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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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23일 화천 산천어축제장과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밀착형 청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축제 현장의 활기 속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도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청렴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세대와도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구성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마스코트 강원이와 특별이를 활용한 참여형 홍보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마스코트는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최신 유행 댄스를 추거나 산천어 대신 청렴 물고기를 낚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과정은 숏폼 영상으로 제작돼 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축제장 내 소통 공간에서는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청렴 스티커 투표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투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패 취약 분야와 개선이 필요한 관행에 대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의 솔직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이어 화천 전통시장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지역경제 든든 강원 청렴 튼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공직사회의 솔선수범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감과 격려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현장 투표를 통해 수집된 도민 의견을 분석해 2026년도 반부패 청렴 시책 수립에 중점 과제로 반영할 방침이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삶의 현장인 전통시장과 축제장에서 소통하며 청렴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준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 들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행정 홍보 모델로, 축제와 시장이라는 생활 현장에서 행정의 가치를 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KIN.KR 2026-01-24 10: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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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천어축제장에서 만난 청렴 현장 밀착 캠페인으로 도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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