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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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여름 성수기 맞아 ‘홋카이도’ 상품 다양화나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여름이면 제2의 성수기를 맞는 일본 홋카이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전을 열고, ‘하나투어 단독 홋카이도’ 상품을 선보였다. 홋카이도는 다른 일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시원한 기온과 더불어 무더위를 씻겨 내려주는 삿포로 맥주,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밭, 짙은 청색으로 빛나는 폭포와 호수 등 여름 한정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기획전은 삿포로와 오타루를 포함해 ▲후라노/비에이 ▲도야/노보리베츠 ▲하코다테 등에서 자연경관과 온천, 무제한 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얼리버드 할인, 2인 동반자 및 소그룹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 하나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홋카이도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삿포로 맥주축제(7월 18일~8월 13일) 기간 한정 운영하는 ‘홋카이도 4일 #삿포로맥주축제’ 상품이다. 삿포로 비어 가든에 하나투어 예약 고객 전용 테이블을 마련해 생생한 축제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인 1인 당 맥주와 간단한 안주, 맥주축제 굿즈 컵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홋카이도 대표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도야에서 건강한 온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천 큐레이터와 및 스타가이드가 동행하는 단독 상품도 있다. ‘온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홋카이도 4일’은 일본 온천 여행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온천 큐레이터가 동행해 입욕법, 온천 문화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 하나투어 여행 공모전에서 입상한 온천 소믈리에 상품을 업그레이드했다. '2030 전용 밍글링 투어 Light 홋카이도 4일’, ‘할마할빠랑 홋카이도 4일’ 등 세대별 홋카이도 여행 상품도 내놨다. 삿포로 시내 중심 호텔과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에어텔, 비에이/후라노 1일 버스 투어 상품 등 취향과 여행 패턴에 따른 개별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대표적인 3박 4일 패턴 외에도 2박, 4박 등 일정을 다양화하고,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전세기를 포함해 저비용항공사(LCC) 및 지방 출발 항공 상품을 적극 확대해 올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6-12
  •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 개최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6-12
  • 경남관광재단, 진주·통영과 손잡고 외국인 유치 야간관광상품 본격화
      경남관광재단이 진주시, 통영시와 함께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 기관은 최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진주시와 통영시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경남관광재단은 국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상품의 기획·운영과 함께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수행하며, 진주시와 통영시는 실질적인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 기반의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가을부터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본격적인 상품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김시민 장군의 전투를 테마로 한 야간공연 콘텐츠 ‘김시민호’, 그리고 통영의 대표 야간 관광지인 ‘디피랑’과 ‘강구안 미디어아트’ 등이 포함된다. 두 도시의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계함으로써, 단순 방문이 아닌 숙박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미 지난 2023년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로 선정된 통영시와 함께 다양한 해외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초청 팸투어, 국내외 관광박람회 내 ‘야간관광존’ 운영 등 광범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통영의 야경 명소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번에는 그 범위를 진주시까지 확장함으로써, 경남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광역형 야간관광상품 개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역 단위 관광이 아닌, 경남 전체를 아우르는 연계형 체류상품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진주와 통영의 야간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이 낮과 밤 모두 경남의 매력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함께 경남을 밤에도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광역 관광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 관광지를 넘어 체류와 문화, 감성 콘텐츠를 아우르는 야간관광은 향후 경남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6-12
  • 김해에서 '아주 보통의 하루' 살아보기… '아보하 in 김해' 2차 참가자 모집
      김해시가 도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인 ‘아보하 in 김해’의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의 줄임말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김해에서 보내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하루를 의미한다. 김해시는 최근 유행하는 소규모·맞춤형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여유로운 여행 방식으로 김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보하 in 김해’는 참가자가 스스로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통해 김해에서 최소 4박 5일, 최대 29박 30일까지 실제로 살아보며 도시의 매력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일정에 따라 김해의 문화, 역사, 자연, 로컬맛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으며, 여행 중 촬영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등의 과제를 통해 김해를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번 2차 모집은 경상남도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9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이며, 총 5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6월 28일(토)부터 8월 31일(일) 사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조율해 김해를 체류하며 여행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실비 기준으로 체류 기간 동안의 경비를 지원한다. 팀당 숙박비는 1박 기준 7만 원까지 지원되며, 개인당 체험비는 7만 원에서 10만 원 내외, 여행보험 가입비는 2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프로그램 참여자는 체류 기간 동안 하루 2건 이상 김해 관광 관련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해야 하며, 지원 동기와 여행 계획, 홍보 전략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참가자가 최종 선정된다. 김해시는 올해 ‘아보하 in 김해’를 봄, 여름, 가을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은 그 두 번째 일정이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부터는 참가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숙박비 지원금은 1일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체류 가능 기간도 기존 5박 이상에서 4박 이상으로 완화되었으며, 여행보험 가입비도 새롭게 지원 항목에 포함되었다. 시는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참가자와 청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개인의 콘텐츠 제작 능력과 지역 홍보 효과를 고려한 전략적 운영이 돋보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실제로 김해에서 살아보는 체험을 통해 도시의 깊은 매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지원 혜택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김해에서 안전하고도 즐거운 체류형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https://www.gimhae.go.kr) 또는 김해관광포털 공지사항(https://www.gimhae.go.kr/tour.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꿈꾸는 여행자라면, 이번 여름 ‘아보하 in 김해’를 통해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6-12
  • 함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본격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함평군 내 22개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1곳, 체험시설 6곳, 숙박업체 8곳, 식음료업체 7곳 등 총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함평의 대표 관광지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VR체험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여행 정보 포털 또는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해 ‘함평군’을 선택하고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뒤, 원하는 업체의 쿠폰을 내려받아 참여업체에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 및 참여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은 관광주민증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6-12
  • 울산시, 수도권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진행…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본격 시동
      울산시가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주요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을 초청해 제2차 사전 답사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개최된 ‘2025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의 후속 조치이자, 1차 사전 답사여행에 이어 울산 관광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 축제, 체험형 관광자원, 생태 및 산업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고, 관광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경쟁력 있는 신규 관광상품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답사 첫째 날인 12일 일정은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자수정 동굴나라’ 방문으로 시작됐다. 세계적인 규모의 자수정 광산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킨 이곳은 지하 세계의 신비함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울산 대표 전통문화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직접 보리고추장을 담그는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옹기 제작과 지역 전통음식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울산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탐방하고, 6월 중 열리는 ‘장생포 수국축제’에 참여해 초여름 울산의 생기 넘치는 꽃 정취를 만끽했다. 저녁에는 울산대교 전망대에 올라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산의 다면적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울산의 대표 산업관광지인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세계적인 조선산업의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관광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동구의 대표 자연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걸으며, 동해안 해안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치유 프로그램인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에도 참여했다.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울산 특유의 힐링 콘텐츠가 인상 깊게 소개된 시간이었다. 일정의 마지막은 울산 중구의 ‘태화강마두희축제’와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으로 마무리되었다.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민속놀이인 마두희와 현대적 생태정원이 어우러진 이 일대는 울산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명소로, 참가자들로부터 관광상품화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책설명회와 연계한 사전 답사여행은 울산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산업, 생태, 역사, 문화가 융합된 울산만의 관광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에도 수도권 여행업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1차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팸투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홍보 및 상품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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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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