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화성시문화재단, 2023 상반기 시민 기획사업 성료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지난 17일(토)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시민 기획사업 <씨네 봉담, 나를 찾아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시민 기획사업은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과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 서남부권(이하 협의체)’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의 문화 현안 해소를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가 진행된 봉담은 신도시 조성에 따른 젊은 세대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부족해 문화예술 향유를 바라는 갈망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실제 봉담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에서 행사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롯이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오감을 만족하는 향기체험, 미각체험, 신문지 놀이터 등 체험부스 10개와 매직 버블 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 능동적으로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생산자로 양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화성시문화재단, 2023 상반기 시민 기획사업 성료
-
-
청춘들의 뜨거운 함성과 사랑을 그린 축구연극 6월 22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알림
- 올해의 여름은 유독 덥고 긴 장마 기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습기와 더운 열기를 날려 줄 공연을 전문예술단체 극단산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추운 겨울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로 초연되었던 극단산의 연극 <PASS>가 2023년 8월, 열정을 가득 담고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연극 <PASS>는 1946년 3월, 해방공간 속 경평대항축구전을 소재로 역사 뒤편에 숨겨진 청춘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축구를 소재로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하였고,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약 20명의 배우들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노래하며 터질 듯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조금은 다른 남과 북의 춤과 노래, 민요 등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하고, 만해 한용운의 서정적인 시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더하여 깊은 울림을 만들어냈다. 작년 초연 이후 열렬한 반응으로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평을 받았다.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월과 9월, 서울에서 시작하여 속초, 정선을 거쳐 부산까지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2년 초연에 이어 레퍼토리 연극으로 자리 잡은 연극 <PASS>는 공간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여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상작업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고 실감 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 배치한 응원석은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의 세밀한 연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응원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연극 <PASS>는 짙은 어둠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찾아 빛을 향해가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의 가슴에서 진한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오는 6월 22일 목요일, 인터파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서울 공연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서울은 8월4일~8월16일 동안 15회차 공연되고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단, 8월 15일은 오후 3시와 7시, 8월 16일은 오후 3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연극<PASS> 조기예매는 6월22일~7월16일까지 할인 40%가 적용된다. 그 외 극단산만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한편, 극단산은 ‘현대사의 어둠과 슬픔을 현재의 빛과 웃음으로 빚는 연극: 현대사 탐색’을 주제로 워크숍부터 작품개발 신작 발표에 이르는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사 탐색 스터디를 통해 올해 10월 ‘다독다독 낭독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연극<PASS> 서울 공연의 정보와 극단산의 활동은 대표 SNS인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청춘들의 뜨거운 함성과 사랑을 그린 축구연극 6월 22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알림
-
-
국립극장,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6월 27일(화)부터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예술학교’는 2009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에 운영돼 온 국립극장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으로,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형태로 개설된다. 비대면 수업은 8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열리며, 대면 수업은 8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의 주제는 ‘세계의 가면’이다. 수강생들은 세계 각국의 가면을 살펴보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탐구하고, 우리만의 축제를 만들어 발표한다. 비대면 수업은 ‘줌’을 통해 수강생과 선생님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수업 방식을 숙지한 후 ‘젭’으로 이동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립극장의 모습을 구현한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을 탐험하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면 수업에서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극장 공간 견학과 공연예술박물관 관람이 함께 이뤄져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준별 교육을 위해 수업은 1~2학년과 3~4학년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수업은 반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대면 수업은 반별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비대면 수업은 6월 27일(화)부터 7월 21일(금)까지, 대면 수업은 7월 4일(화)부터 8월 4일(금)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각각 3만원, 6만원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국립극장,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
-
용인특례시,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 개최
-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가 21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다. 용인시 포곡관광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포곡읍 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명절인 ‘단오’ 풍속을 재현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제기차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임버스커 공연’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직접 퓨전장구 공연을 선보이며, 용인시민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행사를 위해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축제에 앞서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를 비롯한 포곡읍 유관단체가 경안천 일대를 청소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트럭 중 6곳은 문화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1만원씩 바우처 형태로 지급한다. 가맹점은 지역 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해 300여 곳이 있으며, 개최를 앞둔 ‘백암 백중문화제’와 ‘신갈오거리마을축제’, ‘포은문화제’,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설치된 행사부스에도 가맹 등록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곡읍에서 열리는 단오축제는 창포를 주제로 단오절의 다양한 풍습을 재현하는 용인 고유의 문화자원”이라며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단오풍습을 함께 즐기고 용인의 전통을 몸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곡읍은 단오축제가 열리는 다음날인 22일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단오제례 행사를 개최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용인특례시, ‘제13회 포곡읍 경안천 창포축제’ 개최
-
-
남해군 바다, 패들보드 체험 최적의 장소
- 상주은모래비치 등 남해군 일대 바다가 액티비티 해양체험 스포츠인 ‘패들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각광받고 잇는 패들(Paddle)은 ‘노’를 뜻하는 것으로, 패들보드는 서핑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나아가는 레포츠로, 영어로는 ‘Stand up Paddleboard’, 약칭 ‘SUP’라고 부르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사단법인 대한패들보드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해양레저포럼이 지난 15일(목)과 16일(금) 양일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 첫날 남해각에서 열린 해양레저포럼에서는 사)대한패들보드연맹의 이사회를 비롯해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정인 관광마케팅 팀장, 영산대학교 최의열 교수, 부산대학교 추나영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액티비티 체험스포츠로 패들보드 가능성을 찾아보기 위해 남해군 해양관광자원 소개 및 경쟁력 분석, 최근 해양레저 트렌드 사례, 관광자원으로서의 스포츠 가능성을 찾는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시간에는 현장에서의 해양레저 수요와 운영 등과 관련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행사 2일차에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남해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초청된 남해군 지역 아동 10여명과 함께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상안전교육을 마치고 당당히 바다로 나간 아이들은 금세 패들보드에 적응하며 먼 바다를 향해 노를 저어보기도 하고 널찍한 패들보드 위에 누워 헤엄을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해양레저인 패들보드가 남해에서 여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광매력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대한패들보드연맹 관계자는 “남해의 바다는 파도가 잔잔하여 패들보드를 체험하기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며 “지역아이들과 해양레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패들보드연맹(회장 옥덕필)은 2016년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으며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대회와 행사 등을 개최하고 한국에서의 해양레저 저변 활성화를 위해 강사육성 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소규모 회의 유치를 통한 남해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기구(TPO)와 함께 외국인을 초청하여 한국문화를 보여주는 2023 K-CLIP 행사를 함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남해군 바다, 패들보드 체험 최적의 장소
-
-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성황리에 첫 출발
- 문경시에서 지난 17일 개최한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는 150여 명의 참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집결하여 5개조로 나뉘어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과 떡메치기 체험 △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으로 내려와 강녕전에 모여 옛 선비들이 먹었던 주먹밥·냉국수 체험 △ 달빛 아래 감성 가득한 작은 음악회와 장원급제 3행시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입선한 10명에게는 오미자청 등 문경 특산품을 제공했다. 특히 3행시 짓기에서 장원급제한 대구에서 온 정OO씨는 “도시에서 벗어나 일상 소음이 없는 문경에서 친구와 함께 새재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주막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든 보람찬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인 7월 8일·8월 5일·9월 2일에 3회차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사전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 홈페이지(www.mfct.kr) 및 전화(054-571-7677)로 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옛길의 멋을 간직한 문경새재에서 가족, 친구, 연인 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기원하며,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문경 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성황리에 첫 출발
-
-
남해군의 맛깔스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여행
- 남해군은 지난 15일~18일 제18회 마늘한우축제기간, 경남도립 남해대학 산학협력단 및 지역 MZ세대 셰프들과 공동으로 ‘유럽 인 남해 씨푸드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섬 전체가 유럽을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독일마을 등 유명 관광명소 외에도 곳곳에 유럽풍의 카페와 펜션 등이 즐비하고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한 여행하기 딱 좋은 기후조건까지도 유럽과 비슷하다. 남해군 수산자원과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수산물의 새로운 매력을 제공하고, 한국 속 유럽, 남해의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유럽 인 남해 씨푸드존’을 운영했다. 경남도립 남해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미조에 위치한 ‘피자피네 미조점’, 독일마을에 있는 ‘남해다카페’, 남해읍 소재 ‘화전주택’이 참여했다 우선, 남해대학은 남해를 대표하는 어종인 서대를 활용한 ‘솔(sol) 파스타’와 마늘과 문어를 활용한 ‘너 마늘 사랑한 문어빵’ 등을 주요 메뉴로 이탈리아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독일마을 남해다카페에서는 새우와 소세지를 활용한 ‘쉬림프 커리부어스트’를 선보였다. 피자피네 미조점에서는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잘라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문어)세비체’를 소개했다. 화전주택에서는 영국의 피시앤칩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고급스러운 ‘영국식 새우튀김’을 시원한 모히또 음료와 함께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에서는 룰렛게임을 통하여 ‘메뉴 하나 더 먹어보기’ 등의 이벤트도 선보였다.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이 재료가 다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피자피네 미조점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남해의 유명한 가게들의 멋진 사장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유럽 씨푸드존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음식 메뉴를 홍보할 수 있었고 남해 수산물의 유통이 더욱 활발해 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수산자원과 관계자는 “지역출신 청년 셰프들과 남해대학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수산물을 먹지 않는 아이들도 해산물 스파게티는 먹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해의 수산물 활용의 폭이 휠씬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남해군의 맛깔스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여행
-
-
강남구, 메디컬투어센터 22일 개관...의료관광 토탈케어 센터로 대변신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동에 위치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GMTC)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구는 2019년도에 13만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였으나 코로나 기간인 2021년도에는 2만 3천명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의료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강남을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더 높이기 위해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의료관광 종합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리뉴얼했다. 압구정로 161에 위치한 센터는 지상 1층 면적 315㎡(95평) 공간을 ▲안내데스크(홍보존) ▲힐링존(의료기기 체험존) ▲커뮤니티룸(교육·소모임) ▲공유오피스(비즈니스미팅) ▲주민 휴게공간(갤러리·BOOK·로봇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며 1:1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픽업·랜딩 서비스와 통역, 숙박 및 쇼핑을 연계하는 강남만의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관광객은 독립된 공간인 체험존에서 첨단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는다. 이 상담은 강남구 협력의료기관의 진료 상담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의료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가세 환급(텍스 리펀드) 데스크와 무인보관함을 운영한다. 또한 센터 내 공유오피스 공간은 의료관광 협력기관 및 의료관광객들의 비즈니스 미팅장소나 화상상담실로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룸에서는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할 수 있다. 22일 14시 30분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의료관광 관계자 등 70여명이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또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평일 10시부터 18까지 운영하는 센터에는 의료관광객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힐링 공간으로서 방문할 수 있다. 무인 로봇카페, 건강과 여행 주제 관련 도서, 갤러리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거듭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의료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의료관광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강남 의료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2026년 의료관광객 15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강남구, 메디컬투어센터 22일 개관...의료관광 토탈케어 센터로 대변신
-
-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관광,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중국 관광시장 본격 재개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과 중국을 잇는 직항노선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60% 이상 회복하고 있으나, 부산 방문 중국 관광객은 올해 4월 기준 코로나 이전 수준의 20% 정도로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산관광 세일즈 마케팅과 ‘올해 세계 최고 여행목적지 부산’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첫째로 중국 4개 성급 티브이(TV) 방송사*에서 ‘부산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는 7월 방영한다. 이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달라진 부산관광의 위상, 신규 관광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7월, 3억 명의 중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중국 4개성급 티브이 방송사 : 저장 TV, 후베이 TV, 장쑤 TV, 산둥 TV 이를 위해 특별취재팀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시장은 이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추천 관광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관광 기획사업(프로젝트) 등을 소개했으며, 취재팀은 이후 3일 동안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요트투어, 케이블카 등 볼거리, 즐길거리, 특색 먹거리가 가득한 부산 곳곳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갔다. 관광객 유치 활동 두 번째로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OTA)’과 ▲부산특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그랜드 세일 연계 부산 특별전 기획·판촉 ▲체험 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 개설(내년 5월까지 운영) 등 공동 판촉(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에 방송된 ‘씨트립 부산관광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방문객 동시 접속률 960만 명을 기록한 바 있고, 생방송 이후 현재까지 10,000여 건 부산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7월까지 판매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 유력 온라인여행사 ‘취날’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부산관광 재개 기념 호텔 숙박 할인권 제공, 코로나 기간 새로 생긴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부산관광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중국 상하이 ‘와이탄펑징’ 거리에서 ▲옥외 부산관광 랩핑(포토존 등) ▲부산 팝업스토어 운영 ▲비짓부산패스 소비자 이벤트 등 부산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현지 관광업 및 미디어 대상 관광설명회도 개최해 현지 시민들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은 하루 600여 명이 방문하는 광저우 현지 카페에서 부산스러움을 담은 특화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부산관광 포토존 조형물 등도 설치하여 카페 방문객에게 부산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중국 단체관광이 풀리지 않았지만, 하늘길은 빠른 속도로 열리고 있다”라며 “우리 시는 코로나 이전 부산관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마케팅 펼쳐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관광,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
-
-
달빛 아래 역사 여행, ‘광주문화재야행’ 흥행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6~17일 이틀간 ‘2023 광주문화재야행’을 펼치며 지역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돌의 안부’를 주제로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등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이틀간 주최 측 추산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동구에 산재한 도심 속 문화재를 연계한 공연·체험·전시 등 ‘8야(夜)’ 23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야간관광 거점도시’로 재도약하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일상 회복 대면 축제로 국내·외 방문객 호응 이번 축제는 7년 연속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활용사업에 선정되면서 코로나19 일상 회복 시기에 맞춰 문화재를 잘 알지 못하는 어린이와 외국인뿐만 아니라 시민 등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대면 축제로 기획됐다. ‘돌의 안부’라는 주제에 맞춰 무등산의 상서로운 돌이 11세기 석수장이로 인해 ‘석등(재명석등)’이 되고, 14세기 안전한 도시를 꿈꾸며 ‘성돌(광주읍성)’을 쌓았고, 20세기 곱게 닳은 흙은 단단한 ‘벽돌(서석초)’로 구워졌다는 구전을 스토리텔링 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 행사에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재명석등처럼’이라는 주제곡을 연주하며, 동구의 문화재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펼쳐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광주 5개 자치구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재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성돌카페 춘설헌 등 MZ세대 발길 사로잡아 특히 이번 축제에서 의병복을 입고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읍성유허까지 순회하는 ‘꼬마의병단’을 비롯해 전통의상을 입고 야행을 즐길 수 있는 ‘관복체험’, 전통 놀이를 하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전통놀이 쉼터’ 등 야행 프로그램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 퇴근 시간 이후부터 토요일까지 직장인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운집에 크게 기여했다.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는 ▲차 한잔으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성돌카페 춘설헌’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의재 허백련의 작품을 알아가는 ‘아뜰리에 無等等(무등등)’,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는 문화재의 의미를 예술·놀이로 경험하는 ‘붉은벽돌학교’ 등은 학생과 MZ세대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돌의 안부’를 주제로 한 아트 상품과 다회용 컵에 음료를 판매한 ‘광주읍성이틀장’ ▲동명동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평통보’ ▲지역 숙박업체와 연계한 ‘디너 패키지’ 관광상품 ▲광주읍성유허를 무대로 활용해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일화를 만나는 오페라와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클래식으로 전하는 폐막 공연 등은 야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광주문화재야행이 놀이와 체험, 공연 등을 통해 광주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을 더욱 활용해 ‘꿀잼 야간관광 거점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달빛 아래 역사 여행, ‘광주문화재야행’ 흥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