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역항공 모빌리티 항공사인 섬에어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항공운항증명을 취득하고 오는 3월 30일부터 사천 김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은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교통망 구축의 시작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항공운항증명은 항공사가 항공기 운항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국가 인증으로 항공사의 안전운항 체계와 정비 운항 훈련 시스템 그리고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정부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섬에어는 이번 운항증명 취득을 통해 안전 운항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모두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신조 항공기 도입과 기종 특화 운항 및 정비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안전 중심의 운항 체계를 구축했으며 항공 안전관리 역량을 정부로부터 검증받았다.
오는 3월 30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사천 김포 노선은 수도권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핵심 항공노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기업 출장과 산업 활동 그리고 관광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에어는 허브공항과 지역공항을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 항공사로 단거리 저수요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항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공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신규 취항을 계기로 사천공항 이용 활성화와 항공 접근성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섬에어는 사천 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김포 울산 사천 제주 울산 제주 김포 대마도 등 다양한 노선으로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울릉도 흑산도 백령도 등 도서 지역 공항 취항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섬에어의 항공운항증명 취득과 신규 취항은 지역 항공교통망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