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창녕군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창녕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다. 일정 개수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관광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스탬프투어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등 봄철 대표 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된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인근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도록 유도해 관광 동선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투어 대상지는 창녕의 대표 관광 명소와 자연 탐방 코스로 구성됐다. 화왕산과 부곡온천 등 창녕 투어코스 17개소와 함께 우포늪 탐방 코스, 남지개비리 등 도보 코스 4개소를 포함해 총 21개소에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은 창녕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뒤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 정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5개 이상을 모으면 2만원 상당의 창녕 지역 특산품이 제공되며 10개 이상 획득할 경우 3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신청자에 한해 1인 1회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단 창녕군민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봄철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창녕의 다양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 시기를 조정했다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창녕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를 확대해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