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여행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경북 6개 시·군에서 진행된 ‘2025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천·문경·봉화·상주·영주·예천 등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승우여행사가 기획·운영한 대규모 트레일 이벤트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맥과 산림 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6주간 6개 시·군을 잇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회당 200명 이상, 총 1200명이 넘는 참가자가 함께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백두대간은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줄기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 구간은 전체의 34% 이상을 차지하며, 황악산·속리산·소백산 구간을 비롯해 빼어난 풍광과 풍부한 자연생태계,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경북 백두대간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된 첫 시도다.
행사는 10월 25일 영주 구간을 시작으로 상주, 김천, 예천, 봉화, 문경까지 이어지는 6개 코스를 걸으며 각 지역의 자연·문화·지형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됐다. 모든 코스는 지역별 지형, 난이도, 생태 환경을 반영해 사전 답사와 안전 검증을 거쳐 구성됐으며, 초보자 구간과 중급자 구간으로 나눠 난이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 ‘합리적인 가격’, ‘지인 추천’을 주요 참여 요인으로 언급했다. 또한 적정 난이도의 산행 코스, 전용차량, 안전요원 배치, 기념품&굿즈, 전문 사진 촬영 서비스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승우여행사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경북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 백두대간의 매력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