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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茶) 농사 끝내고 쉼표, 보성군 ‘소박한 차꽃축제’ 개최
- 녹차수도 보성군은 지난 17일 농업유산마을 영천리 소공원에서 한해 차농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제14회 소박한 차꽃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소박한 차꽃축제’는 영천리자율주민공동체(대표 김경옥)와 전남차연구회(대표 조현곤)가 주관하며, 차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 차재배 농가들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며 관광객들에게 보성의 차문화를 알리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차농가와 문화인뿐만 아니라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300여 년 이상 된 차나무 2그루를 마을에 기증해준 안효원 씨에 대한 보성군수 표창도 이뤄졌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전통차농업을 보전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선 YTN 김범환 호남취재본부장 등 유공자들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감사패 전달식도함께 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영천마을자율주민공동체는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와 귀농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화되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영천마을 고차수 헌다 포퍼먼스, 차꽃차 시음, 영천마을 대표차인 포곡돈차 전시 및 만들기, 차꽃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영천리자율주민공동체 김경옥 대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차꽃축제는 한해 차 농사를 마무리하고 마을주민들과 화합하는 자리”라면서 “우리 마을 주민들은 매년 힘든 상황에서도 차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성전통차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록 차밭에 익숙한 사람들은 차나무가 꽃을 피우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차꽃 역시 마케팅과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면서 “매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가 귀농귀촌협의회와 힘을 모아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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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茶) 농사 끝내고 쉼표, 보성군 ‘소박한 차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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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와 감독이 들려주는 게임 이야기 … 인천 게임특강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게임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토) 오후 2시부터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2 인천 게임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분야 취업을 꿈꾸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 개발자가 전해주는 게임제작의 과정 △e스포츠프로구단 감독의 생생한 현업이야기 △게임 해설자가 말해주는 e스포츠 중계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인디게임개발자 윤창식, e스포츠구단 김목경 감독, 게임해설자 클템(이현우)이 강연자로 나서며, 특강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추진된다. 현장참가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데,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참여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신청 없이도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고은화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2022 인천 게임특강’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중인 게임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게임 분야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청소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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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와 감독이 들려주는 게임 이야기 … 인천 게임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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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022 그린애플 어워즈' 탄소감축 분야 금상 수상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22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감축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태양광 1,122kW, 지열 1,519RT(냉동톤)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공항의 전력·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인식 향상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실시, 승강기 에너지 절약 혁신제품인 회생제동장치 실증사업을 통한 건물 에너지 절감 등 다각적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으로 1994년부터 환경적 성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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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022 그린애플 어워즈' 탄소감축 분야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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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숙박 플랫폼 위홈, ‘구글 공유숙박’ 입점
- 위홈은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 공유숙박’에 입점했다고 22일에 발표했다. 이번 입점으로 국내외 게스트들은 구글에서 ‘공유숙박’을 검색하고 위홈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구글 검색은 글로벌 검색 시장 92%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입점 통한 예약 증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위홈의 구글 공유숙박 입점으로 국내의 합법적인 공유숙박 활성화가 기대된다. 위홈은 구글 공유숙박을 통해 글로벌 예약 채널을 보완하게 됐다. 게스트는 구글 공유숙박에서 쉽게 숙소를 검색하고, 위홈을 통한 직접 예약으로 안심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호스트는 위홈에서 합법 안심 호스팅과 함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이 ‘즐길 거리, 항공편, 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신설한 여행 검색 서비스다. 그만큼 공유숙박의 인기 상승과 여행 내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것이다. 기존 구글 공유숙박은 대형 예약 사이트를 통한 간접적 입점이었다면, 위홈의 이번 입점은 제3의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구글과 직접 연동 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따라서 게스트가 검색 후 위홈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위홈 숙소는 모두 합법적으로 검증돼 더 안전하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의 방대한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루어진 숙소 검색 서비스다. 여러 글로벌 숙소 플랫폼의 정보를 모아서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구글 검색과 지도와 연동을 통해 일반 숙박 플랫폼과 차별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자기 취향에 따른 검색과 숙소 정보 확인도 쉽다. 가격 비교, 리뷰 정보처럼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방식을 통한 세부 검색도 할 수 있다. 위홈은 구글로 첨단 사용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 비용이 없이 예약 증대가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홈 조산구 대표는 “구글을 통해 공유숙박 호스트들의 안심 호스팅과 함께 예약 증대가 가능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숙소와 달리 공유숙박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을 거친 연동이라 더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다. 서비스 개시를 위해 도와준 호스트, 구글 개발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글과 이번 협력은 위홈의 예약 증대를 위한 오픈 플랫폼 전략의 하나다. 위홈은 이미 쿠팡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네이버 및 카카오와도 로컬 연동을 통해 내국인의 합법적인 공유숙박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예약 채널 확대를 위해 위홈은 숙박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온다’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킹닷컴 및 익스피디어 등과도 직접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위홈은 이번 구글 공유숙박 입점을 계기로 좀 더 적극적인 합법 호스트 모집에 나선다.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미등록 숙소, 불법 영업에 대해 파파라치 보상과 함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문진석 의원은 11월 10일 국회 행안위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공유숙박이 불법 숙소 사례의 82.6%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단속을 위한 국가 행정력 낭비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주택 가격 하락, 경기 위축 대비 공유숙박에 대한 인기가 계속 높지는 상황에서 서울 지역 주민의 가계 수익 증대에 대한 관심도 크다. 따라서 위홈 공유숙박 실증 특례 등록을 더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안전한 공유숙박 시장 확대에 힘쓰는 것이다. 위홈은 호스트와 상생 차원에서 합법 공유숙박에 기여하는 호스트에 수수료 0%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간 규제 샌드박스 공유숙박 실증 특례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자가 격리 숙소 문제 해결과 어려움에 처한 호스트 수익 증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위홈 공유숙박 실증특례는 2024년까지 연장됐고, 서울시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다. 위홈은 코로나 이후 해외 관광객 숙소 부족 문제를 빠르고 합법적으로 해결하면서 국내 공유숙박의 제도적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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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숙박 플랫폼 위홈, ‘구글 공유숙박’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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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평창고랭지김장축제 성료, 매출 11억 돌파
- 3년 만에 다시 열린 2022 평창 고랭지김장 축제(이하 김장 축제)가 20일 17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김장 축제에 9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배추 140톤, 총각무(알타리 무) 11톤가량을 김치로 담가 총 1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축제 개최 5년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1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역 농산물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성과에 대한 요인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평창 고랭지 배추의 품질과 맛 △김장 재료 대부분을 국산 재료로 사용해 만든 레시피와 청결함 △번거로운 준비와 뒷정리가 필요 없고 몸만 와서 김장을 한 뒤 택배를 이용해 배송할 수 있는 편리함 등을 꼽았다. 이번 김장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총각무(알타리무)의 인기도 한몫했다. 절임 총각무는 애초 5톤 판매가 목표였지만, 정산 결과 11톤가량이 팔려 김장 축제의 새로운 효자 품목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1억5000여만원의 매출 중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 평창산 농산물 원물 구매비는 8억여 원이다. 축제 기간 창출된 일자리는 1100여 개로 지급 인건비가 1억5000여만원을 넘었다. 이번 김장 축제에 절임 배추를 납품한 한 농가는 배추 가격이 하락 중인데도 높은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할 수 있었던 건 김장축제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일용직으로 힘을 보탠 송옥이(73·진부면 하진부리) 씨는 “김장 축제에서 일하고 받은 대가로 이번 겨울 기름값 걱정을 덜었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황봉구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김장 축제는 진부면의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했다”며 “축제 기간 하루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평창군 사회 단체와 기관들의 자원봉사와 협조도 김장 축제의 성공 개최에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진부면 사회 단체들은 매일 같이 조를 편성해 배추 운반, 양념 제조, 교통 정리, 김장 초보자 지원 활동 등을 펼쳐 김장이 가진 품앗이 전통을 이어갔다.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구매해 직접 김장을 한 뒤 불우한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는 전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특히 K4 리그 평창 유나이티드 축구 선수들은 매일 2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봉사에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장 축제위원회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폐막식에서 평창 유나이티드 발전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김장 축제야말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형 축제”라며 “2023년 김장 축제는 군 투자를 늘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전국의 김장을 책임지는 축제로 만들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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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평창고랭지김장축제 성료, 매출 1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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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이 깃든 체류형 관광명소 ‘논산한옥마을’ 개관
- 논산시가 지난 21일 논산한옥마을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돌입한다. 논산한옥마을 안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사ㆍ축사ㆍ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이 가진 아름다움과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롭게 자리한 새로운 힐링 공간이 탄생했다”며 “기호 유학의 본산이자 선비의 고장 논산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이곳 논산한옥마을에서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시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이 지닌 예학(禮學) 정신을 전승하는 한옥마을은 ‘체류형 관광명소’를 표방,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의 멋과 향취를 음미하며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써 구축됐다. 한옥 체험촌과 숙박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세미나ㆍ학술행사가 가능한 공간 역시 마련돼 다채로운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각기 다른 구조와 형태로 꾸며진 12곳의 객실들은 예스럽게 정돈된 인테리어를 품고 전국의 손님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방문ㆍ투숙객들에게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을 비롯해 탑정호, 관촉사, 선샤인랜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등 지역의 명소와 논산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해 전체적인 관광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연산면(도로명주소: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에 위치한 논산한옥마을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nshanok.kr)를 통해 예약ㆍ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연락처(☏041-435-703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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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이 깃든 체류형 관광명소 ‘논산한옥마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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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 최우수상_박범석_은하수가 흐르는 밤 충남도는 ‘2022 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은 도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도내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24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국에서 749명이 참여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활용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 56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사진 부문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입선 40건 등 47건 △영상 부문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입선 5건 등 9건이며, 상금 규모는 총 2700만 원이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성흥산성의 색다른 멋을 담아낸 ‘은하수가 흐르는 밤’을, 우수상에는 ‘태안 안목도와 은하수’, ‘공룡이 나타났다’를 뽑았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는 충남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내가 사랑한 충남’을, 우수상에는 ‘가을에 떠나는 충남여행’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을 방문하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당선작을 활용해 우리 지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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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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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숲, 곶자왈을 마주하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1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2일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실에서 ‘제주의 숲, 곶자왈’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제주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어려 있는 곶자왈의 생생한 모습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음 세대와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사진전은 국회(의원 위성곤, 전해철, 소병훈, 서삼석, 신정훈, 송재호, 김한규)와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였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는 곶자왈의 탄생 과정부터 곶자왈 내 희귀·특산·특이식물, 곶자왈의 활용, 나아가 곶자왈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연구와 노력이 담긴 다양한 사진 작품 약 9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제주어‘곶’과 나무와 덩굴 등이 마구 엉클어져 어수선한 곳, 즉 덤불을 뜻하는‘자왈’의 합성어로 화산이 분출되어 형성된 용암 위에 이루어진 천연림이다. 특히 곶자왈은 제주백서향, 빌레나무, 제주고사리삼 등의 희귀식물과 팔색조, 긴꼬리딱새, 비바리뱀 등의 희귀동물이 곶자왈 환경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곶자왈은 제주의 귀중한 산림생명자원이자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이기에,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곶자왈의 생생한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미래 세대가 곶자왈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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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3년도 하계 항공기 운항횟수, 코로나 이전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5∼1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 참가하여 2023년 하계시즌(2023.3월말~10월말)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한 결과, 인천공항의‘23년 하계시즌 슬롯 배정횟수(기간중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 허가 횟수)가 코로나 이전인 19년 하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2023년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는 263,004회로서 이는 22년 하계 실적 99,077회 대비 265% 상승한 수치이며, 특히 코로나 이전인 19년 하계 233,650회에 비해서도 12.5%나 상승한 것으로서 공항공사는 23년 하계에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최초로 종전 최대 운항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슬롯은 ‘항공기의 출발 또는 도착 시각’으로써 항공사가 특정 공항에 취항하기 위해서는 출발지 공항과 도착지 공항의 슬롯 확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취항을 하기 위해서는 각 공항 및 항공사 간에 슬롯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는데, 이때 원하는 시간대의 슬롯을 보유하는 것은 항공사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러한 슬롯 배정과 관련한 전반적 업무를 협의하는 슬롯 조정회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써, 200여개 IATA 회원 및 비회원 항공사, 60여개 공항 관계자 등 1,000여명이 1년에 두 차례 모여 차기 시즌의 항공기 취항을 위한 슬롯 가용 여부를 협의하는 항공업계의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공사는 이번 슬롯 조정회의에서 2023년 하계시즌(23.3월말~10월말) 복항 및 증편 수요를 현실화하기 위해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콴타스항공, 루프트한자 등 64개 여객항공사 및 아틀라스 항공, DHL 에어 UK 등 11개 화물항공사와 스케줄 배정을 협의하였다. 특히 수요회복기를 맞아 신규 항공사의 취항 협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에어비스타라, 노던퍼시픽항공, 웨스트젯 등 6개 항공사가 인천공항 신규취항을 희망함에 따라 이들 항공사에 대한 스케줄 배정 협의도 진행되었으며, 앵커리지, 캘거리 등 주요 신규 장거리 노선의 취항도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슬롯컨퍼런스 참가 결과, 많은 항공사들이 다시 인천공항에 복항 및 신규취항을 희망하고 있음을 실제로 확인하게 되어 고무적이다”며, “슬롯이 공항이 가지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자원임을 고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국적 양대 항공사의 합병, 신규항공사 취항 등 외부변수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슬롯배정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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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3년도 하계 항공기 운항횟수, 코로나 이전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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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대비 가족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 ‘우리마을 환경 家꿈단’ 운영
- 서울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가 2022년 강동구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우리마을 환경 가(家)꿈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환경 가(家)꿈단’은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및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한 환경 감수성 함양과 더불어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환경 분야의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업사이클 기부물품을 제작해보고 기부까지 실천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부모-자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미술치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대비한 기후 위기 및 생태 전환 이해를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우리 가족이 직접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약속을 정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며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실천적 봉사활동을 위해 환경 분야의 업사이클 기부물품 제작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보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뿐만이 아니라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바탕으로 ‘콩비지 쿠키 만들기’, ‘자투리 야채 활용 야채피클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음식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정 내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환경 가(家)꿈단 류OO 참가자는 “환경을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이런 활동들을 연속성을 갖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항상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우리 마을의 건강한 환경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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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동청소년센터,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대비 가족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 ‘우리마을 환경 家꿈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