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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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추석과 가을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남해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남해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다.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독일 전통 맥주와 남해의 특산물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행사다. 축제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 SNS 인증 캠페인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낭만남해’ 연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숙박, 레저, 체험 쿠폰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남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추석과 가을철을 맞아 남해군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이어진다.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비롯해 국민고향 남해 SNS 이벤트,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특별판매, 남해몰 추석 할인전, 낭만남해 숙박대전, 낭만캠핑 페스타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창생플랫폼 ‘고향’ 기획전시, 자전거 대축전, 남해힐링숲타운 이벤트, 고향사랑 관광 정책 축제 등이 열려 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연중 운영 중인 관광 인센티브 제도도 주목된다. ‘택시관광가이드 인센티브’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해여행 재방문 할인권’ 제도는 방문객이 다시 남해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남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 체험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은 남해군은 이번 추석과 가을 연휴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관광 마케팅을 이어가며, 남해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IN.KR 2025-10-30 1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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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추석·가을 연휴 다채로운 행사 풍성…‘고향사랑 방문의 해’ 본격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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