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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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이 오는 28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큐레이터 전시투어를 진행하고, 2026년 주요 연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함께 공개한다.


이번 전시투어는 특별기획전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을 기획한 김재환 큐레이터가 직접 참여해 전시의 기획 의도와 준비 과정, 작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미술관 1층과 2층 전시실,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은 전통 회화 기법인 옻칠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는 양상을 조명한 전시로, 성파스님을 비롯한 8명의 작가가 참여해 옻칠 예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보여준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일 모든 전시실은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미술관은 이날 2026년 연간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함께 공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미술관, 공교육 연계를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전시 연계 교육이 포함된다. 미술관은 전시와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람 경험을 한층 깊이 있게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감상 교육을 강화한다. 피카소와 정연두, 송정인 작가 전시를 비롯해 동시대 기획전과 소장품전, 폴란드 협업 전시 등 주요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미술관 밖 미술관과 한국의 거장들 감상꾸러미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한국의 거장들 감상꾸러미는 2월 중 신청을 받아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미술관 밖 미술관은 5월부터 미술관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관람을 넘어 배우고 경험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 투어와 함께 공개되는 이번 교육 로드맵은 경남도립미술관이 전시와 교육을 결합한 문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6-01-24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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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 투어와 2026 교육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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