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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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의 대표 상업시설인 눈스퀘어에 일본 캡슐호텔 브랜드 퍼스트 캐빈이 국내 최초로 들어선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개별 여행 중심의 숙박 수요 확대에 대응해 도심형 숙박 공급을 늘리는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호스피탈리티 자문 서비스가 참여해 추진된 전략적 임차 유치 사례다.


명동 중심 상권에 위치한 눈스퀘어는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입점한 프라임 복합 상업시설로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대표적인 도심 상업 자산이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개별 여행객 중심의 소비 패턴이 확대되면서 도심 숙박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명동은 신규 개발 여건이 제한적이어서 호텔 공급 확대가 쉽지 않은 지역으로 꼽혀 왔다. 특히 도심 내 신규 호텔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기존 상업시설을 활용한 숙박시설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해 기존 리테일 중심 건물에 숙박 기능을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눈스퀘어 7층 전층에 캡슐호텔을 도입해 상층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도심 숙박 공급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눈스퀘어 자산을 운용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은 장기적인 자산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대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추진해 왔다. 기존 리테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체류형 수요를 일부 도입해 수익 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장 분석과 캡슐호텔 운영사 발굴, 임차 구조 검토 등 전 과정에 걸쳐 호스피탈리티 자문을 수행했다. 글로벌 숙박 네트워크와 도심형 호텔 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명동 상권 특성과 건물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임차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유치된 퍼스트 캐빈은 일본을 대표하는 캡슐호텔 브랜드 중 하나로 도심형 고밀도 숙박 운영에 특화된 글로벌 운영사다. 일본 내 12개 지점과 미국 하와이 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퍼스트 캐빈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개별 여행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심 체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운영 파트너와 협력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추가 출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호스피탈리티 자문서비스 민병은 팀장은 국내 도심 숙박 시장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존 상업시설의 용도 전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는 호스피탈리티 자문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눈스퀘어 7층에 들어서는 퍼스트 캐빈 명동은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명동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도심형 숙박 선택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6-03-11 0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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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눈스퀘어에 일본 캡슐호텔 퍼스트 캐빈 국내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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