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대표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서면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전국 각 지역이 보유한 고유 문화와 관광자원을 발굴해 대표 지역문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통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 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축제 콘텐츠의 매력성과 지역 문화와의 연계성,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딧불이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생태축제로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 역시 높이 평가됐다.
무주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무주반딧불축제 지역문화매력 100선 인증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문화매력 100선 공식 누리집 게재와 사회관계망 서비스 홍보, 관련 홍보 책자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주반딧불축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우 무주군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무주반딧불축제가 30주년을 맞는 해에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생태 문화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 축제를 더욱 매력적이고 완성도 높은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무주 등나무운동장과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체험과 문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