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거창군]25.3.19. 보도자료(2025년 거창에서 한달여행하기 1차 모집).jpg

 

거창군이 오는 4월 4일까지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봄기운 가득한 거창에서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까지 거창에 머물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행기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은 풍성한 지원 혜택이다. 참가자들은 팀당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체험비로 7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여행자 보험 가입을 위한 보험료도 1인당 2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거창군에서 운영 중인 ‘거창관광택시’의 3시간 코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소지한 참가자들에게는 관내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제공돼, 실속 있는 장기 체류가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경상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1~2명씩 팀을 이루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는 지역 외 관광객의 거창 체류를 유도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거창군은 이번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들에게 봄철에 특히 아름다운 명소들을 추천할 계획이다. 벚꽃이 연못을 에워싸듯 흐드러지게 피는 덕천서원, 돌다리 위를 수놓은 벚꽃이 인상적인 용원정, 그리고 봄의 절경을 그대로 품은 거창창포원 등은 거창이 자랑하는 봄꽃 명소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이 봄철 대표 축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거창에 On 봄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맞물려, 참가자들은 여행과 함께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한데 엮어낸 통합형 축제로, 거창의 봄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은 사계절 언제든 누구나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특히 봄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이번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거창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아름다운 봄 풍경과 다채로운 체험이 기다리는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전망이다.

KIN.KR 2025-11-06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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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기 따라 떠나는 거창 한 달 살이, 참가자 15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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