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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파고 넘고 ‘여객 회복’ 본격 닻 올린다
-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멈춰섰던 국제 여객노선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8일부터 국제선 전면 허용 및 입국격리 완전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제선 회복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더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려 나간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국제선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횟수를 늘리는 한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주요 관광 노선의 복항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쉬고 있던 여객기의 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화물전용여객기로 활용했던 항공기들을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는 작업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기내 서비스도 되돌리는 한편 새로운 기내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업무 복귀 직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신규 채용 등 인력 부문의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 7월부터 여객 전 노선 증편·복항…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공급 50%대로 회복 계획 대한항공은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나선다. 현재 6월 여객 공급은 코로나19 이전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9월 공급량(ASK, Available Seat Kilometer 기준)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 이상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공급 50%를 회복하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약 3개월 가량 시계가 더 빨라졌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인천-뉴욕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노선과 인천~호놀룰루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늘어나 인천~애틀란타노선, 인천~샌프란시스코노선과 함께 7월 부 매일 1회씩 운항한다. 인천~보스턴노선이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시카고노선이 주 4회에서 5회로 늘어나며, 그 동안 운휴하던 인천~라스베이거스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구주노선도 마찬가지로 인천~파리노선이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노선과 인천~비엔나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바르셀로나노선, 인천~로마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다시 운항을 재개한다. 동남아노선도 빠르게 회복 수순에 들어간다.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노선은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하노이노선, 인천~자카르타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노선과 인천~발리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하여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일본 노선의 경우 대표적 관광노선인 인천~삿포로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 운항 예정이다. 김포~하네다노선은 6월 29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와 함께 주 2회 운영하는 한편, 향후 김포공항의 국제선 수용 능력에 맞춰 김포~하네다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홍콩노선은 7월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천~타이페이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 인천~울란바타르노선은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중국 노선은 중국의 방역 정책 유지로 현재 운항이 제한적이나, 향후 한·중 양국간의 국제선 운영 협의에 따라 증편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뉴욕노선에 매일, 홍콩노선에 주3회, 그리고 9월부터는 나리타노선에 매일 A38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 화물 실어나르던 여객기도 다시 제 자리로… 안전운항 위한 정비작업도 철저히 진행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 및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화물 노선에 투입됐던 여객기들이 다시 제 자리를 찾는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기종의 경우에도 7월 중으로 좌석을 장탈했던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해 운영한다. 또한 좌석을 떼어내지 않고 화물전용으로 활용했던 일부 항공기들도 여객노선에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좌석 장착 등 객실 복원 작업에 대당 약 10일 내외로 소요되는 점을 감안, 여객 수요 증가세와 화물 수요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며 복원 작업을 진행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오랜 기간 동안 휴식을 취했던 여객기에 대한 재정비도 이뤄진다. 현재 장기 주기된 약 20대의 항공기들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비작업을 진행하는 것.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장기 주기된 항공기의 외부, 타이어, 랜딩 기어, 전기 장비, 엔진 등을 7일, 14일, 30일 주기로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해 온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실제 비행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대형기 기준으로 약 400시간의 세밀한 점검이 더 필요하다. 6명의 정비사 투입 시 약 7일 정도 소요된다. ■ 기내 서비스도 코로나19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 각종 기내 서비스들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다. 대한항공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엄격한 방역 원칙 하에 1회용 기물을 사용하고, 식음료, 메뉴 등 서비스 절차를 일부 축소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따라 5월부터 기내식과 음료, 헤드폰, 담요 등의 기내용품도 단계적으로 회복 중이며, 7월부터는 기내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다. 또한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이미 제육쌈밥, 고등어 조림 등과 같은 새로운 메뉴를 소개한 바 있으며, 7월부터는 불고기 묵밥, 비빔국수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 간식 및 후식, 주류와 음료 등도 코로나19 이전보다 한층 더 강화한다. 퍼스트클래스에는 셔벗(Sherbet), 생과일 퓨레 젤리, 디톡스 주스 등을,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치즈, 과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일반석에서는 전채 코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 휴업 이후 업무 복귀에 따른 공백 없도록 세심한 배려 진행… 안전운항 위한 기반 마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 휴업 직원들의 업무 복귀를 위해 세심한 배려에 나선다. 특히 업무 복귀를 앞둔 직원들의 근무복귀 지원을 위한 라운지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침과 규정 등을 수시로 열람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상설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운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하겠다는 것. 운항 부문의 경우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특별 이·착륙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교육 강화와 관숙비행을 병행하며 기량 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한편, 운항이 재개되는 공항 중 특수 공항의 경우 고경력 승무원을 배치해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객실 부문에서도 3개월 이상 근무 공백이 있는 승무원, 상위클래스 및 일반석을 담당하는 일부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는 한편, 숙련비행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들이 세심하게 복귀 승무원들의 업무와 애로사항을 살피는 한편, 새로 도입된 항공기에 대한 교육 및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여객 부문에서는 장기간 휴업 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직무수행과 병행하는 교육훈련’를 1주 이상으로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안전 및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정비 부문은 휴업자 대상 업무 투입 전 정비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시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는 등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전운항 및 서비스에 지장이 없도록 선제적인 인력 확보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운항승무원은 이미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휴업 중인 객실승무원의 경우에도 여객 수요 회복 상황에 따라 신규 채용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증대하고 노선을 회복시키는 한편, 안전운항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토대로 여객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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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파고 넘고 ‘여객 회복’ 본격 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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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푸껫 운항 재개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진에어(www.jinair.com)가 인천~푸껫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하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 및 제휴사를 선정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6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7월 10일까지 태국 최대 휴양지 푸껫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인천~푸껫 노선 항공권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7월 22일부터 8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푸껫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항공권 결제 시 총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항공 운임 4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인천~푸껫 노선 항공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진에어 회원이면 누구나 계정 당 1회씩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일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와 함께 인천~푸껫 노선 항공권 예매 완료 고객 한정으로 클럽메드 푸켓 3박 숙박권 추첨 이벤트, 진에어 탑승객 전용 예약 할인 등 제휴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7월 22일부터 인천~푸껫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출발편(LJ015)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에서 17시 25분에 출발해 같은 날 21시 45분에 도착하고 복편(LJ016)은 푸껫에서 22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6시 55분에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좌석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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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푸껫 운항 재개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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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 새단장...보석 관련 실감콘텐츠도 선보여
- 익산 대표 관광지인 보석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박물관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노후시설 개선공사에 따른 전시관 보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석박물관 이용을 위해 진행됐다.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공사, 외부 창호 단열필름 시공, 화장실 리모델링, 승강기 교체, 수변전설비 교체, 냉난방기 교체 등 개관 후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들을 정비했다. 또한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 스피드게이트를 도입해 전시관 입장 시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관람객이 직접 태그하면 게이트가 열리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검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초 1층 기획전시실 일부에 구축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사정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보석 관련 상호작용형 실감콘텐츠도 재개관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노후화된 시설을 재단장해 보다 나은 관람 여건을 제공하여 이용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보석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익산의 상징인 보석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2002년 5월에 개관한 이래 11만 9천여 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 전시로 사랑받고 있으며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익산시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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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 새단장...보석 관련 실감콘텐츠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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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100원 택시’ 뜬다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를 운행한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놓은 카드다.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군민과 관람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축제를 관람하면서 시가지에도 들러 시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자차로 부여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지 곳곳에 연계 주차장을 마련해 놓았다. 셔틀버스는 2개 노선에 총 7대를 투입·운행한다. 행사장과 백마강 테마파크를 잇는 1번 노선과 행사장과 부여읍 시내를 연결하는 2번 노선으로 나눴다. 관람객이 5~15분간 별도 설치된 승강장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승하차해 정해진 노선을 오갈 수 있도록 했다. 1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백마강 테마파크-선화공원 주차장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가는 코스고, 2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성요셉의원-부여중앙시장-뚜레쥬르-부여중학교-행사장에 도달하는 코스다. 노선에 포함된 백마강 테마파크와 시가지 곳곳에선 ‘Lotus&Love 버스킹’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올해 준공된 백마강 테마파크에선 31m의 백마강 전망대를 통해 부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셔틀택시는 2개 노선에 모두 15대를 투입·운행한다. 행사장(동문주차장)-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여치과-부소산-터미널-부여시장-효공원-행사장 구간을 양방향으로 순환하는 코스다. 셔틀버스와 마찬가지로 별도 설치된 승강장에서 5분 정도 대기하면 인당 100원에 정해진 노선을 승하차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셔틀버스와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람객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있다. 버스와 택시 외부에 부착되는 안내 스티커다. 노선별 설치된 승강장에는 안내문구와 노선이 정리된 배너를 통해 홍보한다. 앞서 군은 이달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다지고, 관내 자원봉사 10개 단체와 2022년 부여서동연꽃축제 자원봉사 운영 협약을 맺었다. 관람객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행사장 안내, 환경정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행사장에 방문해 궁남지의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과 함께 스무 살 연꽃화원이 들려주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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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100원 택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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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읍 구시가지 관광 자원화 박차
- 충북 단양군이 단양읍 구시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군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담당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단양읍 도전리∼별곡리 구간에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조경 및 보도 포장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별곡리 일원은 음식점이 다수 입지 한 곳으로 단양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가 인접해 있음에도 노후된 시설물과 환경으로 인해 방문객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해당 구역에 다채로운 벽화와 야경시설, 화단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활력 가득한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땅속에 매설하는 별곡리 지중화 사업과 연계 추진돼 주민들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과 한국전력, 통신사 등이 함께 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별곡리 지중화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 방향을 조정·결정하고 내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방침으로 지중화 사업 준공과 동시에 공사 착공에 돌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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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읍 구시가지 관광 자원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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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관광산업 관점에서 실시한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로 동반여행 현황과 의향, 장애요인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등을 파악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설문 기간은 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하여 진행하였다. 반려견 동반 숙박여행 경험자도 53%에 달하며, 연평균 1.2회 여행 조사 결과 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당일여행을 경험한 응답자는 65.7%로, 연평균 경험 횟수는 2.1회였다. 이 중 숙박여행을 경험한 사람은 53.0%로 평균 1.2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동반여행 시엔 “자연경관 감상(43.9%)”, “식도락 관광’(42.5%)”, “휴양/휴식(41.6%)” 등의 활동을 선호하며, 특히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ㆍ야외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과 서울 외 지역의 펫택시 부족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시설은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반려견 운동장, 수영장 등)와 편의용품이 구비돼 있고, 독립공간이 제공된단 점에서 “펜션(46.4%)”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숙박시설을 정할 땐 “견종/반려견 수에 따른 입실 허용 기준(49.6%)”, 반려견 이용 가능한 주변 식당이나 카페 등 “식사환경(36.3%)”,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35.6%)” 등을 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고려한 사항은 “관광지 내 반려견을 위한 편의시설(46.2%)”,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38.7%)”, “이동 수단(36.1%)” 등의 순이었다. 한편 반려견 동반여행 시 지출 비용은 당일여행객과 숙박여행객 각각 1인 평균 125,709원, 289,771원이었다. 당일여행 시엔 식·음료비가 31.9%로 지출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숙박여행 시엔 숙박비가 3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려인 중 74.4% 향후 반려견 동반여행 의향이 있으나, 장애요인은 ‘인프라 부족’ 조사대상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해 반려견 동반여행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의 장애요인으로는 ‘반려견 동반가능 숙박·식음시설 및 관광지 등 인프라 부족’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려견 동반여행 형태로는 대부분 “자유여행(82.7%)”을 선호했다. 패키지여행에 대한 의향은 낮았으나(17.3%), 반려동물 전용 여행상품일 경우 이용 의향도는 56.3%에 달해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인끼리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전용 여행상품 이용 의향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용 여행상품은 개별 자유여행이 어려운 장거리 여행지나 섬을 선호했으며, 정보탐색 노력 절감과 높은 이동 편의성을 때문에 이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위해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상호 노력 필요 반려인이 지켜야 할 주요 에티켓(펫티켓)에 대해 반려인은 80% 내외가 ‘잘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비반려인은 30% 내외만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인식해 각자 인식 차이를 보였다. 반려견 관련 갈등에 대해 반려인은 ‘비반려인의 행동/인식’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 반면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위생/소음’을 지적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려인 대상 교육 시스템 운영, 반려견 동반 여행 문화 정착 캠페인, 비반려인 대상 펫티켓 캠페인 등을 통한 반려인/비반려인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불편함이 없는 여행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으며, 향후 공사에서는 반려견 친화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국내 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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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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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노선 활용 극대화
- 국내 다른 지역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싱가포르 온라인 여행사(OTA)와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4일부터 제주항공이 재운항을 시작한 싱가포르-부산 간 노선을 연계해 싱가포르 잠재 여행객들에게 부산과 제주를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팸투어에는 KKday와 Klook 등 인기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비롯해 무슬림 전문 미디어인 HHWT(Have Halal, Will Travel)와 2030 여성 미디어 GirlStyle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신규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웰니스, 지역관광, 친환경 여행 등 다향한 콘텐츠를 체험한 후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직항노선 뿐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국제관광 재개 이후 지자체별로 국제 직항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로 활용해 다른 지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하는 상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행사와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상품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항노선 및 전세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항공노선을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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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노선 활용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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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시흥전국사진공모전 개최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6회 시흥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전국사진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시흥지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사진애호가들의 작품 중 시흥9경과 배경을 소재로 한 사진 작품 포함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으로 응모 가능하다. 작품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9월 21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시흥지부 카페(http://cafe.naver.com/shpas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9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진행되며, 결과는 9월 26일 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 및 시흥사진작가협회 카페에 발표된다. 입상・입선 작품들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ABC행복학습타운 내 ‘갤러리 시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흥을 알리고, 시민과 사진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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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시흥전국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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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5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개최
- 한국디카시연구소(대표 이상옥)가 주최하는 2022년 제15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이 7월 2일 고성군 마암면 장산숲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8회 디카시 작품상(수상자 김남호 시인) 및 제5회 국제 한글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한·중·미·인도네시아 4개국 작가 디카시 교류전과 한·중·인도·인도네시아 4개국 대학생 디카시 교류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날 수상 작품을 액자로 제작·전시해 대회장을 야외 갤러리처럼 꾸며 아름다운 장산숲과 디카시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개막식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디카시전과 교류전의 작품들은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시돼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디카시 작품상은 2015년도부터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제정해 디카시 전문지 계간 《디카시》에 기성 시인이 발표한 작품을 대상으로 디카시의 글로벌화와 모범이 될 만한 작품 한 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제5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공모전’과 해외 대학생들을 대상(한글로만 응모)으로 하는 ‘제5회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도 개최했다. 국제 디카시 공모전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해 714편의 응모작 중 대상(수상작 ‘정말일까’ 정은주)을 포함한 9편을 선정했고, 해외 대학생 디카시 공모전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결과 총 304편의 응모작 중 모두 9편(수상작 ‘혼돈’/수상자 아미샤 카트리,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해외 현지에서 학교별로 진행했다. 특히 해외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의 현지 시상식을 위해 한국디카시연구소 후원회 임원진 5명(회장 정희학)은 베트남 메콩대를 방문해 우수상을 받은 한국어과 1학년 쭉 학생에게 상금과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 순간을 포착해 찍은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시를 더해 의미를 나타내는 예술이다.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지역 문예 운동으로 출발한 디카시는 이제 한국을 넘어 외국 교포사회를 중심으로 한류 문화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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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5회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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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관광박람회서 웰니스 여행 알린다
- 산청군은 경남의 관광 정보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여해 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이 주관한다. 오는 30일부터 7월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지역 자치단체와 관광업체 100곳이 참석해 관광과 역사, 문화, 축제 등이 선보이며, 해외 업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교역전도 운영된다. 산청군은 웰니스 여행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산청황매산 미리내파크와 지리산 중산두류생태탐방로를 주제로 내건다. 특히 산청이 감성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행지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SNS이벤트를 진행해 2030 세대들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9월 열리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는 산청군-엑스포조직위 합동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합동부스는 ‘Korean Herb & Cosmetic’을 주제로 꾸려졌다. 산청약초를 활용해 제조한 화장품을 소개하는 한편 화장품 체험과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산청맥주, 산양삼주, 산청농특산물 바구니 세트 등 산청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과 도라지 조청, 차, 액상 등 한방항노화 제품도 전시해 ‘한방 웰니스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방항노화 힐링의 고장 산청군에는 아름답고 여유로운 관광지 뿐 아니라 머무르며 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다”며 “앞으로도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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