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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방한객 취향 저격 맞춤형 관광객 유치 위한 ‘2024 인바운드 트렌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월 29일(월),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인바운드 트렌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립닷컴’과 ‘익스피디아’, ‘클룩’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샤오홍수 등 누리소통망, 비씨(BC)카드와 롯데호텔 등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방한 여행 트렌드를 실제 예약·검색·매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관광업계와 지자체 관계자 200여 명에게 소개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중국 방한 관광객의 트렌드를 다룬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의 에디슨 천(Edison Chen) 부사장은 최근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경향을 소개한다. 중국인들은 해외여행 시 주로 나홀로, 2~3일 단기 여행을 즐기며 방한 중국인의 경우 일본·태국보다 젊은 층이 많고, 호텔 1박당 평균 예약단가가 ’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9년 대비 관광시설 입장권, 호텔 예약 등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지만 방한 여행 1인당 구매액이 경쟁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향후 대응해야 할 과제다. 중국 2030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누리소통망 ‘샤오홍수*’의 치아오링(Qiao Ling) 문화관광부서 총책임자는 한국 여행 관련 검색어와 게시물 동향을 분석한다. 중국인들은 ‘샤오홍수’를 통해 한국 여행 정보를 주로 접하고 있으며 한국 여행 관심층의 주요 검색어는 뷰티와 휴가, 쇼핑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비자 관련 검색량이 가장 높게 나왔다. * 월간 활성 이용자 약 2억 명 관광공사 진종화 중국지역센터장은 중국인의 방한 관광 트렌드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 여행으로의 ‘대전환’ 시대라고 진단한다. 자체 조사에서 중국 방한 관광객의 서울 방문 비율이 69%로 집중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2030 중국인의 제주 선호도가 30%에 달하고, 15%가 부산을 뽑는 등 관심 목적지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중동 방한 관광 트렌드 변화를 다룬다. ▴롯데호텔의 서철진 매니저는 2022년 빈살만 왕세자 방한 사례를 비롯, 중동 브이아이피(VIP) 관광객을 유치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중동 관광객은 호텔 선택 시 온라인 마케팅보다 지인 추천이 중요하다는 점과, 의료 목적의 장기 체류와 가족 단위 여행 수요 확대 경향도 소개한다. ▴관광공사 정지만 두바이지사장은 중동 방한 관광객이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경치를 즐기고 한국을 찾는 이유로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가 60.8%로 나타나 자연관광 홍보와 함께 케이-콘텐츠 활용 확대 필요성을 제안한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인바운드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를 다룬다. ▴비씨카드 오성수 본부장은 카드 사용 데이터를 통해 중국인‧단체에서 다국적‧개인으로, 낮‧저녁에서 저녁‧심야로, 서울 중구에서 성수‧여의도로, 쇼핑에서 체험으로 변한 소비 경향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의 김주연 본부장은 30일 이상 미리 예약하는 여행자 비율이 방한 여행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등 방한 여행 예약 시기가 빨라지고, 코로나19 이후 휴가형 숙소에 대해 높아진 관심으로 강원‧전라가 방한 관광객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라고 설명한다. ▴세계적인 체험상품 예약 플랫폼 ‘클룩’의 문용수 사업개발팀장은 개별 관광객이 다수인 오늘의 방한시장에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중교통과 예약‧결제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레일 패스, 셔틀버스 등 높아진 교통 편의성에 따라 스키장 데이투어와 남이섬 여행 상품의 판매가 급증한 사례를 제시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로 변화하는 방한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라며 “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정부와 지자체, 업계가 한마음으로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펼쳐 관광대국 도약을 이루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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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방한객 취향 저격 맞춤형 관광객 유치 위한 ‘2024 인바운드 트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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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
- 진주시는 지난 한 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관광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진주를 대표하는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의 물빛을 감상할 수 있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대한민국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의 산실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통하여 진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365일 유등 즐길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시는 2023년 10월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개관, 1월 현재 4만 3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 총 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761m2, 지하 1층 전시 및 체험공간, 지상 1층 사무공간, 지상 2층 카페 및 옥상정원으로 건립했다. 2023년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맞춘 개관전은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 화려한 실크소망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박선기, 박봉기, 정진경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유등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유등을 상상하고 해석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모았다. 유등전시관은 매년 유등축제와 연계해 전시 콘텐츠를 리뉴얼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및 행사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대한민국 유등 1번지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여행 핫플레이스 물빛나루쉼터와 김시민호 지난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1만 9000여 명이 승선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유람선 위에서 바라보는 진주성과 남강의 물빛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며 강물에 반영된 진주성 야경과 도시 풍경은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관광해설사의 진주성 이야기도 김시민호 선상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이다. 김시민호 매표소인 ‘물빛나루쉼터’는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2023년 캐나다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목조 건축물로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진주여행에서 꼭 들러야 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동절기를 맞아 운영이 중지됐던 김시민호는 3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며, 특히 9월부터는 친환경 유람선 김시민호 2호를 추가 운항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진주의 낮과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업가정신 교육의 성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진주시는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2년 3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했다.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ㆍ벤처기업 CEO 4700여 명, 초중고 및 대학생 2000여 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했다. 지난해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국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경상남도 교육연수원, 초중등 교감, 경기도 초중등 교원, 대학교수 등 교육관계자 70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 현재까지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6월 27일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서 펼친 조규일 진주시장의 기조연설,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개최 등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사업이 중앙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것이 방문객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승산에부자한옥·지수남명진취가, 특별한 경험 선사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로 2022년 6월 승산에부자한옥과 지수남명진취가를 개관했다. 개관 후 현재까지 4700여 명의 숙박객이 머물고 갔다. 승산에부자한옥은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한옥 숙박시설이다. 대기업 창업주들의 생가가 모여 있는 승산마을 안쪽 깊숙이 자리 잡아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와 부자 기운을 느끼기에 적격인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대부분 만실이다. 지수남명진취가는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구조 건물로, 2·4·6인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객실과 차(茶)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실을 포함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 수상작으로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에서 주변과도 잘 어울리는 특별한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토요 상설경기 운영 진주시는 전통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과 특색 있는 테마 관광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매주 토요일 상설경기를 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 경기 25회를 열어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5일간의 전국대회에는 201마리의 힘겨루기 소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2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즐겼다. 올해도 3월부터 토요상설경기와 10월 축제기간에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예 체험 즐기는 ‘진주목공예전수관’ 시는 ‘진주목공예전수관’의 다양한 목공체험과 교육을 통해 목공예 전통 계승과 진주소목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목공예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18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4만여 명이 목공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9800여 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년도 7800여 명 대비 25%가 증가했다. 3개월반, 6개월반 교육프로그램은 서각, 짜맞춤가구, DIY 등 1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평일 야간과 주말 주간에 운영되며, 50여 종의 일일 목공체험은 평일(단체)과 주말(개인) 주간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육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목공예전수관(055-746-3633) 홈페이지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명소 진주목공예전수관에 오셔서 목공예를 통한 감동과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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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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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뮤지엄, 전시장 개편…뮤지엄동 2, 3월 휴관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은 둘리뮤지엄 전시장 공사를 위해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뮤지엄동 전관을 휴관한다. 재개관일은 4월 2일이다. 이용객 안전관리와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뮤지엄동 관람과 연간회원권 사용은 중단되지만 둘리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이번 공사를 통해 3층 전시실을 체험 전시형 놀이시설로 새단장한다. 무인카페 휴게공간 조성과 기념품숍 이전 등 부모가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한편, 2015년 도봉구 쌍문동에 설립된 둘리뮤지엄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신두영 둘리뮤지엄 관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된 만큼 공사 기간 단축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뮤지엄동 전시 개편을 통해 더 나은 관람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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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뮤지엄, 전시장 개편…뮤지엄동 2, 3월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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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다일공동체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체결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국제협력기관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캄보디아 관광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재개했다. 지난 26일 다일공동체 본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미래전략실 임경아 실장을 비롯해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볼런투어 상품을 활성화해 캄보디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볼런투어는 자원활동(Volunteer)과 여행(tourism)의 합성어로 현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포함한 여행을 의미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재협약으로 캄보디아 여행과 관광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연계한 볼런투어 상품 ‘1$의 기적’을 재개하고, 다일공동체는 하나투어의 기금으로 캄보디아 현지 주민을 위한 빵퍼 사업을 지원하는 등 양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2008년부터 코로나19 전까지 관광지 주민을 위한 빵 기계 후원, 주민자립형 배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상품은 우수여행 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1$의 기적’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은 여행 일정 중 씨엠립 저소득 주민을 위한 빵을 만들고 필요한 지역에 전달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나투어는 고객 1명당 상품 수익의 1$를 적립하고, 여기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관광지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시장 회복을 계기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투어는 자사가 밝힌 2024년 여행트렌드 키워드 "D.R.E.A.M.E.R"의 R을 의미하는 ‘책임감 있는 여행(Responsibility)’을 고객들과 함께 실천하고 또 확장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플로깅, 봉사활동, 지역 재생, 동물 보호, 친환경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여 여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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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다일공동체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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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해파랑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 최대 12만5천원 까지
- 울산시 동구청은 해파랑길 걷기 외부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파랑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1월 중순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로 개별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뿐만 아니라 개별관광객들까지 인센티브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 지역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동구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걷기 여행자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및 5인 이하로 구성된 개별 관광팀에게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 관광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가 외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동구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구 소재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은 음식점을 1회 이상 이용하고, 숙박 관광은 음식점 2회 이상 이용과 숙박업소 1박 이상 숙박이 지원 조건이다. 개별 관광은 5인 이하의 소규모 구성원으로 팀을 이루어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 관광의 경우와 지원 조건은 동일하나 SNS에 당해 걷기 여행 후기를 업로드하여 동구 해파랑길 걷기를 공개적으로 홍보한다는 조건이 추가된다. 단체 관광, 개별 관광 모두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 5천원, 숙박 관광은 1인당 2만 5천원을 지원하며, 당해연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위해 단체 관광은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개별 관광은 여행 시작 3일 전까지 울산 동구 관광과에 사전 신청 서류를 제출하여 세부 지원 사항을 담당자와 협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5인의 친목 단체가 동구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 걷는 여행을 1박 2일 일정으로 하고 해당 여행후기를 SNS에 올려 홍보할 경우 12만 5천원의 여행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두루누비 앱을 켜고 해파랑길 완주를 한 여행객은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해파랑 쉼터에 방문하여 완주 스탬프를 보여주면 한정 수량으로 특별 제작한 완주 뱃지를 인증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www.donggu.ulsan.kr) 고시공고 또는 울산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www.donggu.ulsan.kr/tour) 뉴스/공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 동구청 관광과(052-209-3495)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울산 동구 해파랑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동구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울산 동구 해파랑길은 동구의 주요 관광지가 대부분 연계되어 있는 코스로 해파랑길 8코스, 9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동구가 자랑하는 대표 관광자원들을 경험할 수가 있으니, 이번 여행비 지원 사업을 이용하여 바다와 숲, 산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더 깊게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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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해파랑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 최대 12만5천원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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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군밤축제’ 및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 개막
-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가 26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 사진 제공)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하헌경 조직위원장(공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개막식 현장에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공주시와 공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공주시 산림조합, ㈜참조은SF,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공주알밤 가공상품 개발과 제조, 전국 가맹점내 공주알밤 상품 유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밤산업 종사자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공주밤 생산 소득 증진 방안과 밤가공 제품 소비 풍조 등 밤 산업의 현재와 공주알밤 산업의 미래를 살펴보는 토론회도 열렸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부터 홈쇼핑과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국내 유통전문가(MD)를 초청한 공주알밤 품평회도 진행됐다. 10여명의 유통전문가들은 공주알밤 생산 농가가 내놓은 알밤에 대한 품질평가에서부터 구매 상담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를 통해 알밤의 고장인 공주가 국내 밤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밤 지역관·품종관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별 전시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무대 앞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구수한 군밤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먹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주군밤 그릴존, 군밤장수를 찾아라, 알밤과 놀아밤 등 5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축제장 한쪽에는 널뛰기와 연날리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장도 마련돼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공주지역 밤 생산 농가와 단체, 농협을 포함한 39개 업체와 밤 가공식품 업체 20곳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로 열렸다. 품질 좋은 공주알밤과 알밤 가공식품이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 최 시장은 “올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인 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밤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며 “겨울철 대표 축제에서 온 가족과 함께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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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군밤축제’ 및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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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개최
-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올해 상반기 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의 첫 공연을 2월 24일(토)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제주아트센터 로비에는 「2022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숲 정원’이 조성돼 있어 공연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환경적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간에 예술을 더하고, 실내정원의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본 공연은 제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청춘마이크 제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으로, 총 3회 개최된다. 2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첫 공연에는 ▲색소폰과 하프의 이색적인 앙상블 ‘아니마 듀오’, ▲소리꾼과 키보디스트가 신나는 음악을 하는 ‘소랑’, ▲제주 섬과 아일랜드 섬이 만나 노래하는 ‘모허’, ▲음악을 켜고(ON), 따스함(溫)을 담은 클래식 연주팀 ‘프로젝트온’이 출연한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공연 당일 제주아트센터 로비로 오시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실내정원인 ‘숲 정원’의 모습을 닮은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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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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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 활성화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는 현지시간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관광박람회로 꼽히는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는 세계 131개국가의 1만여 관광업계와 개별 여행객 등 약 22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이다.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 전주시는 이번 박람회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관광 홍보관 내 별도로 마련된 전주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미식 관광지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지 인바운드 여행업체와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홍보 및 인접 시·군과 연계한 상품 홍보·상담을 진행하고, 전주 관광 BI를 활용한 굿즈 등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관광공사 및 국내 참가업체와의 간담회에도 참가해 전주시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홍보하고, KTO(한국관광공사)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최미영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유럽은 방한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박람회 참가는 물론 국내외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신규 방한상품 개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해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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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도내 유일 선정
-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공모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증평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에듀팜 관광단지는 2019년 개장해 루지, 골프, 벨라고 콘도를 시작으로 양떼목장, 놀이동산, 미니골프, 수상레저, 사계절썰매, 미디어아트센터, 모토아레나, 반려견 산책로 및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복합 휴양시설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증평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인근 대도시인 청주, 대전, 천안, 진천, 음성, 괴산, 세종, 충주에서 자차로 5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이 인접해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향후 팜문화아카데미, 복합연수원, 워터파크 등을 추가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장뜰시장,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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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도내 유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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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8월 개최
-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지난 25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은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양 연합회가 8월 초에 열기로 협의했다. 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이다. 특히,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포도와 복숭아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제1회 옥천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지난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과 수재민 위로를 위해 전면 취소 후 다시 한번 대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 대표 과일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을 대비해 방문객 편의시설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군은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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