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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첫 취항 앞두고 지역 후원 활발…마라톤 대회 공식 후원							
						
- 신생 저비용항공사 파라타항공(PARATA AIR, 대표 윤철민)이 양양을 거점으로 한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돌입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운항증명(AOC) 재발급을 마친 파라타항공은 이달 말 양양–제주 노선 상업운항을 앞두고 지역 행사 후원과 기단 확충에 나서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최근 양양군에서 열린 ‘양양 강변 마라톤대회(2025 YRUN)’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약 5,500명이 참가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에서 파라타항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며 관광도시 양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취항 준비도 막바지다. 파라타항공은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A320-200 기종을 도입하며 운항 증명 절차와 시범비행, 비상탈출 시험 등을 마쳤다. 이달 말 양양–제주 노선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운항에 들어갈 계획이며,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항공권 판매도 개시된다. 윤철민 대표는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삼고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양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파라타항공의 출범이 수도권과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한 기존 항공 네트워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 축제와 스포츠 이벤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어 향후 브랜드 확장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라타항공이 첫 상업운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그리고 향후 울릉도·백령도 등 도서 노선이나 해외 단거리 노선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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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첫 취항 앞두고 지역 후원 활발…마라톤 대회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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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에어, 12월 김포–사천 시범 운항…도서·내륙 잇는 신생 항공사 출범							
						
- 소형 항공사 섬에어(SUM Air)가 오는 12월 김포–사천 노선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늘길 개척에 나선다. 도서와 내륙을 잇는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전문 항공사를 표방하는 섬에어는 지역 교통 격차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창립됐다. 섬에어는 12월 초 프랑스 ATR사의 소형 항공기 ATR 72-600 기종을 국내 도입한다. 이 기종은 활주로 길이가 짧은 도서공항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울릉도, 흑산도, 백령도 등 도서 지역 취항에 적합하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7년 이후에는 ATR과의 구매 계약을 통해 신조기 8대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운항증명(AOC)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며, 김포–사천 노선 시범 운항은 인증 과정의 주요 단계가 된다. 정식 취항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포–울산 노선도 준비 중이다. 향후에는 울릉도와 백령도 등 도서공항과 더불어 일본 쓰시마, 기타큐슈, 중국 옌타이 등 단거리 국제선 노선 확장도 검토되고 있다. 울릉공항은 2028년 상반기 개항, 백령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섬에어의 운항 전략과 맞물린다. 섬에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수요를 분산하고, 소외된 지역의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기상 여건에 민감한 소형 항공 특성상 운항 안정성 확보와 비용 경쟁력 유지가 과제로 지적된다. 업계는 섬에어의 행보가 수도권 중심의 항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방과 섬을 아우르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에어는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교통의 지형을 바꾸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도입기 운영과 시범 운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섬에어가 지역 항공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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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에어, 12월 김포–사천 시범 운항…도서·내륙 잇는 신생 항공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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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 호주 관광청과 손잡고 프리미엄 여행 ‘모두시그니처 호주’ 기획전 출시							
						
-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호주 관광청과 협업해 호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모두시그니처 호주’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주는 드넓은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 다양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특히 9월부터 11월은 봄철로, 강수량이 적고 맑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블루마운틴,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장소’ △그레이트 오션 로드, 섬의 4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태즈메이니아 등 호주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시드니 일주 △시드니·골드코스트·탕갈루마 △시드니·멜버른 △시드니·멜버른·태즈메이니아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시드니/멜버른/태즈메이니아 9일’이다. 프리미엄 국적기 아시아나 왕복 직항편을 이용해 이동의 편의를 높였으며, 전일정 4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품격을 더했다. 노팁·노옵션 구성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줄였으며,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 내부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필립 아일랜드 △포트 스티븐스 △포트아서 등 호주 동남부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한다. 호주의 청정 자연을 대표하는 태즈메이니아 지역도 일정에 포함돼 주목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포트아서 유적지 △데블스 키친 △살라망카 플레이스 △타즈만 국립공원 크루즈 등 태즈메이니아 고유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로 구성돼 기존 여행과는 다른 차별화된 호주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4콤보(스카이웨이·케이블웨이·레일웨이·워크웨이) △포트 스티븐스 사막 투어 & 모래 썰매 △야생 돌고래 관찰 등 특별한 액티비티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 하버를 배경으로 한 디너 크루즈 3코스 디너, 하버뷰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치킨 슈니첼, 현지 명물 피시앤칩스, 청정우 스테이크 등 호주의 대표적인 미식까지 즐길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호주는 세계적인 자연경관과 현대적인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이번 기획전은 고객의 다양한 여행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일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두시그니처를 통해 검증된 품질과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여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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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 호주 관광청과 손잡고 프리미엄 여행 ‘모두시그니처 호주’ 기획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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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 전통정원 특별전 ‘미음완보’ 개최…자연과 예술이 빚어내는 한국미학 소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특별전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를 9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 조경과 정원 문화를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로, ‘정원의 나라’ 영국에서 성황리에 개막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전통정원의 미학적 핵심인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현대미술을 결합해 선보이는 몰입형 기획전이다. 창덕궁 후원의 사계절과 담양 소쇄원의 풍경을 고해상도 미디어로 구현해 관람객이 정원의 공간 구성과 계절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적 차경(借景, 자연 경관을 정원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기법)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프레임’ 너머의 풍경을 감상하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 영국 전시만의 차별화된 요소도 돋보인다. ‘로비 프로젝트’에서는 정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정원을 감상하는 듯한 공간을 연출해 한국 자연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국악 선율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두 정원 사이에서’ 섹션은 한국 정원미학과 현대예술의 교차점을 조명하며, 황지해 작가의 2023 첼시 플라워쇼 수상작 아카이브와 허경란 작가의 영상 작품이 소개된다. 더불어 안선재 수사가 집필한 영문 번역서 『Korean Tea Classics』, 국립광주박물관이 제작한 다도 영상 등 문학과 다도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정원이 지닌 문화적·철학적 의미를 국제적 대화의 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정원은 자연과 인간, 문화를 잇는 상징”이라며 “정원의 나라 영국에서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첨단 기술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민 국가유산청 청장은 “이번 전시가 양국 정원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국미술사학회(Association for Art History)가 주최하는 2025 미술사 축제(Art History Festival)의 테마 ‘예술과 자연(Art and Nature)’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가든 뮤지엄, 서펜타인 갤러리, 영국 도서관, SOAS 런던대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가든 뮤지엄의 올리 화이트헤드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는 “정원을 문화와 역사, 철학이 담긴 이야기로 풀어낸 방식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10월에는 프리즈 런던 위크와 연계한 전시 투어, 한국 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한국 전통정원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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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 전통정원 특별전 ‘미음완보’ 개최…자연과 예술이 빚어내는 한국미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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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한국문화원, KDNEW 영국 지부 첫 공식 회의 개최…K-디자인 글로벌 교류 본격화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지난 9월 10일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 영국 지부의 첫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기획·진행으로 마련되었으며, 영국 내 한인 디자이너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는 2016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발족한 해외 활동 한인 디자이너 네트워크로, 전 세계 한인 디자인계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발한 지식 및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인 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프로그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KDNEW 소개, 디자인 정책 발표, 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디자이너들의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 PwC 수석 경험디자인 리드 이세진, BAT 시니어 산업디자이너 팽민욱, HRI 디자인 리드 정유진, forpeople 가구 디자인 총괄 헤드 이주희 등이 각자의 경험을 발표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이어진 자율 네트워킹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영국 내 한인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디자인 산업 속에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선승혜 원장은 “한국 디자인은 K-컬처의 새로운 동력이자 글로벌 소프트 파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디자인이 국제 무대에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한국 디자인의 미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K-디자인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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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한국문화원, KDNEW 영국 지부 첫 공식 회의 개최…K-디자인 글로벌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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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랜드, 가을 시즌 패스와 함께 특별 할인권 2종 출시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을 페스티벌 '몬스터 캐슬' 시즌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담은 가을 시즌 패스와 몬스터 패밀리 패키지 2종을 오늘부터 판매한다. 레고랜드의 가을과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몬스터 캐슬' 가을 시즌 패스는 오늘부터 11월 9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되며, 10월 4일과 11일을 제외한 9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운영일에 한 해 언제든 레고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가을 축제의 즐길 거리를 마음껏 누리고,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까지 이어지는 레고랜드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몬스터 패밀리 패키지’가 제격이다. 레고랜드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최대 33%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몬스터 패밀리 패키지는 2인권과 3인권 2종으로 출시되었다.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 구성의 2인권과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으로 구성된 3인권 중 선택할 수 있다. 구입 시 레고랜드 내 위치한 브릭 스트릿 카페, 브릭 파티 카페, 시티 스낵에서 몬스터 머핀, 마녀 에이드, 고스트 코코아 등 시즌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메뉴가 제공된다. 몬스터 패밀리 패키지는 오늘부터 11월 15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레고랜드에는 9월 20일 가을 페스티벌 ‘몬스터 캐슬' 시즌의 막이 오른다. 몬스터 캐슬은 호박 해골들이 사는 성을 테마로 다양한 포토존과 몬스터와의 '밋 앤 그릿'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브릭 오얼 트릿' 이벤트를 통해 파크 곳곳에서 사탕 선물을 모을 수 있으며, K-팝 콘셉트의 메인 공연 'V.I.M 몬스티벌'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마술쇼, 레고 창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몬스터 메뉴' 6종도 판매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 시즌 패스와 몬스터 패밀리 패키지 2종은 레고랜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몬스터 캐슬’ 시즌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https://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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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랜드, 가을 시즌 패스와 함께 특별 할인권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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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년 연속 선정…삼도수군통제영서 ‘평화의 빛’ 밝힌다							
						
- 통영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되며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통영시는 국가유산을 ICT 기술과 결합한 야간관광 콘텐츠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창의적인 이야기를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유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국가유산청 대표 공모사업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첫 선정에 이어 올해도 성과를 이어가며,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과 관광 콘텐츠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개최된다.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미디어아트 쇼는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빛의 연출과 평화를 염원하는 이야기를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해전사에 기록된 이순신 장군과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를 빛과 영상으로 풀어내며 통영의 위상을 새롭게 조명한다. 2026년에는 ‘평화의 빛, 회상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확장판이 선보인다.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첨단 미디어 기법으로 재해석된 역사와 메시지를 관람객과 공유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연속 선정은 통영의 국가유산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통영이 대표적인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와 첨단이 어우러진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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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년 연속 선정…삼도수군통제영서 ‘평화의 빛’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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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단체 관광객 대상 ‘버스타고 경북관광’ 본격 추진…가을 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타고 경북관광’은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1대당 60만~80만 원의 임차비가 지원되며, 관광객은 경북의 관광지·지역축제장·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여행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 어디서나 30인 이상 단체라면 가능하며, 기관·단체·여행사를 비롯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한 단체가 1년에 최대 3회까지(회당 최대 3대) 이용할 수 있어 재방문도 장려된다. 단,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접속 링크는 경북도청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가을 축제 시즌과 맞물려 있어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9월에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6.~10.5.)을 비롯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9.26.~28.),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9.27.~28.), 한식문화페스티벌 with 경북(9.27.)이 경북의 가을을 화려하게 열어간다. 10월에는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10.3.~5.), 영양수비능이축제(10.3.~4.),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10.4.~6.), 영천보현산별빛축제(10.17.~19.), 청도반시축제(10.17.~19.),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18.~19.), 김천김밥축제(10.25.~26.), 청송사과축제(10.29.~11.2.), 국제H웰니스페스타(10.30.~11.2.), 예천활축제(10.31.~11.2.) 등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려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경북의 여행길에 ‘버스타고 경북관광’이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가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APEC을 앞둔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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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단체 관광객 대상 ‘버스타고 경북관광’ 본격 추진…가을 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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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관광재단, 화천서 ‘디엠지 감성 축제’ 개최…접경지역 평화관광의 새 모델 제시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과 함께 오는 9월 20일 화천군 붕어섬 일원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접경지역을 모든 세대가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자 기획된 상생형 관광사업이다. 지난 철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접경지역 축제는 자연과 음악, 지역경제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요 무대에서는 북한강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방송인 현영의 사회와 함께 트로트 가수 신인선, 슈퍼주니어 성민, ‘미스트롯3’ 출신 오승하가 출연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엠지 평화의 길’ 코리아둘레길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걷기 여행 분야의 소규모 창작자(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파로호 전망대를 시작으로 22코스를 함께 걸으며, SNS를 통해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걷기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붕어섬에서 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두 발로 누비는 화천 관광지 자율탐방’을 통해 방문객들은 화천군 당일 이용 영수증 제출, 나만의 화천 으뜸 관광지 투표 참여, 공식 SNS 친구 추가 완료 등 세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 소비와 지역 자원 활용을 동시에 유도해 상생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현장에는 응급의료진과 구급차가 상시 배치되며, 화천군 소방서와 경찰서가 협력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관광 모범 사례”라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강원 관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접경지역 순회 축제는 화천을 시작으로 10월 25일 양구, 11월 8일 인제로 이어지며, 강원도는 DMZ 일원을 대한민국 대표 평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dmzvib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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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관광재단, 화천서 ‘디엠지 감성 축제’ 개최…접경지역 평화관광의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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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항 거점 크루즈 활성화 협약 체결…환동해권 대표 기항지 도약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1일 속초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 선상에서 속초시, 롯데관광, 코스타크루즈와 함께 속초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정부가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큰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배상요 속초부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 프란체스코 무글리아 코스타크루즈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행정적 지원을, 속초시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교통 편의 개선을 맡는다. 롯데관광은 크루즈 상품 기획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지역 여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코스타크루즈는 크루즈 투입 및 운항, 공동 마케팅, 승객 및 운항 데이터 제공을 담당한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6년 이후 매년 속초항 모항 운영을 이어온 롯데관광 백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속초시는 코스타크루즈에, 롯데관광은 코스타 세레나호 선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속초가 단순한 기항지를 넘어 크루즈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의 청정 자연과 독창적인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연간 방한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 유치와 관광 소비지출 2,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강원도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속초항을 환동해권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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