숙박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에 부족이 없다”며, “3곳이 개관함에 따라 도심 속 자연형 수로인 달빛정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별빛문화마을, 교동민화마을, 기차마을공원 등과 연계한 체류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편안히 머물면서 힐링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4-03
  • 화순군, 아쉬움 속 봄 축제 취소
      고인돌문화축제·운주문화축제는 가을로 연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대표 봄 축제인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 ‘화학산 철쭉제’, ‘백아산 철쭉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읍·면의 축제 주관 단체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는 수만리 철쭉과 만연산, 동구리 호수공원의 봄 풍경이 어우러져 상춘객의 사랑을 받아온 축제다.  ‘화학산 철쭉제’는 2ha에 달하는 유채 단지가 조성돼 철쭉과 유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고, 6·25 희생자 위령제와 함께 열리는 ‘백아산 철쭉제’는 봄 철쭉을 즐기고 역사적 의미도 되새기는 축제다. 봄 향기를 안겨주는 축제들이 2년 연속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 만큼 지역민도 축제 취소를 수긍하고 있다. 한편, ‘고인돌문화축제’와 ‘운주문화축제’는 하반기로 연기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봄 축제들이 취소돼 아쉽지만 현실적으로 개최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올해의 아쉬움을 두 배로 달래줄 수 있도록 내년 봄 축제를 더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03
  • 도장 꾹! 진안군 스탬프투어 실시
      진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스탬프투어는 북부상가 이용 및 마이산 북부의 주요 명소를 방문 후 리플릿에 인증 도장을 날인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외에 거주하는 진안군 방문 관광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활동지를 배부받아 북부상가 및 카페를 이용하고, 지정 스탬프투어 장소인 ▲산약초타운 ▲역사박물관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미로공원 ▲연인의길 ▲족욕카페 중 3개소 이상 방문 후 도장을 날인하여 관광안내소에 최종 제출하면 전북 주요관광지에서 사용가능한 투어패스카드를 제공한다. 추가로, 명인명품관·돼지문화체험관·홍삼족욕카페 등에서 체험 활동을 실시한 관광객은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탬프투어는 기념품 소진시까지 실시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진안군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이 색다른 즐거움과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4-03
  • 제천문화재단, 주요관광지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설치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17점이, 2일 제막식을 시작으로 제천시민들의 휴게 공간에 들어섰다.  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작가팀 공모를 시작으로 한국예총제천지회와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 2개 단체가 협업하여 ‘FTST’라는 TF팀을 구성 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FTST(First Time Single Team)는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하나의 팀으로 공동의 작업을 수행한다는 의미로,  ‘공간에 놓여지고 길위에 서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천시민이 자주 애용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과 의림지 솔밭공원에 지역예술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총 39명 지역예술인들의 참여하여 8개 주제 17개 작품을 설치한 이번 프로젝트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2개 주제 9개 작품(무지개터널, 새야새야, 풍요기원, 오페라, 벚꽃향기, 사랑 행진곡, 자유의 여인, 민들레 홀씨되어, 발라드 향기)설치를 통해 ‘회화를 품은 악기들의 울림’과 ‘무지개 속 쉬어가는 갤러리’의 이미지를 조성했다.  또한, 6개 주제 8개 작품(무지개의 꿈을 쫒다, 시계탑, 필름조형의자, 필름조형조각의자, 캔버스 의자, 날아라 새들아)을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 ‘감성 충전 휴(休)공간’을 주제로 설치했다.  FTST팀 신현종 대표는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이 화합하며 지역미술이 한층 더 발돋움 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연호 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설치된 작품들이,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중앙·광역단위 공모사업 지속대응과 자체 사업기획을 통해 제천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4-03
  • 한국관광공사-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쉬운 관광데이터 접근 위해 협력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관광데이터의 효과적 유통·활용 등 데이터 분야 업무협력을 위해 2일 오전 11시 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통합 데이터 지도’와 ‘한국관광 데이터랩’ 연계 ▲통합 데이터 지도를 통한 메타데이터 연계‧공유 ▲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동 개최 ▲기관 간 데이터 분야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등이다.  ‘통합 데이터 지도(www.bigdata-map.kr)’는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댐에 축적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통합 데이터 지도를 통해서도 관광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관광데이터가 통합 데이터 지도에 연계되어 검색을 통해 관광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김영미 관광빅데이터실장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통합 데이터 지도에 연계되어 기업과 국민들이 더 쉽게 관광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광데이터의 활용․개방 등을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1-04-03
  • 경남도, 안전한 야영장 조성해 캠핑 산업 활성화 이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1년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 공모에 13개 시군 야영장 2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5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18개 시군에 260여 개의 다양한 유형의 야영장이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지 선호 등 관광 유행의 변화에 따라 경남의 야영장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과 야영장 내 다양한 관광매력 제공을 통해 건전한 캠핑문화의 확산 및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 등 총 2개 분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11개 시∙군(창원, 통영, 김해, 밀양, 양산,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야영장 13개소가 선정되었고,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8개 시∙군(김해, 밀양,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합천) 야영장 13개소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3억7천만 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2억 원으로 총 5억7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와 변화하는 관광유행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으로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코로나 대응을 위한 출입자 명부작성 및 발열확인은 물론 시∙군과 합동점검도 지속할 계획이며, 안전한 경남관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1-04-03
  • 소양강 스카이 워크 ‘오픈’…기념품 판매장도 운영
        새롭게 단장한 소양강스카이워크가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4월 3일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정부는 소양강스카이워크의 하부 조망 개선을 위한 유리필름 교체 등 시설유지관리를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정비 공사 등을 진행했다.   봄철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예정대로 공사를 끝마쳐 춘천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장에 맞춰 기념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기념품 판매장 ‘설레임, 春川’은 기존 소양강스카이워크 매점 카페를 리모델링했으며,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 업체 38개소가 입점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춘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제작, 판매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과 춘천 관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봄을 맞아 춘천을 찾는 관광객이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소양강 스카이 워크 연도별 방문객은 2016년 53만9,138명, 2017년 71만3,333명, 2018년 59만1,664명, 2019년 64만5,862명, 2020년 21만4,718명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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