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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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 천사관, 개관 4주년 기념 ‘돌의 형상’ 사진전
      오상조 작가 초대전...돌에 깃든 선조들의 철학·숨결 발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오상조 작가 초청 ‘돌의 형상’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천사관에서 진행된다. 돌은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해온 도구 중 하나로 거석문화의 원천이기도 하다.  오상조 작가는 돌 속에 깃든 선조들의 철학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돌의 형상을 다양한 흑백사진에 담았다. 인간의 염원을 담고 있는 석장승, 매향비(내세에 미륵불 세계에 태어날 것을 염원하며 향을 묻고 세운 비), 돌부처, 돌탑, 고인돌, 돌다리, 석성, 선돌 같은 자연물도 작가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돌의 형상’ 전시에서 만날 작품에는 남도 사람과 남도 풍경에 대한 작가의 깊은 애정과 관심이 녹아있다. 50여 간 작품 활동을 해온 오 작가는 30년 넘게 대학 사진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운주사, 당산나무, 남도 사람들로 이어지는 수준 높은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특히, 화순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을 여러 번 발표하고 작품 120점을 화순군에 기증할 만큼 화순에 관한 애정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관람은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하며 숙성된 오상조 작가의 철학이 작품마다 스며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작품을 감상하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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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1-03-31
  • 화순군, ‘봄 벚꽃 명소' 화순 세량지, 단체 출사 금지
      벚꽃이 피는 봄이면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화순 세량지의 단체 출사가 금지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일부터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고 동호인의 단체 출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량지는 물안개, 산벚꽃이 어우러져 만드는 풍광을 촬영하려는 사진 동호인의 단체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사진 동호인들이 방문했다. 4월은 사진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선제 예방 차원에서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기로 했다. 단체 출사를 막기 위해 세량지 둑에는 펜스를 설치했다. 세량지 입구에는 방역 초소를 설치·운영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의 출입도 금지한다. 발열 체크를 통해 발열 증상(37.5도 이상)이 있는 방문객은 귀가 조처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단체 출사에 나선 사진 동호인들은 장시간 밀접해 사진 촬영을 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하다”며 “세량지는 물론 관광객이 몰려 이동량이 많은 봄꽃 명소, 관광지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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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1-03-31
  • 완주 여행가이드북 나왔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다양한 매력이 가득 담긴 여행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26일 완주군과 이지앤북스(대표 송민지)는 트립풀러(트립풀 시리즈 책 애독자) 10여명을 초청해 완주군 삼례책마을 문화센터에서 <트립풀 완주>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완주군과 트래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출판사인 이지앤북스(EASY&BOOKS)가 손잡고 감성여행 가이드북을 선보인 것. 지난 해 9월 이지앤북스와 완주군은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작가가 약 6개월 동안 완주 곳곳을 여행하며 찾은 숨은 매력이 한권의 책으로 탄생된 것이다. 책에는 법정문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의 문화와 예술, 완주의 풍경과 사람들,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을 젊은층의 시선과 감각으로 담아냈다. 출판기념회에는 책에서 완주를 채워주는 사람으로 등장한 청년활동가 1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송민지 대표는 “그간 해외 주요도시 위주의 여행가이드북을 출간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단절돼 국내 도시로 대상을 전환했고, 작년 제주시를 시작으로 완주군를 2번째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재하는 6개월 동안 완주를 채우고 있는 다채로운 사람, 공간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완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정자연, 고품격 문화,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감성여행도시 완주의 모습을 색다른 시선으로 담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완주 여행길에 <트립풀 완주>와 함께하면 더욱 완벽하고 매력적인 여행길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트립풀 완주>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한편 도서출판 이지앤북스는 국내외 여행가이드 <트립풀>, <이지>시리즈 총 34권을 출간해 베스트셀러로 여행 마니아들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행콘텐츠 라운지 ‘늘NEUL’공간을 운영하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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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1-03-31
  • 순창에서 봄 벚꽃 여행 떠나요!
      매년 4월이면 순창 경천변을 따라 열렸던 벚꽃 축제가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아쉬움이 남았을 관광객에게 이를 달랠 길이 열리게 됐다. 순창군이 다음달 3일 토요일, 벚꽃과 연계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아와 함께 떠나는 순창의 봄’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야간 투어는 벚꽃으로 유명한 향가유원지와 순창읍 경천변 벚꽃길을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걷게 된다. 프랑스인 가이드와 함께 벚꽃길을 거닐며 벚꽃의 역사를 주제로 영어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국에서 마치 외국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지역내 관광코스인 강천산과 채계산을 잇는 풍경버스를 운영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인 레아모로가 바라본 순창의 봄과 프랑스 역사 등도 스토리화해 참가자들에게는 유익한 투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단 하루 열리는 이벤트 투어인 만큼 희망하는 사람은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모집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투어버스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출발해 향가유원지, 경천변, 푸드사이언스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벚꽃 투어의 아름다움과 함께 영어로 이뤄지는 색다른 투어가 될 것”이라며, “특히 관내 영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매월 1회씩 풍경버스와 연계해 순창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추장마을 인근에 조성중인 발효테마파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3-31
  • 정읍천 벚꽃길 등 팝콘처럼 ‘팡팡’ 분홍빛 벚꽃이 ‘만개’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정읍천 일대와 내장산 저수지 주변에 벚꽃이 피어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예전보다 포근한 날씨로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정읍 천변과 내장산 벚꽃 터널 등 정읍의 벚꽃 명소가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정읍 천변 벚꽃길과 단풍생태공원에서 내장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벚꽃 터널은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특히, 정읍 천변 벚꽃길은 개천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가족이나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손잡고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거닐기 좋다. 또, 내장저수지 주변 벚꽃 터널은 새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드라이브 명소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은 저수지 수면도 반짝반짝 빛을 내며 정취를 더한다. 시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를 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벚꽃이 만개한 정읍의 아름다운 봄 전경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만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에 탑승한 채 벚꽃을 구경하거나 정읍시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벚꽃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3-31
  • 백제 왕릉 주제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시간 in(인) 백제 왕릉」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3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시간 in 백제 왕릉>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여 공주 송산리 고분군의 중장기 발굴조사를 시작하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민과 함께 백제문화의 가치를 누리고, 더 많은 국민이 백제 고분에서 보냈던 소중한 시간을 떠올려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하였다.  공모 내용은 ‘백제 웅진~사비기 왕릉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으로, 공주 송산리고분군, 부여 능산리 고분군, 익산 쌍릉 일대에서 촬영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촬영 날짜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횟수는 1인 2작품으로 3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모두 가능하고, 앨범 속 오래된 수학여행 사진부터 휴대폰에 저장해둔 사진까지 2메가바이트(MB)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저작권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해야 하고, 표절, 모방작, 대리 출품, 타 사진대회 입상작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공모 규정과 출품 관련 안내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참조하면 된다.  심사는 일반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총 28개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게 된다. 일반인 부문 ▲대상 1점(문화재청장상, 50만원 상당 상품권), ▲금상 3점(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30만원 상당 상품권), ▲은상 6점(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상, 20만원 상당 상품권), ▲동상 9점(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상, 10만원 상당 상품권), 청소년 부문 ▲초등부 3점 ▲중등부 3점 ▲고등부 3점(각 공주시장상, 부여군수상, 익산시장상, 부상 별도 없음), 이외에 입선 32점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고,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특히, 입상자의 왕릉 사진 이야기를 담은 소책자도 제작하여 백제문화권 보존‧활용을 위한 홍보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백제로의 추억여행을 떠올릴 수 있는 소소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3-31
  • 부여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하반기로 연기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던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를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2019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다.  금년 개최 예정이던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를 위해 부여군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축제로 계획하여 준비 중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봄철 이동 및 활동량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면서 전국적으로 연일 확진자 수 400명대를 기록하며 재확산 조짐의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에 따라, 군은 개최여부와 관련된 내부회의를 거쳐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집단 면역 형성 가능성을 기대하며 하반기로 행사 개최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월에 볼 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연기를 결정한 만큼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함과 동시에 부소산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계절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3-31
  • 예산군, ‘한국관광100선’ 황새공원 4월 1일 재개관
      예산군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코로나 확산으로 그동안 임시 휴관해 왔던 ‘한국관광100선’ 예산황새공원을 4월 1일부터 재개관한다. 관람객은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 간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AI방역에 취약한 일부 시설은 미개방하며, 관람 및 프로그램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될 예정이다. 황새공원은 휴관기간 동안 주기적인 방역소독, 시설 내부 살균, 안전점검, 안내판 정비 등 관람환경을 개선했으며, 유아숲·생태놀이터 조성, 생태해설사 역량교육, 벤치마킹, 프로그램 기획회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체와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놀이와 교구재를 통해 황새의 구조와 생활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매뉴얼을 만들었으며, 계절변화에 적응하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황새공원 곳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월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계적인 생태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5월부터 운영하는 유아숲과 생태놀이터는 4∼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고 교감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황새공원은 공원 뿐 아니라 주변 역시 길 위의 생태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황새공원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소문이 나도록 전 연령이 만족하는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새공원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황새공원 내 이용가능시설, 관람인원, 생태체험 및 해설 프로그램 등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황새공원 홈페이지(http://www.yesanstork.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41-339-8272)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3-31
  • 코로나로 지친 일상, 태학산 오토캠핑장에서 힐링하세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코로나19로 휴장 중이었던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을 4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공단은 휴장기간동안 ▲B·C 데크 진입도로 포장 ▲경사구간 보행로 야자매트 설치 ▲취사장 온수설비 및 발판 설치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오토캠핑장 33면, 취사장 2개소, 화장실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완만한 태학산 등산로가 연결돼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 500m쯤 걷다보면 태학사, 법왕사 등 사찰을 만날 수 있으며, 태학사 뒤편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천안삼태리마애불(보물 제407호)도 볼 수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 시 체온측정, 방문객 명단 작성, 사이트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며, 캠핑장 예약은 숲나들e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한동흠 이사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태학산 오토캠핑장에서 봄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의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1-03-31
  • 제천시, 의림지뜰 유채 경관 조성 박차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내에 유채꽃밭을 조성한다.  시는 의림지뜰 솔방죽 인근 농로 양쪽에 유채꽃길 500m 구간과 유채꽃밭 854㎡ 등 약3840㎡의 유채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첫 작업으로, 25~26일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운) 육묘장에서 겨우내 정성껏 키운 어린 묘 10만 본을 꽃밭에 옮겨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유채는 5월 초 개화가 시작돼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노란 봄꽃의 향연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유채꽃단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봄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전해 드리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방된 공간이더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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