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6(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의 대표 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되며 전북 지역 축제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관광 축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장류축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관광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순창군의 대표 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북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축제 단계에 진입한 사례로 지역 축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시대 조기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축제를 발굴해 글로벌축제와 예비 글로벌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문화관광축제와 명예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27개 축제가 참여했으며 평가를 거쳐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축제로는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됐으며 예비 글로벌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지정됐다.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국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순창장류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의 장 문화 특화 축제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 고추장 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등 발효 문화 관광 인프라가 집적돼 있는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순창장류축제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며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전통장문화학교 발효나라 1997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전북도 최우수 대표축제로도 선정되며 축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글로벌 관광객 참여 확대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과 비건과 할랄 기준을 반영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케이 소스 미식 마스터클래스 등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을 계기로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순창 장류 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전통 발효 음식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북도와 순창군 그리고 국회와 학계가 함께 협력한 원팀 대응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김윤덕 정동영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정책적 지원을 확보했고 전주대학교 등 지역 대학 교수와 축제 전문가들이 콘텐츠 기획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에 참여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은 전북 도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유네스코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순창장류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N.KR 2026-03-17 0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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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 전북 최초 글로벌 축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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