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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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호수문화권, 가을 레포츠·캠핑 결합 프로그램 ‘레저하고 캠핑가자’ 운영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호수문화관광권역(춘천, 홍천, 양구, 인제)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대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레저하고 캠핑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사업으로,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만 1,000명이 넘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캠핑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레저하고 캠핑가자’는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춘천에서는 ‘막국수닭갈비축제’, 홍천에서는 ‘인삼한우명품축제’와 ‘사과축제’, 양구에서는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열려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수문화권 4개 시군의 특색을 반영한 레포츠 체험으로 구성된다. △춘천 카누 체험 △홍천 가리산 레포츠 △양구 마이카누 △인제 래프팅 등 호수와 산악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된다. 여기에 캠핑 프로그램을 강화해 △캠핑요리 페스티벌 △가을밤 버스킹 공연 △탄소중립 함께나눔 행사 등 가족과 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호수문화권은 가을의 맑은 하늘과 청명한 호수가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강원의 자연과 문화, 레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인제를 시작으로 춘천·홍천·양구 순으로 예약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공식 누리집(www.gw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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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08
  • 밀양시, 가을 정취 물든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12일부터 운행 시작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을철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기차와 연계한 편리한 교통, 전문 해설이 곁들여진 관광코스, 계절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의 매력을 알차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티투어는 요일별로 권역을 달리해 운영된다. 금요일은 밀양역 출발로 예림서원, 영남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을 탐방하는 시내권 코스가 마련된다. 토요일은 계절별로 동부 산악권과 서부권으로 나뉜다. 9~10월에는 표충사,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금시당을 둘러보는 동부 산악권 코스가, 11월에는 사명대사유적지와 위양지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코스가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삼랑진역 출발로 만어사, 트윈터널 등 삼랑진권 명소를 둘러본다. 특히 이번 가을 시티투어에는 ‘잠시, 나를 위한 정차–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라는 특별 코스가 신설된다. 작가 오서의 동명 소설을 배경으로 삼랑진의 풍경과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북 토크, 사인회 등 문학과 여행이 결합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승객들은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더불어 전통문화 체험, 역사 탐방, 자연 경관 감상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KTX와 일반 열차 도착 시각에 맞춘 운행 일정으로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시티투어 이용 요금은 코스에 따라 5,000원에서 36,000원이며, 예약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통합예약시스템, 시청 관광진흥과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가을철 시티투어는 단풍과 어우러진 밀양의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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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9-08
  • 무안군, 국내 최대 생태 체험의 장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13일 개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아이들에게는 모험심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하는 대규모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백미는 새롭게 개통되는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무안갯벌 탐방다리’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 탐방로에서는 붉게 물든 칠면초 군락과 황토 갯벌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메인 프로그램 ‘Mudventure(머드벤쳐)’는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중심으로 5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이벤트성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의 상설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낙지광장에서는 신나는 놀이 콘텐츠가, 생태과학관에서는 ‘갯벌바다예술체험’과 감성 가득한 ‘갯크닉 존’이 마련돼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미끌미끌 장어잡기, 운저리 바다 낚시, 농게 생태체험 등 갯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여기에 구독자 143만 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가 참여해 갯벌 생태 강연과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해적탐험대’도 운영된다. 해적카페, 해적 의상대여, 포토존 등과 함께 갯벌크루와 탐험대가 되어 축제장 곳곳에서 보물을 찾는 특별한 프로그램은 하루 3회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태·체험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전국 최고의 키즈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8
  • 하나투어, 에어텔X현지투어플러스 꿀조합 시리즈 선봬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자유여행객을 겨냥해 에어텔과 현지투어플러스의 꿀조합 시리즈 기획전을 선보인다. 하나투어에서 에어텔을 구매한 고객이 현지투어플러스까지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두 속성을 조합해 완성도 높은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꿀조합 시리즈를 기획했다. 꿀조합 기획전은 시즌별로 운영하며, 첫 기획전은 9월 8일 ‘맘(Mom)편한 자유여행’으로 선보인다. 엄마의 편안함을 테마로 정하고 자녀 동반 자유여행객을 위한 가을 추천 상품을 한곳에 모았다. 해당 기획전 상품들은 최대 5만 원 즉시 할인쿠폰이 적용된다. 맘편한 자유여행 기획전은 ▲4명도 1객실 ▲우리아이 즐길거리 ▲몸편한 마무리 ▲학기 중 짧은여행으로 나누어 각 니즈에 맞는 상품을 모았다. 4인 가족도 한 객실에서 투숙 가능할 수 있는 호텔로 구성하고 아이들을 위한 즐길거리로는 워터파크, 무료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일정에 마사지와 레이트 체크아웃 등을 포함해 편안함을 챙겼다. 대표적으로 나트랑의 에어텔(항공+호텔)과 현지투어플러스 조합이 있다. 메리어트 리조트 풀빌라와 왕복항공권이 포함된 에어텔에 소이아일랜드 현지투어를 조합한 최적의 자유여행 코스다. 이외에도 대만, 마카오, 일본, 베트남 등 각 지역에 알맞은 에어텔과 현지투어 조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에어텔과 현지투어플러스를 결합한 꿀조합 시리즈는 자유여행객에게 완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획전”이라며, “시즌별로 차별화된 조합들을 선보여 여행객이 최적의 여행 코스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08
  • 모두투어, 가을·겨울 여행객 위한 ‘GOLDEN SALE FESTA’ 실시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담은 'GOLDEN SALE FESTA'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5주간 간 진행되며, 가을부터 겨울까지 시즌별 인기 해외 여행지를 비롯해 국내외 전 지역 여행 상품을 아우른다. 자유여행부터 모두시그니처까지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실질적이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혜택은 총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먼저, 기획전 내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삼성·국민·하나·신한카드 등 주요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15만 원의 카드 청구 할인과 45만 원의 캐시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모두투어 신규 회원에게는 2만 원 웰컴 쿠폰이 지급되며, 모두페이 결제 시에는 1% 즉시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모든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상품 구성도 더욱 전략적으로 다양화됐다. ‘추석 연휴 예약 막차 탑승’ 카테고리에서는 동남아, 일본, 중국 등 단거리 여행지부터 유럽, 미주, 중남미 등 장거리 여행지까지 잔여석 위주로 구성된 상품에 마지막 특가 혜택이 적용된다. 10월 이후 출발 상품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동계 시즌 상품은 ‘사전예약 할인’을 통해 조기 예약 시점에 따라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모두시그니처' 카테고리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인기 지역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상품을 마련했으며, 기간 한정 할인과 추가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모두투어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M’을 통해 방송 중 예약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전용 특전을 마련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M타임딜’에서는 인기 여행 상품을 선착순 한정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진택 모두투어 운영지원부 부서장은 “이번 골든 페스타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부터 겨울 성수기까지 합리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특히 아직 추석 연휴나 하반기 여행 일정을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만족도 높은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08
  • 반딧불이 빛으로 수놓은 무주 가을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성대한 개막
      전북 무주군의 대표 생태관광축제인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6일 저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2025 아시아 친환경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생태환경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힘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무주군청에서 개막식장까지 펼쳐진 ‘반디 입장식’에서는 축제 마스코트 ‘또리와 아로’를 비롯해 취타대, 농악팀, 숟가락 난타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 정세균 전 국무총리, 안호영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석한 개막행사에서는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주제공연 ‘나는 반디’가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나는 반디’는 빛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반딧불이의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가수 경서와 조째즈가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흥을 더했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밤하늘을 수놓은 ‘반디 빛의 향연’이었다. 남대천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새롭게 선보인 음악분수와 낙화놀이,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람객 강 모 씨(43세, 대전)는 “아이들과 매해 축제를 찾고 있는데 올해는 반딧불이 주제관 규모와 구성도 새로워졌고 음악분수도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올해 축제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원칙으로 삼고, 친환경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방문객 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산의실 솟대 세우기, 반딧불이 생태탐험, 치어 방류와 소원 비행기 날리기, 사랑의 다리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가 친환경축제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관광객에게 재미와 편의, 만족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14일까지 무주 등나무운동장과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무주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8
  • 신안군, 주요 관광지 통합관람권에 ‘선택 할인 제도’ 도입…합리적 요금체계로 관광 편의성 강화
      신안군이 지난 9월 2일부터 주요 관광지 통합관람권에 ‘선택 할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제도는 획일적인 요금제를 개선해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선택권을 제공하고, 관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통합관람권은 뮤지엄파크, 1004섬 분재정원, 퍼플섬, 화석박물관, 서각박물관 등 5개 관광지를 묶어 일괄 구매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제도 시행으로 관람객은 원하는 관광지를 직접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율은 선택 개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개소 선택 시 약 50%, 4개소 선택 시 55%, 5개소 모두 선택할 경우 최대 57%까지 할인이 제공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번 혜택은 일반 요금을 납부하는 개인에 한정되며, 청소년·군인·어린이·단체 관람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개별 매표를 해야 한다. 신안군은 이번 제도가 관람객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섬 정원문화를 중심으로 한 신안군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까지 강화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새로운 선택 할인 제도를 통해 관광객들이 원하는 시설을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관광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8
  • 추석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화순고인돌 한가위 캠핑왕’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유적을 활용한 ‘화순고인돌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인 ‘화순고인돌 한가위 캠핑왕’을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별 20개 팀, 총 40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가위 요리 경연대회, 쿠킹클래스, 전통놀이 대항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인돌오토캠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 고인돌유적지를 대표적인 가족 체험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5월 ‘화순고인돌 명랑캠프’, 6월 ‘세계유산 배움캠프’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최했으며, 오는 11월에는 고인돌오토캠핑장에서 3일간 ‘별빛문화공연’을 열어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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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9-08
  • 세종의 숨결과 초정의 물결,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 개막
      청주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승화시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개장식과 영천제, 양로연이 열리며, 세계적 미디어 퍼포머 그룹 ‘생공감 크루’와 박지현·채윤·윤준협이 무대에 올라 개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18일에는 청주시 홍보대사 윤서령·황윤성·염유리의 특별 공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강연, 국가무형문화재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 동물원,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감성적인 포크송으로 가을밤을 물들인다. 사전 행사로는 10월 11일 청주 성안길에서 세종대왕 어가행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축제 기간 중인 18일에도 초정행궁 일원에서 어가행렬이 재현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거리 악극,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디지털 전시, 책 배첩·한지 만들기·붓 공방 등 전통 공예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각적 즐거움도 강화된다. 축제장 입구에는 훈민정음을 형상화한 LED 미디어 게이트가 설치되며, 세종정에는 대형 LED 미디어월이 조성돼 낮에는 포토존과 정보 제공 공간으로, 밤에는 화려한 영상과 조명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축제 종료 후에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정치유마을에서 특별한 혜택이 이어진다. 축제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SNS 인증을 제시하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모든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역사와 문화, 치유가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에서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8
  • 사계절로 만나는 단양의 매력, ‘단양사계’ 관광사진전 개최
      단양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단양 문화마루 1층 전시실에서 관광 사진전 ‘단양사계(丹陽四季)’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개최된 ‘2024 단양 관광사진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계절감을 잘 담아낸 우수작 25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다채로운 단양 관광지의 사계절’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색채와 분위기를 담아 단양의 자연과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양팔경을 비롯해 사계절 변화 속에서 빛나는 단양의 풍광이 담긴 사진들은 관람객들에게 단양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단양의 자연과 관광지를 계절별 시선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단양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단양사계’ 관광사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양의 사계절이 가진 아름다움과 감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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