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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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1인당 5만 원 상당의 숙박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번 지역특별기획전은 경상남도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 비수기인 여름철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선착순 1인 1매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숙박시설은 관광진흥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등록된 공식 숙박시설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숙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단, 국내여행업에 미등록된 불법 숙박시설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목록과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숙박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지난해 경남도는 6월부터 8월까지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숙박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난해 숙박할인권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업이 큰 활력을 얻었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경남의 매력을 느끼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KR 2025-11-05 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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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만 원 숙박할인권 지원…“올여름 경남 여행객에 특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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