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전체기사보기

  • 부산 수영강, LED 카약 타고 즐기는 야간 힐링…‘별빛강 체험’ 9월 운영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9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에서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도심 속 수영강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카약을 타고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화려한 도심 불빛과 반짝이는 LED 조명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해 진행된다. 체험은 ▲1차 9월 12일~14일(3일간), ▲2차 9월 19일과 21일(2일간)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센텀 마리나파크에서 출발해 수영교차로까지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수상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LED 카약을 타고 수영강 위를 누비며 도심 속 야경과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여 규모는 총 7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 원(2007~2018년생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카약 체험과 안전장비 대여, 기념품이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별빛강 프로그램은 수영강이라는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민 친수문화 확산과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 )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관광공사 콘텐츠팀(051-780-4153)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심 속 강 위에서 즐기는 LED 카약 체험은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올가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1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외계인과 다시 만난다…‘제6회 외계인대축제’ 20일 개막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독창적인 외계인 분장과 다채로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왔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도착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으며, 간단한 메이크업 체험이나 전문 분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외계인을 선정해 ‘베스트 분장상’을 시상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일 오후 2시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열리며, 20일(토)에는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가 개막식 무대로 펼쳐지며, 저녁 7시에는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진이 참여하는 감성 가득 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놀이광장에서는 ‘고깔 대회’, ‘감각 체험’, ‘골든벨’, ‘외계의 꽃이 피었습니다’, ‘물총 서바이벌’ 등 이색 체험이 열리며, 망원경 제작이나 자기부상 UFO 만들기 같은 유료 공작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천문대 건물은 무료 개방돼 관람객이 직접 우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 상영과 포토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외계·우주 콘셉트 상품을 선보이는 ‘외계in가게’,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지역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까지 더해져 축제 현장은 다채로움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부 유료 프로그램은 전용 화폐 ‘크레딧’으로 결제한다. 크레딧 2천 원을 구매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천 원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12일까지) 밀양 제휴 맛집·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천문대 주차장은 축제장으로 활용돼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청,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도보 방문객은 천문대 진입로 삼거리까지 운행하는 미니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외계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UFO 이동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외계인대축제는 우주와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지역축제로, 해마다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명실상부 밀양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1
  • 사천읍성, 꽃무릇과 별빛으로 물든 가을…‘제3회 사천읍성축제’ 9월 개막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사천읍성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을 주제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방문객들은 역사적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소망등 전시, 스탬프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날인 26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래 실력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천읍성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열리며,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가을밤 열린콘서트 등이 이어져 사천읍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공연한마당, 백일장과 그림한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안성조 추진위원장은 “사천읍성은 6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소중한 지역의 보물”이라며 “제3회 사천읍성축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읍성축제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1
  • 인천 계양아라온, 3천만 송이 꽃물결로 물드는 ‘가을꽃 국화축제’ 개막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에서 제17회 ‘가을꽃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국화와 야생화 천만 송이에 더해 지난 8월 말부터 만개한 2천만 송이 백일홍까지 총 3천만 송이 꽃물결을 선보인다. 계양아라온의 물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꽃밭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담아내며, 대형 햄스터와 나비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조형물 등 특별 전시물이 곳곳에 설치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미로체험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야간에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에 경관조명이 점등돼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쉼터와 파라솔도 곳곳에 마련돼 관람객들이 편안히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의 3천만 송이 꽃물결이 전국에 알려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재난 상황 속에서도 하나 된 마음을 보여준 구민들께 감사드린다. 국화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와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꽃 국화축제’는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가을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11
  • 익산시, 반려동물 치유형 관광도시 도약…‘펫프렌드 익산’ 선언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11일 달빛소리수목원에서 ‘반려동물 친화관광 공감포럼’을 열고 정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친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체부와 관광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5개 지자체, 학계·업계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펫프렌드(Pet Friend) 익산’을 핵심 기치로 내세우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도시, 삶을 치유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 시설 조성 가이드라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준을 안내했다. 이어 정민섭 경희대 교수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도시, 삶을 치유하는 관광’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고, 종합토론에서는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발굴, 수용태세 개선 등 현실적인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현장에서는 포럼 외에도 반려견이 함께하는 독댄스(dog dance) 공연과 교감·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반려동물과 어울리며 행사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8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거점으로 △주얼펫파크 조성 △교감·치유형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수용태세 개선 △펫 케어 관리사 양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펫프렌드 익산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친구처럼 함께 어울리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적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11
  • 서울 중구 투어패스, 전통시장과 손잡고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 펼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선보인 ‘서울 중구 투어패스’가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인기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이에 힘입어 중구 전통시장과 연계한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서울 중구 투어패스는 현재까지 1,800매 이상 판매되며 올해 목표치인 1천 장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이용객들은 “패스 하나로 일정이 완성된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남산과 명동 일대를 저렴하게 즐겼다”, “숨은 골목을 발견할 수 있었다” 등 만족감을 드러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투어패스의 인기를 지역 상권으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중구 전통시장상권발전소’와 협력,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통시장 가맹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구는 63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시장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문화를 품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K-시장’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을맞이 이벤트의 첫 무대는 9월 신중부시장이다. 1957년 문을 열어 현재 412개 점포가 밀집한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신중부시장은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 건어물 가게 최초로 ‘100년 가게’에 선정된 대유수산이 대표 가맹점으로 참여해 투어패스 이용객들에게 미역김자반과 바삭재래맛김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방문 후기를 올리면 쥐포나 아귀포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0월에는 충무공 이순신 축제(10월 25일) 현장에 마련된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에서 투어패스 소지자에게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11월에는 신중앙시장에서 또 다른 대표 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중구 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중구 주요 관광지, 맛집, 카페, 전시, 체험 시설 등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KKday 등 주요 여행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티켓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송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기본권은 9,900원, 패키지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9,900원, 그 외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21,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투어패스가 전통시장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명동과 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까지 발걸음을 넓혀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9-11
  • 부산, 야간관광으로 외국인·가족 여행객 모두 잡았다… 체류형 콘텐츠로 글로벌 도시 도약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이 야간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여행객을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다. 단순한 야경 감상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과 해외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는 평가다. 부산은 이미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야간관광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명성을 바탕으로 부산시는 해양 문화자원과 로컬 매력을 결합해 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연간 300만 명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어린이를 겨냥한 런케이션(Learning+Vacation)형 야간 콘텐츠는 가장 주목받는 변화다. ‘부산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와 ‘부산근현대역사관 나이트 키즈투어’는 사전 매진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올해 확대 운영됐고,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한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밤 놀이터’는 과학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과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키즈 쿠킹클래스, 업사이클링 체험 등 어린이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콘텐츠도 강화되고 있다. 화명생태공원의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다대포의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캔들라이트 부산 콘서트’ 등은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부산 야간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을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다시 찾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 연령과 국적을 아우르는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가을 열리는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관련 세부 일정과 정보는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starry_night_busan.kr)과 부산관광포털(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1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외국인 의료관광객 25만 명 돌파… AI 기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한국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가 외국인 의료관광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회사 측은 2025년 8월 기준 누적 방문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만 10만 명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를 받아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주목된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의 성과는 예약 시스템 고도화, 신속한 상담, 다국어 지원,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서비스 품질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주효했다. 구글·OTA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백화점, 면세점, 카지노, 뷰티 업체와의 오프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며 다양한 국가의 환자를 유치했다. 실제 고객 국적은 아시아와 미주뿐 아니라 중동, 유럽,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되며 100여 개국 환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지역별 다국어 자료 제공, 문화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안내,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환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진료 분야 역시 피부과·성형외과에 집중됐던 외국인 환자 수요가 최근 모발이식, 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으로 확대되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국내 병원의 높은 의료 기술력과 안전 관리 체계, 분야별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글로벌 환자들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예약 데이터와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진료 과목별 재방문률과 추천도가 꾸준히 상승세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 현재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정부 등록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94곳 중 306곳과 계약을 체결해 21%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입점 병원은 AI·빅데이터 기반 환자 예약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별하고, 이후에는 실시간 예약 관리, 자동 정산, 성과 리포트 등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활용은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이다. 환자의 국적·연령·선호 시술·예약 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병원과 진료 과목을 자동 추천하는 AI 컨설턴트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 또한 다국어 자동 상담, 예약·결제 자동화 시스템은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부터 진료 준비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을 운영하는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는 “8월은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가 플랫폼을 통해 방문했다”며 “특히 상담이 복잡한 모발이식, 성형 분야에서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성수기인 9월부터는 상담 인력 보강과 AI 컨설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편리하게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K-의료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9-11
  • 모두투어, 가을 중국 여행 기획전 출시… 장가계·천저우·황산 등 인기 지역 총망라
      모두투어는 가을 시즌을 맞아 맞춤형 테마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가을엔 중국 어텀?’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장가계·황산·구채구·몽골 등 중국의 대표적인 풍경구를 비롯해 베이징·상하이·칭다오·홍콩 등 도시 여행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아울러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를 비롯해 추석 연휴엔 중국, ONLY 우리만, NEW 트렌드, 지방(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중국 내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모두시그니처 장가계 5일’ 상품을 꼽을 수 있다. 인천-장가계 사천 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VIP 리무진 버스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일정은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 등 핵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백룡 엘리베이터, 매력상서, 황룡 동굴은 VIP 전용 패스를 통해 대기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호텔식, 중국 궁중요리, 오리 모둠구이 등 미식 특전과 최대 3억원 여행자 보험이 포함돼 안전과 만족도를 모두 챙겼다.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고객에게는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을 추천한다. 대한항공과 고속열차를 연계한 일정으로 이동 효율을 높였으며, 전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해 프리미엄 여행의 품격을 더했다.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부담을 줄이고, 현지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일정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일정은 망산 풍경구, 유후가 야경, 소동강, 고의령 등 천저우 핵심 관광지를 모두 아우른다. 특히 3억 년 전 형성된 ‘세계 유일의 호수 섬 동굴’ 두솔 동굴 내부 입장과 비천산 유람선 탑승이 포함되며, 호남식·사천요리 등 미식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베이징·상하이·홍콩·몽골·하이난 등 대표 여행지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신규 여행지까지 포함한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마련해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중국은 장대한 자연과 트렌디한 도시 감성을 동시에 갖춘 다채로운 매력의 여행지”라며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부터 새로운 테마 상품까지 아우르는 구성으로, 올가을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