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전체기사보기

  • 둥두천시, 소요 별&숲 테마파크, 봄맞이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동두천시 소요 별&숲 테마파크는 봄을 맞아 유료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시태그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소요 별&숲 테마파크는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속 테마공원으로, 장비가 없어도 캠핑이 가능한 「꿈 야영장 카라반」, 숲속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상상 야영장」, 목공체험을 통해 나무의 무한 변신을 경험하는 「상상공작소」, 숲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소요 별&숲 테마파크 내 시설(카라반, 야영데크, 상상공작소, 유아숲체험원 등)을 이용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요별앤숲테마파크 #동두천캠핑장 #경기도가볼만한곳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 키트를 제공한다. 소요 별&숲 테마파크 관계자는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 완연한 봄기운이 성큼 찾아온 4월을 만끽하고, 반려식물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답답한 일상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3-29
  • 동두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대상자 모집
      동두천시에서는 소요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키로 하고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모집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4월 말 최종 선발된다. 특히, 면접시험은 동두천 주요관광지 중 1개소를 선택하여 약 5분 이내의 해설시연을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선발자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과정(100시간)과 동두천시 문화관광해설 현장에서 수습과정(3개월)을 이수해야 활동 자격이 부여된다. 선발된 동두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매년 4월에서 12월까지 소요산관광지에서 문화와 역사 해설, 주요 관광안내 등 1일 7시간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활동 성격으로 실비가 지원된다. 동두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대상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광휴양과(☎031-860-2067)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3-29
  • ‘2022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활동 시작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홍보 활동 등을 하는 ‘2022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가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시민 6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수원수목원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인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를 활용해 수원수목원을 홍보한다. 또 수원수목원 예정지와 수목원 양묘장에서 식물·정원 관리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는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SNS 홍보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을 적립해주고,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을 전달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12월 중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위촉장을 전달한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해 활동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1기에 이어 올해 2기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수원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서포터즈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기대와 관심으로 친근하고 가치 있는 도심 속 수목원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에 일월·영흥수목원 등 2개 수원수목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일월수목원(11월 준공 예정)은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10만 1500㎡ 규모, 영흥수목원(8월 준공 예정)은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3-29
  • 창원시, 진해 소상공인들과 ‘벚꽃 라이브커머스’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해군항상권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특산물 판매를 위한 ‘벚꽃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기존의 TV홈쇼핑과 다른 점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므로 채팅창 등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비접촉•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진해군항상권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송출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중원 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등 진해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지역 관광지 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상세한 판매 일정 및 품목은 네이버 라이브쇼핑 캘린더 및 타임특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지역 대표 축제인 군항제가 취소되는 등 진해의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해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3-29
  • 영양축제관광재단, 유튜브 입문자들을 위한 강의 개설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유튜브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영양군민들을 대상으로‘2022 영양문화 아카데미 - 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을 지난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창민 리버런스 대표와 이제희 영양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촬영ㆍ편집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교육은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회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년 유튜브강좌를 잇는 2기 강좌로 영양군민들이 스스로 자연, 문화, 관광, 농산물 등을 자연스레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영양축제관광재단은 향후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과 농산물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제작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선 1기를 수료자 중 입암에 거주 중인 최모씨(산골자유농부TV)는 아카데미 수료 후 구독자가 현재 2400여명이며, 이 채널로 홍보한 농산물의 경우 영상 노출 후 구매문의 전화가 폭주하여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소연 영양축제관광재단 추진위원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배우고자하는 열의로 모인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해, 지역 홍보 및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 유튜버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3-29
  • ‘동구 관광 SNS 서포터즈’ 활동가 25명 위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일 ‘관광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블로그 및 유튜브 등 SNS 팔로워와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명의 관광 서포터즈를 최종 선정했다. SNS 서포터즈는 26일 위촉식과 팸투어를 시작으로 ‘빛의 분수대’, ‘금남로 별빛정원’ 등 SNS를 기반으로 한 주요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관광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원고 작성, 영상 제작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서포터즈는 연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소셜미디어로 각종 여행 정보를 검색해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동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3-29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관람객 2만명 돌파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2022. 3. 18.(금) 개막한 이래 2만여 명이 통영 국제트리엔날레 전시회를 관람 하였다. 특히, 2022. 3. 27.(일)에는 WFIMC(국제콩쿠르연맹)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임, 토니 클라인 前 스위스오케스트라 총연합회 회장은 주제관과 전혁림미술관, 옻칠미술관등을 방문하였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주제전, 기획전, 섬 연계전, 지역연계전이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22. 5. 8. 까지 통영시 전역이 미술관이 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은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을 재활용한 공간으로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전시장으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폐공간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미디어 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였다.  주제관은 미디어 아트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실내가 어두운 블랙박스형 건물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 동선에는 조명을 설치하였다. 실내를 들어가기 전 눈을 감고 잠시 주제관의 주제인《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처럼 시간을 가지고 휴식한 후 관람을 시작하면 쉽게 주제관의 공간에 적응할 수 있다.  한편 통영에서는 통영국제음악제가 2022. 3. 25.(금)에 개막하여 4.3.(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진은숙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선정된 작품들의 뜨거운 반응은 연일 좌석 매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통영국제트리엔날레뿐만 아니라 통영은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문화재 야행, 윤이상음악콩쿠르, 한산도 바다축제, 통영예술제, 사량도 옥녀봉축제, 욕지섬 문화축제 등으로 4계절 내내 축제가 어우러지는 해양관광축제도시이다.  특히,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방문한 플로리안과 토니클라인은 전시관 관람 후“통영이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전시관이 매우 훌륭해 베니스 비엔날레에도 소개를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3-29
  • 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 선정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 여행희망자 중에서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등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점에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개별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이 될 때 비로소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광양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배알도 섬 정원 등 신규 관광자원과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을 널리 홍보하고 브랜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광양을 비롯해 목포, 여수, 강진 등 16개 시군이 참여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3-29
  • 담양 관광지 구경하고 농특산물 할인 받자 … ‘담양장터 몰’ 특별 할인 행사
      담양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일과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 ‘담양장터 몰’의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는 ‘담양장터 몰’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쌀’ 500g을 무료 증정한다.   담양장터 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에 개장하였으며 농식품을 제조하는 가공업체가 주주가 되어 협동으로 운영하고 담양군이 지원하는 농특산물 전문 온‧오프라인 판매장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 G마켓, 쿠팡, 11번가, 옥션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여 판매하고 있다.   담빛농업관 1층(담양군 면앙정로 730)에 위치하고 있는 ‘담양장터 몰’에는 죽순추어탕, 돈가스, 쌀 스파게티, 무항생제 요거트, 죽순떡갈비, 막걸리를 포함한 전통주, 한과, 장류, 참기름 등 560여 개의 다채로운 지역 가공식품이 준비돼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장터 몰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온ㆍ오프라인으로 판매하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3-29
  • 보성군,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예고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지난 25일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예고 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약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르면 4월 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할 예정이다. 국가등록문화재는 근대 이후 문화유산 가운데 보존과 활용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오봉산 구들장은 우리나라 최대 구들장 채석산지로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 년간 채석이 이루어졌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소 달구지길, 당시 채석과 운반에 사용되었던 각종 도구와 장비가 현재 고스란히 남아있다. 특히, 산 전체에 운반로가 거미줄처럼 산재돼 있고, 갈지(之)자 모양의 길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하여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 1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수십 차례 현장 방문, 소달구지 길 전수조사 및 정비, 구들장 채취자 인터뷰,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그 당시를 재현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역사적·광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구들장을 채석했던 곳은 주로 오봉산 정상 또는 8부 능선 지점으로 화산 폭발 시 여러 차례에 걸쳐 화산재가 쌓이면서 생긴 층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구들장을 뜨기에 적합한 구조다. 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孔隙, 토양 입자 사이의 틈)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전남지방은 물론 광주, 부산, 서울에 이르기까지 널리 이용됐다. 보성군수는 “국내·외에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온돌문화에 대한 역사성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활용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지난해 12월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3-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